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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크기가 작아서 오는 남성들만의 고민과는 다르게 오히려 너무 커서 고통을 호소 해오는 여성들도 많다. 무조건 큰 것(?)이 좋은 것은 아니다. 남녀가 함께 즐거울 수 있는 비결은 역시 궁합이 맞아야 한다는 점!
제 여자친구와 관계 후 여자친구가 아랫배가 땡 긴다고 해요. 관계를 가진지는 3개월째 되었고, 서로 처음이었고 처음에는 너무 아파하던데. 그런데 지금은 즐길 줄도 알고 하지만 그 후로 아랫배가 너무 땡 긴다고 아파할 땐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무슨 큰일이 있는 건 아닌지?
남자친구와 종종 성관계를 갖고 있어요. 남자친구를 너무 좋아하고 사랑하는데 관계를 가질 때마다 통증이 심하고 관계 후에는 자리에 앉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오래가요. 남자친구는 나를 위해 무엇이든 해주는데 약간 흥분뿐이지 그 이상을 느끼지 못해요. 거짓으로 소리를 지르고 연기하기도 힘들고……
남자 친구는 오럴섹스 등으로 나를 자극 하지만 이상하게 나는 불감증인 듯해요. 오랄섹스를 혐오스럽게 생각하기는 않고 좋게 받아들이는데도...... 더 문제인 것은 남자친구에게도 말을 못하는 것.. 너무 남자친구를 사랑하기 때문에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 매번 관계 시 통증을 참으려니 미치겠어요. 이런 것은 바로 속 궁합이 안 맞는 것인가 보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어쩌면 좋을지요?
여자 친구와 관계를 가진지 5개월이 되는데, 관계 후 아랫배의 통증을 심하게 느낀다고 합니다. 저희는 보통 하룻밤에 3회 정도 관계를 가지는데 여자친구도 저도 모두 첫경험입니다. 내년에 결혼을 하기로 했는데, 여자 친구가 통증 때문에 아파할 때마다 무척 괴롭습니다. 무슨 큰 이상은 아닐까? 전번에는 출혈도 좀 있었고 그 다음 관계를 가질 때는 다시 출혈이 없었습니다. 항상 관계 후에 통증으로 괴로워 하는데 저도 무척 걱정이 됩니다. 통증은 한 5-6시간 후에 사라진다고 합니다.
남자 친구와 관계를 하려다가 포기했어요. 다른 남자친구와는 잘 했었는데.. 제가 보기에는 지금 이 친구는 페니스가 너무 큰 것 같아요. 삽입 후 운동시 아랫배가 너무 아프고 질도 아팠어요. 제가 비정상인가요? 이 남자친구가 비정상인가요? 이런 종류의 질문들은 쉽게 말해서 관계 시 혹은 관계 후 여성이 아랫배 통증 혹은 질의 통증으로 관계가 힘들다는 내용의 질문들이 의외로 많이 들어온다.
남자의 입장에서 보면 삽입이 충분치 않은 느낌으로 불만이 있기는 마찬가지이다. 남성의 삽입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은데도 여자가 아프다고 야단이니 무슨 관계할 기분이 나냐 말이다. 남자의 남성이 여성의 질 케퍼시티(capacity) 즉, 질의 용적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면 관계 시 운동으로 골반 내에 자유롭게 여러 개의 인대에 의해 걸려있는 자궁의 움직임이 커지고 그 주위 부속 기뿐 아니라 장까지 억지로 움직이게 되어 통증이 오는 것이다. 여성의 질의 근육조직은 무척 유연성이 있으나 그 한계가 넘게 큰 남성이 들어오면 도저히 감당을 못한다고 해야 할까?
외래병동에서 관계 후 통증을 호소하는 분이 종종 있는데 잘 물어보면 남자의 남성이 상대적으로 큰 경우이다. 이런 분들에서 여성이 관계 후 가끔 출혈을 보이는데 그 이유는 큰 남성이 자궁경관의 기계적 마찰을 일으켜서 자궁경관조직을 헐게 해서 일어나는 좋지 않은 현상이다. 부부는 서로 다른 개체, 서로 다른 성, 서로 다른 부모, 서로 다른 환경, 서로 다른 교육을 받은 상태로 만난다. 서로 다른 것을 함께 융화시켜 같이 살아가게 하기 위해 신이 인간으로 하여금 성(性)을 사용케 하신 것 같다.
예전 우리 어머니 시대에는 성생활은 일방 통행이었다. 남편이 독단적으로 했고, 아내는 아무런 반응 없이 아프다, 나쁘다, 말없이 모든 것을 받아들였었다. 그러나 요즘 젊은 아내는 무조건 참지 않는다. 어떠한 부조화나 불일치도 참아내지 못하고 표현하고야 만다. 이것은 남편에게 곧바로 전달되고 이것이 둘 사이에 장애를 일으켜서 싸움의 원인이 되어 분노하고 적대감까지 생기게 한다. 성의 개방화로 인해 지나친 성 지식의 범람 속에 많은 책에서 성에 관한 정보를 접하고 그곳에 적혀있는 말초적 기술과 체위 정도를 배우고 우리는 맞지 않아 하고 등을 돌린다.
변강쇠 콤플렉스, 옹녀 콤플렉스, 이런 불일치에 대한 콤플렉스는 어떠한 용어를 붙여야 할지 모르겠다. 하여간 이런 부부의 고통도 당사자가 아니면 모를 아주 심각한 일 같은데, 대개 이런 부부는 아기를 낳고 지내다 보면 어느 정도 해결이 될 것 같다. 일단 신혼 초에 서로 상당히 불만족스럽겠으나 아기를 갖게 되면 호르몬이 여성의 질의 근육에 이완을 일으키게 되어 질의 용적이 커지게 되기도 하고 분만 시 아기가 산도로 나올 시에 산도를 넓혀주므로 참고 아이 하나 낳고 둘 낳고 살다 보면 문제의 해결이 보일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