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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형사는 “카페에서 김씨를 붙잡은 후 경찰 신분증을 제시했지만 믿지 않고 오히려 ‘강도야’ 하고 소리쳐 주민들이 몰려들고, 관할지역 경찰들이 충동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며 “지금까지 많은 사건을 수사했지만 피의자에게 경찰인 내가 신고를 당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웃었다. 김씨는 식품위생법 및 직업안정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돼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이다.
사 이버범죄수사대는 이와 유사한 음란 퇴폐 모임이 더 있다는 사실을 포착하고 현재 수사를 진행중이라고 했다. 또한 만일 가면 누드 파티 모습을 비디오로 촬영했다면 곧 그 테이프가 인터넷을 통해 유통될 것으로 보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