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용품 바나나몰대표 : 정한규 (비앤앤컴퍼니) 주소 : (온·오프라인점)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 2동 496-4번지 IB타워 2층 주소 : (오프라인점)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31-29번지 사업자등록번호 : 613-81-81924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0491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한규([email protected])
고객센터 온라인점 (의정부) 전화 : 상품문의 · 전화주문1577-9848 영업시간 : 평일 - 오전 9시 ~ 오후 7시 영업시간 : 토요일 - 오전 9시 ~ 오후 4시 영업시간 :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무)
고객센터오프라인 매장 청담점 (전화 : 02-549-5881) 영업시간 : 월~일 오전 11:00 ~ 23:00 의정부점 (전화 : 031-826-5881) 영업시간 : 월~토 오전 09:00 ~ 23:00 영업시간 : 일요일 오전 11:00 ~ 23:00
이번에는 필워크스의 「매끈피부 땋은머리 처녀 쿠로가네」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매끈피부 땋은머리 처녀의 하드 타입이네요.
요즘엔 통 보이지 않게 되었기 때문에 잊고 있었지만, 사실 신기하게도 필워크스는 첫 제품부터 콜라보로 시작한 메이커였습니다.
그대로 콜라보 컨셉으로 밀어붙이는 스타일도 나름 개성적이라 좋았을 것 같습니다만 최근엔 오리지날 제품으로 분발하고 있습니다.
벌써 첫 오나홀이었던 콜라보 제품이 발매된 지 3년이 지난 걸 보면, 또 이렇게 세월의 흐름을 오나홀로 체감하게 됩니다.
이번엔 제4탄으로 라이드재팬과 콜라보하여 발매했었던 매끈피부 땋은머리 처녀라는 오나홀의 하드 타입으로 쿠로가네라는 이름이 붙여져 있습니다.
3줄기로 머리를 땋은 캐릭터와 같은 내부 구조의 오나홀이겠습니다만, 보기에는 재밌어 보여도 실제로 사용해 보니 무난한 주름 자극이라서 그렇게 특이한 삽입감은 아니었었습니다.
무게는 약 220g에 길이는 약 11cm로 약간 짧지만 두툼한 디자인입니다.
모양은 노말 타입과 동일하며 작은 가슴이 표현된 토르소 구조인 것 같습니다만 반투명한 소재와 상성이 안 맞아 별로 티가 나진 않네요.
라이드의 하드 소재인 하드 터치가 사용되었으며, 약간 단단하며 기름기와 냄새는 적은 편입니다.
내부 구조는 물론 노말 타입과 마찬가지로 무조작 주름이 적당히 펼쳐져 있는 모습입니다.
단면도에는 땋아놓은 듯한 주름 모양이 보이는데 이렇게 보니 나름 참신한 구조로 보이지만 노말 타입에서는 그다지 잘 느껴지지 않았었죠.
단순한 주름의 자극이란 인상은 노말 타입과 별 차이가 없으며, 조임이 강하고 거친 주름이 긁어주는 고자극 오나홀이라는 느낌 정도밖엔 들지 않았습니다.
길이가 짧은 만큼 두께감은 나름 맛볼 수 있기 때문에 길이를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분이라면 어느 정도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는 밸런스입니다.
단순한 주름 자극이기 때문에 물론 기분 좋지 않을 리가 없고 가정감도 꽤 높기 때문에 기분 좋긴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굳이 추천할 만한 강한 이유를 찾기 어렵고 경쟁이 격렬한 현대 사회의 오나홀 속에서 살아남기에는 색다른 무언가가 하나쯤 필요해 보입니다.
별점은 노말 타입과 마찬가지로 3개 정도가 딱 적당한 평가일 듯 싶습니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라이드재팬의 「버진 루프 스트롱 피치」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버진 루프 시리즈의 굵은 주름 버전이네요.
버진 루프와 같이 승리의 구조의 오나홀이 이미 업계 내 포화 상태에 이르러, 저도 여러분도 슬슬 질리기 시작한 요즘.
물론 이 구조 자체가 훌륭한 거고 버진 루프 시리즈 외에도 후발 메이커가 발매한 승리의 구조의 오나홀도 안정된 쾌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일단 발매만 해주면 감사한 일이기는 합니다만 오나홀의 구조에 다양성이 사라지고 있다는 의미로는 현재 이 현상이 걱정되기도 합니다.
버진 루프 이름이 붙은 시리즈의 9번째 제품입니다.
스트롱 피치라는 이름과 패키지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두꺼운 주름 구조를 채용한 승리의 구조 오나홀이겠군요.
발상은 뻔하지만 생각해보면 두꺼운 주름으로 승리의 구조를 만든 오나홀은 여태까지 아마 없었던 것 같은데... 일단 기억의 서랍장에서는 탐색이 어려운 느낌입니다.
버진 루프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역시 애타는 듯한 부드러운 주름의 자극이겠죠.
주름이 두꺼워졌기 때문에 그런 느낌은 안 들겠지만, 굳이 라이드재팬이 이렇게 만든 데에는 어떤 승산이 있었을 거라는 게 핵심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무게는 약 401g에 길이는 약 16cm입니다.
초대 「버진 루프」는 물론 「버진 루프 에이트 롱」보다도 큰 사이즈인데 아마 버진 루프 시리즈에서 최대급 사이즈가 아닐까 싶습니다.
소재는 역시 번지 터치 소재이며, 냄새와 기름기가 적당한 라이드재팬에서 가장 먼저 만든 정석 소재입니다.
8줄기의 주름에서 10개의 주름까지 조금씩 세로 주름을 늘려온 승리의 구조입니다만 이번에는 오히려 주름이 4개로 줄어들고 말았습니다.
최초의 버진 루프도 주름이 4개였으니, 이 스트롱 피치가 성공하면 버진 루프 에이트 롱 스트롱 피치라는 긴 이름을 사용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꽤 깊은 곳에서부터 승리의 구조가 시작된다는 점도 큰 특징인데, 이런 점들이 삽입감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기대됩니다.
내부는 이런 느낌.
극대 주름이라고 적혀 있길래 좀 더 두꺼운 주름을 생각했는데 그 정도는 아니고, 상상한 것보다 주름의 간격이 좁은 편이었으며, 이런 밸런스 감각이 라이드재팬의 강점이라는 생각이 들게 됐습니다.
그나저나 공식 패키지에서도 마침내 버진루라는 단어가 쓰이기 시작해 저는 나름 충격을 받았습니다.
처음 보는 사용자도 알기 쉽게 일부러 버진루라는 말을 최대한 피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일단 입구의 넓은 로션 포켓 부분에는 섬세한 주름이 들어가 있는 모양입니다.
안쪽에는 진공 존이 들어가 있는 등 초대 버진 루프와 비슷한 부분이 있습니다.
당연히 기분 좋긴 하지만...
아무 불만도 불평도 없고 스트롱 피치의 주름도 좋고, 두께감도 좋고, 무엇보다 평범하게 기분 좋다.
어디 문제가 없나 아무리 엄격하게 보려고 해봐도, 아무리 생각해봐도, 여유롭게 별 5개를 따낼 만한 이 성능 앞에서는 승리의 구조는 이미 질리도록 사용해봤다고 말하면서도 현 평가 시스템상으로는 별 5개를 주지 않을 수가 없었으며, 이젠 그저 이 훌륭한 사용감을 설명하는 길밖에는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일단 가장 큰 특징인 스트롱 피치 주름은 정말 정말 아무 불만을 느낄 수 없는 성능이었으며, 애타는 듯한 주름의 자극을 미세하게 남기면서도 기존 버진 루프보다 가로 주름의 자극을 더 뚜렷하게 전달하는 데 성공했고, 무엇보다도 가로 주름 하나하나가 말려들어가는 감각은 정말 훌륭한 사용감이었습니다.
세로 주름의 악센트는 조금 약하지만 주의 깊게 페니스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며, 손 끝으로 부드럽게 쓰다듬는 듯한 미묘한 악센트를 느낄 수 있어 승리의 구조로써의 정체성을 확실히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노말 타입보다 가로 주름의 자극을 확실히 체험하고 싶은 분들에게 딱 맞는 오나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욕심을 부리면 승리의 구조가 아닌 오나홀로 별 5개를 받는 게 가장 바람직하겠지만 승리의 구조의 남발을 슬퍼하지 말고 더욱 많은 분들의 페니스에 딱 맞는 승리의 구조의 오나홀이 계속해서 발매될 거라고 생각하면 이런 현상도 아직 즐길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매직아이즈의 「라 비 앙 로제스 장미처녀」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라 비 앙 로제스의 후속 시리즈네요.
2019년 초에는 꽤 좋은 페이스로 신작을 발표하던 매직아이즈였지만 요즘 잠들어 있었는지 신작이 나오지 않다가 약 반 년 만에 신작 오나홀이 발매되었습니다.
노말 타입과 하드 타입으로 2가지 발매된 라 비 앙 로제스라는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소재만 변경된 것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과 구조가 사용되었습니다.
제1탄 라 비 앙 로제스가 발매된 것이 약 3년 전인 2016년인 걸 보면 참 시간의 흐름이 빠르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극채조형」이라는 새로운 시도로 새로운 오나홀을 발매한 것도 마침 이 시기였었죠.
극채 몬스터를 봤을 때는 정말 큰 충격을 받았는데 최근에는 비슷한 구조나 소재만 다른 제품들만 자주 발매되고, 저를 깜짝 놀라게 하는 새로운 접근을 보여주는 오나홀은 확 줄어든 것 같습니다.
무게는 약 570g에 길이는 18cm에 달하는 꽤 큼지막한 사이즈의 오나홀이네요.
공식 무게는 630g입니다만 실제로v는 570g 정도밖에 안 되는데, 이렇게 오차가 큰 경우는 오랜만에 보네요.
경도는 보통 정도로 냄새와 기름기는 적은 편이지만 파우더가 꽤 잔뜩 발려져 있어서 손에 가루가 묻습니다.
한 번 세척하면 전부 씻겨져 내려가지만, 약간 끈적이는 감촉이 들기 때문에 관리를 위해 파우더를 사용해주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극채 조형 라 비 앙 로제스의 가장 큰 특징은 이 입구 부분으로, 외부의 살구색 소재와 달리 다른 소재로 꽃잎을 재현했습니다.
전작에서는 이 꽃잎 부분이 내부의 메인 소재와 연결되어 있었습니다만 이번엔 입구에 붙여놓은 것뿐이라 다소 불안해집니다.
꽃잎을 벌리니 그곳에 장미가 있었다.
물론 패키지 옆면에 있는 설명을 봤기 대문에 그렇게 놀라지는 않앗지만 만약 아무런 정보도 없이 구멍을 벌려봤다면 한 마디 탄식이 흘러나올 법한 참신한 구조였습니다.
저는 이 구조를 보자마자 왜 애널 로즈 홀로 발매하지 않는 거냐는 강렬한 분노를 느꼈지만 침착하게 생각해보니 그럴 만도 하죠.
애널 홀로 나오면 너무나도 징그럽기 때문에 메이커로써는 물의를 빚을 가능성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착한 어른이 여러분들은 애널 로즈란 단어를 몰라도 괜찮아요!
뒤집어 보려고 했지만 이 애널 로즈 부분이 꽉 닫혀 있어서 쉽게 뒤집을 수 없고 억지로 뒤집으려면 상당한 희생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총 3번에 걸쳐 내부 구멍이 좁아지는 모습을 하고 있으며, 질벽에는 유기적인 주름이 깔려 있습니다.
구멍 속에 애널 로즈가 피어 있는 모습이나 구조 자체는 상당히 매력적이었지만, 그 장미 구멍이 너무 좁고 단단해서 다음 구멍에 들어가기가 좀처럼 쉽지 않습니다.
입구 부분을 벌리고 애널 로즈를 꺼낸 상태로 페니스를 삽입해야 했으며, 손은 로션 범벅이 되어 있고 좀 길게 움직여 보려고 하면 쑥 빠져버려서 이래저래 스트레스가 쌓이는 사용감이었습니다.
일단 삽입에 성공하면 꽉 잡아주는 듯한 밀착감과 애널 로즈를 비롯해 안쪽에서 조여오는 구조는 주름의 자극과 함께 오나홀의 만족도는 꽤 괜찮은 편이었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사용감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쾌감은 둘째치고 쾌적함에서는 좋은 점수를 주기 어려워 보입니다.
14cm 수준의 페니스로도 이런 꼴이니, 조금 더 단도인 분이라면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굉장히 짧아질지도 모르겠군요.
쾌감으로만 보면 별 4개는 충분히 받아낼 수 있을 정도이고, 이 컨셉의 독특함까지 더하면 별 5개도 노려볼 만한 오나홀이지만, 불편한 사용감으로 인해 별 3개 정도밖에는 줄 수 없을 듯합니다.
개량판을 발매한다면 이번엔 애널 컨셉으로 화제를 몰고 오기를 바랍니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키테루키테루의 「반숙 서큐버스 외전 음마인법 서큐 수리검」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핫파워즈와 콜라보한 오나홀이네요.
키테루키테루와 핫파워즈를 같은 회사로 오해하는 경우도 종종 있을 만큼 (소스는 핫파워즈의 만화), 이 두 메이커는 우호적인 관계에 있는 모양인데 사이가 너무 좋아서 그랬는지 콜라보를 자주 보여주는 핫파워즈로써는 아직까지 키테루키테루와 콜라보를 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럼 왜 지금 와서 이런 콜라보를?
매년 핫파워즈가 개최하고 있는 칠석 이벤트에서 키테루키테루와 콜라보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유저의 목소리를 실현한 것이 바로 이번 오나홀인 것입니다.
키테루키테루도 핫파워즈도 기분 좋고 새로운 오나홀을 만들기 위해 매일같이 연구를 거듭하고 있는 희귀한 메이커이기 때문에
기분 좋지 않을 리가 없다...!
시작하기 전부터 이 이미지를 사용하고 싶을 만큼 기대치가 높습니다.
서큐 수리검
사실 지금까지 수많은 후속 시리즈가 나왔기 때문에 식상한 촉수리검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오나홀을 보고 싶었습니다만, 이 이름과 패키지만 봐도 키테루키테루스러움과 핫파워스러움이 듬뿍 묻어나와서 이것도 뭐 나름 무난하고 완벽한 콜라보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기존의 촉수리검과 키테루키테루의 패키지와는 달리 약간 큼지막한 상자에 홀로그램이 들어간 키테루키테루의 캐스트오프 사양을 보면 한눈에 꽤 돈을 들였음을 짐작할 수 있는 호화로운 패키지입니다.
부속품도 호화롭다고까지 할 정도는 아니지만 로션에 건조용 극세사 타올이 들어 있습니다.
돈 좀 들였군요...
이렇게 호화로운 패키지에 덤까지 얹어줘도 평가에는 영향이 거의 없다는 게 메이커로써는 슬픈 일이겠죠.
무게는 약 360g이기 때문에 다른 촉수리검 시리즈와 거의 비슷한 사이즈입니다.
처음 집어들 때는 딱 상당히 부드럽다는 게 첫인상이었으며, 후와토로 계열 수준으로 부드러운 소재가 사용되었습니다.
핫파워즈 기준으로 말하자면 -3 소프트 소재가 사용되었다고 하는데 우주 제일 부드러운 소재를 제외하면 핫파워즈에서는 가장 부드러운 소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파우더가 잔뜩 발려 있어서 표면이 꽤 부드럽습니다.
냄새는 적당한 편이고 상당히 부드러운 소재가 사용된 만큼 기름기는 꽤 느껴집니다.
내부는 단단한 소재 +2 하드 소재가 사용되어, 만져보면 다른 소재라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습니다.
촉수리검의 세로 주름을 가로로 바꾸고 웨이브를 넣어버린 느낌의 구조입니다.
가로 주름이기는 하지만 웨이브의 각도가 꽤 험해서 부분적으로 보면 가로 주름 같기도 하고 세로 주름과 가로 주름을 잘 섞어놓은 듯한 모습입니다.
촉수리검의 특징이기도 한 수리검 모양이라고 부르기에는 조금 부족하지만 입구에서 보면 세로 주름 같아 보이는 점이 재밌네요.
뒤집어 봤을 때 이미 전체 모습을 확인했기 때문에 단면도를 봐도 딱히 새로운 발견은 없습니다.
그렇군...
가로 주름의 안정감 있는 까칠함이 확실히 살아있고 가로 주름이 펄럭펄럭 뒤집히는 느낌과 세로 주름이 엉켜오는 느낌도 충분히 느껴져, 가로 주름과 세로 주름을 완전히 융합시켜버린 오나홀로써 오나홀의 역사 교과서에 실어주고 싶을 만큼 높은 완성도의 오나홀이었습니다.
세로 주름 오나홀이기 때문에 밀착감이 약간 낮기 때문에 꽉 조여오는 느낌이 없고 삽입감의 질이 조금 가벼운 편이라 타이트한 오나홀을 선호하는 분께는 다소 부족하게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빠르게 움직이면 가로 주름의 자극이 짙게 나타나며 중~저속으로 움직이면 찰진 주름의 움직임을 기분 좋게 즐길 수 있습니다.
가로 주름이나 촉수 계열의 느낌만 있는 게 아니라 양쪽의 자극을 동시에 맛볼 수 있어 그야말로 촉수리검의 상위호환이라고 부를 수 있겠습니다.
감동과 함께 아무 불만 없이 별 5개를 준 정도가 아니라, 이게 별 5개 아니면 머리나 똘똘이가 이상하다고 할 수 있을 만큼 높은 완성도에 별 5개를 줄 수밖에 없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게 3년 전에 나왔다면 대체 어떤 표현으로 리뷰했을지 잠시 생각에 빠지게 됩니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에이원의 「통째로 대음순 정상」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성기를 그대로 꺼내 왔다는 컨셉의 오나홀이네요.
여성의 성기를 그대로 꺼내 왔다는 약간 별난 컨셉으로 만들어진 것이 에이원의 「통째로 소음순」이라는 시리즈인데요.
여성의 성기를 본따 오나홀로 재탄생시키는 것이 아닌, 여성의 성기를 그대로 재현한다는 것은 오나홀이라기보단 모형이나 아트에 가까운 컨셉이 아닐까 싶습니다.
2018년 2개 동시 발매 이후, 올해에는 「통째로 대음순」, 「통째로 소음순」 시리즈가 2개 발매되었습니다.
이렇게 사실감을 중시한 컨셉의 오나홀을 보게 되면 문득 떠오르는 생각이 있는데, 몇 년 전 에로 업계에서 화제가 되었던 로쿠데 나시코 씨가 체포되었던 사건입니다.
엄청나게 간단히 요약하자면, 3D 프린터로 여성기의 모형을 만들고 데이터를 배포하다가 외설물 어쩌고 하는 죄로 잡혀갔다는 이야기인데 지금은 재판도 끝나고 결국 무죄 판결을 받았다고 합니다.
여성기의 모형을 만든다고 잡혀갈 정도면 왜 오나홀, 바이브, 딜도는 괜찮은 거냐
이런 생각이 들어서 가볍게 조사해봤는데, 더 가다가는 리뷰할 시간도 없어질 만큼 성가신 문제였습니다.
무게는 약 170g에 길이는 9,5cm로 약간 짧은 편이었습니다.
소재는 꽤 쫀득하고 부드러우며 냄새와 기름기는 적당한 수준이었습니다.
입구 쪽의 표면은 예전에 유행할지도 모른다고 예언했었던 닭살 가공으로 실제와 같은 피부를 재현하려고 한 듯합니다.
여성기의 심볼에 가까운 존재는 소음순이란 느낌이라서 이 사리즈로 대음순을 꺼내 왔다고 해봐야 평범한 오나홀에 가까워보일 뿐입니다.
내부는 연한 2층 구조.
연한 가로 주름.
연한 돌기.
그리고 살짝 존재감이 있는 혹이 달려 있습니다.
단면도를 보면 앞부분은 가로 주름.
한쪽에 혹이 하나, 그리고 반대편에는 혹이 2개 달려 있습니다.
그렇게 나쁘진 않다.
꽤 소형 오나홀이고 디자인을 중시한 컨셉에 내부 구조도 흔한 편이기 때문에 특별한 기대는 없었는데 삽입감은 소형홀 중에서도 상당히 훌륭한 편이었으며, 나름 특징 포인트와 실용성을 충분히 겸비하고 있는 오나홀이었습니다.
커다란 특징 포인트는 위아래에 달린 큼지막한 혹으로, 귀두를 끼워넣는 형태로 울퉁불퉁한 감촉을 더해주며 이라마치오와 같이 입 안의 어딘가에 부딪치는 듯한 감각 혹은 질내의 알 수 없는 모퉁이에 닿은 듯한 알 수 없는 이물감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여기에 앞부분의 가로 주름도 그렇게 큰 자극은 아니지만 자극의 악센트 정도로 까칠까칠한 감촉을 더해줍니다.
작은 몸집에 기능이 잘 담겨진 오나홀이란 느낌이 드네요.
이 혹의 자극이 꽤 직접적으로 귀두에 다가오기 때문에 부드러운 소재이면서도 나름 자극도 느낄 수 있어 어중간해지기 십상인 소형홀임에도 훌륭한 완성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170g에 아슬아슬 사이즈이지만 두께감이 부족하다고 느껴지지 않은 이유는 길이를 희생한 덕분이며, 이 때문에 바닥은 다소 얇은 편이라는 단점이 생겨버렸습니다.
별 4개는 안 되겠지만 디자인 중심의 컨셉 오나홀로써는 삽입감도 나름 즐길 수 있는 별 3개짜리 오나홀인 것 같습니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토이즈하트의 「나의 미나미 리오나」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AV 배우 미나미 리오나 씨의 오나홀이네요.
언제였을까요...
토이즈하트가 마지막으로 AV 배우의 오나홀을 발매한 것이...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아마 아스카 키라라의 오나홀이 마지막이었나...
압도적으로 믿기 어려운 저의 기억력을 더듬어 과거의 기록을 찾아보니, 2014년에 발매된 신기 01 키타카와 에리카라는 기억의 한 구석에도 남아 있지 않은 오나홀이 있었네요.
키타카와 에리카의 섹시함을 완벽 재현해버렸다는 의문의 컨셉입니다.
몇 년에 한 번씩밖에 AV 여배우의 오나홀을 발매할 수 없는 어떤 이유가 토이즈하트에 있는 걸지도 모릅니다.
이런 얘기가 적혀 있을 만큼 2년 만에 나온 이 오나홀을 보면 정말 몇 년에 한 번씩밖에 발매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AV 배우의 사정을 전혀 모르는 저로써는 이 미나미 리오나라는 분도 이름밖에 들어본 적이 없을 정도인데 위키에서 찾아보니 토이즈하트 프레젠츠에 자주 출연하는 토이즈하트와 연이 깊어 보이는 배우였습니다.
그것보다 신경 쓰이는 점은 발매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아마존 리뷰가 꽤 많고 절찬으로 가득하다는 것입니다.
이것만 봐도 미나미 리오나 씨가 꽤 인기 있는 배우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AV 배우 미나미 리오나의 오나홀이 등장했다!
이름은 물론 패키지까지 직접 본인이 완전 검수한 혼이 담긴 일품!
일단 이번 오나홀의 컨셉인데, 이름과 패키지를 검수했다는 부가 가치가 있기는 하지만 오나홀 쪽은 노터치인 듯하네요.
그래도 이렇게 평가가 좋으니, 분명 오나홀도 괜찮은 물건일 거라고 믿습니다.
무게는 약 252g으로 약간 작은 중형 오나홀입니다.
「전학생」과 사이즈와 조형이 비슷하군요.
베이비 스킨이라는 소재가 사용되었으며, 냄새와 기름기는 적당~적은 편의 사이쯤입니다.
단단함도 약간 애매하게 보통~약간 부드러운 정도입니다.
가운데 부분에 두꺼운 주름이 몇 겹 쌓여 있는 구조에 입구 쪽이 푹 파여 있는 느낌이네요.
단면도에 입구 쪽에 크게 걸리는 부분이 있는 걸 보니 그 부분이 파여져 있었던 것 같습니다.
휘말려 올라가는 듯한 펄럭펄럭 주름이라는 표현이 이 삽입감에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상당히 두껍게 느껴지는 주름이 연속으로 휘말려 올라가는 듯한 삽입감이 특징적입니다.
특징적이기는 하지만 자극 포인트가 그 주름밖에 없어 삽입감 자체는 생각보다 단순하며, 조임이나 밀착감도 그럭저럭 있어서 소재가 단단한 편은 아니지만 약간 자극적인 오나홀이었습니다.
만약 이게 처음 사용하는 오나홀이라면 평범하게 만족할 수 있을 만큼 균형 있는 오나홀입니다만 다소 무난하게 느껴지는 편이기 때문에 별 4개 정도는 받아낼 수 있겠지만 완전히 강력 추천 드릴 만한 오나홀은 아니네요.
AV 배우와 콜라보한 오나홀이기 때문에 길이 나올지 흉이 나올지 알 수 없는 실험적인 내부 구조가 아닌, 무난하게 기분 좋은 오나홀이 무난한 타협점일지도 모르겠네요.
미나미 리오나 씨의 팬이라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좋은 오나홀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러브팩터의 「러브팩터 새디스틱 네메시스」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신생 메이커의 촉수 컨셉 오나홀이네요.
요즘 특히 신생 메이커가 많이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feel이나 ism에 이어 이번에는 러브팩터라는 메이커의 오나홀입니다.
'압도적 촉수감'이라는 컨셉을 내걸고 제1탄을 발매한 이번 상품.
특히 신경 쓰이는 부분은 패키지 앞면에 적혀 있는 이 마크.
원조 후와토로 소재 사용
원조 후와토로 소재라면 당연히 후와토로 명기일 텐데 로고의 폰트도 굉장히 흡사합니다.
러브팩터가 러브클라우드의 후와토로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로 유추해볼 수 있는 이유는...
①러브클라우드의 다른 이름이다
②전혀 상관없는 메이커지만 사용 허가를 받았다
③전혀 상관없는 메이커가 허가 없이 사용했다
④러브클라우드와 어떤 관계가 있는 사람이 허가를 받았다
이중 하나겠죠.
러브라는 단어가 겹치는 걸로 보아 아마 ①이나 ④가 정답이겠죠.
LO와 같은 잡지에서 만화를 그리는 오오타 타케시 씨가 일러스트를 담당하였으며, 캐릭터 카드가 한 장 포함되어 있습니다.
패키지와 전혀 다른 일러스트 카드라니 나름 호화 사양이군요.
아마존에서 「새디스틱 네메시스」를 검색해보니 동명의 오오타 타케시 씨의 만화가 발매되어 있었습니다.
표지 뒤의 일러스트가 이번 오나홀 패키지와 같은 그림이었던 걸 보니, 오나홀용으로 새로 그린 것이 아닌 사용 허가를 받았을 뿐이라는 살짝 실망스러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본체는 촉수 같은 느낌을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정통적인 디자인이었습니다.
사용된 소재는 분명히 후와토로 명기와 비슷한 느낌이었지만...
어라? 후와토로 명기가 이렇게 단단했나?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을 만큼은 조금 달랐고, 약간 부드러운 정도로 느껴졌습니다.
부드러운 정도에 비하면 냄새는 적은 편이었지만 기름기는 약간 신경 쓰일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무게는 약 269g)
형씨, 구라를 치면 못 쓰지...
압도적인 촉수감은 무슨 압도적인 주름감으로밖에는 안 보이고 초절정 단순함으로 원조 대대로 오나홀 업계에 이어져내려온 내부 구조였습니다.
개그를 하고 있는 걸까? 싶을 정도로 압도적 촉수감과 압도적 주름감의 조화가 대단한 선전 이미지였습니다.
아마 이번 컨셉은 오나홀이 먼저 나오고 나서 오오타 타케시 씨의 일러스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된 김에 나중에서야 촉수 컨셉을 억지로 갖다가 붙인 듯한 기획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좋긴 해.
약속된 승리의 구조(주름스칼리버)인 만큼 좋지 않으면 뭔가 잘못됐다고 할 수 있을 법한 약속된 쾌감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근질근질한 주름의 자극은 부드럽게 기분 좋은 삽입감이었으며, 새로움은 없었지만 오나홀로써 빈틈이 없는 완성도였습니다.
신생 메이커의 1탄이 이래서는 너무 방어적인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기존 메이커들의 상투적 수단과 같은 오나홀이었기 때문에 제작자가 어떤 사람인지도 대충 보이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아마 연배가 좀 있고 업계에 오래 종사한 분이겠죠)
다만 후와토로 소재로 밀어붙이려면 진짜로 초절정 부드러운 후와토로 소재를 사용했어야 했을 텐데 자극이 2~3단계 정도라는 점도 아쉽고, 촉수 사기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컨셉과 동떨어져 있으며, 왠지 소비자를 무시하는 것처럼 느껴지니 이런 부분은 확실하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바닥 부분이 약간 얇은 편이라는 점이 결점다운 결점이네요.
쾌감이나 사용감은 딱히 불만이 없으니 별 4개로 평가를 내리겠습니다.
편안한 가로 주름 오나홀이 취향인 분들에게는 꽤 추천해드릴 만한 오나홀입니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TENGA 텐가 플립 오브 스트롱 오렌지 크래쉬」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이전 리뷰에 이어 플립 오브 시리즈의 후속작입니다.
문제의 오렌지입니다.
블루는 노말 타입과 마찬가지로 별 3개에 그치고 말았는데 이번 오렌지 타입의 노말 타입은 솔직히 말해 그다지 기분 좋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조정 부족이란 느낌이 들었기 때문에 하드 소재로 변했다고 해도 의심의 눈길을 피해갈 수가 없습니다.
기본적인 사양은 노말 타입이나 하드 타입이나 동일하기 때문에 사용감만 빠르게 리뷰해보겠습니다.
무게는 약 386g에 길이는 약 16.5cm입니다.
무게는 블루에 비해 약간 가벼운 편이지만 아마 내부 구조에 의한 미세한 차이겠죠.
링 부분이 오렌지 색상으로 바뀐 것 외에는 블루와 완전히 똑같은 모습입니다.
입구도 똑같고 딱히 다른점이 있진 않은 듯합니다.
오돌토돌한 돌기가 잔뜩 솟아 있는 구조는 노말 타입과 동일합니다만 돌기의 크기가 균일했던 노말 타입과 달리 각기 다른 사이즈의 돌기들로 변경되었네요.
다만 오브의 배치도 노말 타입과 완전히 동일하며, 가장 거슬렸던 가장 안쪽의 오브도 그 자리에 있어 불안감이 더해집니다.
단면도를 보니 꽤 달라보이네요.
엄밀히 말하면 돌기보다는 신발에 박는 징에 가까워 보이네요.
음...
그렇게 나쁘지 않네...
뭐지.
소재가 단단해진 덕분에 전체적인 자극은 틀림없이 올라갔으나, 그만큼 소재의 탄력에 의해 오브의 단단함이 직접적으로 전달되지 않고 분명히 존재감은 강하지만 익숙해지면 나쁘지 않은 느낌이 드는 역할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노말 타입에서는 안쪽의 큰 오브가 페니스의 진행을 방해하는 느낌이 들었는데, 하드 타입에서는 그런 느낌이 잘 들지 않았고 양쪽으로 깔려 있는 느낌은 있지만 움직임이 막히는 기분이 들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번에는 앞쪽의 오브가 특히 강하게 걸려오는 느낌이 들어서
이런 느낌의 롤러에 페니스가 끼워져 있는 듯한 느낌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벽에 있는 오돌토돌 돌기들의 자극도 페니스 전체에 전달되며 꽤 하드한 자극으로 사정은 빠르지 않지만 하드함을 느낄 수 있는 나쁘지 않은 완성도였습니다.
삽입감의 특수함은 블루 쪽이 더 알기 쉽고 추천할 만합니다만 쾌감과 하드함은 오렌지 쪽이 더 강하고 최종적인 별점은 4점으로 약간 더 높은 평가를 줄 수 있겠네요.
하드 소재로 변경된 덕분에 오브의 단단함이 옅어져 너무 개성적이라 방해됐던 감각이 없어지고, 균형 잡힌 고자극 오나홀로 다시 태어난 하드 타입입니다.
삽입감의 특수함은 블루.
하드한 쾌감은 오렌지.
양쪽 모두 특징이 있고 추천 포인트가 다르기 때문에 자극적인 오나홀을 찾으시는 분들께 꽤 잘 어울릴 시리즈인 것 같습니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텐가의 「TENGA 텐가 플립 오브 스트롱 블루 러쉬」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TENGA 텐가 플립 오브 블루 러쉬」의 하드 타입이네요.
꽤 평가가 높았던 텐가의 플립 시리즈 중에서 가장 평가가 낮았던 플립 오브 시리즈인데요.
애초에 소재가 하드인지 소프트인지 그런 문제가 아니라, 오브구조 자체에 문제가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리뷰 내용이었는데, 이번에 각각 하드 타입이 발매되었으니 하나씩 리뷰해보죠.
먼저 그렇게까지 평가가 나쁘지는 않았던 블루 러쉬입니다.
기본 사양은 노말 타입과 같고 색상이 블랙으로 변경된 것과 내부 소재가 약간 더 단단해진 모양입니다.
무게는 약 400g으로 길이는 약 16.5cm입니다.
여기 파란색 링 부분은 양쪽 모두 안으로 푹 들어갈 수 있도록 되어 있어, 공기를 빼내거나 내부의 압력을 조절하게 됩니다.
플라스틱 케이스에 들어 있는 오나홀은 내부의 압력을 조절할 수 없다는 큰 단점이 있었는데, 플립 시리즈의 이 구조는 꽤 획기적이었고 만약 컵홀에도 이 구조가 사용되면 혁명이 일어날 것도 같습니다만 아쉽게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컵홀에 이런 구조를 사용하기에는 비용적으로 어려워 보입니다.
입구 부분의 뚜껑을 열면 삽입구가 나타납니다.
옛날 플립 홀은 이 입구 부분이 열렸었는데 도중부터 반대쪽이 열리도록 변경됐죠.
내부 구조는 노말 타입과 같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비교해보니 헥사곤 느낌의 주름이 들어가 있는 등 미묘하게 다른 부분이 있었습니다.
소재는 그렇게까지 단단한 편은 아니었고 보통~약간 단단한 정도로, 부드러움이 조금은 남아 있었습니다.
냄새는 전혀 없지만 기름기는 약간 있었고 기본적으로 플라스틱 부분을 잡고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할 때는 거의 신경 쓰이지 않습니다.
노말 타입에서는 파도 같은 주름 구조가 사용되었습니다만, 이번 하드 타입에서는 미로 같은 주름이 메인입니다.
음, 역시 상당히 독특한 삽입감이고 올록볼록한 느낌이 엄청납니다.
노말 타입에서도 이 사진으로 설명했습니다만 딱 이런 느낌의 올록볼록한 벽면이 위아래에서 페니스를 끼워주는 삽입감이고, 가로 주름과 맞물려 질척이는 구멍에 삽입하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하드 타입이 되면서 자극이 꽤 강해졌고 특히 오브의 자극은 약간 아플 수 있을 정도였지만, 어느 정도 페니스가 익숙해지면 통증은 느껴지지 않으며 약간 자극적인 정도의 올톨볼톡 질척이는 독특한 삽입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아무리 사용해봐도 그렇게까지 좋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삽입감은 분명 독특하고 질척이면서 기분 좋은 터인데, 실제로 느껴지는 쾌감과 차이가 느껴지며 아무래도 별점은 3개밖에 줄 수 없는 오나홀이었습니다.
확실히 다른 데서는 맛볼 수 없는 삽입감이기 때문에 추천은 드리고 싶지만 평가는 높게 줄 수 없는 기묘한 오나홀입니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에이원의 「블랙 록 더블 임팩트」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귀두 자극 전용 미니 전동기입니다.
블랙 록 시리즈
저는 한 가지 정도밖에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귀두 자극 전동기로 꽤 인지도가 높은 시리즈입니다.
이번 제품까지 6개, 혹은 그 이상 오래 이어지고 있는 시리즈이지만 사실 어떻게 평가를 매기면 좋을지 아직 감을 못 잡은 상태입니다.
그래도 가끔은 이런 제품도 리뷰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하나밖에 사용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이번이 6번째라고 해도, 이전 시리즈와 어떤 점이 다른지 잘 알지 못해 처음부터 조사해보았습니다.
트리플 엑스라는 제품 외에는 모두 로터가 달린 고무를 덮고 있으며, 두 손을 내버려두고 진동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 시리즈의 특징입니다.
트리플 엑스 외엔느 모두 2개의 로터가 부착되어 있으며, 간단히 말하자면 그 로터가 어떤 각도와 위치가 각 시리즈마다 다른 모양입니다.
이번 더블 임팩트는 뒷줄기와 귀두 앞부분에 로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귀두에 장착하는 본체 부분입니다.
아슬아슬하게 오나홀로도 활용할 수 있을 정도의 단단함에 냄새와 기름기는 적은 편입니다.
이 2개의 구멍에 로터를 장착합니다.
장착한 모습입니다.
참고로 빨간색은 강진동 로터이며, 파란색은 약진동 로터로 한눈에 알아보기 좋네요.
앞부분의 로터가 세로인 이유는 요도에 꽂아넣으려는 용도였던 것 같네요
참고로 이번 더블 임팩트는 블랙 록 7이라는 제품과 가장 흡사한데, 블랙 록은 이 앞부분의 로터가 가로로 누워 았는 형태라고 합니다.
로터를 귀두에 고정한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제품이니 빨리 사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요도 부분에 에 강력 진동기를 설치했습니다.
진동은 꽤 직접적으로 전달되며, 주로 요도 주변에 진동 자극이 울려퍼지는 기분 좋은 진동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고무를 한 겹 장착하고 있으니, 진동을 최대로 올려도 아프게 느껴질 정도까지는 아니고 단순히 부들부들 떠리는 사용감이며, 아마 이대로 영원히 방치해둬도 사정하기는 어려울 거라는 생각이 들 만큼 근질근질한 쾌감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사용감이었습니다.
로터의 위치를 바꿔보니 약간 부족한 감이 있던 뒷줄기 쪽의 자극이 더해져 조금 더 쾌감이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로터 포켓의 두께 탓인지, 붉은 로터를 요도 쪽에 뒀을 때가 1.5배 정도 더 시끄러우니 조용하게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붉은 로터는 뒷줄기 쪽에 두는 게 좋겠네요.
입구 부분이 조금 좁은 편이라서 완전히 죽은 상태에서도 일단 장착은 가능했습니다.
위에 팬티를 입고 집 안을 돌아다녀보니 전혀 빠지는 느낌도 안 들고 이대로 밖으로 나가도 상관없을 만큼 딱 맞는 감이 있었지만 가장 조용한 모드에서도 조용한 방에서는 무언가 진동하는 소리가 확실히 들리기 때문에 밖으로 나가게 된다면 조용한 곳은 피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처음 시작했을 때는 똘똘이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꽤 빠른 속도로 자연스럽게 발기했지만 15분, 20분 지속되니 이제 질려버렸다고 말하는 듯이 그만 죽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정도로 귀두 자극 진동기라고 부르기에는 조금 부족한 것 같고, 패키지에 적혀 있는 것처럼 귀두 마사져 정도가 좋은 표현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죽은 상태에서도 딱 맞는 착용감
-진동이 귀두 쪽에 확실하게 전달됨
-조용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조용하진 않음
-진동의 쾌감으로 사정까지 가려면 꽤 어려움
정리해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일단 확실히 효과가 있는 제품이라는 건 분명하지만 별 5개를 줄 만큼 기분 좋지는 않고 4개를 줄 만큼 멋진 요소가 있었던 것도 아니기 때문에 평범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동기로써 별 3개로 평가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오나홀 데이터
별점 : ★★★☆☆
이번에는 토이즈하트의 「변태 의사」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변태 치녀 의사 컨셉의 오나홀이네요.
AV나 망가에서 자주 등장하는 일종의 장르라고 할 수 있는 컨셉인데요.
현실은 조금이라도 야한 여의사와 만나는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고, 현실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치과에 갔을 때 담당 의사의 가슴이 닿을지 말지 하는 정도의 사소한 즐거움밖에 없는 이 세상 속에서 하다 못해 오나홀로라도 즐겨보자는 컨셉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감기 같은 가벼운 질환이라면 이런 의사가 나왔을 때 기운이 잔뜩 나겠지만, 반대로 좀 무거운 병을 진찰 받을 때 이런 의사가 나오면 어떻게 반응하게 될지 궁금합니다.
너무나도 단순한 변태 의사라는 이름이 토이즈하트 다웠기 때문에 생각지 않고 있었는데 이 디자인을 보니 토이즈하트의 직업 시리즈였구나 하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최근 토이즈하트의 제품 중에서도 꽤 공격적인 자세의 내부 구조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시리즈입니다.
무게는 약 236g으로 냄새와 기름기는 적은 편입니다.
내부는 돌기 잔치 구조에 전체적으로 질벽에 작ㅇ느 돌기들이 깔려 있습니다.
위아래에 커다란 돌기 같은 게 맞물리는 구조인듯합니다.
단면도를 보면 커다란 돌기라기보다는 구불구불한 질벽이 번갈아 튀어나와 있는 모양입니다.
지그재그 모양의 구멍이기 때문에 성기를 위아래에서 울퉁불퉁하게 자극해주며, 특히 뒷줄기에 느껴지는 돌기감이 강렬하며 존재감이 강하면서도 기분 좋은 자극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꼭 조여주면서 적당한 밀착감과 성기의 벽에 달린 까칠까칠한 돌기의 자극과 뒷줄기 쪽의 거친 돌기의 자극 덕분에 꽤 높은 자극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뒷줄기의 울퉁불퉁한 자극은 특징적이기는 하지만 그렇까지 참신하다고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전체적인 삽입감만 보면 극적으로 좋지는 않았지만, 이 오나홀의 장점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구조적으로 내부가 진공 상태가 되기 쉽기 때문에 진공을 굉장히 편하게 즐길 수 있고 성기를 빼낼 때 빨아들이는 듯한 공기의 자극이 귀두를 엄습해, 꽤나 기분 좋은 악센트를 더해주고 있었습니다.
진공에 대한 설명은 패키지나 상품 설명에 한 마디도 적혀 있지 않기 때문에 아마 의도한 것은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들지만, 이 서프라이즈 덕분에 별 3개짜리 오나홀이 별 4개로 승급할 수 있었습니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라이드재팬의 「끈적끈적 나타데코코」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나타데코코 컨셉의 오나홀이네요.
나타데코코와 같은...
지금까지 리뷰한 오나홀 중에서도 위와 같은 표현으로 삽입감을 설명한 적이 몇 번 있었는데 이번에는 비유를 활용할 필요도 없이 그야말로 나타데코코 컨셉의 오나홀이 등장했습니다.
설마 나타데코코 컨셉의 오나홀이 발매될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기 때문에 살짞 놀라운 등장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내부 구조를 표현하기 위해 사용한 표현이 이렇게 오나홀로 나오다니, 점점 예로 들 수 있는 표현이 없어지는 게 아닐까 살짝 걱정입니다.
하긴 성투사 세이야의 필살기를 맞았을 때와 같은 삽입감을 재현! 했다는 오나홀은 앞으로도 나오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연골 튀김을 페니스로 먹는 듯한 삽입감을 재현! 했다는 오나홀은 어쩌면 발매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무게는 268g에 표면은 깨끗하고 맨들맨들합니다.
번지 터치 소재가 사용되었으며, 냄새와 기름기 모두 적당한 라이드재팬의 기본 소재입니다.
뒤집어서 내부 구조를 보면 나타데코코는 전혀 느껴지지 않고 돌기 위주의 구조였습니다.
평범한 오나홀이라면 이런 컨셉일 때 나타데코코가 안에 들어 있는 듯한 구조인 경우가 많은데, 눈에 보이지 않는 삽입감을 컨셉으로 가져왔다는 건 흔치 않은 사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뒤집어볼 때보다 단면도로 보면 더 흉악한 돌기 무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타데코코라기보다 육종이 심어진 니지무라 오쿠야스의 아버지 같은 모습...
...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망했다...
오쿠야스의 아버지 얘기를 꺼내는 바람에 그 이미지가 사라지지 않아, 제가 생각해도 좀 너무한 표현이었다는 생각이 들어 반성 중입니다.
나타데코코라고 할 정도로 탱탱하고 울불불퉁한 느낌이 아니라, 굳이 따지면 크고 작은 타피오카가 가득 들어 있는 이미지.
군데군데 타피오카가 뭉쳐서 걸려들면서 복잡한 돌기의 감촉을 맛볼 수 있는 오나홀이었습니다.
그런 표현보다도 오쿠야스의 아버지 쪽이 더 확실한 표현이긴느 합니다만 영업 방해라는 소리를 들을 것 같으니 타피오카로 밀어붙이죠.
돌기의 오돌토돌한 감촉은 물론 덩어리로 걸려드는 복잡한 돌기도 있고, 돌기 오나홀로써는 약간 참신함도 갖고 있어 꽤 훌륭한 오나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번지 터치 소재의 부드러움에 돌기 자체도 걸림이 강하지 않아, 자극은 그렇게 높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소프트하다고 하기에는 또 그렇게 낮은 자극은 아니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약간 어중간한 자극으로 느껴질 분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별점은 여유롭게 4개 정도로, 한 발 차이로 5개까지는 못 갈 듯합니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토이즈하트의 「천사의 포옹」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신소재 느낌의 오나홀이네요.
이것저것 다양한 소재를 보유하고 있는 토이즈하트입니다만 전체적으로 단단한 느낌으로 가끔 저자극 오나홀이 나오기는 합니다만 역시 소재가 다소 단단해서 자극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저자극이나 후와토로가 유행을 지나 이제 상식이 되어버린 현재의 오나홀 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래선 안 된다고 느꼈는지 뭔지 모르겠지만 이번에는 소프트 마테리얼이라는 부드러운 신소재를 사용한 오나홀입니다.
「천사의 포옹」
이름부터 부드러운 자극을 연상시키며 패키지에도 부드러운 소재라거나 푹신한 포옹이라는 표현이 적혀 있습니다.
「전학생」이나 「과묵한 그 아가씨」와 같이 캐릭터 위주의 상품명을 자주 사용하는 토이즈하트 치고는 꽤나 싱크로율을 의식한 작명이다보니 약간 기대가 되는군요.
무게는 약 288g으로 토이즈하트스러운 심플한 원통형 디자인입니다.
부드러운 소재임은 틀림없지만 후와토로까지는 아니고 약간 탄력이 남아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부드럽기는 하지만 별로 쫀득한 느낌은 없는 매끄러운 소재이며, 냄새와 기름기가 적은 이유는 사출 성형의 특징인 듯합니다.
이전 매직아이즈와의 대담에서 몇 번 언급된 사출 성형과 슬래시 성형이라는 업계 용어가 있습니다만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만든 그림으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슬래시 성형 : 소재를 틀에 붓는다 -> 굳으면 빼낸다
사출 성형 : 실린더를 꾹 눌러 소재를 집어넣는다 -> 틀을 연다
예전에는 슬래시 성형이 주류였지만 최근에는 사출 성형 오나홀이 당연하다는 듯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슬래시 성형, 사출 성형 각각 장단점과 특징이 있지만 여기서 다 적기는 어려우니 나중에 한 번에 정리하죠.
작은 돌기들과 3개의 주름돌기.
가운데에는 마치 귀처럼 보이는 특이한 모양의 주름이 있고, 끝에는 돌기들이 무리지어 모여 있습니다.
반대쪽도 똑같은 구조로 방금 본 돌기 주름들이 양쪽에서 협공하는 형태인 듯합니다.
이 단면도를 보면 또 자극적인 오나홀이 나왔다고 생각되겠지만 이번에는 부드러운 소재가 사용되었으니 이 조합이 어떤 자극을 보여줄지 면밀히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세이프 스킨이었다면 입구 쪽에 있는 울퉁불퉁한 돌기들과 가운데에 있는 주름이 긁어주는 자극이었겠지만 부드러운 소재이기 때문에 일단 존재감은 있지만 약간 인상이 옅은 느낌이었습니다.
이 부분이 가장 알기 쉬운 곳인데 양옆에서 끼워넣는 형태이기 때문에 울퉁불퉁한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길게 움직이거나 입구 주변에서 짧게 움직여야만 이 구조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충분히 맛보기 위해서는 다소 공부가 필요해보입니다.
다음으로 잘 느껴지는 부분은 가운데에 있는 특이한 모양의 주름인데 삽입할 때 좌우에서 뒤집혀 올라가는 듯한 주름의 감촉을 맛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게 엄청나게 기분 좋은 정도는 아니고 살짝 핥아주는 정도의 악센트 효과에 그치는 수준이었습니다.
안쪽 돌기 부분은 딱히 울퉁불퉁한 자극보다는 그냥 평평한 느낌이고 차라리 약간 굴곡진 부분이 더 자극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뭐랄까, 모든 톱니바퀴가 미묘하게 맞물리지 않는 듯한 느낌이었고 예를 들면 돌기의 위치, 부드러운 소재인 만큼 밀착감을 높였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몇 가지 아쉬움이 바로 떠오를 만큼 미묘하게 균형이 안 맞는 듯한 오나홀이었습니다.
이런 느낌의 구조면 더 좋아도 이상할 게 없는데 별로 와 닿지 않는 자극과 삽입감에 저의 동반자도 곤란해하고 있습니다.
소프트 계열의 오나홀이기 때문에 천천히 쾌감이 쌓여가면 최종적으로 나름 만족스러운 사정을 맛볼 수 있는데, 그 과정이 그렇게까지 기분 좋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별점은 3개 정도가 적당한 평가일 것 같네요.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G 프로젝트의 「푸니버진 1000」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푸니버진이라는 오나홀의 대형판이네요.
2012년 베스트 오브 오나홀이라면 틀림없이 「푸니버진」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이번에 그 베스트 오브 오나홀의 대형판이 발매되었습니다.
일러스트가 전혀 다르다...
2014년 1월 월간 랭킹 댓글란에
푸니버진의 증량판이 나왔구나.
그래도 패키지 그림은 이전이 좋았어.
잘 그렸다 못 그렸다를 떠나서 뭔가 기적적인 매력이 있다.
분명히 그 일러스트에는 기적적인 매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응, 역시 좋다.
이전 푸니버진은 토이즈하트와 콜라보였지만, 이번에는 토이즈하트라는 글자는 보이지 않네요.
"다시 말해 G 프로젝트는 로션과 수납 가방밖에 협력하지 않은 거라구!"
이런 얘기를 푸니버진 리뷰에서 한 적이 있는데, 좀 불안하네요.
크다!
역시 1000g이나 되는 만큼 꽤 사이즈가 커서 어디 올려놓고 사용하는 게 편할지도 모르겠네요.
설레는 마음으로 무게를 재보니 962g 정도로 약간 낮게 나왔습니다.
약간 아쉬운 점이네요.
부풀어오른 입술처럼 대음순이 굉장히 두툼한 편이네요.
비교해보니 이런 느낌.
응...?
모양이 전혀 달라 별로 대형판 같아보이지 않네요.
전체적으로 둥그스름한 분위기는 비슷한 것 같기도 한데, 굳이 따지면 속편에 가까울 듯합니다.
그런데 모양과 소재가 모두 다른 만큼 완전히 다른 상품이 아닌가 하는 의혹도 생깁니다.
게임으로 비교하면 개발사가 바뀌어 협력 플레이가 폐지돼 전혀 다른 게임이 되어버린 실망 가득 로스트 플라넷3 같은 느낌이네요.
소재감도 아마 토이즈하트의 물건은 아닌 듯합니다.
단단함은 보통 정도고 냄새는 적은 편, 기름기는 적당한 편입니다.
뒤집을 수 없는 오나홀이었기 때문에 단면도 를 보죠.
군데군데 융기와 장애물이 보이는 복잡한 내부 구조에 질벽 부분에는 주름과 돌기가 깔려 있습니다.
내부도 전혀 다른 구조인데 속편이라고 생각하고 보면 어딘가 닮은 부분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푸니버진을 더욱 복잡하게 만든 느낌인 것 같기도 하고...
핸드 스트로크, 고정 스트로크 모두 사용 가능한 이 큼지막한 사이즈도 나쁘지 않네요.
두께감도 아주 충분하기 때문에 불만이 없습니다.
내부 구조는 단면도로 예상했던 자극 그대로였는데, 울퉁불퉁한 장애물이 여럿, 전체적으로 자극해주는 주름이 빈틈없이 자극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안쪽까지 깊숙히 삽입하면 자궁 부분에 쏙 들어가는 느낌도 들어 악센트로써 충분히 만족할 만한 성능이었습니다.
다만 역시 이게 정말 푸니버진의 대형판인가에 대해서는 정말 애매합니다.
이름이 푸니버진2거나 거대 푸니버진이었다면 고개를 끄덕였을지도 모르겠지만 푸니버진이 1000g으로 등장했다는 설명문을 보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푸니버진의 요소를 배제하고 생각하면 65점 정도로 별 4개는 줄 수 있겠습니다만 거대 타입으로 발매된 만큼 뭔가 비슷한 부분이 있었으면 했네요.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매직아이즈의 「실로 발칙한 바디」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발칙한 몸매의 오나홀이네요.
얼마 전 비할 데 없는 충격을 선사한 극채 몬스터가 무사히 별 5개를 받아내며 매직아이즈다움을 이제 막 보여준 참인데, 역시 오나홀의 봄이 도래한 덕분인지 같은 시기에 또 하나의 오나홀이 등장한 모양입니다.
패키지는 평소의 매직아이즈 담당 일러스트레이터가 아닌 다른 분의 그림이 사용된 모양입니다.
언뜻 보면 단순한 거유 토르소형 오나홀처럼 보이길래, 극채 몬스터로 참신함을 보여줘놓고 다음은 얌전해진 패턴인가 싶었더니 역시 매직아이즈였습니다.
모유가 나오는 가슴 구조.
실용적일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새로운 시도임은 분명합니다.
그렇군...
마침내 오나홀도 가슴에서 모유가 나오는 시대가 왔군요.
무게는 약 578g으로 최대급 사이즈의 핸드 오나홀로 토르소형에 웬일로 매직아이즈답지 않게 육덕지고 풍만한 가슴을 탑재한 조형입니다.
공식 중량인 620g보다 40g 정도 적은 점은 좀 아쉽네요.
소재의 단단함은 보통 정도로, 냄새와 기름기는 적당한 수준입니다.
꼭지 부분을 잘 보면 작은 구멍이 뚫려 있고, 이 부분이 내부와 연결되어 로션이 흘러나오는 설계네요.
내부는 2층 구조로 옅은 핑크빛 소재가 들어가 있고, 가슴 부분에 뚫린 구멍이 꼭지와 연결되어 있는 듯합니다.
그 외에는 딱히 특별한 점 없는 단순한 가로 주름 구조네요.
가슴이라면 역시 밀크지!!
마침 비슷한 시기에 발매되었던 매직아이즈의 「정액 리얼 애액 로션」을 준비해두었습니다.
모유 느낌은 아직 모르겠지만 이 하얀 로션을 넣으니 안에 사정해버린 느낌이 들어 시각적으로 굉장히 흥분됩니다.
넘칠 만큼 대량의 로션을 넣고 한 번 짜내보려고 가슴 주변을 꾹꾹 눌러줬는데도 한 방울도 나오지 않아 곤란한 상태에 빠졌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모유를 짜내는 요령은...
-일단 성기를 삽입해 로션을 압박한다.
-점도가 낮은 로션이 좋다.
이 2개의 조건만 갖추지 않으면 에로 망가에 나오는 모유처럼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얀 로션을 잔뜩 넣고 딜도를 삽입해 문질러봐도 이 정도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 하얀 로션이 그렇게 점도가 높은 편은 아닌데 하얀 성분의 성질 때문인지 유선 부분에서 막혀버리는 느낌이 드는 걸 보면 이 오나홀과는 별로 상성이 좋지 않았던 걸지도 모릅니다.
평소에 사용하던 페페 로션을 20% 정도 물에 희석해 사용해보니 모유가 콸콸 흘러넘치는 참사가 일어나는 등 사용하는 로션에 따라 오나홀 주변이 로션 범벅이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뒤집어봤을 때는 단순한 가로 주름 느낌이었지만 트리플 스파이럴이라는 이름이 붙은 다소 복잡한 주름으로 이뤄져 있는 듯하네요.
600g 가량의 무게감 덕분에 상당히 풍만한 느낌이 들고 육덕진 몸매는 시각적으로도 즐길 부분이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삽입감은 별 특별함 없는 단순한 가로 주름 느낌이고, 쾌감은 안정적이며 사정감도 금방 올라오지만 약간 아쉬움이 느껴지기는 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페페 로션 20% 희석 버전은 점도가 너무 낮았는지, 삽입 중의 대량의 로션이 마치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의 마지막화를 본 날처럼 마구 흘러넘쳤습니다.
모유 플레이를 즐기고 싶지 않다면 고점도의 로션을 사용해야 쾌적할 것 같네요.
거유 토르소의 높은 완성도와 실용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충분히 기능하는 모유 구조의 참신함과 단순하지만 기분 좋은 가로 주름의 쾌감을 더해 별 4개는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핫파워즈의 「페라 악마치오 이못토」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앞선 리뷰에 이어 몬스터 펠라 오나홀이네요.
"탱탱한 탄력이 느껴지는 경동맥을 만지고 있다고오! 죠죠!"
위와 같은 DIO 씨의 명언과 같이 특수 2층 구조로 설계된 혓바닥의 탱탱함에 별 5개를 주고 말았던 「페라 악마치오 아네」에 이어 이번에는 소재에 변화를 준 이못토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아네와 이못토 다시 말해 언니와 동생을 말장난 식으로 살짝 변형한 이 시리즈.
저도 캐릭터의 이름은 아무 생각 없이 붙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직감적으로 알기 쉬운 니름은 싫지 않습니다.
무게는 약 303g으로 핫파워즈 특유의 원통 모양입니다.
그러고 보니 펠라치오 홀인데 입구 쪽이 입이나 얼굴이 아닌 경우는 지금까지 없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외부에는 메테오 소재 ±0:보통이 사용되어, 탄력이 있고 약간 부드러운 편입니다.
여기 붉은 부분은 +2 하드 소재가 사용되었습니다.
아네와 달리 혓바닥 부분이 주름이 아닌 돌기 느낌이네요.
그렇군, 그렇게 나왔나...
부드러운 소재와 단단한 혓바닥의 차이가 굉장했다며 칭찬했던 아네였으니, 이번에 소재가 조금 더 단단해진 만큼 그 차이가 약해지지 않았을지 걱정했었는데 역시 예상대로 혓바닥과 본체의 소재 차이가 적어서 단순히 볼록 나온 산맥 형태의 주름이 들어가 있을 뿐이고 굳이 내부 소재를 단단하게 바꾼 의미가 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얕은 느김의 벽이 페니스 전체를 자극해주며, 부풀어오른 주름이 뒷줄기를 핥아 주는 듯한 삽입감인데, 딱히 특별함이나 신선함은 없지만 그런 대로 무난한 오나홀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정할 수 있을 만큼 쾌감은 충분하고 못 써먹을 오나홀은 아니지만 아네 쪽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굳이 비교해보면 이못토 쪽은 특수 2층 구조의 장점을 100% 이끌어내지 못한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아네와 달리 이못토는 별 3개 정도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핫파워즈의 「펠라 악마치오 아네」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몬스터 펠라치오 컨셉의 오나홀이네요.
몬스터 오나홀.
오나홀이란 기본적으로 인간 여성의 어떤 구멍을 테마로 제작됩니다만, 가끔 그 길에서 벗어나 몬스터를 테마로 한 오나홀이 존재합니다.
펠라 악마치오라고 하니 아마 마녀 느낌의 펠라치오를 재현하려고 시도한 듯합니다.
오나홀은 실제와 비슷하게 하려고 하면 할수록 삽입감은 오히려 재미가 없어지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현실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설정이 오나홀과는 더 잘 어울리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본체입니다.
핫파워즈의 신소재 메테오가 사용된 오나홀이군요.
본체 부분은 -3 소프트고 혓바닥은 +2 하드 소재가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3 소프트이기 때문에 본체는 꽤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편인데, 그만큼 기름기는 좀 있지만 냄새는 적당한 수준이었습니다.
끈적임을 방지하기 위해 파우더가 듬뿍 발려 있고, 로션이 닿으면 하얀 액체가 되어 흐르기 때문에 사용 전에 한 번 세척하는 게 좋겠지만 세척하면 끈적임이 생겨버리기 때문에 신경 쓰이시는 분은 파우더를 준비하는 게 좋겠습니다.
혓바닥에 다른 소재를 사용한 특수 2층 구조 설계입니다.
다른 펠라치오 홀도 혓바닥만 다른 소재를 사용한 경우는 있었기 때문에 크게 색다른 설계는 아닙니다만 몬스터 컨셉인 만큼 혓바닥이 굉장히 길다는 부분은 신선한 시도네요.
만약 평범하게 하나의 소재로 만들어졌다면 아무 재미도 없는 융기형 세로 주름 오나홀에 불과했겠지만, 단단한 소재를 사용한 덕분에 삽입감을 상상할 수 없는 미지의 부분이 탄생한 것 같습니다.
색이 들어간 혓바닥 부분은 단순한 가로 주름이 들어간 막대기 같은 느낌인 것 같은데, 질벽 부분은 세로 주름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요.
이쪽은 뒷면입니다.
혓바닥 부분은 귀두 아래 부분으로 갈 테고, 여기가 윗면을 담당하겠군요.
돌기와 짧은 세로 주름이 몇 개 보입니다.
좋앗...!
삽입해보니 별거 없구나 싶었는데, 아직 혓바닥의 정위치에 맞춰 움직이니 여태껏 느껴본 적이 없는 멋진 삽입감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소프트하면서 말랑말랑한 벽면의 편안한 자극을 맛보면서 탄력 있는 혓바닥의 귀두 자극을 동시에 느끼고, 때로는 움직이면서 돌돌돌 자극해주며 악센트 이상으로 기능하고 있었습니다.
무엇이 이렇게까지 훌륭한 삽입감을 자아내는지 잠깐 생각해보니, 역시 가장 큰 포인트는 외부 소재와 혓바닥 소재의 차이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이며, 외부의 부드러운 소재 덕분에 혓바닥의 단단한 소재가 더 존재감이 강해진 것입니다.
평범하게 움직이며, 뒷줄기에 닿는 단단한 돌기의 자극을 느끼는 것도 좋고, 손으로 혓바닥 부분을 조금씩 움직이며 돌돌돌 감촉을 즐기는 것도 좋고, 부드러운 자극의 삽입감에 큰 악센트를 넣어주는 훌륭한 설계였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혓바닥의 감촉이 어떻냐고 물어보면 내부에 약간 두꺼운 지렁이를 넣어 뒷줄기를 자극하는 느낌으로, 몬스터 펠라의 느낌을 내고 싶었다면 조금 더 두꺼워야 하지 않을까 싶지만 그렇게 하면 오히려 균형이 무너질지도 모르니 평가할 부분은 아닌 듯합니다.
폐쇄감이 있는 후와토로 계열의 오나홀의 새로운 접근 방법으로 이 수법이 어쩌면 앞으로 유행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후와토로를 좋아하지만 조금 질렸다 싶은 분들에게도 꼭 추천해주고 싶은 오나홀이네요.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오늘은 PPP의 「매직 페이스」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펠라...가 아니라 페이스 홀 컨셉의 오나홀이네요.
기본적으로 전형적인 콜라보 오나홀로 통일된 것처럼 보이지만 가끔씩 새로운 컨셉을 중간중간 선보이는 게 PPP라는 메이커인데, 과거에는 수면 CD를 덤으로 얹어준다거나 양털 커버를 얹어준다거나 청소기 컨셉의 오나홀을 만드는 등 오나홀의 판매 방법이 풍부한 메이커인 듯합니다.
그런 PPP의 청소기 오나홀 같이 농담으로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이번 오나홀.
펠라 홀이 아닌 얼굴 전체를 재현해버린 상당히 재밌는 오나홀입니다.
옛날에 비슷한 오나홀이 있었던 것 같아 찾아보니, 토이즈사카이의 캔디 페이스라는 제품이 발매된 적이 있었습니다.
무서워
리뷰를 하진 않았기 때문에 어떤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 무게가 이번 제품의 3배에 달합니다.
최근의 토이즈사카이가 이런 즐거움을 찾아주었으면 합니다.
KISSx800이라는 게임 CD가 들어 있습니다.
게임과 망가의 사이쯤 있는 반찬인 것 같아 한 번 설치해보았습니다.
처음하기, 이어하기 버튼이 있는 걸 보니 꽤 제대로 된 게임인 듯합니다.
오나홀 리뷰를 빨리 시작하고 싶은데 이런 게임까지 해야 한다니. 아무튼 시작해 보니 예상대로 대사도 많고 제대로 된 게임이었습니다.
7명의 캐릭터 중 한 명을 고르는 선택지에서 패키지에 있는 캐릭터를 선택하고 대사를 3분 정도 스킵하니 키스 장면이 나왔습니다.
쓸데없이 긴 키스 장면을 스킵하고 아마 이 뒤에 나올 예정인 펠라 장면만 보고 끝내려고 했더니, 슬프게도 아무 일도 없이 키스만 하고 끝나버렸습니다.
그 뒤로 2분 동안 스킵해서 드디어 염원하던 펠라 장면까지 도착했습니다.
참고로 최신 게임에 자주 보이는 애니메이션은 없고 그림이 팔락팔락 넘어가는 게임입니다.
도저히 오나홀의 덤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만큼 텍스트량도 많아, 에로겜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제법 즐길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용량을 보니 게임의 본편 전부가 오나홀의 사은품으로 들어가 있는 듯했습니다.
사은품 필요 없으니까 더 사게 해달라고 말하려는 순간 무게 대비 가격을 보니 비교적 저렴하고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기분 좋게 사은품으로 즐겨 줍시다.
메듀사에게 석화되어버린 느낌이 나는 이유는 분명 눈알이 그려져 있지 않기 때문이겠지만 어쨌거나 조형이 상당히 훌륭합니다.
참고로 자립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손을 넣으면...
이렇게 머리를 바닥에 박아버리고 맙니다.
머리가 무거워서 균형을 못 잡는 것 같네요.
이미지에서는 자립하게 있는 모습이 보였기 때문에 넘어지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는 뒤에서 손으로 잡아주고 포토샵을 사용해 흔적을 깨끗하게 지워버린 거겠죠.
참고로 일러스트를 그린 분은 성인 만화 잡지의 작가 미나스키 포푸리 씨라고 하네요.
이분은 예전에도 오나홀 패키지의 일러스를 그려왔기 때문애 점점 더 오나홀과의 인연이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목을 조여주니 굉장히 괴로운 표정이 되어 왠지 모르게 뺨을 때리고 싶어졌습니다.
굳이 살펴보면 M에 가까운 오나로도 뺨을 때리고 싶어질 정도의 퀄리티라고 하면 얼마나 훌륭한 조형인지 조금이라도 전해지지 않을까요.
입 속에는 사각형의 구멍이 하나 더 뚫려 있어, 입 속은 그다지 잘 재현되어 있지 않은 듯했습니다.
뒤집을 수는 없으니 단면도를 보죠.
단면도를 보면 내부는 돌기와 주름들로 이뤄져 있으며 역시 펠라치오보다는 얼굴 모양 오나홀이라고 보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실제 목구멍처럼 구멍이 뚫려 있는 건 참 좋네요.
삽입하고 있는 나까지도 숨이 막힐 정도의 현장감.
지금까지의 펠라 홀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펠라를 받고 있다는 감각이 강렬하게 느껴지며, 눈알은 없지만 상상력을 가속시키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시선을 위로 보게 하면 가장 그럴 듯할 것 같지만 구멍이 아래 방향으로 뚫려 있기 때문에 고개를 너무 위로 올리면 페니스의 뿌리 부분에 부담이 걸려 움직이게 불편해집니다.
내부는 역시 펠라치오 느낌이 들진 않았고 나름 자극이 있기는 하지만 높지는 않은 편이라 사정까지 가려면 꽤 오랜 시간 허리를 움직여야 했습니다.
입에 물리고 스스로 허리를 흔들어도 좋고, 머리를 잡고 본체를 움직이며 펠라를 받아도 좋고 펠라치오를 느끼려면 내부 구조를 생각하기보다 머리를 만들면 된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 같습니다.
오나홀로써의 쾌감은 별 3개 정도고 별 5개를 줄 만큼 추천드리지는 않지만 펠라치오의 현장감을 듬뿍 느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별 4개는 받을 수 있는 오나홀입니다.
푸SPDX의 음부에 이 머리가 달려 있으면 완벽하지 않을까 싶어 합성해 보았습니다.
이거 제대로 만들면 정말 대단하지 않을까...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G 프로젝트의 「푸니푸니 봄버」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무차원 구조의 오나홀이네요.
무차원 구조
지금처럼 내부 구조의 종류가 많지 않았던 그 옛날, 명기의 품격으로 시민권을 획득한 이 무차원 구조는 큰 유행의 파도를 일으킬 만큼 성공했기 대문에 각 메이커가 앞다투어 수많은 무차원 구조의 오나홀을 발매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시간은 흘러 2018년.
무차원 구조는 Mr.Children의 가사에 빗대어 말하자면
무차원 (구조)는 분명 유행하지도 쇠퇴하지도 않고 어느샌가 그곳에 있을 거야
이와 같이 완전히 우리의 오나홀 라이프에 뿌리 깊게 파고들어 무차원 구조의 요소와 다른 특징을 겸비한 복잡한 오나홀이 만들어지게 된 지금은 단순히 무차원 구조일 뿐인 오나홀은 별로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왜 무차원 구조 이야기를 이렇게 늘어놓았냐면 이번 G 프로젝트의 오나홀 패키지에 큼지막하게 무차원 구조!!라고 적혀 있어서 왠지 오히려 신선하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만약 흥미가 끌리지 않는 B급 패캐지였다면 얼토당토 않은 소리처럼 보였겠지만 G 프로젝트의 멋진 패키지가 무차원 구조를 외치고 있으니 왠지 써보고 싶은 마음이 샘솟습니다.
무게는 약 389에 길이는 약 14cm입니다.
G 프로젝트 고유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체형의 토르소형 오나홀이네요.
소재는 약간 단단하며 냄새와 기름기는 적은 편입니다.
구멍이 상당히 작고 약간 위쪽에 자리잡고 있네요.
무차원 구조는 뒤집어봐도 전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단면도를 보기로 하고, 내부는 거친 주름과 돌기로 이뤄진 듯합니다.
무차원 구조를 앞세운 것치고는 무차원 구조 특유의 굴곡이나 크랭크가 많아 보이진 않네요.
굳이 말씀드리자면 돌기 주름 구조가 더 잘 어울리지 않나 생각하고 있었더니 역시나 다른 이미지에 비슷한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무차원 가공과 같은 절묘한 커브는 역시 없었고 온천욕정과 같은 승리의 구조인가 싶었더니 그것도 아니고. 한마디로 말하자면 올록볼록한 질벽이 문질러줄 뿐인 삽입감이었습니다.
물론 이런 오나홀도 균형만 잘 맞으면 기분 좋을 수 있지만 굳이 이거 하나만 있어야 했나 싶은 아쉬운 삽입감으로, 정말 올록볼록할 뿐인 오나홀이었네요.
소재가 단단한 만큰 자극이 높았다면 나름 재밌었겠지만 자극도 3/5 정도밖에 안 되고, 소재와의 상성이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별 2개를 줄 만큼 실망스럽진 않지만 당당하게 별 3개라고 말할 수 있는 오나홀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부 구조는 평가가 높고 좋아 보였던 만큼 이 결과는 좀 아쉽네요.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러브팩터의 「여름 GET! 너의 M자 가랑이」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여름 분위기의 오나홀이네요.
9월부터 벌써 내년 여름이 빨리 오기를 바라고 있을 만큼 청새치 낚시에 푹 빠져 여름을 만낀한 저는 이번 겨울을 대체 어떻게 하면 헤쳐나갈 수 있을지 진지하게 고민 중입니다.
그럼 이번에는 여름 GET!!이라고 크게 적혀 있는 데다가 해변을 배경으로 다리를 벌리고 있는 비키니 모습의 오나홀입니다.
왜 가을도 다 끝난 시점에 이런 오나홀을 발매한 건지 의문이 들 수 있겠습니다만 사실 발매된 것은 7월인데 리뷰하는 걸 깜빡해서 오나홀 박스 속에 잠들어 있던 물건을 오늘 우연히 발견해 한 발 늦은 계절에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오나홀 컨셉에 계절을 넣으면 이렇게 시기가 안 맞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핫이나 쿨 계열의 오나홀 외에는 가능한 한 계절감을 내비치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러브팩터가 굳이 여름을 활용한 이유가 있겠죠.
무게는 약 270g이고 길이는 13.5cm로 적당한 사이즈의 중형 오나홀입니다.
경도는 보통 정도로 냄새와 기름기는 적은 편입니다.
반투명한 소재이기 때문에 잘 안 보이지만 단순한 가로 주름 구조 같네요.
오오...
해가 넘어가려고 하는 이 시기에 이렇게 대놓고 단순한 가로 주름 구조로 승부를 보다니 용기가 가상하군요.
아직까지 이런 구조로 신상품을 발매할 용기가 있는 메이커는 TS사 정도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아직 더 남아 있었군요.
생각했던 삽입감과 95% 저도 일치하고 아무리 오나홀은 삽입해보지 않으면 모른다고 해도 이만큼 단순하면 역시 예측이 빗나가지 않네요.
적당히 부드럽고 까끌까끌한 주림이 성기를 문질러줄 뿐인 가로 주름 오나홀을 리뷰할 때 몇 십 번이나 했던 이 얘기를 또 안 할 수 없겠습니다.
유일하게 예상 밖이었던 나머지 5%는 단면도에서는 없었지만 가장 안쪽이 꽤 좁은 편이라서 구멍 끝에 또 한 단계의 구멍이 숨겨져 있다는 점입니다.
부드럽게 들어가지 않고 약간 힘을 줘야 하기 때문에 불편하지만 너무나도 단순한 주름 오나홀의 포인트로는 적당히 기능하고 있었습니다.
안정적인 가로 주름 오나홀이기 때문에 여유롭게 사정이 가능할 만큼 쾌감은 있지만 별 4개를 줄 수 있을 정도의 특별한 요소는 찾아보기 어려워 적당히 별 3개 정도는 줄 수 있겠습니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토이즈하트의 「버진 에이지 입학 하드」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버진 에이지의 하드 타입 오나홀이네요.
이번에는 토이즈하트의 버진 에이지란 오나홀의 하드 타입인데요.
개인적인 평가는 그렇게 높지 않았습니다만 총결산 랭킹에서는 꽤 눈에 띄는 오나홀이었습니다.
무게는 약 243g으로 평균적인 중형 오나홀의 무게입니다.
노말 타입 버진 에이지도 약 244g이었고 디자인도 동일하기 때문에 소재는 제외하고는 완전히 똑같지 않을까 싶습니다.
버진 에이지와 마찬가지로 파인크로스 소재를 사용하였으며, 하드 타입인 만큼 다소 단단한 감촉이 느껴집니다.
노말 타입을 갖고 있지 않아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노말 타입의 리뷰 영상을 보면 그렇게 큰 차이는 없는 듯합니다.
발포 계열의 소재 특유의 공기 구멍이 눈에 띄었던 노말 타입에 비해 하드 타입은 같은 파인크로스 소재를 사용하였음에도 맨들맨들한 느낌입니다.
내부 구조는 노말 타입과 동일하며, 앞부분은 강력한 주름, 안쪽은 매끈한 모습니다.
노말 타입과 똑같은 이미지를 사용한 게 아닐까 하는 의혹이 드는 단면도입니다.
직접 노말 타입과 하드 타입의 단면도를 겹쳐보았습니다.
캐릭터와 글자의 위치가 미묘하게 바뀌기는 했지만 오나홀만큼은 완전히 똑같네요.
뭐, 같은 구조니까...
압도적인 반발력과 좁디좁은 내부.
다시금 노말 타입의 리뷰를 읽어보니 그냥 똑같은 오나홀이 아닐까 싶을 만큼 비슷한 삽입감이었습니다.
손을 놓으면 쉽게 날아가버는 로켓 발사 현상도 거의 동일합니다.
노말 타입이 이미 하드에 가까운 삽입감이었기 때문에 하드 타입은 성기를 박살낼 만큼의 힘이 있어야 했는데, 조임과 주름의 자극 모두 노말 타입과 크게 다르지 않는 삽입감이었습니다.
좁고 빡빡해서 반발력은 뛰어나지만 단조로운 주름에 아쪽도 그저 매끈하고 좁을 뿐이란 느낌이라서 장점이 살아나지 못한 듯했습니다.
노말 타입과 별 다른 점이 없어 기대를 배싱당한 만큼 마이너스해서 별 2개를 주겠습니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Kiss-me-Love의 「변신 히로인 리버큐어 적색의 딕시」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양면 타입 오나홀이네요.
구멍은 하나지만 두 가지 삽입감을 느낄 수 있는 오나홀은?
이 수수께끼에 답할 수 있다면 순수 오나홀러라고 할 수 있을 테니, 정답을 맞추신 분은 앞으로도 자신을 갖고 오나홀 활동을 이어가시기를 바랍니다.
2개의 정답 중 하나는 관통형 오나홀로 앞뒤 구멍을 사용하는 방법이고 또 하나는 이번에 소개해드릴 오나홀과 같은 양면 타입의 오나홀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뒤집어서 또다른 삽입감을 맛볼 수 있는 구조의 오나홀입니다.
두 개 이상의 삽입감을 하나의 오나홀로 추구하게 되면 분명히 한쪽, 혹은 양쪽 다 어중간해진다는 오나홀의 법칙이 있기도 하지만 만약 이게 성공한다면 하나의 오나홀로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은 오나홀러에게 꿈만 같은 일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시도되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Kiss-me-Love의 양면 타입 오나홀입니다.
프리큐어의 캐릭터 변신처럼, 앞면과 뒷면의 삽입을 연출하여 굉장히 컨셉과 잘 매치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5종류가 발매되었으며, 꽤 공들인 시리즈가 아닐까 싶습니다.
적색과 백색은 약간 상자가 크고, 나머지 색상은 비교적 작은 사이즈입니다.
5개를 동시에 리뷰하는 것은 아무래도 어렵기 때문에 일단 이번에는 적색의 딕시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무게는 딱 200g이며 길이는 약 15cm의 분홍색 본체는 겉면에 가로 주름이 빼곡하게 깔려 있으며, 약간의 굴곡이 들어가 있습니다.
조금 부드러운 편이며 냄새와 기름기는 적은 실리콘 계열의 소재가 사용되었으며, 소재감이 상당히 좋은 듯합니다.
반대편 구조는 외부에 비해 간격이 넓은 주름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 여캐가 변신하면 유충 같이 되어버리는 걸까 하는 망상을 불러일으키는 디자인의 삽입구에 이빨 같은 돌기들이 박혀 있습니다.
양면 타입이라는 특성 말고는 굉장히 평범한 구조이며, 단면도를 봐도 크게 다른 느낌이 없네요.
나름 괜찮은 삽입감.
굉장히 단순한 구조이기 때문에 삽입감 자체도 굉장히 단순한 편이지만 어째선지 나름 괜찮은 쾌감과 편리한 사용감이 느껴지는 오나홀이었습니다.
이런 호스 안에 삽입하고 있는 듯한 주름들의 까칠함이 성기를 대담하게 자극해주며, 제법 자극이 높고 주름이 말리는 듯한 커다란 주름 자극을 연속으로 맛볼 수 있습니다.
네 방향으로 약간 더 두껍게 가공된 점도 상당히 특징적이며, 두께감이 균일하지 않아 네 방향에서 꽉 조여오는 미묘한 포인트가 더해져 단순한 주름 오나홀 중에서도 꽤 충분한 실용성과 쾌감을 겸한 오나홀이었습니다.
이어서 뒤집은 상태로 촘촘한 주름에 삽입해보니, 이쪽도 상당히 괜찮은 삽입감으로 대담하면서도 자극적인 주름과는 다른, 가느다란 주름이 간지럽게 자극해주는 삽입감이었습니다.
삽입감 자체는 변신 전이 신선하고 색다른 느낌이었지만, 쾌감만 보면 이쪽이 더 높고 안정성이 있었습니다.
이쪽도 네 방향의 두께감 변화 덕분에 적당한 포인트가 가미되어, 단순하면서도 설계에 고민이 엿보이는 가로 주름의 자극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한 마리도 잡지 못한다는 식으로 말씀드렸지만 직접 사용해 보니 양면 타입으로써 충분히 성공한 오나홀이라는 생각이 들었으며, 앞면과 뒷면 모두 쾌감과 사용감이 뒤떨어지지 않고 양쪽 모두 다른 자극을 맛볼 수 있는 오나홀입니다.
그래 봐야 가로 주름의 자극이기 때문에 새로운 발견은 없지만, 양쪽 모두 균형이 잘 잡혀 있어 별점은 여유롭게 4개 정도 줄 수 있을 듯합니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키테루키테루의 「반숙 서큐버스 좁은 구멍 크림존 12연격 강습 소프트 타입」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반숙 서큐버스 시리즈 오나홀이네요.
왜 이렇게 안 나오나 싶었더니 어느샌가 발매되어 있어서 리뷰 시기가 늦어져버린 대망의 키테루키테루의 신작입니다.
이전에 리뷰한 키테루키테루의 오나홀이 2014년 12월의 반숙 서큐버스 외전이라는 상품이었으니, 실로 반년 만에 신작이 나온 셈이군요.
이번 컨셉은 전작의 반숙 서큐버스 외전에 등장한 음마왕의 젊은 시절의 오나홀이라는 설정이라는 사실이 핫파워즈의 상품 설명에 쓰여 있어 알게 되기는 했지만 설명해주지 않으면 알기 어렵겠네요.
키테루키테루의 패키지는 이 캐스트 오프 방식이 특징이라서 캐릭터의 옷을 벗길 수 있다는 행복한 체험을 맛볼 수 있습니다.
무게는 약 294g으로 평범한 사이즈의 중형 오나홀입니다.
이전 반숙 서큐버스 외전에서는 메이트와 콜라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는데 이번엔 그런 설명 없이 그냥 나의 오나펫 소재가 사용되었습니다.
상자 옆 소재란에 나의 오나펫 TPE라고 적혀 있네요.
약간 신경 쓰이는 점은 하단에 경도가 극한의 후와토로 : 경도1이라고 적힌 부분입니다.
키테루키테루의 반숙 서큐버스 와이트가 부드러움 3단계 정도였으니, 극한의 후와토로는 좀 과장이네요.
게다가 메이트의 소재는 제품마다 성격에 차이가 있는데 이번에는 평소보다 아주 약간 더 단단한 편이기 때문에 극한의 후와토로라는 표현에 위화감을 느낍니다.
입구 방향으로 자라 있는 돌기는 반숙 서큐버스 외전과 비슷한 구조이고, 12연격 강습이라는 이름대로 12개의 돌기가 붙어 있습니다.
안쪽의 주름은 끈인 줄 알고 당겨봤더니 얇게 이어져 있는 듯했습니다.
단면도를 보니 앞부분에 촉수 주름이 빽빽히 깔려 있네요.
기본적인 내부 구조의 컨셉은 반숙 서큐버스 외전과 비슷하고 무게와 세부 사항이 변경된 소형 타입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커달나 돌기가 귀두를 강렬하게 찔러주며, 평범한 돌기로는 맛보기 어려운 특별한 자극을 선사합니다.
그야말로 피안도의 유명한 장면과 같이 통나무를 가진 집단이 똘똘이를 향해 일제히 돌격해 오는 느낌이라고 하면 좀 이해하기 쉬우실 것 같습니다.
그렇게 알기 쉬운 통나무와 달리 안쪽에 있는 2개의 주름은 다소 느끼기 어렵고, 분명히 뭔가 탱탱한 것이 느껴지는 합니다만 통나무 집단의 기세에 밀려버린 듯한 인상이었습니다.
또한 하나 더 아쉬운 부분은 300g이라는 무게를 옆쪽으로 활용했기 때문에 삽입 가능한 길이가 11cm 정도밖에 안 된다는 점입니다.
저의 13cm급 똘똘이로도 약간 짧게 느껴질 정도니, 길이가 길면 불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바닥 부분은 나름 두꺼워서 쉽게 뚫려버리지는 않겠습니다.
통나무 집단 덕분에 새로운 삽입감을 충분히 느껴볼 수 있었지만, 소재가 약간 단단해서 귀두에 자극이 쏠려 편안한 사용감과는 약간 거리가 있는 듯했습니다.
내부 구조의 특수성을 고려해서 별 4개를 줄까 고민했습니다만 가성비를 생각해서 별 3개로 엄격한 판단을 내리겠습니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키테루키테루의 「반숙 서큐버스 외전 음마왕 사큐에스 크림슨 8연격 강습 소프트 타입」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키테루키테루와 메이트의 콜라보 오나홀이네요.
메이트와의 콜라보
오나홀 메이커끼리 콜라보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데 메이트는 꽤 콜라보를 자주 하는 편인 것 같네요.
그리고 그런 메이트가 이번에 콜라보한 키테루키테루라는 메이커.
「반숙 서큐버스 외전 음마왕 사큐에스 크림슨 8연격 강습 소프트 타입」
이름이 엄청나게 긴 서큐버스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발매된 모양인데, 패키지에는 콜라보에 관한 어필이 크게 드러나지 않네요.
패키지의 옆 부분에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콜라보라는 안내가 나와 있습니다.
이름에 나의 오나펫을 넣은 핫파워즈와는 완전히 딴판입니다.
자사 공장이 없는 메이커를 위해 오나홀을 만들어주는 일을 OEM이라고 하는데, 이전에 리뷰한 매직아이즈와 라이드재팬의 콜라보 오나홀 「젖은 명기 몬스터 키메라」와 마찬가지로 콜라보임을 굳이 언급만 해놓는 OEM인지 콜라보인지 애매한 전략의 차이가 느껴집니다.
메이트와 라이드의 소재 모두 여러 메이커에서 사용되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콜라보라고 해주면 왠지 오나홀 업계가 흥행하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은 좋은데 리뷰하는 입장에서는 완전히 메이트 소재라는 점을 밝힐 수 있어 죄악감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패키지에 슬라이드식 캐스트 오프 디자인을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일러스트 카드가 들어 있네요.
아무래도 이 큰 상자를 캐스트 오프 사양으로 만들기에는 예산이 부족했던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뭐라고 표현해야 좋을지 알 수 없는 근미래적인 디자인에 무게는 약 561g으로 꽤 큼지막한 사이즈입니다.
기본적으로 메이트는 이 정도 무게의 오나홀을 거의 만들지 않기 때문에 메이트 소재로 이 사이즈의 오나홀은 꽤 귀중한 존재입니다.
마계에 서식하는 식물과 같은 수상한 디자인의 내부구조로, 낼름거리는 혓바닥처럼 튀어나온 주름 몇 개에 안쪽은 어떤 모양인지 잘 알 수가 없는 주름이 나타나 있으며, 그 배경에 굉장히 작은 돌기가 깔려 있습니다.
단면도의 설명을 보면 앞부분의 수상한 돌기는 촉수를 본따 만든 것 같네요.
마계의 식물이라는 예도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탱글탱글한 느낌이기는 합니다만 이 삽입감을 설명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감이 있네요.
세로 방향으로 튀어나온 돌기 하나하나가 귀두 전면을 직접적으로 건들여주며 귀두 테투리 부분에 걸리는 느낌을 더해 줍니다.
이런 느낌으로 부드러운 봉을 든 무리가 얍얍 정면에서 마구 찔러대는 듯하다고 표현하기에는 좀 과장 같지만, 어쨌거나 이와 비슷한 탱글탱글한 삽입감이며, 천천히 움직이면 그 주름을 한껏 느낄 수 있어 편안하면서도 기분 좋은 쾌감이 전해지고, 빠르게 움직이면 약간 자극이 강한 오나홀처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내부의 조임과 진공은 별로 없고 삽입구도 꽤 넓은 편이라 두께감의 장점이 잘 살아나지 못한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만큼 촉수 자극이 두드러지는데 500g이 넘어가는 만큼 포용감을 더 느껴보고 싶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자극은 지나치게 강한 편은 아니지만 약하다고 할 만한 정도도 아닌 밸런스 타입의 오나홀이며, 무게감이나 두께감보다는 내부의 삽입감을 중시한 설계입니다.
쾌감만 보면 별 5개도 나올 수 있을 정도의 성능이지만 위와 같은 이유로 별 4개 정도가 딱 적당할 것 같습니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에이원의 「2.5 차원 리얼 무스메 뽀얀걸」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저번 시리즈에 이어 갸루 컨셉의 오나홀이네요.
오나홀을 갈색으로 하기만 해도 흑갸루 느낌이 살아난다는 진리가 있는 한편 오나홀을 갈색으로 만들었을 때 생기는 단점을 댓글에서 몇 가지 뽑아 봤습니다.
"아무리 봐도 환갑 넘은 할머니 색 같다."
"이해불가."
"평범한 오나홀보다 2.5배 정도 냄새나 보인다."
"갸루보다도 할머니나 흑인처럼 보이는 위험성이 큰 것 같다."
갈색으로 물들일 필요성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신랄한 의견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흑인이 많은 나라에서 오나홀을 판매하려면 흰색이나 분홍색 오나홀보다 갈색 오나홀이 더 인기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흑인분들의 의견을 한 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갈색이 마음에 안 들었던 분들을 위해서는 아니지만 흰색과 갈색으로 2가지 타입이 동시에 발매되었기 때문에 이번엔 뽀얀걸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색상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어째서인지 중국에서는 분홍보다 살구색 오나홀이 더 인기라서 살구색 오나홀이 많다고 하는데 생각해보면 확실히 그런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무게는 약 182g에 길이는 약 14cm 정도 되며, 기본적인 디자인이었던 흑갸후와 동일한 듯합니다.
약간 부드러운 편이고 냄새와 기름기는 적은 수준입니다.
흑갸루 쪽이 조금 더 단단하고 냄새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삽입구는 흑갸루와 마찬가지로 사실적인 조형입니다.
분홍이라고 하면 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좀 어둡다고 해야 하나, 야한 느낌보다는 징그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부 구조는 가로 주름 자극이 핵심이며, 가운데에는 커다란 주름이 2줄 깔려 있습니다.
단면도로 보니 약간 나선형의 주름이 보이네요.
같이 가기로 약속해!
가벼운 느낌으로 이런 말이 적혀 있는데 사실 섹스로 동시에 가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기술이라고!
소재는 부드러운 편이기 때문에 오래 사용이 가능한 소프트 타입의 오나홀이란 느낌이라서 똘똘이가 눈뜰 때까지 시간이 조금 필요합니다.
내부는 단순한 주름 자극이 아닌 꺼끌한 질벽 부분이 몇 군데 느껴지며, 소프트한 자극이기는 하지만 이 부분만큼은 뚜렷한 자극을 선사합니다.
일단 사정 직전까지 서서히 올라오는 소프트 타입 특유의 쾌감은 있지만 그 외에는 딱히 추천해드릴 만한 강점이 보이지 않습니다.
무난한 것 같기도 하지만 뭔가 한두 가지 부족한 듯이 느껴지는 오나홀이라 추천도는 평 2개 정도가 알맞을 것 같습니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에이원의 「2.5 차원 리얼 무스메 흑갸루」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흑갸루 컨셉의 오나홀이네요.
AV에서 갸루 장르로 검색해 보면 수 천 개 이상의 방대한 갸루의 섹스 장면을 볼 수 있는데 오나홀에서는 왜인지 숫자가 굉장히 적고 매니악한 장르로 분류될 정도입니다.
오나홀 본체를 갈색으로 만들기만 하면 갸루 느낌을 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잘 찾아볼 수 없는 신기한 장르입니다.
이번에 그런 특이 장르에 도전한 에이원이 흑갸루 타입과 뽀얀걸 타입으로 2종류가 발매되었는데 이번에는 흑갸루부터 리뷰해 보겠습니다.
대체 뭐가 2.5차원인지는 패키지나 상품 설명을 봐도 전혀 모르겠습니다만 설마 흑갸루 오나홀 색상 하나로 2.5차원이라고 한 것은 아니겠죠.
무게는 약 174g이고 길이는 약 14cm 정도로 가늘고 긴 타입의 오나홀입니다.
낚시를 너무 자주 가서 오랜만에 만난 사람한테 너무 탔다는 말을 들을 만큼 제 피부색과 비교해보면 굉장히 진한 갈색빛 오나홀이네요.
소재는 약간 부드럽고 쫀득하며 냄새나 기름기는 적당한 편입니다.
소형 오나홀 중에서는 입구 조형이 꽤 자세히 재현되어 있으며, 어쩌면 2.5차원이란 단어는 이 때문에 붙은 걸지도 모르겠네요.
내부는 2층 구조이지만 입구 쪽에는 핑크빛이 별로 눈에 띄지 않아 아쉽게도 살색과 핑크색의 조화를 즐길 수 없게 되었습니다.
세로 주름과 가로 주름이 더해진 승리의 구조 계열 오나홀입니다만 크게 정교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단면도로 보니 꽤 핑크색이 예뻐서 갸루답다면 갸루다운 것 같기도 합니다.
많이 좋지도 나쁘지 않은 평범한 주름 오나홀 느낌.
조임은 꽤 있는 것 같은데 두께도 얇고 소재도 그렇게 단단하지 않아서 심하게 조이지는 않습니다.
주름의 까칠한 자극도 평범하게 기분 좋지만 그 이상의 훌륭한 장점은 보이지 않고 무난함 넘치는 삽입감의 오나홀이었습니다.
안쪽 돌기 부분은 좀 눌려 있어서 그런지 별로 돌기스러운 자극이 느껴지지 않고 자궁부 같이 보이는 구멍이 있기는 하지만 그저 주름이 그곳에서 끊겨 있다는 느낌 정도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별 3개 정도는 뽑아낼 수 있지만 별 4개로 가기에는 새로운 발견이나 감동이 부족한 오나홀이었던 것 같네요.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오늘은 G 프로젝트의 「푸니버진 미니」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푸니버진의 미니 타입이네요.
푸니버진은 G 프로젝트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일 아닐 만큼 G 프로젝트를 대표하는 오나홀이 되었습니다.
메이커가 탄생한 시절부터 초대 「푸니버진」에 이어 대형판 「푸니버진 1000」, 「푸니버진 1000 소프트」까지 모두 연속 히트를 달성한 훌륭한 시리즈인데 이번에는 미니 타입이 되어 등장했습니다.
패키지 일러스트는 여태까지의 흐름과는 전혀 상관없는 신선한 느낌입니다.
G 프로젝트는 매번 일러스트레이터의 이름을 발표하는 메이커이기 때문에 상자의 뒤를 확인해 보니 「아키나시 유우」라는 이름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조사해보니 사랑과 선거와 초콜릿의 일러스트를 그린 분이라고 하네요.
빅 타입에 이어 미니 타입까지 발매하고 싶었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지만 솔직히 수상한 냄새가 난다며 제 영혼이 속삭이고 있습니다.
모처럼이면 무게는 그대로 가져가고 푸니버진 소프트 같은 게 나왔다면 더 기대치가 높았을 것 같은데요.
노말 타입의 푸니버진은 400g 정도였는데 미니 타입의 무게는 216g으로 절반 정도 줄었습니다.
둥그스름한 디자인도 그렇고 노말 타입을 그대로 작게 줄여놓은 듯한 모습인데 소재는 세이프 스킨에서 모모치라는 G 프로젝트의 오리지날 소재가 사용되었습니다.
세이프 스킨과 촉감이 굉장히 흡사한데 이전에 만졌을 때보다 냄새와 기름기가 조금 올라간 것 같습니다.
푸니버진의 내부 구조가 생각나지 않아서 일단 뒤집어 봤는데도 좀 헷갈리지만 대충 비슷한 느낌이었던 것 같습니다.
입구 근처는 세로 주름, 다음으로 돌기 덩어리, 비틀린 주름에 안쪽에는 자궁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비교해보니 딱 알겠네요.
미묘한 주름의 높이나 길이의 차이는 있겠지만 기존 내부 구조를 축소시켜 놓은 듯한 느낌입니다.
길이가 12cm밖에 되지 않아 성기를 감싸주는 느낌은 조금 낮지만 그만큼 옆쪽의 두께감은 꽤 충실하기 때문에 200g짜리 오나홀치고는 상당히 풍만한 느낌을 맛볼 수 있습니다.
푸니버진을 그대로 축소시킨 느낌이라고 하면 미니 타입이니 당연한 거 아니냐고 하실 수 있겠습니다만 정말 그대로 크기만 작아진 삽입감에 푸니버진은 역시 좋은 오나홀이구나 하는 잔향이 미니 타입에도 확실히 남아 있습니다.
핵심 자극은 입구 부분의 입체적인 가로 주름인데 이게 까끌까끌한 자극을 뚜렷하고 기분 좋게 전해 주고 있습니다.
약간 좁은 중앙 부분을 통과하면 끝에는 자궁이 부드럽게 감싸주며, 핵심은 앞부분에서 어느 정도 마무리되고 뒤에서는 포인트가 되어주는 정도였습니다.
길이가 짧은데다가 자극이 앞부분에 쏠려 있어서 깊은 쾌감을 얻기 위해서는 얕게 움직여야 한다는 점이 미니 타입의 단점이겠죠.
하지만 400g이 200g으로 절반 줄었지만 쾌감까지 절반인 것은 아니었으며, 푸니버진다운 면이 확실히 남아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해 주고 싶습니다.
미니 타입이기 때문에 저렴하다는 뻔한 장점을 말씀드리기보다 12cm 이하의 성기를 가진 분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PPP의 「강제개구 펠라홀 입 모션 800」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턱관절 기믹을 탑재한 펠라치오 홀이네요.
턱관절 기믹 탑재형
이렇게 이름만 보면 괜히 멋있게 보이는 펠라치오 오나홀의 종류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인 핸드홀 타입의 펠라치오 오나홀과는 달리 홀 내부에 골격을 심어, 입의 개폐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믹입니다만 지금까지 지금까지 발매된 것은 엔조이토이즈의 스고페라(극선페라 아야미 슌카)뿐이었습니다.
이번에는 그와 같은 기믹을 탑재한 펠라 홀이 PPP에서 발매되었네요.
패키지는 꽤 눈길을 끄는 디자인으로 일러스트만 봐도 펠라 홀이란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구강파인 여러분에게 낭보!
★PPP 덕분에 오나홀 업계도 경악!?
홀을 누르면 강제로 입을 벌리면 펠라 홀이 깜짝 등장!
인체를 모방해 설계된 2개의 골격에 의해 실현된 현장감 넘치는 움직임과 자극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당신의 손힘과 피스톤의 움직임이 골격을 통해 홀 전체에 전달되어 입이 열리거나 목구멍이 조여지는 등 기존의 펠라 홀과는 다른 실제 신체와 플레이하는 듯한 체험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안쪽 뒷면까지 철저하게 제련된 치아는 손가락으로 휘어질 만큼 부드러운 소재로
펠라 홀 특유의 통증을 줄였습니다.
부디 진심이 담긴 생생한 입 속을 듬뿍 즐겨 주세요!
공식 상품 설명문이었습니다.
오나홀 업계도 경악할 거라고 적혀 있는데 처음 턱관절 기믹형 오나홀을 보면 경악할 만도 하지만 PPP는 2번째 후발 주자이기 때문에 그렇게 경악스럽지는 않네요.
물음표가 붙은 이유는 아마 PPP도 이런 사실을 알기 때문이 아닐까요.
무게는 약 798g에 길이는 약 19cm로 핸드 오나홀 사이에서는 최대급 사이즈입니다.
크기 외에는 일반적인 핸드 펠라 오나홀과 동일하며, 코과 입만 재현된 원통형 디자인입니다.
경도는 보통 정도에 냄새는 거의 없고 기름기도 많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주물러보니 붉은 라인 근처에 단단한 골격이 느껴집니다.
입 쪽입니다.
기본 상태에서는 입이 반쯤 열려 있으며 완전히 닫으려면 손으로 눌러줄 필요가 있습니다.
턱관절 기믹은 스고페라와 같이 각도로 고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손으로 눌러주면 지레의 원리로 입이 열리는 구조인 듯합니다.
이런 식입니다.
따라서 입이 열리면 자연스럽게 중앙 부분이 좁아지고 목구멍의 조임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공식 설명 이미지입니다.
참고로 치아는 꽤 부드러운 소재가 사용되었기 때문에 특유의 긁어주는 듯한 감촉은 없을 것 같습니다.
움직여 보면 이렇습니다.
스고펠라처럼 말도 안 되게 입이 벌려지는 것은 아니지만 오나홀을 사용해 복화술을 할 수 있을 만큼은 움직여 줍니다.
예상되는 움직임은 이런 느낌으로 손의 힘에 따라 입의 크기가 변화합니다.
내부는 입 속을 충실히 재현한 것 같지는 않고 오나홀스러운 돌기, 주름 중심의 구조인 듯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약간 미묘한 만족도의 사용감이었습니다.
쾌감으로 보면 그렇게까지 훌륭하지도 않고 왠지 대단한 기믹이 들어간 것치고는 약간 아쉬웠습니다.
손으로 입 크기를 조절하면서 뻐끔대는 모습은 나름 재밌지만 실제로 사용할 때는 삽입하기 쉽도록 입을 열어주는 정도밖에 쓰임새가 없으며 오나홀을 쓰면 당연한 거지만 움직이게 되면 그 움직임을 느끼기 어렵기 때문에 비주얼적인 즐거움이 반감됩니다.
내부 구조는 주름이 살짝 문질러주는 얌전한 자극으로 특별히 이야기할 것 없는 삽입감입니다.
다만 관절 부품 덕분에 가운데로 가면 구멍이 좁아져 평범한 오나홀과는 다소 다른 조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압박당하는 삽입감 덕분에 밀착감이 높고 내부 구조가 얌전한 것에 비하면 자극은 다소 높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특별한 기믹이 들어간 것치고는 삽입감과 사용감에 특징이 잘 반영되지 않았다는 느낌이 강해, 차라리 간단해도 좋으니 평범하게 사용하기 편리하고 기분 좋게 만들어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별점은 딱 3개 정도가 적당하겠네요.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이번에는 라이드재팬의 「모에 구멍 트리니티」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인기 절정 라이드의 중형 오나홀이네요.
이전에 소개해드렸던 참신한 구조의 초민감 푸니 스틱으로부터 1달 만에 참신한 내부 구조의 오나홀이 또다시 라이드재팬에서 발매되었습니다.
모에 구멍 트리니티
그러고 보니 트리니티가 무슨 뜻이었지 하고 검색해 보았습니다.
트리니티란 트라인의 명사형으로써 3중, 3묶음, 3부분을 의미한다.
그렇군요, 세 가지 부분이라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무게는 약 372g으로 길이는 약 15cm로 약간 큼지막한 중형 사이즈입니다.
약간 부드럽고 냄새와 기름기는 적당한 소재네요.
왠지 오징어에 칼집을 낸 것 같은 장식이 들어가 있는데 라이드재팬은 항상 이러니까 넘어가죠.
이것이 트리니티 내부 구조의 정체입니다.
세 면에서 꾸욱 압박해주는 구조로 평범하기는 하지만 여태까지 없었던 게 아닐까 싶은 새로운 삽입감을 기대하게 해주는 내부 구조입니다.
어떻게 매번 이렇게 참신한 구조를 만들어낼까 하는 존경심과 더불어 점점 올라가는 신작의 허들은 괜찮을까 싶어 걱정도 됩니다.
내부는 얇은 주름과 돌기가 흩어져 있는 모습으로 아마 트리니티스러운 구조로 되어 있는 나선형 언덕 부분이 핵심이 될 듯합니다.
삽입해보니 실제로 3변이 압박해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 둥근 모양의 단순한 구멍과 달리 주름의 자극에 악센트가 더해졌으며, 묘한 각도에서 압박이 들어오는 삽입감이었습니다.
작은 돌기와 주름 같은 것들이 있지만 돌기감 같은 것은 없고 작은 주름과 3변의 압박에 의한 뒤두를 중심으로 까끌까끌하고 작지만 존재감 있는 주름의 감촉을 즐길 수 있었으며, 빠르게 움직이는 것보다는 천천히 움직여야 내부 구조를 더 섬세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나름의 중량감이 더해주는 육감과 라이드재팬 특유의 멋진 소재, 또한 단순하면서도 기분 좋은 주름, 그리고 신기한 3변의 압박감은 훌륭했지만 트리니티스러운 구조 덕분에 약간 귀두 주변의 자극이 강해서 아쉬웠습니다.
보기보다 화려한 삽입감은 아니었지만 미묘한 삽입감의 포인트로는 충분히 제역할을 다해주고 있었으며, 앞으로의 오나홀 구조에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보이는 오나홀이었습니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오늘은 매직아이즈의 「젖은 명기 몬스터 키메라 PLUS」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젖은 명기 몬스터 키메라의 소재 변화 타입이네요.
라이드재팬과 매직아이즈의 콜라보로 주목도가 높았던 전작 젖은 명기 몬스터 키메라가 2014년 10월에 발매되고 얼마 되지도 않아 라이드재팬의 헤비 터치 소재로 발매되고 말았습니다.
매년 오나홀 업계의 소재 변화 타입들의 발매가 앞당겨지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은 분명 귀신의 소행...이 아니라 라인드재팬 때문이겠죠. (최근 라이드재팬의 하드 타입이 연발 중)
패키지의 작은 글자들이 바뀌기는 했지만 기본적으로 소재 변화 타입이 그렇듯이 색감만 바뀐 디자인입니다.
번지 터치 소재보다 약간 옅은 분홍색이 특징인 헤비 터치 소재로 번지 터치보다 약간 더 부드럽습니다.
이 진화에 실패한 세포가 폭주하고 있는 듯한 모양이 패키지 캐릭터의 그곳에 달려 있다고 생각하니 살짝 가슴이 아픕니다.
다 벗겨져가는 라디오처럼 얇은 내부 구조가 아닌 확실한 2층 구조라는 점은 역시 라이드답습니다.
소재 외에는 젖은 명기 몬스터 키메라와 다르지 않을 거고 커다랗고 길다한 주름이 나선형으로 둘러져 있는 특징적인 내부 구조입니다.
젖은 명기의 키메라 몬스터에 플러스라는 이름 그대로의 삽입감을 표현한 오나홀이 또 있었을까 싶을 만큼 촉촉하면서 명기에 몬스터스러운 삽입감이었습니다.
만화 아키라에서 테츠오가 폭주해 멈추지 못하게 되었을 때 페니스를 쑤셔넣은 것만 같은 꾸물꾸물한 느낌이 강력한 내부 구조였으며, 노말 타입도 어느 정도 뛰어났던 입체감이 2층 구조로 인해 더욱 강조되었습니다.
테츠오! 미안!
당연히 그만큼 자극이 올라가고 하드 터치 소재보다는 부드러우며 번지 터치보다도 뚜렷한 2중 구조의 절묘한 밸런스 덕분에 부담되지 않는 적당히 강한 자극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안쪽 끝까지 찔러넣었을 때 귀두에 닿는 말캉한 자극도 느낄 수 있어 내부 구조 전체를 남김없이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오나홀이었습니다.
노말 타입에서도 충분히 꾸물꾸물한 내부 구조를 즐길 수 있었지만 이번 플러스는 더욱 꾸물꾸물한 내부 구조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폭주한 테츠오에게 삽입해보고 싶었던 분이라면 꼭 사용해 보셨으면 하는 오나홀입니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