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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남성들의 말 못할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정액 감소. 이렇게 정액이 줄어드는 대표적인 원인은 노화에 있다. 나이가 들면 온 몸의 체액이 마르기 시작하는데, 침의 분비가 줄어들어 입이 까슬까슬하게 느껴지는 것과 같은 이치다. 고환에서는 정자와 남성호르몬을 만들어내는데, 나이를 먹으면 생산량이 감소한다. 정액의 양은 대체로 남성호르몬 분비량에 영향을 받아 전립선 기능이 떨어지면 정액 생산량도 함께 떨어진다. 정액 양이 줄어들면 사정력 감소로 극치감도 줄어들게 되므로 짜릿함이 덜할 수밖에 없다.
한창 나이에 정액의 양이 줄었다면 이는 꽤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는 곧 남성의 삶의 질 전체와도 관련이 있으며, 줄어드는 자신의 분신(?)에 위축되어 성욕마저 감퇴됨으로써 부부간 잠자리에 위기를 불러오기도 한다. 갑자기 정액이 줄어들었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임헌관 비뇨기과 전문의에게 들어보았다.
▶ 비만 지수를 체크하라! 인간의 몸은 건강한 아기를 낳는 것에 최우선적으로 시스템화 되어있다. 따라서 아기에게 위험 인자를 물려줄 가능성이 높으면 임신 역시 어려워진다. 남성의 정액이 감소하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이야기다. 불임클리닉에서 뚱뚱한 부부에게 살을 뺄 것을 강조하는 것이 바로 그 증거. 영국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BMI(신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 정상적인 정자수나 정액량이 줄어든다는 보고가 있었다. 불임과의 연관성이 직접적으로 증명되진 않았지만 꽤 신빙성이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것은 다시 말해 적정한 체중 유지가 정액의 질을 좋게 한다는 것을 뜻한다. 또 비만은 남성의 다른 생식기 건강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 뚱뚱한 남성이 정상 체중의 남성에 비해 전립선비대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그 예다. 갑자기 정액의 양이 감소했다면 체중 관리에 더 큰 신경을 써야한다.
▶ 남성에게도 갱년기가? 여성들에게만 갱년기가 있는 것은 아니다. 갱년기는 남성에게도 찾아온다. 남성의 갱년기는 40대 중후반을 전후로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어 발기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정액량이 감소하는 증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 이에 따라 성욕이 줄어들고 우울증까지 겪지만 어디 마땅히 드러내놓고 하소연할 곳도 없다. 여성의 갱년기는 생리주기와 양의 변화로 비교적 뚜렷한 증세를 나타내기 때문에 마음의 준비가 되는 반면, 남성은 그 경계선이 모호해 갱년기 여부를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 실제로 갱년기를 겪는 남성중 ‘남성 갱년기’라는 단어 자체를 모르는 경우도 많다. 또한 여성의 갱년기는 주변인들의 배려를 많이 받는 데에 비해 남성들의 갱년기는 말도 못하고 끙끙 앓는 경우가 많이 있다. 따라서 아내의 유심한 관찰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의 지적이다. 물론 남성갱년기는 남성 호르몬 요법으로 치료를 받으면 성욕과 성기능이 개선되어 보다 나은 부부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