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30대 여성들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성관계를 통해 오르가즘에 도 달하는 시간’에 대한 조사 결과에서 10~15분이라 대답한 여성이 40%를 차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그 뒤를 이어 '10분 미만'이 27%인 264명으로 드러났다. 10~20분 사이는 17%, 20~30분은 4 %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처럼 성관계에 있어 시간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다. 대한민국 남성들의 사정까지의 평균시간은 약 3~4분으로 조루증을 가지고 있는 남성들이 많다. 때문에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해 육봉의 성감을 무디게 하려 노력을 하고 있다.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방법을 사용해 부작용에 시달리기도 하고 아예 발기 불능의 상태에 까지 이르는 이도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남자들간 가장 흔하게 말해지는 방법이 거친 이태리 타월로 귀두를 문지르는 것이다. 또한칫솔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칫솔 중에서도 부드러운 모가 아니라 단단한 모를 사용한다. 중동지역의 남자들은 과거에 귀두를 모래에 문지르면서 귀두의 민감성을 단련시켜 주었다는 말이 있다. 이 모두 민감한 귀두를 조루의 원인으로 규정지어 강한 마찰로서 무디게 만들려는 것이다.

  개미를 이용하면 좋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꿀, 설탕 등 단것을 귀두에 바르고 개미가 물게 하면서 감각을 점점 무디게 하는 것이다. 하지만 개미가 오줌 구멍을 통해 들어가게 되면 큰 부작용을 낳을 수 있으니 절대 해서는 안될 방법이다. 얼음으로 비비는 이들도 있는데 자칫 잘못하면 동상에 걸릴 수도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귀두는 아주 얇고 여린 피부이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게 되면 표면에 상처를 입기가 쉬우며, 빠른 사정의 책임이 귀두에만 있는 것이 아니므로 너무 무리한 방법으로 귀두에 자극을 주게 되는 것은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성기 확대술 중 하나인 라이오플란트라는 방법도 있다. 과거 자신의 엉덩이 부위의 살을 때어 육봉에 이식하는 방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보완한 이 방법은 인공진피를 이용한 대체진법이다. 신경층과 표피층을 나누어 이식하는 시술로 신경을 무디게 해 성기 확대는 물론 조루증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정신적으로 극도의 성적 흥분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귀두에 성적인 자극을 전혀 주지 않았으며 손으로 만지지도 않았지만 사정을 하게 되는 경우를 보면 빠른 사정이 귀두의 책임만은 아닌 듯 하며 오히려 정신적인 흥분에 80~90%의 책임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정신적인 흥분의 정도를 자제할 수 있는 정신적 단련의 방법을 모색하여 보시는 것이 보다 효율적인 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