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몰 : 남성분한테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은 없으신가요?

이오리 : 해보고 싶어요! 저는 원래 M에 가까운 성향이었지만 촬영하면서 소프트한 치녀 역할을 하다 보니 S성향에도 조금 눈을 뜬 것 같아요. 그래서 바이브로 남자의 애널에 장난쳐보고 싶어요. “기분 좋지?” “어때?”하면서 (웃음)

바나나몰 :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까 못 참겠네요…

이오리 : 어라? 혹시 괴롭힘당하는 걸 좋아하시나요? 다음에 이 바이브로 괴롭혀 드릴까요? (웃음)

바나나몰 :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농담인 걸 알고 있지만서도 흥분해버리네요. 죄송합니다. 그건 그렇고 이 바이브는 연인끼리 서로 사용하는 것도 즐거울 것 같네요.

이오리 :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바로 가는 스피너]는 색도 딱 2종류가 있으니까 커플이 하나씩 가지는 것도 좋겠어요. 남성분의 애널에 들어갔던 게 여자의 ‘그곳’에 들어오는 건 좀 그러니까 꼭 2개 구입해서 하셨으면 좋겠어요! 분명 플레이할 수 있는 폭이 늘어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