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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젊은 남성에게 흔한 질병, 조루. 우리나라 남성들은 유독 성관계 시간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오래 할수록 강한 남성이라는 의식이 자리 잡고 있는 탓이다. 그런 이유로 성관계 시간이 짧은 사람은 ‘토끼’라고 부르며 놀림감이 되곤 했다. 다른 사람에게 토끼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면 조루를 의심해 봐야 한다.
조루는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전문의들은 심리적인 이유를 가장 많이 꼽는다. 하지만 정작 문제는 한두번 조루에 시달리면 심리적으로 더 위축되기 때문에 조루가 상습화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조루증은 남성의 자의적 사정조절이 부족해 스스로 원하기도 전에 클라이막스에 도달해 사정해버리는 증상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정의하고 있으며 성의학에서는 보통 질 내 삽입 후 약 2-3분이내에 사정하는 경우를 기준으로 삼기도 한다.
조루증은 사정장애의 가장 흔한 형태다. 연령과 관계없이 30-50%의 남성에서 나타나고 있는데, 실은 조루증의 정의를 명확하게 내리기가 어렵다. 하지만 질내 삽입전에 사정하거나 삽입직후 사정하는 경우는 틀림없는 조루증이라 볼 수 있다.
조루증의 원인은 정신적 원인, 성기의 병, 성신경의 피로, 내분비적 원인, 국소적 사정반사가 예민한 것들로 보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음이 되는 정액의 소모가 지나쳐서 양의 기운이 상대적으로 항진되면 조루증상이 나타난다고본다. 예를 들면 이른 결혼, 신혼 초의 무절제하고 과다한 성생활, 청소년 시절 지나친 자위행위 등이 원인일 수 있다는 것.
후후한의원의 이정택 원장은 “조루증은 자율신경이 예민한 젊은 층에게 많으나 사회가 복잡해지고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면서 장년층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한다. 조루는 발생 원인에 따라, 장기간의 금욕과 성교 시의 과도한 긴장이 원인인 가성 조루, 성기에 오는 미미한 자극에도 지나치게 흥분해 빨리 사정하는 심인성 조루, 성기 감각이나 사정신경이 민감해 흥분과 관계없이 사정이 이뤄지는 과민성 조루, 중년 이후 많이 나타나며 절정을 느끼기 전 사정근육이 이완돼 정액이 배출되는 쇠약성 조루로 나뉜다.
조루가 긴장과 장기간 금욕생활로 인한 일시적 증상일 때는 심리적 안정을 찾으면 자연스럽게 치유된다. 하지만 증상이 계속된다면 혼자 고민하지 말고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받아야 한다. 한방에서는 가성 조루, 쇠약성 조루, 심인성 조루 등 자율신경이 예민해서 나타나는 중추성 조루와 성기 감각이 지나치게 예민해 나타나는 과민성 조루 등의 말초성 조루로 나눠 치료한다.
중추성 조루엔 신경을 안정시키고 지나친 흥분을 가라앉히는 구판, 지모, 황백, 현삼 등의 약재와 정기를 보강하고 정액을 수렴하는 숙지황, 산수유 등을 환자의 증상과 체질에 맞게 처방한다. 이 탕약은 성 신경쇠약과 사정조절 중추의 과다한 흥분을 조절하기 때문에 가장 흔한 심인성·쇠약성 조루에 효과가 있다. 그뿐 아니라 신장기능을 높여 성기능을 개선하고 심리적 긴장감을 완화하기 때문에 조루증 외에 수면불량, 성행위 후의 골반통, 피로 등을 해소해준다.
성기 과민에 의한 말초성 조루는 전립선염 등 비뇨기질환 이후에 2차적으로 발생하거나, 요도점막이나 사정관의 알레르기성 과민반응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한방에서는 면역증진 효과가 탁월한 금은화, 어성초, 백복령 등의 약재로 만든 탕약으로 습열을 제거해 치료한다.
심신(心腎)의 에너지가 충분히 회복되고 균형을 이루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최소 3개월 이상 꾸준히 치료해야 조루증이 재발하지 않는다. 또한 치료 도중 성행위를 많이 하면 성신경의 피로가 가중되고 사정관 등에 울혈이 생겨 과민증상 개선이 늦어질 수 있으므로 지나친 성행위는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