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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텐가의 「텐가 크리스타 볼&블록」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이전 리뷰에 이어 부유하는 자극의 파티클적인 오나홀이네요.
아름다운 조형미와 기능을 모두 만족시킨 오나홀이라는 실로 텐가 다운 컨셉으로 발매된 이번 크리스타 시리즈.
실제로 조형미 부분에선 충분히 만족스러울 만큼 이물 내장형 오나홀의 이점을 120% 살린 오나홀이었습니다만, 사용감 부분에선 단단한 이물감이 크게 와 닿지 않아 생각보다 무난한 자극에 불과한 인상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총 3종 중에서 나머지 2종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큼지막한 사양은 3종 모두 동일한데, 내부 구조와 단단한 구조물의 모양에서 차이가 있는 것 같군요.
위부터 볼, 블록이라는 이름이 붙여져 있는데,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각각 볼과 블록이 삽입되어 있습니다.
세척한 다음 케이스에 끼워두면 밑으로 물이 떨어져 말릴 수 있는 보존용기처럼 설계된 것 같습니다.
이처럼 세척 후의 관리를 케이스나 오나홀 자체의 조형으로 해결하려는 점도 여전히 텐가 다운 면모입니다.
길이는 양쪽 모두 약 9cm에 무게도 약 235g 정도로 3종의 시리즈 모두 무게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보통 정도의 단단함에 냄새와 기름기는 적은 편이며, 냄부의 단단한 구조물도 모두 같은 소재가 사용되었습니다.
처음 열어봤을 때부터 겉면에 약간 도트 무늬가 새겨져 있어서 약간 흐릿해보이는 점이 좀 신경 쓰이네요.
파우더가 발려 있지 않고 끈적거리는 소재이기 때문에 어차피 사용하다보면 점점 흐려져서 점점 알아볼 수조차 없게 될 텐데, 하다못해 처음이라도 제품 이미지처럼 깨끗한 상태였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이미 뒤집기 전부터 내부 구조는 뻔히 다 보이기 때문에, 굳이 왜 힘들게 뒤집어서 이 사진을 찍었는지 저도 의문이긴 합니다만, 일단 평소 습관대로 뒤집어 봤습니다.
일단 뒤집는 것은 꽤 간단한 편이기 때문에 세척할 때 뒤집으시는 분들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으실 듯합니다. (권장하진 않습니다)
알겠다!
제대로 기능하고 있는지 도무지 알기 어려웠던 「크리스타 리프」와는 달리, 확실히 울퉁불퉁한 구슬의 감촉이 페니스로 느껴져 드디어 이 구조의 제성능을 맛본 기분이 들었습니다.
기본으로 벽에 깔려 있는 주름 자극과 이 단단한 볼에서 느껴지는 돌기스러운 감촉이 메인 자극입니다만, 아무래도 돌기 쪽으로 자극이 쏠리는데다가, 여러 개의 구슬이 빠르게 자극해주는 것이 아니라, 띄엄띄엄 떨어져 있는 구슬을 가끔 건드리는 정도에 불과해, 솔직히 그렇게 기분 좋다고 하기는 어려웠습니다.
별점은 2개 정도가 딱 적당하겠군요...
이건 하나도 모르겠다.
양손으로 세게 꽉 쥐면서 삽입해봐도 단단한 구조물이 닿는 느낌이 거의 들지 않았습니다.
이럴 수가 있나 싶어 더 민감한 손가락을 집어넣어 봤는데도, 단단한 구조물이 살짝 느껴지는 정도에 불과했고, 하물며 「크리스타 리프」처럼 안정감 있는 자극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그저 벽면에 깔린 옅은 주름들이 살포시 문질러주는 것뿐인 특징도 없고 쾌감도 그다지 느껴지지 않는 오나홀이었습니다.
아예 사정할 수 없을 만큼 자극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오나홀로써 굳이 이 제품을 추천할 이유를 찾을 수 없는 만큼, 제 기준에선 상당히 낮은 별 1개 정도밖에 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크리스타 총평
더 이상 오나홀이라고 부를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디자인과 그 디자인에 확실한 의미를 만드는 텐가는 역시 대단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순수한 오나홀로써 봤을 때 쾌감과 실용성이 그다지 높지 않기 때문에, 홀 시리즈에서는 실용성과 디자인 모두 나름 만족시켜온 텐가가 이번만큼은 웬일로 실용성 부분에서 조정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리프 (★★★☆☆) : 개별 부품의 실용성은 낮지만 오나홀로는 나름 나쁘지 않은 완성도.
-볼 (★★☆☆☆) : 개별 부품의 존재감은 확실하지만 돌기 특유의 낮은 자극과 적은 숫자가 문제.
-블록 (★☆☆☆☆) : 개별 부품은 거의 존재감이 없으며, 오나홀로도 아쉬움.
정리하자면 대체로 이렇게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나는 절대 오나홀을 숨기고 싶지 않다!! 싶은 분들이라면 방에 한두 개 장식해 보는 게 좋으실 수도 있겠습니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별점 : ★☆☆☆☆
이번에는 텐가의 「크리스타 리프」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부유하는 자극의 파티클적인 오나홀이네요.
오나홀 업계에서 세련되고 예쁜 패키지는 G 프로젝트를 필두로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만, 한눈에 아름답다고 느낄 만한 디자인 센스는 역시 텐가가 압도적으로, 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생김새와 성능이 일치한다는 것도 굉장히 훌륭한 점입니다.
이전에 발매된 「텐가 스피너」 역시 아름다운 디자인뿐만 아니라, 참신한 사용법 등으로 충격을 주었던 기억이 나는데, 과연 이번 오나홀도 그 아름다움과 기능성을 모두 잡을 수 있었는지 살펴봅시다.
쇼핑몰 잡화점에 진열되어 있어도 전혀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오나홀스럽지 않은 패키지와 디자인은 평소 저희가 봐왔던 오나홀과는 다른 무언가를 보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합니다.
물론 이 디자인의 핵심인 검정색 구조물이 오나홀의 핵심이기도 하기 때문에, 오나홀 장르로 따지자면 이물 내장형 오나홀이라는 역사 깊은 구조를 텐가 나름 재해석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물 내장형이란
예로부터 오나홀에 구슬을 삽입한 것부터 시작해 최근엔 경질 고무나 플라스틱 등 오나홀의 구멍이 아닌 실리콘 외부에 이물을 심으면서 삽입감에 이물감을 주는 구조입니다.
생김새가 화려해보이고 재밌어보이는 구조지만 실용성은 아직 연구 단계이고 제조 단가가 높기 때문에 비교적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유사 구조 제품
「텐가 플립 오브 시리즈」
「쥬시 6 심술쟁이 트리플 플레이트」
「블루 프레임」
최근 텐가가 「텐가 스피너」나 「텐가 플립 오브 시리즈」 등 잇따라 이물 내장형 오나홀을 발매하고 있는 걸 보면, 이 구조에 차세대 오나홀의 가능성을 보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패키지는 약간 작아 보이네요.
다만 사이즈에 비해 묵직한 편이라서 소형홀처럼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본체는 케이트처럼 투명한 시트로 덮여 있습니다.
본체입니다.
무게는 약 237g이며 길이는 약 9cm 정도로 중형홀 정도의 무게지만 길이 자체는 소형홀 정도밖에 안 되는 상당히 짧은 오나홀입니다.
단단함은 보통 정도이며, 냄새와 기름기가 적은 소재의 훌륭한 품질은 여전합니다.
우선 내장되어 있는 이 검정색 부품.
이미지만 봐서는 대체 어떤 소재인지 감이 오질 않았습니다만, 만져보니 플라스틱 비슷한 단단한 구조물이었습니다.
삽입해서 손으로 꽉 쥐면 이 단단한 구조물이 페니스를 자극해주는 설계인데, 이런 종류의 오나홀은 빠져들 만큼 기분 좋았던 적이 없었기 때문에, 텐가가 이 구조를 어떻게 표현했을지 궁금하네요.
입구 쪽에는 나선형 세로 주름이 보이네요.
전체적으로 회전 주름이 벽면을 뒤덮고 있으며, 일단 기본은 안정적인 주름 자극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이 단단한 구조물이 어떻게 작용할 것인가...
이물 내장형 오나홀은 삽입감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매번 기대가 됩니다.
일단 압력을 주지 않고 사용해보았습니다.
딱히 이 구조물이 단점으로 느껴지진 않았고, 그저 풍만하고 짧은 오나홀이란 느낌이었는데, 까끌까글한 주름의 감촉이 살짝 나선 방향으로 자극해주는 안정적인 주름 자극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당연히 이 안정적인 자극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에, 이번엔 압력을 주면서 이 구조물을 한껏 느껴보도록 하겠습니다.
음.
진짜 모르겠다.
힘도 세게 줘보고 꽉 조이면서도 사용해보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삽입해봤지만, 대체적으로 제대로 기능하고 있는 게 맞는지 의심이 들 만큼 알기 어려운 삽입감으로, 뭔가 상상한 것과는 전혀 다른 삽입감이라 당황스러웠습니다.
딱딱한 구조물이 분명히 존재는 하고 있지만, 오나홀이 상당히 두께감 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울퉁불퉁한 자극을 주지 못하고, 약간 느껴지기는 해도 삽입감에 별다른 영향력을 주지 못하는 사사로운 변화에 불과해, 겉보기와는 달리 상당히 무난한 오나홀이었습니다.
애당초 밸런스를 맞추기 어려운 이물 내장형 오나홀이기 때문에, 좋게 말하면 대중성 있는 삽입감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나쁘게 말하면 삽입감에 별다른 특징이 없는 오나홀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상당히 짧은 사이즈이기 때문에 안쪽 끝까지 쾌감을 찾을 수 있는 롱 사이즈는 아니지만, 그만큼 옆으로 두께감이 충분하기 때문에, 조형과 사이즈에 불만이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이전에 리뷰한 「스지망 쿠파 EX버진 로린코」처럼 발견 같은 것이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굳이 평가하자면 이 구조물은 플러스도 마이너스도 아니기 때문에, 별 3개 정도밖에 줄 수 없을 듯합니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NPG의 「에리리카의 음부」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AV 배우 카타기리 에리리카의 음부를 완벽하게 재현했다는 오나홀이네요.
니코니코동화 출신의 여성이 스카우트되어 AV 배우가 된 것인지, 스카우트된 여성이 데뷔 전에 니코니코동화를 하고 있었는지, 진상은 알 수 없습니다만 어쨌거나 홍보 효과로써 대성공한 카타기리 에리리카의 오나홀입니다.
카타기리 에리리카는 그 폭죽 사건으로 유명하니 가능하다면 영상을 찾아보시면 좋겠군요.
2011년 6월 지인 남성의 자택 방 안에서 폭죽을 사용하는 모습을 니코니코 라이브로 방송.
근처 주민의 신고로 경찰과 소방관이 출동하여, 경범죄법 위반 용의로 서류 송청되다.
지인이 너무 불쌍하네요...
이 거무튀튀한 삽입구!
그렇군... 카타기리 에리리카의 음부는 이렇게 검정색이었구나...
그런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 이 어두운 색감.
그러나 이 착색료는 굉장히 잘 빠집니다.
아예 잘 빠지는 수준을 넘어 가루가 떨어집니다.
살짝 만지기만 해도 눈에 띄게 사라지는 의미불명의 착색료.
21세기까지 왔으니 이제 오나홀은 이런 수준 낮은 착색료에서 빠져나와야 한다고 봅니다.
소재는 약간 부드럽고 냄새와 끈적임이 조금 느껴지는 편입니다.
부드러운 소재라서 저자극 계열인 줄 알았지만, 내부의 돌기와 주름이 꽤 빽빽하게 차 있는 걸 보니 꽤 자극적인 것 같습니다.
조임은 별로 강하지 않지만, 무게감과 두께감은 충분히 맛볼 수 있습니다.
무게 대비 가성비도 꽤 좋은 편이네요.
내부의 주름과 돌기도 상당히 기분 좋게 깔려 있었으며, 가성비는 물론 오나홀 자체도 꽤 추천드릴 수 있을 만한 완성도였습니다.
아무리 귀찮아도 이 오나홀은 사용하기 전에 세척하지 않으면 엄청난 일이 벌어질 수 있으니 주의합시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키스미러브의 「육감 마이스터」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오나홀 장인이 정성 들여 만든 오나홀이라고 하는군요.
오나홀 장인
오나홀러의 마음을 흔드는 멋진 직업입니다만 오나홀 장인이라고 하면 보통 아침 일찍부터 소재를 선별하고 금형을 뜨고 있는 현장직을 떠올리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오나홀 장인이란 오나홀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오나홀 공장에서 일하는 분들은 많아도, 진정한 의미로 장인이라고 부를 수 있을 만한 오나홀을 만드는 오나홀 장인은 대체 이 업계에 몇 명이나 있을까요.
현재 떠오르는 분들만 봐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갈 정도밖에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어떤 메이커는 어떤 느낌이다...라는 이미지를 갖고 계실 텐데, 사실 이 오나홀 장인이 각 메이커의 방향을 결정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오나홀의 좋고 나쁨은 메이커가 아니라 그 안에 있는 오나홀 장인의 실력에 달려 있는 것이기 때문에 멋진 오나홀을 마구 뽑아내고 있는 메이커에는 반드시 핵심이 되는 진정한 오나홀 장인이 최소한 1명은 존재한다는 뜻입니다.
왜 앞서 오나홀 장인에 대해 말씀드렸느냐면, 바로 이번 오나홀이 그런 컨셉이었기 때문입니다.
먼저 메이커의 소개문을 읽어봅시다.
고집과 정성을 담아 지고의 육감을 탄생시키다.
육덕지고 탱탱한 초육감 오나홀 「육감 마이스터」!
오나홀 장인이 혼을 담아 완성한 궁극의 육감.
남성이 가장 선호하는 육덕감을 고탄력 소재로 실현하였습니다!
육덕지고 탱탱한 최고의 육감, 프로페셔널한 기술을 듬뿍 즐겨주시기를 바랍니다.
놀라운 육감 탄력과 상냥한 주름으로 부드럽게 삽입할 수 있습니다!
비관통 X 육감 X 2중 성형의 콤보로 당신을 붙잡고 놓아주지 않을 겁니다!
설명만 보면 굉장히 매력적인 오나홀인 것 같습니다.
키스미러브에 그럴 만한 오나홀 장인이 있었나 잠시 생각해봐도 딱히 짐작 가는 바가 없습니다만, 아마 아직 제가 모르는 오나홀 장인이 계시는 거겠죠.
애초에 그런 장인이 있다면 「후와토로 메이키 쿠파아」도 그렇게 되지 않았을 것 같기도 합니다만, 일단 메이커가 그렇다니까 믿어보고, 오나홀 장신이 혼을 담아 만든 궁극의 육감을 맛보도록 하겠습니다.
마리아는 321g, 크리스는 282g으로 같은 시리즈인데 무게 차이가 40g이나 나네요.
오나홀 장인은 아니지만 2000개 이상의 오나홀을 사용해본 제 기준으로 궁극의 육감이라면 일단 최소 450g을 기준으로 잡아야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만, 키스미러브 오나홀 장인의 답은 300g이었나봅니다.
단단함은 보통~약간 부드러운 수준이며 냄새는 약한 편입니다.
기름기는 적당~약간 적은 소재네요.
마리아는 돌기 중심의 구조이며, 크리스는 주름 중심의 구조입니다.
육감에만 몰두하다가 내부 구조까지는 신경 쓰지 못했는지 뭔지 모르겠지만, 양쪽 모두 딱히 특별한 구석 없는 단순한 구조입니다.
내부는 양쪽 모두 2중 구조로, 만지면 확실히 단단한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어쩌면 여기에 육감의 극치가 숨겨져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단면도를 봐도 복잡한 느낌 없이 평범하게 돌기, 주름 중심의 구조인 것 같습니다.
단순히 얘기해서 아무리 오나홀 장인이 혼을 담았다고 해도, 400g~500g급 오나홀에 맞먹거나 그 이상의 두께감은 표현할 수 없고 300g짜리 오나홀은 300g 정도의 두께감밖에는 낼 수 없는 거겠죠.
두께감이 아니라 궁극의 육감을 재현한 것이라고 해도, 최상의 육감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만큼 좀 단단한 편이고 그냥 평범한 오나홀이란 느낌밖에 안 드는데, 대체 오나홀 장인은 무엇에 혼을 담았는지 한 번 물어보고 싶습니다.
내부 소재가 단단한 편이기 때문에 조임은 적당히 강한 편입니다만, 2층 구조라서 자극이 너무 강해지지 않도록 조절된 것 같습니다.
내부는 울퉁불퉁한 돌기 중심의 삽입감으로, 자극은 약간 높은 편이고 중간쯤에서 커다란 돌기가 문질러주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단순한 삽입감이었습니다.
절대 기분이 안 좋은 것은 아니지만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오나홀이란 느낌이네요.
크리스는 마리아보다도 40g 적은 편이기 때문인지, 삽입감에 확연한 차이가 느껴지며 두께감이 살짝 부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궁극의 육감을 리얼한 육감이라고 봐주더라도 내부 소재가 좀 단단한 편이기 때문에 리얼한 자극과도 거리가 멀고, 오나홀 장인에게 궁극의 육감을 어떻게 해석하면 좋을지 물어보고 싶어지는 삽입감이었습니다.
내부는 그저 두꺼운 주름의 자글자글한 알기 쉬운 자극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단순한 삽입감이었으며, 이 또한 기분이 안 좋은 것은 아니었지만 무난한 가로 주름 오나홀이란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총평
어떤 오나홀 장인일지 이래저래 혼자 상상해봤지만, 결국엔 약간 조임 있는 단순한 돌기, 주름 오나홀에 불과해 별점은 2개에 가까운 3개 정도밖에 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적당한 오나홀에 오나홀 장인 컨셉만 묻힌 평범한 오나홀.
패키지와 내부 구조를 봤을 때부터 그럴 거라는 예감이 들기는 했습니다만, 말 그대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오나홀이었습니다.
진정한 오나홀 장인은 매번 혼을 실은 오나홀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굳이 대놓고 얘기할 필요도 없을 거라는 교훈을 얻은 것 같습니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라이드재팬의 「바리카타 엔드레스 푸쉬」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폭신 엔드리스 푸쉬」의 하드 타입이네요.
그러고 보니 그런 이름의 오나홀이 있었구나 싶어 찾아보니, 후와토로 소재 타입의 오나홀이었네요.
어떤 오나홀이었는지 리뷰를 읽어보니...
공사장에 보이는 이런 철판이 생각나는 오나홀이었죠.
내부 구조의 좋고 나쁨을 따지기 이전에 뛰어난 소재 덕분에 강제로 좋아질 수밖에 없었던 오나홀이었습니다만, 이번엔 그 「폭신 엔드리스 푸쉬」의 하드 타입이 발매되었습니다.
과연 소재감이 어떻게 조정되었을지 궁금하군요.
이번 오나홀에 처음 사용하는 바리카타라는 표현이 패키지에 적혀 있습니다.
라이드재팬의 후와토로 오나홀 시리즈는 후와○○ (상품명)으로 통일되어 있었는데, 하드 타입은 단순히 (상품명) 하드 타입이라는 이름이 다였죠.
라이드재팬의 공식 사이트에서는 아마 다음에 발매될 「바리카타 크랭크 파티」라는 상품명이 올라와 있는 걸 보면, 이 법칙이 후와토로 제품이 하드 타입으로 이식될 때만 사용될지, 아니면 앞으로 나올 하드 타입이 바리카타로 통일될지 현재 단계로는 확실하지 않겠군요.
무게는 약 462g에 길이는 약 16.5cm 정도입니다.
「폭신 엔드리스 푸쉬」도 대략 460g 사이즈였고 조형으로 보니 아마 똑같은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소재는 물론 라이드재팬의 하드 소재인 번지 터치 에어가 사용되었으며, 단단하고 냄새는 보통, 기름기는 적은 편입니다.
반투명한 소재이기 때문에 뒤집어봐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만, 아마 내부 구조도 「폭신 엔드리스 푸쉬」와 같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폭신 엔드리스 푸쉬」의 뒤집은 이미지를 가져왔습니다.
역시 철판 그 자체네요.
단면도입니다.
「폭신 엔드리스 푸쉬」에서는 작은 악센트로 느껴졌전 가운데 굴곡 부분이, 딜도만 넣어봤을 때도 덜컹거리는 느낌이 손에 전해졌을 정도니, 페니스를 넣으면 분명 커다란 굴곡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흠
심플하게 기분 좋군.
이 구조에 대해 이야기하기 이전에, 오나홀이란 어떤 것이었는지 느끼게 해주는 심플한 삽입감.
그리고 심플한 자극.
그리고 결코 그뿐이 아닌 무언가 은은한 향신료가 첨가된 듯한 느낌으로, 이 삽입감에 대한 감상이 머릿속에 금방 정리가 되어, 남은 시간에는 순수하게 자위를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오나홀의 이름과 컨셉이 엔드리스 푸쉬 (영원히 박고 싶은 쾌감)이었던 것이 생각나면서, 그 이유에 대해서도 바로 납득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 삽입감이었는지 설명해드리자면 사실 별것 없습니다.
자잘자잘하고 약간 볼록.
이 두 마디만 있어도 오나홀의 전모를 거의 다 알릴 수 있을 만큼, 정말 단순한 삽입감이었는데, 왜 이렇게 단순하면서도 기분 좋은지를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이 살짝 튀어나온 돌기가 밀집되어 있는 구조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폭신 엔드리스 푸쉬」에선 다소 밋밋하게 느껴졌던 자극이었지만, 이번엔 뚜렷하고 자잘자잘한 자극으로 변화하였으며, 이 자극이 단조로우면서도 쾌감 성능이 높아, 가로 주름의 안정적인 자극과는 또 다른 안정감 있는 쾌감을 선사하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약간 볼록한 부분.
딜도를 삽입해봤을 때는 꽤 크게 덜컹거리는 느낌이 들었었는데, 실제로 페니스를 삽입해보니 그렇게 심한 굴곡으로 느껴지지는 않았으며, 약간 밀고 들어가는 커브감, 그리고 밑에서 압박해 들어오는 언덕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천하제일구멍 꽉 쪼이는 변화」에서도 느껴졌던 것처럼, 이 굴곡 덕분에 조금 더 밀착감이 올라갔으며, 단단한 하드 소재인데도 너무 콱 조여주는 것이 아니라, 밀착감의 밸런스가 굉장히 훌륭했습니다.
이 자잘자잘한 질벽의 안정감과 굴곡 구조에 의한 삽입감의 절묘한 변화와 악센트가 할 말이 많게 만드는 훌륭한 오나홀로 만들어주었던 것 같습니다.
주의가 필요한 점은 바리카타 하드 소재라고 해서, 그렇게 자극이 심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굳이 따지면 하드 소재의 오나홀 중에서는 자극이 꽤 약한 편이라고 할 수 있겠죠.
게다가 저의 민감한 페니스로도 편안하게 자극을 맛보면서 즐겁게 사용할 수 있을 정도였으니, 빡빡한 하드 자극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다소 부족하게 느껴지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겨우 이런 단순한 구조로 별 5개를 주면 또 오나로가 라이드재팬을 편애한다는 소리가 나올까봐 무섭습니다만, 굳이 별 4개를 줄 만한 이유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단순하게 좋았기 때문에 이 오나홀에는 별 5개를 주고 싶네요.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라이드재팬의 「바리카타 크랭크 파티」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후와모찌 크랭크 파티」의 하드 타입이네요.
이전에 발매된 「바리카타 엔드레스 푸쉬」에 이어 이번에도 후와토로 타입이었던 「후와모찌 크랭크 파티」에서 하드 타입을 발매하는 라이드재팬.
먼저 「후와모찌 크랭크 파티」가 어떤 오나홀이었는지 뒤돌아보자면, 이름 그대로 크랭크, 즉 커브가 파티를 하고 있는 듯한 굉장히 구불구불대는 오나홀이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후와토로 소재였음에도 충분히 느껴졌던 울퉁불퉁한 자극이 하드 소재로 변화하면서 얼마나 더 강력해졌는지 주목해볼 만하겠군요.
이번에도 바리카타가 이름에 들어가면서, 앞으로도 하드 소재의 오나홀은 바리카타로 통일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만, 이름이 같은 바리카타 소재를 갖고 있는 핫파워즈가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네요.
무게는 약 454g이며 길이는 약 16cm입니다.
기본 형태가 무게를 중시한 덩치 큰 후와토로 타입을 기준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렇게 하드 타입으로 다시 보니 더욱 커다래 보이는군요.
소재는 하드 터치 에어가 사용되었으며, 평소와 달리 더욱 단단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아마 450g이 넘는 이 사이즈 덕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뒤집어보니 반투명해서 잘 보이지 않아 단순한 주름 구조로 보입니다만, 극단적인 커브가 몇 단계로 꺾여 있기는 할 겁니다.
요즘은 오나홀에 딜도를 하도 박아보니, 구멍에 손가락을 넣는 것보다 딜도를 넣었을 때 손으로 전해지는 감각으로 삽입감을 대충 예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만, 딜도 단계에서 이미 빡빡한 질벽에 부딪치고 걸리는 느낌이 강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페니스를 넣어보면 굉장히 하드할 것 같습니다.
너무 빡빡하잖아~
최근 강철화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제 페니스도 이걸로 쾌감을 느끼기엔 너무 강력한 빡빡함이었습니다.
아프다고 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자극이 너무 강해서 괴롭다고 할 수 있는 삽입감이었습니다.
원래 크랭크 커브 구멍을 헤집고 지나가는 삽입감을 느낄 수 있었을 테지만, 하드 소재의 반발력 때문에 크랭크 커브를 전혀 느낄 수 없었으며, 마치 석회동굴에 페니스를 꽂아놓고 있는 듯이, 딱딱하고 울퉁불퉁한 커다란 돌기가 뒷줄기를 강렬하게 자극해주는 삽입감이었습니다.
딱 이런 느낌.
귀두 표면에도 뒷쪽의 딱딱한 돌기가 닿아 있어, 뒷줄기뿐만 아니라 귀두 전체를 동시에 자극하며, 마음과 페니스를 동시에 꺾어버리려고 하는 듯한 과한 자극의 오나홀이었습니다.
분명히 옛날의 저였다면 바보 같은 오나홀이라면서 당장 별 1개를 줬을 법한 초고자극이었습니다만, 지금은 그저 괴롭구나 하는 심정으로 냉정하게 분석하면서 손을 계속 움직일 정도는 됐으니 틀림없이 자극 내성이 올라간 것 같기는 합니다.
사정할 기미는 보이지 않고, 죽어버린 페니스를 뺏다가 다시 세워서는 넣고를 반복하면서 사정할 듯 말 듯한 고비를 3번 정도 넘기고, 리뷰를 작성하게 됐습니다.
최종적으로 저의 별점은 2개 정도밖에 안 되겠군요.
다만 이만큼 딱딱한 오나홀은 좀처럼 찾기 어렵기 때문에, 그냥 무조건 딱딱하고 빡빡한 오나홀이 좋다는 강철 페니스인 분들이라면 시도해볼 가치가 있는 극단적인 오나홀입니다.
오히려 이 오나홀에 높은 평가를 줄 수 있다면, 리뷰어로서 페니스가 완전히 가버렸다는 얘기니 이번에 낮은 평가를 줄 수 있었던 게 다행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PPP의 「뉴뉴 프릴 웨이브」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하이브리드 구조의 오나홀이네요.
왠지 예전에도 본 적이 있는 듯한 뉴뉴라는 이름의 오나홀.
패키지를 보니 이런 오나홀이 있었다는 사실 자체는 알 수 있었습니다만, 어떤 오나홀이었는지는 리뷰를 읽어봐도 통 기억이 나질 않네요.
어쨌거나 별점 4개짜리 오나홀이니 꽤 실용적인 제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이 뉴뉴 시리즈의 후속작이 2종류 동시 발매가 이뤄졌습니다.
한 번에 리뷰할까도 생각해봤지만, 내부 구조가 완전히 딴판이니 따로 살펴보도록 하죠.
이 시리즈의 메인 컨셉은 바로 하이브리드 구조입니다.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이 컨셉을 고수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홀 바깥 부분에는 후와토로처럼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하고, 구멍에 가까운 부분에는 단단한 소재를 사용한 2층 구조의 오나홀로, 이름 만큼 참신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군요.
만약 하이브리드 구조가 이런 느낌이었다면, 너무 놀란 나머지 코에서 정액을 뿜어낼 만큼 충격을 받았을 테지만, 어쨌거나 미래엔 정말 이런 하이브리드 구조가 나올지도 모르죠.
무게는 약 295g에 길이는 약 13cm 정도입니다.
최근 추세로 보면 약간 작아보이기도 하는 사이즈이며, 완전히 토르소형은 아니지만 약간 여성스러운 느낌이 드는 디자인입니다.
외부 소재는 상당히 부드러운 후와토로 소재가 사용되었는데, 냄새와 기름기가 다소 신경 쓰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입구는 세로 방향으로 갈라져 있는 듯한 모습이네요.
이런 모양은 찢어질 것 같아서 불안하기도 하죠.
내부는 바깥보다 단단한 소재가 사용된 하이브리드 구조입니다.
껍질을 뒤집어 쓰고 있는 페니스 같은 모습인데, 자궁계 오나홀을 뒤집어봤을 때랑 비슷한 것 같기도 합니다.
이렇게 단면도로 보니 DNA 같은 이중나선 구조였네요.
응, 좋구나.
어떤 특정한 부분이 좋다고 표현할 수는 없지만, 여러 작은 기술을 조금씩 모아서 결과적으로 훌륭한 삽입감을 이루고 있는 듯한 느낌의 오나홀이었습니다.
먼저 가장 큰 공적은 하이브리드 구조가 굉장히 편안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점입니다.
외부의 후와토로 소재의 부드러움도 물론 좋았지만, 그 이상으로 내부 소재의 절묘한 촉감 조절이 아주 훌륭했습니다.
조금 더 단단했다면 소재의 존재감이 너무 커서, 후와토로 소재는 의미가 없어졌을 것이고, 조금 더 부드러웠다면 앞서 말씀드린 작은 기술들이 제대로 느껴지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에, 그야말로 소재를 조합하는 센스가 정말 뛰어났던 것 같습니다.
따라서 내부 소재가 약간 단단하다고 해도 전체적인 삽입감은 다소 부드러운 편이며, 후와토로 소재만으로는 재현할 수 없는 내부의 디테일을 살리는 데 성공한 것입니다.
중앙으로 들어가면 구불구불거리는 굴곡이 느껴지며, 마치 달팽이가 페니스를 기어다니는 듯한 이미지가 머릿속을 스쳤습니다.
또한 후반 부분의 자궁 부분도 존재감이 확실했는데, 전체적으로 소재가 부드러운 덕분에, 적당한 인상을 남기면서 자궁 특유의 삽입감을 재현해냈습니다.
자칫 자궁의 존재에 의식이 집중되기 마련입니다만, 오나홀의 목소리에 귀를 잘 기울여보면, 가운데 부분에도 작게 걸리는 것들이 느껴지며, 작은 자극의 악센트로써 쾌감을 한 단계 더 올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달팽이 같은 구불거림.
부드러운 자궁감.
중앙의 작은 주름 자극.
이 모든 것들이 소재의 밸런스가 조금이라도 맞지 않았다면 허무하게 사라져버리거나, 존재감이 너무 강해 편안함을 느낄 수 없었을 텐데, 내부 소재의 절묘한 밸런스 조절 능력에 찬사를 보내고 싶은 오나홀이었습니다.
후와토로 계열의 오나홀의 진면목을 발휘하기에는 다소 사이즈가 작은 편이기 때문에, 조금 더 두께감 있거나, 길이가 1, 2cm 정도만 더 길었다면 더욱 훌륭한 오나홀이 되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100g 정도가 참 아쉽게 느껴질 따름입니다.
쾌감을 보면 당연히 별 5개를 줄 수 있겠습니다만, 아슬아슬하게 별 4개에서 고민되는 것은 아마 이 이유 때문이겠죠.
그래도 어떻게든 80점은 넘어가는 오나홀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별 4개에 가까운 별 5개로 평가를 마치겠습니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오나간의 「Sin 예속」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돌기가 가득한 오나홀이네요.
여태까지 승리의 구조에 대해 여러모로 말씀드렸습니다만, 신생 메이커 중에서도 가장 승리의 구조 유행에 잘 편승해 이름을 알린 곳은 바로 오나간이라고 할 수 있겠죠.
「헤븐스폴 나인」이나 「오나포」와 같은 승리의 구조 형태의 오나홀을 발매해왔던 오나간입니다만, 2020년 오나홀 업계의 테마는 탈 승리의 구조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기 때문에, 다른 구조를 사용해 좋은 평가를 받을 만한 오나홀을 발매해 주기를 바랍니다.
최근 업계의 흐름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지, 이번엔 승리의 구조가 아니라 최근 살짝 유행하는 듯한 연속 자궁 구조에 가까운 오나홀이네요.
먼저 단면도를 보면서 내부 구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움직이는 25개의 다단계 돌기에 또다시 돌기를 추가!
입구 쪽을 향하고 있는 연속 자궁 구조와 같은 커다란 주름을 4단계로 만들고, 여기에 커다란 돌기를 몇 개씩 배치했군요.
메이트의 「나나」와 비슷한 구조로, 「나나」의 돌기를 최대한 과장하여 표현한 구조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게는 약 375g에 길이는 약 15cm입니다.
살짝 비늘 같은 무늬가 들어가 있는 약간 여유 있는 길이의 오나홀입니다.
소재는 오나간이 즐겨 찾는 메이트의 소재가 사용되어, 약간 부드럽고 냄새와 기름기는 적당한 편입니다.
입구를 벌려보면 이렇습니다.
구멍 주위에 5개의 커다란 돌기가 달려 있고, 이와 같은 구조가 5번 연속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길다란 돌기는 성형하기도 상당히 어려웠을 텐데, 메이트 높은 기술력은 여전한지 굉장히 깔끔하네요.
뭐지.
나름 참신하기도 하고 특이한 자극이라서 재미있는 오나홀이기는 하지만, 그렇게 막 기분 좋은 삽입감은 아니라서
'나는 굳은 얼굴로 좋다고 말했다'라는 표현이 잘 어울릴 듯한 오나홀이었습니다.
연속 자궁 구조와 같이 과장된 주름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구멍에 드나들면서 귀두에 걸리는 느낌은 거의 없고, 가로 주름 부분은 약간 돌기감이 있는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가장 큰 포인트는 역시 25개의 돌기 부분으로, 페니스를 삽입한 순간 이 돌기 부분이 저항하듯이 걸려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뭔가 여러 개의 봉들을 헤집으며 나아가는 느낌이랄까, 뭐가 됐든 일단 돌기가 귀두 앞부분을 마구 건드려주는 삽입감이었습니다.
이 돌기들의 자극은 나름 참신하기도 하고 재미있는 삽입감이기는 했지만, 페니스를 사정으로 이끄는 기분좋은 자극이라고 보기에는 다소 힘이 부족했으며, 돌기의 특수한 삽입감에 모든 것을 쏟아부은 탓에 쾌감의 능력치가 부족해져버린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구조를 이루는 성분이 뭔가 부족했던 것이 아닌, 충분히 높은 완성도의 오나홀이었지만, 단순히 그렇게 기분 좋은 오나홀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돌기 계열의 오나홀은 주름 구조에 비해 삽입감을 특이하게 만들기 쉽지만, 쾌감의 밸런스를 맞추기는 어렵기 때문에, 돌기 오나홀의 단점이 그대로 드러난 오나홀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별점은 별 4개에 약간 닿지 못하는 별 3개 정도가 적당하겠군요.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에그제의 「절벽 가슴 아이돌 후보생」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절벽 가슴 시리즈의 오나홀이네요.
이전 시리즈는 어떤 오나홀이었는지 완전히 잊어버렸기 때문에, 과거 리뷰를 살펴보고 왔습니다만 그렇게 평가가 높진 않았네요.
하지만 패키지 보정이 세게 들어간 덕분인지 나름 인기도 있고, 오나홀의 마케팅 방법을 확실하게 알려주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앞선 인기 패키지를 그려왔던 쇼지 아유무 씨가 아니라 성인 만화 업계에서 활약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우에다 유우 씨가 담당했습니다.
LO라는 잡지에서 자주 활동하는데, 별로 좋아하는 장르는 아니지만 서점에서 볼 때면 왠지 갖고 싶어질 만큼 표지 일러스트가 비겁하게 좋습니다.
이야아, 정말 훌륭한 디자인입니다.
여담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잡지 중에 Fellows 쪽의 표지가 가장 좋습니다.
이게 잡지 표지라니 정말 말이 안 되는군요.
이 표지 때문에 시리즈를 전부 모을까 진심으로 고민했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절벽 가슴 계열에서 탑아이돌이 될 거라는 목표답게, 본체도 당연히 절벽 가슴 타입입니다.
소재의 단단함은 보통 정도로 냄새와 기름기는 적당한 편입니다.
단면도는 굉장히 울퉁불퉁해보이지만 실제 삽입감은 상당히 단순하고 기호로 나타내자면 ー◎\ 정도 되겠네요.
좀 더 알기 쉽게 설명드리자면
ー : 똑바로 가다가
◎ : 조여주는 내부의 어떤 구멍을 지나
\ : 대각선 아래 방향으로 내려간다
정말 딱 이런 느낌의 삽입감입니다.
주름이나 굴곡 등은 거의 느껴지지 않으며, 중간에 있는 좁은 구멍 부분이 유일한 자극 포인트로, 움직일 때마다 이 부분이 귀두에 걸려 자극되며, 아랫쪽으로 꺾여 내려가는 듯한 악센트가 더해져 있습니다.
다만 쾌감은 평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정말 평범한 오나홀이었습니다.
디자인은 좋지만, 오나홀로써의 성능은 그럭저럭이고, 패키지와 겉모습을 중시한 오나홀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에이원의 「혀 테크닉!! 강렬 펠라 스트로크 노노미야 미사토」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긴 혀가 특징인 오나홀이네요.
펠라홀은 연간으로 따져도 그렇게 많이 발매되는 편은 아닙니다만 무슨 우연인지 리뷰 예정 오나홀 중에 펠라홀이 몇 가지 밀려 있었군요.
오나홀의 주인공은 AV 배우 노노미야 미사토라는 분인데, 패키지의 사진 속에서 오나홀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보니 제대로 촬영까지 마친 콜라보 오나홀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상품명으로 검색해보니 약간 수상해 보이는 사이트에 공식 영상이 올라가 있었습니다.
딜도를 사용해 오나홀에 사입하는 소개 영상이었는데, 저는 촬영 중에도 이런 음란한 표정을 짓지도 않고 야한 말을 사용하지도 않고, 사무적으로 아무 표정 없이 촬영할 뿐입니다.
본인도 오나홀과 마찬가지로 긴 혀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 오나홀은 요시카와 아이미의 리얼 음부와 마찬가지로 중국 느낌이 나는 메이커와의 콜라보 상품인 것 같습니다.
Design by Tokyo
...라는 표기가 빛나고 있습니다.
무게는 약 380g.
패키지나 영상만 봐도 다 알 수 있듯이, 혀가 상당히 긴 편이라 낼름 튀어나와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길다란 혀가 튀어나와 있는 오나홀도 예전엔 나름 충격적인 디자인이었는데 2018년 현재는 별 감흥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단단함은 보통 정도에 기름기는 적은 편입니다.
냄새는 거의 나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겠군요.
약간 특이하게 반대편에 구멍이 뚫려 있는 관통 타입이었습니다.
패키지의 사진이나 영상으로는 대대적으로 AV 여배우의 오나홀이라고 자랑해놓고서는 막상 꺼내봤더니 나이프를 핥고 있는 악역 캐릭터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여배우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이것도 사랑스러워 보일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무리입니다.
시선을 끄는 길다란 혓바닥과는 달리, 안쪽은 얌전한 구조로 얕은 주름과 돌기들이 드문드문 배치되어 있군요.
반대쪽은 조금 큰 돌기가 3개 자리 잡고 있으며, 그 사이에 작은 돌기가 군데군데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제 보니 공식 무게가 430g이니까 오차가 무려 50g입니다.
무게 오차가 10%가 넘는 건 역시 좀 문제군요.
보시다시피 이 길다란 혓바닥이 어떻게 움직여도 계속 바깥으로 툭 튀어나와 있기 때문에, 안에서 움직이는 느낌은 받을 수 없었지만 튀어나와 있는 부분이 고환을 살살 핥아주듯이 접촉되기 때문에 평범한 펠라홀과는 약간 다른 색다른 자극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혓바닥이 할짝할짝 고환을 강하게 건드리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자극이라기보다 약간의 악센트로써 즐길 만합니다.
내부는 밋밋한 편이기 때문에 특별히 걸리는 구조는 없었고, 가느다란 주름과 돌기가 오돌토돌 자극해줄 뿐이며, 기분 좋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이렇다 할 장점이 보이지 않는 무난한 삽입감이었습니다.
힘껏 안쪽까지 찔러넣으면 관통형이기 때문에 귀두가 밖으로 나와 해방감을 맛볼 수 있습니다만, 굳이 따지면 딥쓰롯 같은 진공감이나 목구멍 같은 느낌을 기대하는 펠라홀로써는 다소 아쉬운 삽입감이라, 펠라와 관통형은 잘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종합적으로 별 3개 정도로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만, 고환을 핥아주는 혓바닥이 없었다면 별 2개를 줬을지도 모르겠네요.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라이드재팬의 「바기나모션 롱 플레잉」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주름 모션 컨셉의 오나홀이네요.
압도적 강자로서 오랜 기간 오나홀 업계에 군림하고 있는 라이드재팬.
2017년에 버진 루프의 폭발적인 히트 덕분에 이 위치에 설 수 있었던 것입니다만, 세월이 3년이나 지나고 나니 슬슬 약빨이 떨어졌는지 최근 월간 랭킹에서는 버진 루프 시리즈가 아닌 다양한 메이커의 다양한 오나홀들을 찾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라이드재팬에게도 버진 루프가 생명선이라고 할 만큼 유일한 히트작은 아니고, 라이드재팬의 생면선이라고 할 수 있는 강점은 다양한 소재로 다양한 구조의 오나홀을 빠른 속도로 안정적인 완성도와 뛰어난 가성비로 발매한다는 점입니다.
그러니 히트작 한두 개가 시들해졌다고 라이드재팬의 강점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올해도 역시 멋진 오나홀들을 많이 보여줄 거라고 믿습니다.
자, 그럼 2020년의 첫 오나홀입니다.
바기나가 모션해주는 삽입감이 어떨지 아직 삽입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뒤에 롱 플레잉이라는 말은 잘 알겠네요.
장시간 사용, 오래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준비했다는 말을 보면, 편안한 느낌의 저자극 계열의 오나홀임을 알리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단순히 이 컨셉을 충실하게 재현하기 위해선 소프트 소재를 사용하면 그만이겠습니다만, 이번 포인트는 굳이 번지 터치 소재라는 라이드재팬의 가장 기본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굳이 번지 터치를 사용한 의도가 느껴지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겠군요.
무게는 약 378g에 길이는 약 16cm입니다.
롱 플레이와 궁합이 좋은 롱 사이즈의 오나홀로 발매한 라이드재팬의 센스가 돋보이는군요.
소재는 방금 소개해드린 기본 타입 번지 터치 소재가 사용되었으며, 약간 부드럽고 냄새와 기름기는 평범한 수준입니다.
입구에는 돌기.. 아니, 주름 같이 생긴 가느다란 돌기들이 잔뜩 달려 있고, 페니스를 삼키고 녹여먹을 것만 같은 식충식물을 연상케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런 느낌의 가느다란 주름 돌기들이 질벽 전체를 빽빽하게 채우고 있으며, 놀랄 만큼 참신한 구조는 아닙니다만 분명히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특이한 모양이기는 합니다.
확대해서 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마치 물고기의 등지느러미처럼 가느다란 주름입니다.
이렇게 돌기가 가늘면 공장의 기술에 따라 성형 과정에서 막 찢어져서 차마 보기 어려운 무참한 모습이 되기도 하는데, 역시 이런 뛰어난 기술력도 라이드재팬의 강점 중 하나겠죠.
가운데 부분에는 길다란 주름 돌기를 배치하였고, 자궁 구역이 배치되어 있는 등 미묘한 변화가 들어가 있습니다.
자극이 너무 섬세하다.
후와토로 소프트 소재를 사용하면 구조의 존재감이 완전히 사라져버리기 때문에, 이 구조를 아슬아슬하게 느낄 수 있는 소재로 번지 터치 소재를 선택한 것 같네요.
이 등지느러미 같은 돌기 주름 무리의 삽입감은 너무나도 가늘어서 페니스를 삽입하면 얘들이 차례대로 넘어져버리기 때문에, 특별한 돌기감이나 주름감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 구조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할 정도는 아니었고, 질벽의 올록볼록한 변화는 확실히 남아 있었으며, 어딘가 걸리는 확실한 자극은 아니지만 없으면서도 있는 듯한 신기한 말랑말랑한 맛의 삽입감이었습니다.
롱 플레잉이라는 이름에 맞게 오랜 시간 즐길 수 있는 저자극 오나홀이라는 것은 틀림없었고, 충분히 사정할 수 있을 만큼 기분 좋은 구조이기도 했지만, 별 5개, 4개에서 고민할 만큼 멋진 오나홀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많이 보아왔던 것처럼 후와토로 소재로 내부 구조를 느낄 수 있을 만큼 날카로운 구조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굳이 번지 터치 소재로 내부 구조를 연약하게 만들어 저자극을 연출한다는 시도 자체가 이번 오나홀의 숨겨진 테마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만, 뭐랄까 자극의 존재감이 얕게 느껴지는 터라 별점은 3개 정도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토이즈하트의 「동정졸업 짜내기」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동정을 졸업시켜 주는 오나홀이네요.
완벽 몸매의 가정교사 누님이 동정을 좋업시켜 준다.
대체 전생에 얼마나 덕을 쌓아랴 이런 상황이 찾아올지 모르겠습니다만, 분명 일본 내에서도 이 부러운 경험을 하고 있는 사람이 적지 않게 있을 것입니다.
저의 학생 시절 가정교사는 누가 봐도 남자였기 때문에 동정 졸업은 커녕, 팬티, 가슴, 무엇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당시 좋아했던 빌틀즈의 노래 가사를 번역하면서 영어를 가르쳐주셨던 훌륭한 선생님이기는 했지만, 완벽 몸매 가정교사 누님이 더 좋았을 겁니다.
이번에는 토이즈하트의 가정교사 누님 컨셉의 오나홀입니다.
토이즈하트의 장기인 상황 설정 오나홀인 줄 알았는데, 동정 졸업이라는 설계가 탑재되어 있는 등 컨셉의 싱크로율도 신경 쓴 모양입니다.
뭔지 궁금하니 빨리 단면도를 살펴봅시다.
굉장히 쉽게 설명하자면
공기를 뺀 상태에선 자극이 변화한다는 얘기인데, 조금 특이한 점은 짜내기 쉬운 조형을 선택해, 양손으로 짜내면 공기가 빠져나간다는 공기 제거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는 부분입니다.
일반적인 공기 제거 방법이 왼쪽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고, 미리 공기를 빼고 꽉 쥐고 있는 상태로 페니스를 삽입하는 방식인데, 이러면 오나홀의 아랫쪽부터 공기를 빼내는 수고가 필요하지만 이 짜내는 방법을 쓰면 한 방에 공기를 뺄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이미지를 봤을 때는 삽입한 상태에서 비틀어주는 방식인 줄 알았는데, 이게 아니라 먼저 비틀어둔 상태에서 삽입하는 거였군요.
무게는 약 237g에 길이는 약 13cm로 약간 작은 중형홀입니다.
움푹 파인 부분이 있어서 짜내기 편한 구조가 된 것 같네요.
소재는 번지 스킨이라는 최근 토이즈하트의 주력 소재가 사용되었으며, 약간 부드럽고 기름기는 적당하고 냄새는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평소보다 약간 더 부드럽고 기름기가 더해진 것 같기도 하고, 이번 오나홀 전용으로 소재를 조정한 걸지도 모르겠네요.
라이드재팬과 같이 예전엔 없었던 누적 판매량이 추가되었네요.
누적 19만 개도 대단한 수치이기는 합니다만, 얼마 전 리뷰에서 라이드재팬이 약 반 년 만에 50만 개라는 경이로운 판매량을 기록했단 사실을 목격했기 때문에, 약간 임팩트가 덜하네요.
확실히 이 디자인 덕분에 굉장히 짜내기 편하네요.
다만 한 가지 걱정되는 점은 이 모양 때문에 도중에 벽이 얇은 부분이 생겨버리는데, 이게 삽입감에 안 좋은 영향을 주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내부는 두꺼운 가로 주름에 작은 세로 주름이 달려 있는 모습입니다.
안쪽은 상당히 밋밋한 자궁 구조에, 진공을 중시한 탓인지, 공간이 넓게 잡혀 있습니다.
일단 쾌감 어떤지를 말씀드리자면 나름 기분 좋다고 할 수 있으며, 부드러운 소재의 편안한 자극은 물론, 가운데에 있는 두꺼운 주름의 자극도 확실히 느껴지며, 울퉁불퉁한 주름이 부드러운 소재와 궁합이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가는 부분은 확실히 가늘기 때문에 진공은 확실히 들어가지만, 전체적으로 조임이 부족하달까, 약간 가벼운 느낌이 들어 소형홀을 사용하고 있는 듯하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진공 방법을 제안하는 컨셉 자체는 참신하고 주목을 끌 만했지만, 중요한 삽입감에 이 컨셉이 악영향을 끼친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별점은 별 망설임 없이 3개를 줄 수 있겠습니다만, 만약 평범한 조형으로 두께감에 문제가 없었다면 별 4개도 줄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PPP의 「매직페이스 커스텀」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매직 페이스 Magic Face」 시리즈의 후속편이네요.
펠라홀을 재현하는 데에 있어서 혀와 치아를 붙이거나, 목구멍을 재현하는 등 다양한 시도가 있었습니다만...
머리형 펠라홀 앞에 서면 그런 자잘한 리얼함 따위 한 방에 날아가버린다고 할 수 있을 만큼, 펠라홀을 사용하면서 가장 정답에 가까운 오나홀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바로 이번 「매직 페이스 Magic Face」 시리즈였습니다.
이전 2가지 제품이 발매되었고, 모두 상당한 현장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진정한 리얼 펠라홀을 재현하기 위해서는 머리를 빼놓을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만, 이번에 또다시 매직 페이스에서 새로운 자객이 등장했습니다.
이번엔 커스텀이라는 이름 그대로, 기존 시리즈보다 커스텀하기 쉬운 조형으로 제작된 모양입니다만, 일단 공식 설명문을 읽으며 예습해 봅시다.
무제한 커스텀!
당신이 그리던 이상의 캐릭터를 직접 만들어 극상의 펠라치오를 체험해봅시다.
중요 포인트 1
놀이의 폭이 넓어지는 귀를 추가!!
머리카락 사이로 보이는 귀여운 포인트, 안경, 안대 페티시가 있는 분들을 위해 각종 액세서리들을 장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중요 포인트 2
신형 골격 실리콘을 내장하여 귀엽고 가녀린 목덜미를 재현!!
목걸이와 같은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있으며, 각종 커스텀을 실시해도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능한 한 목을 가늘게 재현했습니다.
여기에 목을 졸라주면 진공 효과로 인해 밀착감이 상승! 당신이 그리던 이상의 여자친구를 즐겨봅시다!!
누구나 지금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커스텀 키트 (가발 포함)
그렇군요.
굳이 다시 정리할 필요 없이 이미 잘 정리되어 있네요.
-안경 등을 장착할 수 있도록 귀가 추가되었다.
-가발 등을 장착할 수 있도록 머리를 없앴다.
-목걸이 등을 장착할 수 있도록 목을 가는 신형 골격을 사용했다.
그러고 보니 이전 시리즈는 머리카락 모양이 커다랗게 놓여 있거나, 목이 없는 등 이미 완성되어 있는 조형이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마네킹과 같은 백지 같은 조형으로 제작해 커스텀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게 만든 것이군요.
일단 커스텀 요소는 충분히 이해가 가는데, 지금까지 문제였던 무게 중심의 불안 요소는 해결되었을지 궁금하군요.
커다란 상자 안에 플라스틱 케이스로 손상 방지를 위해 엄중히 보관되어 있습니다.
한 번 사용해보라는 느낌으로 가발 하나가 들어 있습니다.
이게 없었다면 가발 하나를 구매했어야 했을 텐데 절약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그럼 이제 본체입니다.
조형은 나중에 살펴보고 일단 가만히 둬도 쓰러지지 않는다는 점은 정말 다행이네요.
다만 이것도 안정된 상태라고 보기는 어렵고, 일단 균형을 잡아주면 서 있을 수는 있었지만, 조금이라도 균형이 뒤로 쏠리면 넘어져버렸습니다.
촬영 장소의 바닥에 약간 불안정했던 탓도 있겠습니다만, 촬영 중에 몇 번이나 넘어지면서 배경의 종이를 건드려 하마터면 붕괴될 뻔하기도 했습니다.
거의 얼굴 전체에 골격이 들어가 있어서 전체적으로 단단한 질감입니다.
유일하게 볼~입 주변에는 골격이 들어가 있지 않아, 위와 같이 괴롭혀줄 수 있었습니다.
단단함은 보통~약간 부드러운 소재로, 냄새와 기름기는 적은 편이었습니다.
이번 골격의 이미지입니다.
입 주변 말고는 거의 전부 골격으로 덮혀 있네요.
가발을 씌워봤습니다.
잘 빗어주면 이렇게 귀여워질 수 있겠지만, 방금 일어났다는 설정으로 그냥 넘어가죠.
오나홀 소재가 아니라 이렇게 가발을 씌워두는 것만으로도, 오나홀과는 다른 무언가를 사용하는 느낌이 드네요.
다행히 저는 일상적으로 안경을 끼고 있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제 안경 컬랙션에서 몇 개를 씌워볼 수 있었습니다.
실제 안경은 약간 사이즈가 크네요.
동그란 안경보다는 약간 작은 안경이 사이즈도 잘 맞고 괜찮아 보입니다.
이렇게 안경을 씌워놓으면 훨씬 그럴듯해 보입니다만, 평소 본인이 쓰고 있던 안경이라면 뭔가 알 수 없는 친근감 같은 것이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사용할 거라면 평소에 쓰지 않는 안경을 씌워줍시다.
내부에는 딱히 구강 속 구조가 재현되어 있지는 않았고, 작은 돌기들 중심으로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포인트로는 목구멍이 상당히 깊게 뚫려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물리적으로 리얼한 딥쓰롯을 즐길 수 있겠군요.
이 정도면 구멍의 삽입감은 크게 상관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만, 일단 오나홀 리뷰니까 마지막까지 삽입해보고 평가해야겠죠.
엄청난 사실감이다.
머리를 잡았을 때 손으로 전해지는 머리카락의 감촉과, 위에서 내려다봤을 때 보이는 안경이 마치 안경녀에게 펠라를 받고 있는 것이 아닌, 펠라를 시키고 있는 듯한 엄청난 사실감을 자아내, 이전 시리즈에선 맛볼 수 없었던 펠라치오의 현장감을 더욱 윗 단계로 끌어올린 사용감이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안경은 펠라치오하는 데에 방해될 뿐이고, 사용감을 생각하면 빼버리는 것이 좋겠습니다만, 역시 비주얼이라는 요소를 생각하면 조금 불편하더라도 씌운 채로 두고 싶어지는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특히 가발의 효과가 굉장했는데, 존재 자체는 오나홀의 삽입감과 아무런 상관이 없지만, 이것이 있음으로 인해 오나홀스러움이 굉장히 낮아져 상상력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었습니다.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까지 드는 삽입감은, 목구멍이 깊은 곳까지 뚫려 있기는 하지만 굴곡이 심해서 아무리 노력해도 끝까지 페니스를 집어넣을 수는 없었고, 여러 각도로 도전해봤지만 골격으로 고정되어 있는 탓인지, 결국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삽입감은 약간 까끌까끌한 돌기의 벽면이 자극해주는 무난한 느낌에, 진공도 없고 펠라스러움과도 연이 없어, 오나홀로써는 별 3개 정도가 한계이겠지만, 커스텀 요소와 비주얼적인 요소 덕분에, 현장감이 굉장히 뛰어났기 때문에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오나홀이었습니다.
무난한 삽입감이었지만 기분 좋지 않은 정도는 아니었기 때문에 별로 중요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가격도 이전 시리즈보다 더 올라갔지만, 별 4개는 받을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오나홀로써, 펠라치오의 현장감을 더 크게 느끼고 싶은 분에게 충분히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이었습니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토이즈하트의 「연금술사의 오나홀 아틀리에」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아마존 한정으로 발매되었던 오나홀이네요.
아마존 한정 상품.
그러고 보니 이런 것도 있었지...
이미 과거가 되어버린 판매 방법으로, 최근엔 거의 찾아보기 어려우며, 가끔 이렇게 나타나면 깜빡 잊어버리기 십상입니다.
아마존 측은 좋은 효과를 볼 수 있겠지만, 메이커 측은 아마존 한정 상품 같은 걸 만들어봐야, 얻을 것도 별로 없고 판매처가 한정되면 소비자도 불편해지기 때문에 이런 시스템은 유행할 수 없는 거겠죠.
이번 상품은 오나홀스럽지 않는 패키지를 걸고 나왔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의 아틀리에 같은 시리즈의 게임이 있었던 것 같은데, 직접 해본 적은 없어서 패러디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토이즈하트는 기본적으로 패러디를 잘 하지 않는 메이커입니다만, 「셀카 리버스」에서는 패러디 같은 것도 해보고, 절대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 같아 보이지는 않지만, 최근 여러 시도를 해보고 있는 토이즈하트이기 때문에, 만약 이게 타마토이즈처럼 대놓고 패러디 오나홀이라고 해도 크게 놀랍진 않을 것 같습니다.
연금술사가 만든 최강의 오나홀 같은 단순한 컨셉이 아니라, 정액의 연구를 위해 여행을 하고 있는 여자 연금술사의 오나홀이란 컨셉이라고 합니다.
패키지도 평범한 오나홀과 달리, 매직아이즈처럼 약간 공을 들인 느낌이 드는 설계입니다.
무게는 약 338g에 길이는 약 14.5cm로 딱 적당한 사이즈의 중형홀입니다.
파인 크로스라는 토이즈하트의 주력 소재가 사용되었으며, 캐치볼도 할 수 있을 만큼 탄탄하고 단단한 편입니다.
냄새와 기름기는 상당히 낮은 편으로, 예민한 분들도 충분히 만족할 만한 훌륭한 소재인 것 같습니다.
오나홀 메이커가 총력을 기울여 우주에 날릴 로켓을 만들면 이런 모양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만큼 로켓스러운 내부 구조입니다.
앞부분은 툭 튀어나온 돌기가 4개.
가운데는 점점 가늘어지는 가로 주름.
안쪽에는 간격이 넓은 세로 주름이 보입니다.
단면도는 연금술사의 레시피처럼 그려져 있네요.
뭐냐, 이 삽입감은...
이 오나홀이 기분 좋고 안 좋고를 따리기 전에 일단 하고 싶은 말은 이 오나홀이 굉장히 개성적이고 특이하다는 것입니다.
입구 쪽 돌기 4개의 감촉은 나름 존재감 있는 입체감과 까끌까끌한 자극을 받을 수 있기는 했지만, 구조적으로 너무 앞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혹이 짧은 편이기 때문에 자극의 핵심이 되지는 못했습니다.
그럼 무엇을 보고 개성적이라고 했느냐면, 중간 정도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좋을 만큼, 굉장히 커다란 자궁 구조 비슷한 구멍이 후반부에 펼쳐져 있어, 강한 조임과 구멍을 뿅뿅뿅뿅 왔다갔다 하는 재미를 즐길 수 있는 과장스러운 자궁 오나홀 같은 삽입감이었습니다.
게다가 후반부의 넓은 공간을 살린 강렬한 진공이 있어, 조임은 조임대로 느껴지고 빨려들어가는 감각까지, 마치 어떤 생물이 힘차게 페니스를 물고 늘어지는 듯한 기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과장스러운 자궁과 진공을 즐길 수 있는 오나홀이긴 합니다만, 움직일 때 툭툭 뭔가 걸리는 느낌이 들어 부드럽게 움직이기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또 하나 절대 단점은 아닙니다만, 너무나도 자궁 자극이 강하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며, 이 강력한 개성 덕분에 완전히 매료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잘 맞지 않는 사람은 거의 아무런 쾌감도 느낄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옛날 그 시절의 저였다면 지나치게 강력한 자궁 오나홀은 싫다면서 별 2개 정도를 줬을 것 같지만, 요즘은 나름의 재미를 깨우쳤다고 할 수 있을 정도는 된 것 같습니다.
자극 자체가 그렇게 강한 편은 아닙니다만, 자극이 다소 귀두 쪽에 쏠려 있기 때문에, 좋은 느낌 속에 귀두를 간지럽히는 자극이 숨어 있어, 쾌감만 보면 별 3개 정도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다만 이 특별한 개성을 고려하면 별 4개 정도는 줘도 전혀 문제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평가했을 때 별점 4개를 주도록 하겠습니다.
강렬한 진공과 뿅뿅대는 자궁 자극을 맛보고 싶은 분들에게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오나홀입니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매직아이즈의 「쿠파 트립 오돌토돌 5연 경질벽」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이전 리뷰에 이어 「쿠파아 트립」의 후속작이네요.
일단 공식적으로는 실용적 오나홀 노선을 타고 있는 쿠파 트립 시리즈입니다만,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참신함이 베어나오고 말았던 「쿠파 트립 느긋한 생체 유연벽」이었습니다.
소프트 타입, 하드 타입이 각각 다른 내부 구조로 덩시에 발매되었으니, 이번엔 하드 타입을 리뷰해보겠습니다.
이번 하드 타입은 흰색 기본의 색조였던 소프트 타입과 대비되는 어두운 색상의 패키지네요.
요즘 갑자기 아마존에 있는 오나홀 패키지 이미지에 이렇게 흐릿한 효과가 들어가거나 하얗게 구멍이 뻥 뚫려 있는 제품이 늘어나, 오나홀 본체의 사진이나 정보가 적어진 것 같습니다.
이 일에 대해 여러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아마존 내부에서 본격적으로 중국계 오나홀을 규제하려는 움직임의 일환으로, 각 메이커에게 이런 이미지 수정을 명령했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성기 같은 이미지는 AI가 잡아내고 있기 때문에, 오나홀 메이커는 어디까지 괜찮고 어디까지 안 되는지 혼란스러워하고 있고, 각 메이커마다 대처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한 것 같습니다.
물론 아마존 외의 상점에서는 이런 규제가 없기 때문에, 저희 같은 사용자 입장에서는 그저 아마존 안에서 상품의 상세 내용이 보기 안 좋아진 것뿐입니다만, 아마존을 주력으로 활동하고 있는 메이커나 마켓플레이스 판매자는 일부가 가려진 상품 이미지밖에 올리지 못해, 결과적으로 어떤 제품인지 명확하게 밝히지 못하니 큰 타격을 받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각 오나홀 메이커는 패키지에 되도록 수정을 넣지 않아도 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바꾸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만, 앞으로 더 엄격해질지 혹은 완화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각 메이커도 상황을 살피고 있는 단계일 겁니다.
무게는 약 326g에 길이는 약 15.5cm입니다.
조형은 시리즈 모두 같은 모양이며, 그다지 평가가 좋지 않은 톱니바퀴 장식이 들어가 있습니다.
소재는 상당히 단단한 편이며 냄새는 적당한 편이고 기름기는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입구는 단순한 구멍 모양입니다.
아마 입구는 「쿠파 트립 느긋한 생체 유연벽」과 똑같을 테지만, 반투명한 소재 때문에 쿠파아 느낌이 잘 살지 않네요.
노말 타입과 소프트 타입 두 가지와는 또다른 승리의 구조에 가까운 가로 주름과 세로 주름이 섞여 있습니다.
소프트 타입처럼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설명을 읽어보니
노말 타입의 구조를 하드 소재에 최적화하였다고 하니, 다시 말해 승리의 구조의 아종 같은 느낌인 것 같습니다.
굉장히 자극적인 오나홀이란 느낌의 삽입감으로 소재도 단단하고 자극도 강하고 엉덩이가 움찔거릴 만큼 고자극이었습니다.
승리의 구조도 다양한 방향으로 만들어지고 있는데, 이번엔 세로 주름의 존재감이 상당히 강력해 입체감이 특히 도드라집니다.
다만 이 세로 주름이 앞쪽으로 나와 있기 때문에 페니스와 오나홀의 밀착감이 낮아져, 가로 주름의 애달픈 안정적 자극이 다소 약해진 느낌이라 확실히 소재가 단단한 만큼 자극 자체는 강하지만, 주름 계열의 오나홀이면서 승리의 구조를 기초로 한 내부 구조임을 감안하면 쾌감 성능은 보통~약간 좋은 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비슷한 구조의 오나홀과 비교해봐도, 오나홀의 성능으로써도 별 4새에는 미치지 못하는 별 3개 정도가 딱 적당할 듯합니다.
시리즈만 올려놓고 보면 역시나 「쿠파 트립 느긋한 생체 유연벽」이 가장 추천할 만한 오나홀이었으니, 아예 이런 구조로 하드 타입이 나오면 재밌는 오나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매직아이즈의 「쿠파 트립 느긋한 생체 유연벽」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쿠파아 트립」의 후속작이네요.
오나홀 업계의 혁신자라는 명예로운 칭호를 받으며 오나홀러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매직아이즈입니다만, 매번마다 참신한 오나홀을 발매하는 것은 아니고, 실용성을 중시한 평범한 오나홀이 섞여 나오기도 합니다.
1년 점쯤에 발매된 「쿠파아 트립」은 메이커 스스로 실용성 특화형이라고 말할 정도였고, 실용성을 중시했던 만큼 별점을 4개까지 받아냈던 오나홀이었습니다.
이번엔 이 실용성 특화형 오나홀 쿠파아 트립의 후속작으로 2개의 오나홀이 발매되었습니다.
생체 유연벽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길래, 전작의 소프트 타입인 줄 알았건만, 패키지 단면도의 완전히 다른 구조를 보니 후속 시리즈였나 봅니다.
전작으로부터 내부 구조와 경도, 본체, 내부 색상 모두 바뀐 쿠파아 트립 소프트 타입 생체 유난벽의 등장.
각각 다른 상체 텍스쳐가 심겨진 5개의 심을 융합하여, 뚫고 지나가는 듯한 무차원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밀착면의 새로운 자극을 맛볼 수 있습니다.
내부 구조와 경도, 본체, 내부 색상 모두 바뀌어버렸으면 그냥 다른 오나홀이 아닌가 싶습니다만, 굳이 같은 시리즈로 통일해야만 했던 이유가 있었겠죠.
무게는 약 326g에 길이는 약 15.5cm입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톱니바퀴 장식이 들어가 있습니다.
전작은 새까만 색상이었습니다만, 이번엔 새빨간 색상으로 바뀌었으며 소재도 약간 부드러워졌습니다.
부드러워진 만큼 냄새와 기름기는 약간 신경 쓰일 수 있는 정도입니다.
입구는 단순한 구멍입니다.
입구를 벌려보니 약간 안쪽에 또 하나의 구멍이 보입니다.
내부 구조가 전작과 다르기는 합니다만, 기본 바탕은 비슷한 구조가 사용된 것 같습니다.
다만 이렇게 뒤집어서보니 실제 단면도가 어떻게 생겼을지 잘 상상이 안 될 만큼 텍스쳐가 어지접게 펼쳐져 있습니다.
그렇군.
단면도를 봐도 전혀 모르겠습니다.
전작의 구조로 보건대, 아마 5개의 봉을 비틀어놓은 구조가 바탕일 것이라는 생각은 듭니다만, 너무 복잡해서 뭔지 알아볼 수가 없는 수준이네요.
내부 소재는 외부 소재와 같거나 비슷한 정도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편안하고 부드러운 삽입감입니다.
게다가 뭐랄까 잘 설명하기 어려운 삽입감으로, 주름이나 돌기로 표현할 수 있는 간단한 자극이 아니라, 좀 더 유기적이고 물컹물컹 엉켜오는 듯한 쫀득한 삽입감이었습니다.
부분부분 어떤 자극인지 확실히 알 수는 없었지만, 구멍 전체가 굴곡지고 끈적하게 조금 큰 주름 같은 무언가가 걸리는 등의 느낌이 있으며, 쫀득함을 품고 있는 저자극 계열로써 상당히 균형이 잘 잡혀 있는 오나홀이었습니다.
사실적인 삽입감과는 전혀 다르지만, 와인을 마셔본 적이 없는 그 옛날 와인의 맛을 포도 주스랑 비슷할 거라고 착각하고 있었던 것과 같이, 섹스 경험이 없는 사람이 상상하고 있을 꾸물꾸물한 그곳의 삽입감을 재현해놓은 듯한, 실제와는 다르지만 만화나 상상 속에서 생각했던 삽입감을 느낄 수 있었던 오나홀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특징적인 자극이나, 알기 쉬운 자극 부분이 없어서, 단순히 쾌감으로만 봤을 때 별 5개에 약간 닿지 못하는 별 4개 정도라는 생각이 들어, 80점이 약간 못 되는 별 4개를 줄 수 있겠네요.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라이드재팬의 「폭신 엔드리스 푸쉬」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후와토로 소재 5탄이네요.
평균 별점 ★ 4.5
이제 약속된 승리의 소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여태까지 라이드재팬의 후와토로 계열 오나홀은 압도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습니다.
제4탄 「후와토로 딥 이라마치오」이 2016년 2월에 발매되고, 약 1년 6개월이라는 세월이 지나 드디어 대망의 제5탄이 발매되었습니다.
패키지는 후와토로 시리즈 공통으로 손상 방지를 위해 가로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평생 박고 싶어지는 쾌감'이라는 것이 이번 컨셉입니다.
라이드재팬은 오나홀의 내부 구조를 이해하기 쉽게 이름을 붙여주고는 했습니다만, 이번에는 '평생 박고 싶어지는 쾌감'이라는 실체가 없는 이름을 달고 나왔네요.
무게는 약 460g으로 핸드홀 중에서도 꽤 큼직한 사이즈입니다.
공식 무게가 510g이었기 때문에 라이드재팬이 이럴 수가 싶어 다시 한 번 재봤지만 변함없이 약 10% 정도의 오차가 있었습니다.
상당히 부드러운 소프티 터치라는 소재가 사용되었으며, 냄새는 적당하고 약간 기름기가 있는 소재감이었습니다.
일단 라이드재팬에서는 후와토로 계열의 소재로 판매하고 있습니다만, 일반 후와토로 계열 소재보다는 한 단계 정도 더 단단한 편입니다.
왠지 무라도 갈아버릴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내부 구조입니다만, 좀 더 비슷한 뭔가가 있었던 것 같아 기억을 뒤적여보니...
공사 현장에서 사용되는 철판과 비슷한 것 같군요.
이 철판처럼 주름이 규칙적으로 들어가 있진 않지만, 가늘고 작은 돌기들이라는 점은 굉장히 닮은 것 같습니다.
단면도로 보니 돌기들이 상당히 집중되어 있는 것이 보이네요.
중간 부분에 언덕이 솟아 있는 것이 큰 특징이네요.
상당히 저자극 계열이라는 점은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지만, 아마 지금까지 라이드재팬의 후와토로 계열 오나홀 중에서는 가장 저자극이 아닐까 싶습니다.
무게와 두께감, 그리고 푹신함까지 더할 나위 없는 밸런스로, 넣고 있기만 해도 후와토로 계열 특유의 편안함을 듬뿍 맛볼 수 있는 삽입감이었습니다.
내부는 밋밋하다고 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뚜렷한 자극이 느껴지는 것도 아닌, 굉장히 섬세한 돌기들의 감촉이 느껴지며, 겉보기에는 맨들맨들해 보이는 판자를 손으로 만져봤을 때는 까칠한 것과 같이 자그마한 자극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운데 언덕 부분도 악센트 역할로 충분히 기능하고 있었으며, 굉장히 섬세한 자극 속에 미묘한 웨이브가 첨가된 삽입감이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일단 이 돌기 구조가 완성된 뒤에 테스트를 해봤더니, 좀 심심하게 느껴져서 이 언덕 부분을 추가하게 된 것이 아닐까 하는 조미료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혀 자극이 없는 후와토로 계열과, 부드럽지만 미묘하게 자극이 있는 오나홀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는 굉장히 섬세한 수준의 자극으로, 평생 박고 싶어지는 쾌감이란 말이 과연 납득이 되는 오나홀이었습니다.
애매한 컨셉이라고 했던 말은 여기서 일단 사과드려야겠군요.
별 5개를 주기 위해서는 더 확실한 쾌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저로써는 별 4개 정도가 딱 적당할 것 같습니다만, 후와토로 계열의 오나홀 중에서도 특히 자극이 낮은 섬세한 페니스의 소유자라면 분명히 즐겁게 사용할 수 있는 오나홀일 것입니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핫파워즈의 「쿠노이치 음법 난잡한 질내」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난잡한 질내 구조의 오나홀이네요.
쿠노이치 음법이라고 하면 핫파워즈의 간판 상품으로 절찬 발매 중인 촉수리검 시리즈가 있습니다만, 너무 자주 나와서 대체 얼마나 또 만나야 하는 걸까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번엔 쿠노이치 음법이면서 촉수리검 시리즈와는 다른 시리즈가 핫파워즈에서 발매되었기 때문에 제대로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명에는 닌자스러운 향이 남아 있지만 패키지의 일러스트는 평범한 여캐인 것처럼 보이는데, 핫파워즈는 현대에 살아가는 쿠노이치라는 설정이라고 할 것 같군요.
뭔가 혓바닥이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펠라홀은 아니고 질내에 혓바닥과 같은 가공의 구조가 준비되어 있는 모양입니다.
그런 얘기는 금시초문이지만 대강 뉘앙스는 전달되는 걸 보면 인간의 상상력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매번 나오는 핫파워즈의 쓸데없이 긴 상품 설명을 읽다보니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무사기 스탠다드」와 같은 세로 주름과 세로 돌기 구조의 안정적인 쾌감을 항간에선 약속된 승리의 구조라고 불린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중략~
이젠 오나홀의 정석 구조라고 할 수 있는 세로 주름 구조로, 자신의 취향, 경도, 사이즈, 2층, 3층 구조 등... 나만의 오나홀을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세로 주름, 약속된 승리의 구조, 굉장히 좋습니다.
굉장히 말이죠.
하지만... 하지만 말입니다.
오나홀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입장으로써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솔직히 세로 주름 구조는 질렸다고오오!!
아니, 분명히 기분 좋고 핫파워즈 역시 앞으로도 적지 않은 세로 구조 오나홀을 개발해나갈 겁니다.
아직 세로 주름에도 새로운 가능성이 있을 테니까요.
하지만 솔직히 좀 식상하다고 생각하는 분도 계실 겁니다.
이건 직원만의 의견일지도 모르겠지만, 리뷰하기도 힘들 때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제 쓸 내용이 없어!
그런 당신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주름도 돌기도 무차원도 아닌!!
유일무이한 질 혓바닥입니다!!
정리하자면,
승리의 구조와 대립하는 주름도 돌기도 무차원도 아닌 구조로 이 질 혓바닥이 개발된 것이군요.
항간에 속하는 저도 이젠 승리의 구조는 슬슬 리뷰하기 벅차다고 느낄 정도였으니, 이런 새로운 구조의 오나홀이 굉장히 기쁩니다.
최근 월간 랭킹을 봐도 서서히 승리의 구조 오나홀이 모습을 감추고 있는 것도 그렇고, 역시 승리의 구조가 질려버린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한 거겠죠.
무게는 약 336g에 길이는 약 13.5cm입니다.
말랑말랑한 마쉬멜로 같은 모양이네요.
소재는 핫파워즈 기준으로 기본 (0)이 사용되었으며, 약간 부드럽고 냄새는 적당하며, 기름기는 약간 신경 쓰일 수 있겠습니다.
내부에는 2개의 커다란 주름이 들어가 있는데, 한쪽은 지그재그를 그리고 있는 산맥형 주름입니다.
또 한쪽은 커다란 가로 주름 돌기가 5개 들어가 있으며, 아마 이 부분이 질 혓바닥에 해당하는 구조인 것 같군요.
반대쪽도 똑같이 좌우대칭을 이루고 있습니다.
단순한 쾌감도 중요하겠지만, 혓바닥 같은 느낌의 어떻게 재현했는지가 핵심 포인트가 되겠네요.
혓바닥 느낌은 아주 충분하다고 할 수 있으며, 실제로 질 혓바닥과 같은 구멍에 삽입해본 적은 없지만 이런 삽입감을 질 혓바닥이라고 표현한다면 굳이 틀렸다고 할 것도 없는 머릿속에 상상했던 바로 그 삽입감이었습니다.
주된 자극은 앞서 소개해드린 혓바닥과 같은 커다란 가로 주름으로, 이 부분이 난잡한 질내의 혓바닥처럼 할짝할짝 페니스의 위아래를 핥아주는 듯한 움직임과 자극을 보여줍니다.
지그재그 주름은 직접적인 자극을 제공하진 않지만, 오나홀 전체의 입체감을 강조해주는 역할을 하며, 혓바닥 같은 가로 주름 구조만으로는 약간 심심할 수 있는 자극의 밸런스를 적당하게 잡아주기 때문에 더욱 특징적이고 특수한 삽입감을 만들어 줍니다.
쫀득하게 달라붙는 듯한 소재와 할짝할짝 자극해주는 질 혓바닥의 자극과 궁합이 좋고, 굉장히 편안하며 거의 비슷한 사용감의 오나홀은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혁명적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나름 참신함이 느껴지는 오나홀이었습니다.
다만 할짝할짝과 다이나믹한 자극과 말랑말랑한 입체감 있는 삽입감이 중심인 만큼 성기를 효율적으로 사정시키는 섬세한 쾌감은 다소 얕은 편이었습니다.
쾌감과 편안함이 위로 가버리는 듯한 삽입감으로, 순수한 사정 능력은 약간 아쉽다고 느껴졌습니다.
주름도 돌기도 무차원도 아닌, 분명히 다른 장르의 삽입감입니다만, 승리의 구조에 질린 분들에게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은 특이한 삽입감의 오나홀입니다.
한 단계 더 기분 좋은 뭔가 첨가되어 있었다면 별점 5개 줄 수 있었을 텐데, 지금으로는 4개 정도가 딱 적당할 것 같군요.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NPG의 「격 페라 딥스로트 아소 노조미」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격 페라 진공 아이카」의 후속작이네요.
「격 페라 진공 아이카」
다소 기대치가 낮은 AV 여배우 컨셉의 오나홀인데다가, 강렬한 임팩트의 조형을 갖추고 있으면서, 상당히 실용적인 펠라홀로써 저도 꽤 높은 평가를 내렸던 제품이었습니다.
이번엔 아소 노조미와 하마사키 마오 2가지 타입으로 격 페라 시리즈가 동시에 발매되었습니다만, 사실 작년에도 어느샌가 2가지 시리즈가 팔매되었었습니다.
「격 페라 진공 미하라 호노카」
「격 페라 진공 사쿠라기 린」
솔직히 말씀드리면 다른 사이트에서 보고 발매되었단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리뷰하는 걸 깜빡해버려서 다음 후속작이 발매돼버리고 말았습니다.
이건 다음에 리뷰하도록 하고 이번엔 신작을 리뷰해보겠습니다.
오나홀의 모델은 아소 노조미라는 SOD 전속으로 2012년에 데뷔한 AV 여배우입니다.
최근 AV 여배우의 사정은 잘 알지 못해서, 가볍게 조사해보고 알았습니다만, 2016년에 약물 이슈로 체포된 화려한 이력이 있는 분인 것 같습니다.
그 다음 달 MAXING과의 전속 계약이 갑자기 끊어지는 등, AV 여배우의 나쁜 패턴의 상징과 같은 인생을 보내고 있는데, 이런 오나홀이 발매된 것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겠죠.
펠라홀에 가끔 덤으로 들어 있는 백탁액 로션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뚜껑을 열었을 때 부리 같은 게 달려 있지 않아서 상당히 불편합니다.
본체의 무게는 약 401g으로 꽤 묵직한 편이라서, 대형홀인지 중형홀인지 헷갈리는 사이즈입니다.
펠라홀이기 때문에 코와 혓바닥이 재현되어 있으며, 코의 모양은 패키지의 아노 노조미 씨와 닮은 구석이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약간 부드러운 소재인 것치고는 기름기와 냄새가 적은 편이며, 소재의 질감도 나쁘지 않네요.
입이 크게 벌려져 있는 모습은 격 페라 시리즈의 특징이라고도 볼 수도 있을 것 같군요.
「격 페라 진공 아이카」의 슈퍼 진공스러운 조형에 비하면 딱히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조형인 것 같아 임팩트는 떨어져 보이네요.
이전에 리뷰한 매직아이즈의 「진실의 입 아마가미」와 마찬가지로 부드러운 치아가 달려 있습니다.
내부는 2층 구조로, 앞으로 튀어나온 커다란 혓바닥과 벽면의 무조작 계열 주름이 눈에 띕니다.
단면도만 보면 모르겠지만, 부분 설명의 사진을 보면 입 속을 상당히 잘 묘사한 것 같습니다.
약간 넓은 입 속에 삽입해보니, 혀가 너무 길어서 밑에 있는 치아는 전혀 닿지 않았고, 위에 있는 치아만 살살 긁어주는 촉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진실의 입 아마가미」에서 정답이라고 느낄 정도의 치아의 촉감을 맛볼 수 있었기 때문에 더욱 한쪽밖에 느낄 수 없는 감촉은 부족하게만 느껴졌습니다.
대체 밑에 치아는 왜 만들어놓은 걸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안쪽은 다소 밋밋한 편이라 주름과 돌기의 자극은 느낄 수 없었습니다만, 구멍이 약간 좁고 볼록 솟아 있는 언덕 덕분에 저자극이지만 나름 기분 좋은 삽입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진공도 거의 없고 펠라치오스러운 요소는 얕은 것 같군요.
일단 치아가 있고, 혀가 있고, 저자극이지만 쾌감은 있고, 하지만 그뿐이다 싶은 감상이 드는 오나홀로써, 콕 집어 좋다고 말할 수 있는 훌륭한 요소가 있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딱히 나쁜 점을 꼽을 필요는 없는 펠라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별점은 3개 정도가 딱 적당할 것 같습니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토이즈하트의 「회전주의」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회전주의 컨셉의 오나홀이네요.
선풍기 자위로 화제가 됐던 오나홀이 돌아왔다!
이런 문구를 앞서 발매된 오나홀.
상품 설명을 읽어보니 헥사곤이라는 오나홀의 복각판인 것 같네요.
그러고 보니 옛날에 이런 오나홀이 존재했던 게 기억나에요.
그리고 화제가 되었던 선풍기 자위의 영상은 아마 니코니코 동화에 올라왔던 그 영상이었겠죠.
참고로 오나로의 집에는 선풍기가 없기 때문에 이 자위 방법은 실험해본 적이 없는데...
굉장히 수고스러워 보이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A10 사이클론」을 사용하면 쾌적한 회전 자위 생활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선풍기를 사용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PPP의 청소기 오나홀과 같은 선풍기와 연동시키는 오나홀이 발매되면, 다이슨 선풍기를 사서 리뷰해보겠습니다.
인터넷으로 상품 이미지를 봤을 때는 중형 오나홀인 줄 알았지만, 실제로 보니 굉장히 상자가 작아서 놀랐습니다.
물론 본체도 손바닥 사이즈의 미니 오나홀로써, 무게는 약 80g으로 길이는 약 9.5cm 정도입니다.
투명한 소재가 사용되었으며, 냄새와 기름기는 거의 없고 끈적임이 있는 단단한 소재입니다.
뒤집을 것도 없이 한눈에 보이는 내부 구조입니다만, 내부는 피라미드 같은 돌기들이 규칙적으로 들어서 있습니다.
또한 복각전 제품명이었던 헥사곤이라는 이름대로 오나홀의 조형도 육각형 모양입니다.
탄력이 강한 단단한 삽입감으로, 돌기의 연속감이 뚜렷하게 전해지는 울퉁불퉁한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두께감은 느껴지지 않고 편안함은 낮지만 80g이라는 가벼운 무게 치고는 생각보다 사용에 지장이 없습니다.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옛날 오나홀이란 느낌으로, 현대 오나홀과 같은 복잡한 자극은 없지만, 단순한 돌기의 자극은 나름대로 기분 좋았습니다.
옛날 오나홀이라고 절대 나쁘진 않네요.
참고로 회전시켜보면 돌기가 조금 옅어져서 꺼끌꺼끌한 얕은 자극이 느껴집니다만, 손으로 회전시키는 것보다 선풍기의 힘을 빌려 하이파워 회전을 즐기면 더 기분 좋을 것 같습니다.
총평은 평 3개 정도가 적당할 것 같네요.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토이즈하트의 「우싯코」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이름 그대로 소를 컨셉으로 한 오나홀이네요.
100년만 지나면 오나홀이 안 되어본 생물이 없지 않을까? 싶을 만큼 온갖 생물과 가공의 생명체들이 오나홀이 되고 있는 요즘 오나홀 업계입니다만
압도적인 거유를 갖고 태어난 소는 특히 야한 요소와 연관시키기 좋은 소재이기 때문인지, 지금까지 꽤 많은 오나홀이 발매되어 왔습니다.
역시 실제 소를 패키지에 싣는 무모한 짓은 할 수 없었던 모양인지, 소 무늬의 수영복에 귀까지 달린 수인 거유 캐릭터의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습니다.
-착즙
-A5 랭크의 궁극 소프트 사양
-초풍만
이 3가지 컨셉이 메인으로, 모두 소와 연관성이 있는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는 컨셉입니다.
약간 애매한 컨셉이 주를 이루던 토이즈하트의 오나홀 중에서는 상당히 알기 쉬운 제품이네요.
무게는 약 384g에 길이는 약 13.5cm입니다.
토이즈하트스러운 단순하고 두께감 있는 조형의 오나홀이네요.
버진 스킨이라는 소재가 사용되었으며, 역시나 토이즈하트스럽게 기름기는 적당~적은 편으로 냄새는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단단함은 보통 정도로 A5 랭크의 궁극 소프트 사양이라는 표현 치고는 좀 단단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두툼한 편이기 때문에 뒤집으면 이렇게 부풀어서버려서 디테일한 내부 구조는 알기 어렵습니다만, 두꺼운 주름이 나선 형태로 빙글빙글 둘러져 있는 모양이네요.
단면도로 보니 나선 주름의 굵기가 변화하며, 부분부분 주름과 작은 돌기들이 불규칙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대창과 같은 부드럽고 쫀득한 주름!'
여태껏 수많은 고기와 비교해서 삽입감을 설명해온 저로써는, 공식 설명문에 대창과 같은 부드럽고 쫀득한 주름이라는 표현이 나와 있으니 할 말이 별로 없어지는군요.
평범하게 기분 좋다.
만약 병아리의 암수를 구분하는 장인처럼 오나홀을 대충 좋고 나쁘고로 빠르게 처리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자신을 갖고 좋은 쪽 바구니에 담을 수 있을 만큼 기본적인 쾌감 성능이 높고, 안정감 있는 삽입감과 사용감을 두루 갖추고 있는 오나홀이었습니다.
소재는 약간 단단한 편이었지만, 막상 넣어보면 그렇게 조임이 강하거나, 단단한 느낌이라거나, 자극이 높은 편은 아니었고, 보통~약간 부드러운 듯한 삽입감이었습니다.
다만 A5 랭크의 궁극 소프트 사양이란 말은 역시 너무 과장된 표현이었고, 이걸 보고 구매한 소프트 오나홀 매니아인 분들에게는 조금 자극적으로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주름 계열의 단순한 삽입감이라는 점은 틀림없겠습니다만
분명히 이런 대창과 같은 말캉말캉한 부드러움도 있고, 줄무늬 주름 같은 탱탱한 삽입감도 실제로 느껴볼 수 있었기 때문에, 대창이라는 표현에 반대할 만한 이유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나선 구조이기는 하지만 비틀려 있는 느낌이 강하지 않았기 때문에, 약간 각져 있는 나선 형태를 페니스로 감지할 수는 있지만, 컨셉에서도 언급이 없는 것과 같이 그다지 체감되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공식 설명에서 추천하는 것과 같이, 느긋하고 부드러운 자극과 탱글탱글한 약간 특수한 주름으로 천천히 쾌감을 높여가면서 사정을 기다리는 것이 가장 좋은 사용 방법이었습니다만, 오랜 시간 사용하게 되면 단순한 주름의 자극에 익숙해져 질려버릴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뭔가 멋진 포인트가 하나만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별점은 5개를 주기에는 약간 모자란 별 4개 정도가 적당할 것 같군요.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토이즈하트의 「음란한 변태 사정 계획」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큼지막한 돌기 중심의 핸드홀이네요.
돌기와 주름
경주마(서러브레드)의 세계로 예를 들면 모든 경주마의 부모, 형제의 혈통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결국 단 3마리의 말에 도달한다는 뜻으로 서러브레드의 3대 시조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오나홀도 마찬가지로 현재 오나홀의 내부 구조를 크게 분류하면 이 돌기와 주름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뜻으로 오나홀의 2대 시조라는 그럴듯한 표현을 적당히 만들어봤습니다만, 굳이 따지면 틀린 말도 아닐 겁니다.
단순히 쾌감 성능으로만 보면 아무래도 주름 쪽이 효율적으로 페니스를 자극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더 앞서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고, 돌기는 메인디쉬로 느끼기 어려우며 악센트를 더해주는 특수한 삽입감을 재현하기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돌기 중심의 오나홀은 좀처럼 높은 평가를 받기 어렵고, 아마 지금까지 별 5개를 받은 오나홀을 통계 내봐도, 주름 중심의 오나홀이 훨씬 많을 것입니다.
한 쪽이 더 뛰어난 구조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극단적인 주름 구조라면 기분은 좋지만, 너무나도 단순해서 재미가 없어지고, 극단적인 돌기 구조라면, 특수한 삽입감이나 악센트는 즐길 수 있겠지만 쾌감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균형을 잘 맞추는 것이 좋은 오나홀을 만드는 요령이라고 할 수 있겠죠.
서론이 길어졌습니다만, 이번엔 돌기 중심의 오나홀, 토이즈하트의 새로운 자객입니다.
「음란한 변태 사정 계획」이라는 도저히 뭔지 알 수 없는 애매한 이름의 오나홀입니다만, 아마 간판 컨셉은 앞서 설명해드린 돌기 중심의 구조라는 점이 아니라, 555g의 큼직한 무게감이라는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 핸드홀의 사정을 생각해보면 그다지 특별한 것도 아닌 큼지막한 핸드홀 사이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토이즈하트의 오나홀은 대체로 커봐야 400g 이하였기 때문에 토이즈하트가 나름 모험을 했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무게는 약 557g에 길이는 약 17cm가 되는 꽤 묵직한 사이즈로써, 밑바닥이 평평해서 바닥에 올려놨을 때 안정감이 있습니다.
사용된 소재는 모이스트 스킨이라고 하네요.
토이즈하트의 신소재인가!? 하면서 좋아할 만큼 훌륭한 물건은 아니었고, 굳이 세이프 스킨이나 버진 스킨과 비교해보면 약간 떨어지는 질감으로, 냄새와 기름기도 약간 신경 쓰이는 소재였습니다.
이전에 리뷰한 「오프파코!」에는 모이스트 스킨이라는 말이 없었는데, 아마 그때와 같은 소재거나 이를 바탕으로 약간 개량한 소재일 겁니다.
약간 단단한 소재로 자극적인 오나홀 위주로 만들고 있었던 토이즈하트이기 때문에, 이 약간 부드러운 모이스트 스킨 소재를 이용해 앞으로도 저자극 계열의 오나홀을 만들 생각인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딱히 커다란 혹 같은 돌기는 보이지 않고, 몇 가지 모양의 작은 돌기들이 흩어져 있는 듯한 내부 구조군요.
앞부분에는 약간 주름이 들어가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이렇게 보니 상당히 돌기로 가득한 구조였네요.
굉장히 부드러운 삽입감
특별히 후와토로나 저자극 계열에 특화된 느낌은 아닙니다만, 단면도의 울퉁불퉁한 구조와는 달리, 푹신하고 두께감 있는 자연스러운 조임이 편안하고 부드러운 자극과 포근함을 안겨주는 오나홀이었습니다.
내부는 확실히 돌기스러운 자극이 100% 가득한 삽입감이었고, 덜컥덜컥 덜리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일단 질벽 전체에 퍼져 있는 작은 돌기들이 오돌토돌하게 페니스 전체를 문질러주는 자극으로, 생각보다 안정감 있는 쾌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미묘하게 들어가 있는 굴곡이 간신히 느껴지는 정도에 구멍을 뚫고 지나가는 듯한 감각도 다소 맛볼 수 있었기 때문에 리얼한 삽입감이라고까지 표현하긴 어렵지만, 크게 나눠보면 리얼한 삽입감에 가깝다고는 할 수 있을 듯합니다.
쫙 깔려 있는 작은 돌기들 덕분에 주름 구조와 같이 안정감 있는 쾌감을 느낄 수 있었다는 점은 성공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패키지에 적혀 있는 것처럼 웜 돌기, 흡판 돌기, 핸덤 돌기 등 여러 가지 돌기들을 즐길 수 있지도 않았고, 오로지 작은 돌기들의 자극에 치우쳐 있기 대문에 단조롭고 질리기 쉬운 삽입감이었으며, 한두 가지 정도 다른 돌기의 악센트가 더해졌다면 돌기 계열의 오나홀 중에서도 상당히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저그런 무난한 오나홀은 아니고, 별 4개에 가까운 별 3개가 적당한 평가일 것 같군요.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에이원의 「비밀의 오나홀」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비밀의 오나홀이네요...
비밀의 오나홀.
무슨 비유가 아니라 오나홀의 이름 자체가 「비밀의 오나홀」이라고 합니다.
솔직히 처음 봤을 때는 랜덤 오나홀 타입의 제품으로 착각해서, 리뷰하지 않을 뻔했었는데 상품 설명을 읽어보니, 아무래도 랜덤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컨셉적으로 비밀이 있는 오나홀이었던 모양입니다.
그럼 대체 뭐가 비밀이란 말인가 하시는 분들을 위해 이번 메인 컨셉을 소개해드립니다.
'헛된 정보를 생략하고 진정으로 추구하는 쾌감과 마주한다.'
너무나도 복잡해진 오나홀 사회에서 일부러 정보를 공개하지 않음으로써, 오히려 구매 의욕을 불러일으키겠다는 그런 컨셉인 것 같네요.
복잡괴기한 내부 형상...
포화된 컨셉...
이런 정보와 성형이 범람하고 있는 오나홀 사회에 돌을 던지는 정보를 생략한 오나홀 등장.
헛된 정보를 생략하고 자신의 똘똘이만이 알 수 있는 진정한 쾌감과 마주한다.
오나홀 585g의 풍만하고 리얼한 질의 육질과 자극으로 초심을 되찾는다.
이지 말고 가라, 가면 안다. 자신이 추구하는 쾌감을.
무게는 약 527g으로 총 길이는 약 15.5cm로 커다란 사이즈의 핸드홀입니다.
단단함은 보통 정도로 기름기는 적당한 편, 냄새도 거의 나지 않을 만큼 낮은 편입니다.
일단 공식 무게는 585g인데, 이번엔 무려 10%나 오차가 있습니다.
「비밀의 오나홀」이란 이름부터 굉장히 수상한데, 가능하다면 이런 부분에서 수상한 수치가 발견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입구는 3단 정도로 구멍이 뚫려 있는 모습으로, 얇은 분홍색 2층 소재가 사용되었습니다.
역시 이 정도 무게나 되면, 뒤집어도 어떤 구조인지 전혀 감이 안 잡히네요.
이 오나홀의 뒤집은 모습을 단면도로 그려라 (단, 무게는 527g).
만약 오나홀 학교란 것이 있으면 시험에 이런 문제가 나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100점을 받았을 만한 정답 이미지입니다.
3단계의 조임을 통과하면 완만한 커브가 그려지며, 안쪽에는 또다시 좁아지는 주름이 연속되어 있으며, 자궁 구역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비밀의 오나홀」이란 이름과 달리, 비교적 확실한 정보가 실려 있다는 점은 의문이군요.
500g 이상의 무게이기 때문에 당연히 두께감은 충분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만, 소재가 약간 반발력이 있는 탱탱한 감촉이기 때문에 이 풍만함의 은혜가 크게 와 닿지 않는 삽입감이었습니다.
두꺼운 주름이 연속으로 걸려드는 삽입감으로, 연속 자궁 구조라고 할 만큼 뚜렷한 자극은 아니었지만, 탱탱하고 울퉁불퉁한 리드미컬하고 부드러운 연속 주름을 맛볼 수 있는 오나홀이었습니다.
좋고 나쁘고를 따질 것이 아니라, 약간 헐렁하면서 연속 주름의 걸림을 차고 넘칠 만큼 즐길 수 있었습니다만,
리얼한 질의 육감과 자극이라고 표현하기엔 다소 심심한 맛이었으며, 생각보다 삽입감이 가볍게 느껴질 수도 있고, 굳이 따지면 사실주의 오나홀과는 다소 다른 면모의 오나홀스러운 인위적인 자극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별점은 간신히 별 4개를 받을 만한 정도로, 별 3개에 가까운 별 4개로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토이즈하트의 「화차 아가씨」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요괴 시리즈 오나홀이네요.
이전에 리뷰한 「네코마타 아가씨」에 이어 2개월 연속으로 발매된 토이즈하트의 새로운 시리즈 요괴 오나홀입니다.
있을 것 같으면서도 없었던 요괴 컨셉의 새로운 시리즈로 화려한 데뷔를 알렸습니다만, 유감스럽게도 별점은 1개밖에 받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꼭 만회해주기를 바랍니다.
제2탄으로 발매된 이번 「화차 아가씨」.
전신 버디 슈트를 입은 화염술사가 오토바이를 다루고 있는 듯한 일러스트 캐릭터는 원래 화차 요괴보다는 오히려 고스트라이더에 가까운 느낌이 듭니다.
일단 차를 이미지한 것인지, 오나홀도 나선 구조인 모양인데, 나선 구조 쪽에서는 꽤 평가가 좋은 토이즈하트인 만큼 다소 기대가 됩니다.
무게는 약 382g 길이는 약 14.5cm입니다.
나선 무늬가 들어간 모양의 겉모습입니다.
단단함은 보통 정도로, 꽤 탄력 있는 버진 스킨이라는 일본제 소재가 사용되었습니다.
냄새와 기름기는 적은 편인 최근 토이즈하트의 주력 소재입니다.
입구도 나선 모양으로 빨려들어가는 듯한 모양으로, 약간 안쪽으로 들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그냥 동그란 구멍입니다.
기본은 얕은 가로 주름 구조로, 앞부분엔 대각선으로 굵은 주름이 한 줄기 지나갑니다.
단면도를 보니, 뭐든 나선으로 가득한 구조로, 1번부터 4번까지 전부 나선 컨셉의 구조였습니다.
이렇게까지 나선 구조에 집착한 오나홀임에도 불구하고, 막상 사용해보니 나선 요소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으며, 아무리 그래도 티끌 만큼의 나선은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오나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봤지만, 그곳에 있는 것은 세로 주름의 꺼칠꺼칠한 자극과 자궁 구조처럼 느껴지는 자극뿐이었습니다.
'오나홀의 원조는 나선 구조.'
'이를 복잡하게 구성하면 오나홀은 어디까지 기분 좋아질 수 있는 것인가'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만, 애초에 굉장히 알기 쉽게 단일 나선 구조로 만든다고 해도, 성기로 그 나선 구조의 장점을 느낄 수 있는 오나홀은 굉장히 드물 만큼, 나선 구조와 오나홀의 밸런스는 굉장히 잡기 어렵다는 것을 여태까지 수많은 오나홀을 리뷰하면서 깨달았습니다.
때문에 그 나선 구조를 복잡하게 구성한다고 해봤자, 오히려 각 구조의 존재감이 약해져버려, 결과적으로 주름과 자궁 자극만으로 설명이 끝나버리면 오나홀이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두께감은 충분히 느껴졌고, 주름의 자극도 당연히 안정감이 있었습니다만, 자궁도 그렇게 자기 주장이 강하지 않았고, 자극의 악센트 정도로 즐길 수 있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오나홀의 성능으로써는 충분히 급제점을 줄 수 있겠습니다.
적당히 별점 3개 정도가 어울리는 평가일 것 같네요.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토이즈하트의 「네코마타 아가씨」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요괴의 자궁 컨셉의오나홀이네요.
장르와 성질, 직업 등의 인간성.
다양한 동물.
상상 속 생물.
그리고 몬스터까지 오나홀로 만들어지는 현재의 오나홀 업계.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것은 인간이 반드시 실현할 수 있다.
프랑스의 소설가 질 베른은 이런 명언을 남겼듯이
인간이 망상할 수 있는 것은 인간이 반드시 오나홀화할 수 있다.
왠지 의미 있는 명언처럼 느껴지는 이 말대로, 요괴라는 이 장르도 언젠가는 분명 오나홀이 될 운명이었던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도 고양이 캐릭터를 컨셉으로 한 오나홀은 많았지만,
네코마타를 오나홀로 만든 적은 없었기 때문에 일단 유일무이한 컨셉인 것은 확실합니다.
토이즈하트가 앞으로도 이런 요괴 컨셉의 오나홀 시리즈를 계속할 생각이라면
이 누레온나가 오나홀의 디자인상 가장 적합할 거라고 보기 때문에, 부디 장인 정신이 들어간 리얼 조형으로 깜짝 놀라게 해줬으면 합니다.
무게는 약 254g에 길이는 약 16.5cm입니다.
누레온나의 오나홀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가늘고 길다란 모양의 오나홀이었습니다.
사용된 소재는 버진 스킨.
보통~약간 부드러운 정도의 냄새는길밈기 낮은 퍈이면 토이즈하트스러운 소재네요.
「동정 짜내기」에서는 버진 스킨의 판매 누계량이 192934개였는데, 2개월 만에 201257개로 갱신되었습니다.
1달당 거의 4000개의 버진 스킨 오나홀이 판매되었다는 뜻인데, 토이즈하트라는 브랜드와 오나홀이라는 장르를 고려해보면 그렇게 많은 수치는 아닌 것 같습니다
입구는 왠지 가문의 문장 같이 디자인에다가, 정구처럼 푹 가운데 푹 들어가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내부 구조는 간단하며, 얇은 주름 사이에 버튼처럼 커다랗고 평평한 돌기가 붙어 있습니다.
아하, 저 둥근 돌기는 버튼이 아니라 네코타마의 육구 같은 거였군요.
단면도 이전에 처음 뒤집어봤을 때는 좀 수성해 보였습니다만, 좀처럼 저의 페니스에는 감동을 주지 못 하며, 최근 리뷰한 오나홀 중에서도 탑3위 안에 드는 그다지 기분 좋지 않은 오나홀에 들어갈지도 모르겠습니다.
내부엔 주름이 배치되어 있기는 합니다만, 너무나도 가늘어서 꺼슬꺼슬한 알기 위운 자극은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중간에 있는 울퉁불퉁한 육구 부분이 페니스에 가볍게 잽을 날리는 것 같은 삽입감밖에는 느낄 수 없었으며, 저자극이라거나 편안한 자극이라는 말로 포장할 수 없을 만큼 내부 구조에 페니스를 기분 좋게 만들어줄 무언가가 부족한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가장 안쪽에 있는 자궁 부분은 소재의 경도와 내부 구조 등과 밸런스가 잘 맞고, 지나치게 강하지 않은 자극이 귀두에 걸려오는 적당한 악센트를 더해줘서, 유일하게 기분 좋았던 부분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재는 약간 탄력적인 편이기 때문에 이번처럼 그저 울퉁불퉁하기만 하고 담백한 삽입감일 때는 저자극이라기보다는 자극의 핵심축이 될 뭔가가 부족했다는 느낌이 들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자궁 부분의 자극과 어떻게든 사정은 가능할 듯한 삽입감을 생각하면 별 2개 정도는 줄 수 있을 것도 같지만, 확실히 기분 좋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기 때문에 엄격하게 별 1개로 평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라이드재팬의 「불룩주름 버큠」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버큠 진공 컨셉의 오나홀이네요.
라이드재팬의 소프트 소재 시리즈였던 후와○○ 시리즈는 이전부터 발매되고 있었습니다만, 최근에는 하드 소재의 오나홀에 바리카타○○ 같은 이름을 붙이는 등 제품명에 변화를 꾀하고 통일감을 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상품명은 이름 그대로 버큠, 진공을 중시한 컨셉입니다만, 「불룩주름 콰트로네이드」와 마찬가지로 불룩주름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는 것을 보면, 앞으로 번지 터치 소재에는 불룩○○이라는 이름을 붙이려는 생각일지도 모르겠네요.
아직은 테스트 단계라고 생각합니다만, 이렇게 제품명만 봐도 어떤 소재를 사용했는지 알 수 있다면 소비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제품과는 전혀 상관없지만 패키지에 '번지 터치 소재 450만 개 돌파'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되돌이켜보면 19년 4월에 발매된 번지 터치 소재가 사용되었던 오나홀 「음란 탄력 플릭 엘리먼트」부터 400만이 시작되었으니, 거의 반년 만에 50만 개가 팔렸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장난이 아닌걸..."
굳이 따지고 들 필요도 없이 반년 동안 50만 개면 정도 장난이 아닌 판매량이네요.
무게는 약 468g에 길이는 약 14.5cm입니다.
무게에 비해 약간 두꺼워 보이는데, 최근 라이드재팬의 같은 중량급 오나홀과 비교해보면 약간 짧은 편이고, 이는 아마 진공감을 더 잘 발휘할 수 있도록 두께감을 중시해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소재는 역시 번지 터치가 사용되었으며, 약간 부드럽고 기름기는 적당한 편입니다.
습관처럼 냄새는 적당한 소재였다고 적을 뻔했는데, 막상 맡아보니 아예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비교적 냄새가 잘 나지 않는 편이었습니다.
앞부분은 산맥 형태의 세로 주름과 혹이 달려 있는데, 이 부분은 「온천 욕정」과 비슷한 느낌이 나네요.
안쪽에는 작은 지렁이가 잔뜩 꿈틀거리고 있는 구조로, 이 부분은 커다란 동굴인 것 같습니다.
단면도를 보니 역시 앞부분은 상당히 두꺼운 주름이 펼쳐져 있었고, 안쪽엔 완전히 대놓고 진공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보시다시피 움직일 때마다 안쪽이 푹 들어갈 만큼, 컨셉에 맞는 상당한 버큠 진공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삽입감이었습니다.
자궁 계열의 강력 혹은 부드러운 돌입감이 아니라, 오나홀 전체와 두께감으로 인해 강력하게 달라붙는 듯한 느낌으로, 빨아들이는 감각을 확실히 맛볼 수 있었습니다.
앞부분의 세로 주름 산맥 부분은 무작위 각도로 배치되어 있어, 움직일 때마다 말캉말캉한 입체감과 동시에 까슬까슬한 자극을 페니스 전체에 퍼뜨리며,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기분 좋은 쾌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위와 같이 완전 진공 상태가 되면 앞부분까지도 너무 페니스에 밀착되어버리기 때문에 말캉말캉한 감촉은 거의 사라지고 맙니다.
앞부분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완전히 진공이 아닌 상태로 사용하면 됩니다만, 그러면 컨셉이었던 버큠을 전혀 느낄 수 없기 때문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답답함을 느끼게 됩니다.
앞부분의 세로 주름 산맥과 진공 구역 모두 하나씩 따로 보면 훌륭한 삽입감이었지만, 이 개성적인 두 가지 구조를 동시에 즐길 수 없다는 점은 이 오나홀의 커다란 단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엔 별 4개는 충분히 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사용하면서 점점 이런 단점이 눈에 띄어 결국 별 4개에 가까운 별 3개 정도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텐가의 「텐가 지오 시리즈 코랄, 글래시어」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중형 구체 모양의 오나홀 시리즈네요.
아무리 텐가가 인테리어적인 오나홀을 만들어도 디자인과 성능의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았다는 평가를 내줄 수 있었습니다만, 「텐가 지오 시리즈 아쿠아」를 사용해보고 나니 아무리 생각해도 디자인에 무게가 기울어버린 탓인지 기능성이 떨어지고 말았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내부 구조가 다르면 인상이 180도 달라지는 것이 오나홀이란 물건이기 때문에, 나머지 시리즈 2개에 희망을 갖고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쿠아는 나름 표현하기 간단한 가로 주름 구조였던 것에 반해, 이번 글래시어와 코랄은 설명하기 굉장히 난해한 기하학적인 모양의 구조입니다.
공식 설명문은 이해하기 쉬운 말로 설명되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한번 살펴보니
-아쿠아 : 파도 치는 다이렉트한 쾌감
-코랄 : 휘감기는 엘레강트한 쾌감
-글래시어 : 밀어닥치는 다이나믹한 쾌감
단어의 뜻을 찾아보니, 글래시어는 빙하.
코랄은 산호라는 의미로, 알고보니 확실히 그럴듯해 보이는군요.
삼각형이 붙어 구체가 된 듯한 모양이 글래시어.
가느다란 주름이 모여 돌기 같은 형태로 구성된 듯한 모양이 코랄.
일단 대충 보면 울퉁불퉁한 코랄이 더 기분 좋아 보이고, 글래시어는 뒤집으면 별다른 구조물이 생기지 않고 밋밋한 느낌이 들 것 같습니다.
두 가지 모두 무게는 약 200g으로 사용된 소재는 시리즈 모두 동일하며, 평범한 정도의 경도에 냄새와 기름기는 낮은 소재가 사용되었습니다.
뒤집어서 벌려본 사진입니다.
역시 글래시어는 삼각형 사이의 틈새가 제대로 기능할 것인지가 포인트가 될 것 같고, 돌기가 뾰족하게 솟아 있는 코랄은 크게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뒤집으면 외관은 모두 동일합니다.
「텐가 애그 시리즈 TENGA EGG」에서 덩치만 커진 느낌입니다.
구체를 뒤집는다고 그냥 이렇게 예쁜 계랸 모양이 나올 리가 없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는 텐가의 성형 기술 수준에 감탄하게 되네요.
역시 걱정했던 것처럼 글래시어 같은 구조는 뒤집어버리면 틈새가 매워져버리기 때문에 표면에서 보이는 울퉁불퉁한 감촉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이라고 하기도 애매하지만, 삼각형 모양의 구조는 확실히 기능하고 있어서, 다소 까슬까슬한 자극을 페니스의 표면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전체적으로는 밋밋한 느낌이라 굳이 따지자면 그렇게까지 기분 좋다고 하기엔 어려웠기 때문에, 「텐가 지오 시리즈 아쿠아」와 마찬가지로 구조상의 불만도 있고 별점은 높지 않을 것 같습니다.
코랄은 돌기에 입체감이 충분하기 때문에, 뒤집어서 삽입해봐도 표면에서 봤던 것처럼 울퉁불퉁한 감촉이 선명하게 남아 있었으며, 돌기스러운 자극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자극도 그렇고 구조의 특징도 잘 살아 있어, 시리즈 중에는 가장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오나홀이었던 것 같습니다.
구조가 뚜렷하게 전달되면서 새롭게 발생하는 구조상의 문제로는, 일단 길이가 짧은 탓에 움직일 때마다 닿는 자극 부위가 항상 오나홀보다 짧고, 적당히 쾌감을 느끼거나 쾌적하다고 생각할 만한 길이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오나홀의 자극으로써 굉장히 어중간한 수준이었습니다.
평범한 오나홀과 같은 원통형 디자인이었다면 더 좋았을지도 모르는 구조인데, 굳이 구체 모양으로 만드는 바람에, 자극에 제한이 걸려버린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별점은 2개 정도가 딱 정당할 것 같군요.
※텐가 지오 시리즈 총평
내부 구조가 바뀐다고 해서, 구체 형태의 근본적인 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않았으며, 평소 사용하는 원통형 오나홀이 얼마나 자위에 최적화되어 있는 디자인이었는지 새삼 깨닫게 해주는 오나홀이었습니다.
10cm 이하의 짧은 페니스를 갖고 있다면 앞서 말씀드린 제 불만을 느낄 필요도 없이 평범하게 사용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걸 인테리어로 방에 장식해둘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겉으로 봐서는 오나홀로 보이지 않는다는 점은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분들에게는 큰 장점일 것입니다.
만약 깜빡하고 욕실에 두고 나온다고 해도, 씻을 때 쓰는 물건이라고 얼버무릴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글래시어)
[저자극] ■■■□□ [고자극] (코랄)
별점 : ★☆☆☆☆ (글래시어)
별점 : ★★☆☆☆ (코랄)
이번에는 에이원의 「K2맨 코어」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호모감 넘치는 K2맨 시리즈네요.
K2맨 시리즈.
오나홀 업계에는 메이저 장르부터 시작해, 초절정 마이너한 컨셉까지, 갖가지 장르의 오나홀이 존재합니다만, 에이원에서 발매된 이 K2맨 시리즈는 마이너 중에서도 상당히 깊이 있는 타입의 호모감 넘치는 남성의 애널을 표현한 오나홀 시리즈입니다.
마이너한 오나홀 「탱글탱글 브레인 퍽커」, 「내 전용 질내 사정 변기」, 「귀로 가버리면」 등과 같이 위에는 위가 있기 마련이고, 7~9% 정도 존재하는 LGBT의 인구 비율을 생각해보면 수가 적을 뿐이지 굳이 따지면 메이저 장르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번외편이었던 「남자의 입」을 빼면, 이번으로 4번째가 되는 시리즈입니다.
3탄이 발매된 것이 2016년 12월쯤이었으니, 약 3년 만에 신작이 나온 셈이네요.
참고로 패키지 뒷쪽에 작은 글씨로 'model : 아오이 무사시'라는 엉덩이의 주인공의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슬쩍 알아보니 트위터를 발견했습니다.
2018년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이 AV의 남배우라고 적혀 있는 걸 보니, 이 업계에선 상당한 유명인가 봅니다.
리얼하다...
물론 토르소 오나홀이란 것을 지금까지 1000개 이상 봐왔으니, 새삼스럽게 놀랄 이유는 없습니다만
페니스까지 달려 있는 울끈불끈 형님 모양의 토르소는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순간 저도 모르게 이상한 발성으로 헿흫하는 웃음소리를 내고 말았습니다.
지금까지 시리즈는 대강 200g 이상의 원통형 오나홀이었습니다만, 이번엔 400g에 육박하는 무게로, 울끈불끈한 근육질 몸매를 제대로 재현하며, 4탄에는 상당히 힘이 실린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등쪽도 빈틈없이 이렇게 근육의 굴곡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런 근육질 몸매와는 달리 소재는 약간 부드러운 편이라 괜히 주물주물하고 싶어지는 촉감에, 냄새와 기름기 모두 다소 적은 편입니다.
약간 닳은 듯한 애널도 제대로 재현되어 있는데, 삽입 전부터 이렇게나 정신적으로 어필해오는 오나홀은 몇 없을 것 같습니다.
내부는 약간 단단한 이중구조로 되어 있으며, 돌기 계열 구조와 주름 계열의 구조가 번갈아 배치되어 있는 모양입니다.
초육감 엉덩이 구멍에 뜨거운 육봉으로 폭풍 돌파!
딱히 남자의 엉덩이 구멍에 관심이 없는 저로써는 평소보다 육봉의 온도가 낮아진 것 같은 기분도 드는 것 같은데, 이런 컨셉이 취향인 분이라면 분명 육봉의 온도가 높아져 있겠죠.
막상 삽입해보면 호모고 게이고 게의치 않고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내부는 약간 탱글탱글하고 두꺼운 주름이 걸려오는 느낌입니다만, 근육질의 몸매에서 상상되던 꽉 쪼이는 높은 자극과는 거리가 멀었으며, 전체적으로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소재와 다소 탱글탱글한 주름의 자극이 느껴지는 높지도 낮지도 않은 자극이었습니다.
사정할 수 있는 쾌감은 분명히 존재했지만 딱히 추천할 만한 특징이나 개성은 그다지 찾아볼 수 없었으며, 삽입감은 대체로 무난한 느낌이었습니다.
디자인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오나홀이기도 하니, 특별한 내부 구조에 도전하기보다 나름 실용적인 밸런스를 선택한 것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하나 아쉬웠던 점은 애널 계열의 오나홀이면서 삽입구에 괄약근의 조임이 재현돼 있지 않았단 점입니다.
몸매는 이렇게 탄탄하고 근육질인데 삽입구의 조임이 느슨한 정도라는 건 컨셉을 좀 놓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이 부분만 해결되면 애널 오나홀로써 내부구조가 어떻든 나름 컨셉을 잘 살렸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별점도 조금 더 높아졌을 텐데, 조형으로 보면 유일무이한 컨셉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별 3개 정도 줄 수 있겠네요.
어쨌거나 우락부락한 몸매와 페니스가 달린 오나홀을 찾고 있는 분에게는 더 높은 별점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토이즈하트의 「세븐틴 에볼루션 소프트」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토이즈하트의 인기 시리즈 세븐틴 시리즈의 한정판입니다.
토이즈하트 하면 세븐틴!
...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유명한 토이즈하트의 세븐틴 시리즈.
모처럼이니 이전 시리즈를 잠시 뒤돌아봅시다.
「세븐틴(seventeen)」
이것이 초대 세븐틴입니다.
당시에는 이중구조 자체를 찾아보기 어려웠기 때문에, 이 세븐틴이 처음 이중구조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나홀 업계에 이중구조라는 기술을 널리 알린 충격적인 제품이었습니다.
「세븐틴 에볼루션 에보 Evo」
다음으로 발매된 후속작 「세븐틴 에볼루션 에보 Evo」입니다.
이중구조라는 점은 같지만, 내부 가공이나 소재를 전부 변경해 완전히 새로운 오나홀로 탄생시켰습니다.
「세븐틴(seventeen)」이 저자극이었다면 「세븐틴 에볼루션 에보 Evo」는 고자극 계열이라고 볼 수 있겠죠.
「세븐틴 보르도 끈적끈적한 쾌감!」
2012년에는 아종 같은 느낌으로 신제품이 발매되었습니다.
「세븐틴(seventeen)」의 소재가 변경된 타입으로, 토이즈하트의 집대성 같은 제품이었죠.
그리고 이번 「세븐틴 에볼루션 소프트」.
「세븐틴 보르도 끈적끈적한 쾌감!」이 아종이었다면, 이번엔 「세븐틴 에볼루션 에보 Evo」의 아종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수량한정이라는 컨셉으로, 품절되면 판매 종료라고 하는데 왜 굳이 세븐틴 시리즈를 수량한정으로 발매한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본체입니다.
어디서 만져본 소프트 소재인지 생각해보니
이즈하에서 사용된 소재와 완전히 같은 물건이었습니다.
쫀득하고 매끈한 촉감으로, 사람의 피부와 너무 비슷해서 놀랐던 그 소재가 세븐틴에 사용되었군요.
냄새는 거의 없지만 약간 기름기는 있습니다.
이미지는 「세븐틴 에볼루션 에보 Evo」의 본체입니다.
소재는 다르지만 디자인은 같습니다.
내부 구조입니다.
작은 돌기와 주름이 가득한 구조로, 안쪽엔 자궁이 보입니다.
알기 쉬운 단면도가 있었네요.
내부 구조는 「세븐틴 에볼루션 에보 Evo」와 다릅니다.
더욱 다이나믹하게 느낌을 전달해드리기 위해 저의 사고 형태를 그대로 적어보겠습니다.
개시 직후
역시 세븐틴 시리즈!
소프트 소재로 편안한 자극에 이 리듬감 있는 질벽의 굴곡진 자극이 기분 좋구나!
이건 별 5개짜리일지도 모르겠군!
~
개시 3분 후
어라?
생각보다 기분 좋은 성분이 적은걸.
소재감과 사용감이나 부드러움은 다른 홀보다 수준이 높지만...
이건 별 4개 정도일지도 모르겠군...
~
개시 10분 후
이거 귀두에 자극이 몰려 있어서 그렇게 좋진 않은 것 같기도 한데...
발사하고 싶은 수준까지 도달하기가 쉽지 않은 오나홀이군.
유감이지만 별 3개 정도네요.
~
저도 인간이기 때문에 네임드 평가 보정이 약간 들어가버린 듯합니다.
이런 유명 시리즈처럼 기대감이 높은 오나홀이 나오면 삽입하기 전부터 기분 좋을 거라고 믿어버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삽입 직후와 삽입 후반의 평가가 달라지는 경우가 때때로 발생하고는 합니다.
전체적으로 구불구불 울퉁불퉁한 작은 파도와 같은 내부 구조로써, 움직임에 따라 리드미컬한 삽입감을 맛볼 수 있다는 특징이 돋보이며, 악센트로써 주름과 돌기들이 추가되어 있는 모양이었습니다.
소재의 질감과 포용력이나 두께감 등은 굉장히 훌륭하며, 딱 좋은 오나홀로 자위하고 있다는 풍족한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만, 괜히 귀두에 집중된 자극 때문에 한동안 사용하고 있다보면, 엉덩이가 움찔거릴 만큼 사정하고 싶은 쾌감과 약간 먼 곳에서 자위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커다란 움직임이 없는 개인 랭킹에 바람 구멍을 뚫어줄 존재가 아닐까 기대했었습니다만, 아무래도 올해의 베스트 오나홀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타마토이즈의 「폭유 인피니티 초거유 리얼 J컵 8.5Kg」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8.5kg의 가슴 제품입니다.
8.5kg이라는 수치는 핸드홀로는 도저히 존재할 수 없으며
대형 히프 오나홀이라고 해도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운 사이즈입니다.
8kg 이상이라면 대형 토르소나 러브돌 만큼 전신의 표현할 수 있을 정도인데 굳이 가슴만 재현한 것이 이번 제품입니다.
이전에 타마토이즈의 가슴 제품을 보면서, 정말 리얼한 가슴의 무게는 어느 정도일까 궁금해서 조사해본 적이 있는데, 그때 대충 F컵 정도가 한쪽 800g이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실제로 가슴 제품도 2kg 정도만 되면 충분히 F컵 정도는 재현할 수 있었고 말이죠.
그런데 8.5kg이나 되면 상식을 뛰어넘어버리는 것이 아닐까 하는 궁금증이 생겨 실제 J컵의 가슴 무게를 알아보았습니다.
가슴 무게를 검색했더니 나온 사이트에서
J컵의 가슴 무게 : 2500g 상당
그렇군.
F컵쯤 되면 양쪽 합해서 1600g 정도로 재현할 수 있습니다만, J컵이나 되면 양쪽 합해서 적어도 5kg은 필요하네요.
물론 가슴이라고 해서 가슴 두 쪽만 달랑 있는 게 아니라, 주변 몸체까지 재현해야 하기 때문에, 8.5kg이라는 수치는 상식을 뛰어넘는 것이 아니라, J컵을 재현하기 위해서 필요할 수밖에 없었던 사이즈였던 것입니다.
참고로 다른 사이트에서도 조사해봤더니, J컵의 가슴 한쪽은 대충 메론 하나의 사이즈라고 하는군요.
너무 크다.
처음 상자를 열어보기 전에 J컵의 AV 여배우를 찾아서 어느 정도 미리 크기를 파악해둔 상태였는데, 막상 이렇게 눈앞에서 리얼한 사이즈의 J컵을 보니, 저도 모르게 작은 웃음이 새오나올 만큼 엄청난 박력의 가슴이었습니다.
크기뿐만 아니라 이 무게도 보통이 아니기 때문에, 이 시국에 운동을 하기엔 딱 좋은 무게입니다.
가슴이 큰 여성분들은 이렇게 무거운 물건을 가슴에 달고 생활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왠지 죄송스러운 심정이 들어, 저라도 괜찮다면 어깨라도 주물러드리고 싶었습니다.
비교용으로 PS3의 컨트롤러를 가슴 사이에 끼워놔 봤습니다.
왠지 이 가슴의 리얼한 크기가 잘 전달되지 않는 것 같아 답답하군요.
가슴을 주물러도 보고 모아도 보면서 놀아봤습니다.
역시 도저히 제 손에 다 들어올 만한 사이즈는 아니었습니다.
이 정도 사이즈나 되니까 왠지 모르게 어딘가의 불단에 모셔두고 매일 기도해야 할 것만 같은 성스러움이 느껴집니다.
실제 가슴에 비하면 약간 더 단단한 것 같은 꽉 찬 소재감이 조금 아쉽군요.
일단 이중구조이기는 하지만, 내부에 젤을 넣은 가슴 제품보다는 조금 더 단단한 느낌입니다.
냄새는 적은 편~적당한 편이며, 기름기는 약간 신경 쓰일 수 있는 수준입니다.
유두와 유륜은 확실하게 접착되어 있어서, 위화감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유두의 직경은 약 2cm 정도로, 평균 유두 사이즈인 1cm보다 큰 편이기 때문에, 작은 꼭지를 선호하는 분에게는 좀 커보일 수 있겠습니다.
쾌감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지금까지 체험한 가슴 제품 중에서는 가장 파이즈리의 사용감을 맛보기 좋은 형태였기 때문에, 일단 가슴 사이에 페니스를 끼워서 사용하는 데엔 아무 불평 없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가슴이었다는 것은 틀림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실제 가슴의 따스함이나 부드러움이 더욱 그리워지기도 했습니다.
물론 쾌감은 일반 오나홀에 비하면 1/10 정도밖에 안 되는 무자극이라는 점은 틀림없었으며, 아무리 파이즈리에 적합한 모양이라고 해도, 가슴에 쾌감을 바라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조형이나 무게감이나 박력은 더할 나위 없으며, 그저 커다란 가슴을 즐기고 싶다는 분들에게 흔쾌히 추천해드릴 만한 가슴이었기 때문에 별 4개는 가볍게 받아낼 수 있을 듯합니다.
어떤 가슴에 별 5개를 줘야 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게 조금 더 부드럽고 리얼한 가슴의 촉감에 가깝고, 냄새와 기름기가 신경 쓰이지 않는 소재였다면 별 5개를 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나홀 데이터
[빈유] ■■■■■ [거유]
별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