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용품 바나나몰대표 : 정한규 (비앤앤컴퍼니) 주소 : (온·오프라인점)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 2동 496-4번지 IB타워 2층 주소 : (오프라인점)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31-29번지 사업자등록번호 : 613-81-81924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0491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한규([email protected])
고객센터 온라인점 (의정부) 전화 : 상품문의 · 전화주문1577-9848 영업시간 : 평일 - 오전 9시 ~ 오후 7시 영업시간 : 토요일 - 오전 9시 ~ 오후 4시 영업시간 :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무)
고객센터오프라인 매장 청담점 (전화 : 02-549-5881) 영업시간 : 월~일 오전 11:00 ~ 23:00 의정부점 (전화 : 031-826-5881) 영업시간 : 월~토 오전 09:00 ~ 23:00 영업시간 : 일요일 오전 11:00 ~ 23:00
해외 여행 중 성인용품을 구매했다가 망신 당한 일화가 많다. 국내에서 정식으로 판매하고 있는 상품까지, 도대체 왜? 리얼돌은 더하다. 수입 자체가 불가한 상황이다. 공항 검색대의 대답은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한 결 같다. “미풍양속을 위배하는 음란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 미풍양속이란 뭘까? 아름다울 미(美), 바람 풍(風), 어질 양(良) 그리고 풍속 속(俗). 어질고 아름다운 것이 세상에 전해지는 생활 습관. 뜻 한 번 기가 막힌다. 국어사전 역시 대개 ‘아름답고 좋은 풍속이나 기풍’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사회는 ‘미풍양속 위배’에 대해 ‘아름답고 좋은 풍속을 어기는 행위’라 말하고 있다. 현대에는 성에 관련한 소재들, 주로 성인용품이나 여성의 신체적 노출 등에 초점을 맞춰놨다.
우리가 지난 수십 년간 성인용품을 합법적으로 소비하지 못했던 이유도, 당신이 매일 밤 야한 동영상을 보며 벌금이라도 물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리고 해외 선진국에서 합법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리얼돌의 국내 수입이 여전히 불가능한 이유도, 바로 이 미풍양속에 있다.
미묘하고 심오하도다. 조금 더 생각해봐야겠다. ‘미풍양속을 위배하는 것’에 대해. 리얼돌의 수입 불가에 대해.
성인용품이 불법일 때가 있었다. 불과 얼마 전까지의 일이다. 미풍양속을 위배한 음란물 취급이었다. 나 혼자 방구석에서 성인용품을 쓰겠다는데, 왜 이것 갖고 난리야?
2003년 여성 성인용품이, 2014년 남성용 성인용품이 합법화됐다. “성적 흥분이나 만족을 위해 성기를 재현했다는 것만으로 음란물이라 단정할 수 없다. 성적 자기 결정권 또는 행복추구권 측면에서 충분히 보장돼야 한다” 당시 재판부의 판시는 이러했다. 하지만 리얼돌에 한해서는 여전히 수입 불가다. 이건 또 미풍양속을 해친단다.
대략 감이 온다. 미풍양속이란 개인이 가지고 있는 성향, 시대가 바라는 방향 등에 따라 바뀌는 갈대 같은 녀석이다. 언제는 불법, 언제는 합법, 종 잡을 수가 없다.
아니, 왜 우리와 평생을 함께할 성생활이 미풍양속에 속하지 못한 건가. 아름다운 풍속이나 생활 습관을 위배하는 거라니. 게다가 성인용품인 리얼돌은 방구석에서 혼자 쓰는 거라고!
▲ 상하이 성 박람회에 전시된 리얼돌. 중국은 리얼돌 산업의 선두에 있다 <사진 제공=바나나몰>
급성장하는 시장 규모, 우리는 언제까지 외면할 거야?
떠오르는 경제 시장 중국. 중국은 인간의 성 라이프에 초점을 맞춘 사업도 성장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분야가 바로 ‘리얼돌’이다.
중국의 리얼돌 제작사 엑스돌은 ‘샤오디’라 불리는 인공지능 탑재(A.I) 리얼돌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엑스돌은 이번 인공지능 탑재 리얼돌을 통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첨단 성인 기술 산업(SEX TECH)의 선두에 나서길 원하고 있다.
선진국형 진보의 산실이라 불리는 유럽도 마찬가지다. 오스트리아 린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기술 박람회에서 선보인 인공지능 탑재 리얼돌 ‘사만다’는 영국 등 유럽의 첨단 기술이 동원된 기기였다.
예술의 중심지 파리,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에는 리얼돌을 체험할 수 있는 영업소가 존재한다. 그 외 리얼돌 산업에서 뗄 수 없는 미국, 일본 등 기존 강국은 여전히 사람과 흡사한 형태의 리얼돌 제작을 위해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리얼돌 시장의 규모는 날로 성장 중이다. 기술의 진보 역시 굉장히 빠르다. 일본에서 사람과 흡사한 형태의 고급 리얼돌이 본격적으로 취급되기 시작한 2000년대 이후 시장 규모가 0.5조 달러를 넘었다. 최근 성장 추이를 보면 1도 달러 도달이 오래 걸릴 거 같지 않다.
여성을 위한 리얼돌 제작 역시 늘어나고 있다. 이미 미국과 유럽에선 여성을 위한 남성형 리얼돌이 일부 판매되고 있다. 이 역시 단순한 리얼돌을 넘어 인공지능을 탑재하거나 온열 효과를 넣는 등의 시도가 진행 중이다.
해외는 인간과 쏙 닮은 리얼돌을 넘어, 인공지능이 탑재된 리얼돌과 섹스 로봇까지 나오며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여전히 일반 리얼돌의 수입조차 불가다. 미풍양속이란 이름을 가진 이 고약한 녀석은, 우리나라를 떠날 생각이 없다.
▲ 바나나몰이 합법적으로 판매하는 ‘하반신 리얼돌’의 모습. 전신 리얼돌은 여전히 수입 불가다.
꼴 보기 싫다는 이유로 뭔가를, 누군가를 죄인 취급할 순 없으니까
리얼돌은 특정 성별이 수치심을 느낄 수 있다 같은 성별 갈등의 문제가 아니다. 앞서 말했듯 남성용 리얼돌도, 여성용 리얼돌도 있다. 특히 후자의 경우는 단순히 성욕해소의 기능을 넘어 폐경기에 있는 여성이나 우울증을 가진 여성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기도 한다.
법원은 성인용품의 합법을 인정했고, 간통을 폐지했다. 개개인의 행복을 위한 판결이라는 논리였다. 리얼돌도 마찬가지다. 이는 개개인의 권리에 대한 문제다. 리얼돌 쓰는 이가 아무리 꼴 보기 싫다고 해도, 나와는 생각이 다르다고 해도, 그것 또한 그 사람의 자유다.
무조건 막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개인의 성문화를 존중하는 세계 많은 선진국이 미래 시장 가치를 지닌 리얼돌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이들은 빠르게 성장하는 이 기술을 어떤 식으로 활용할지 연구한다.
영미권에선 높은 이혼율을 이유로 리얼돌 산업의 긍정적인 측면을 말하고 있다. 미국은 53%의 이혼율을 가진 나라다. 재혼 이혼율은 60%를 넘는다. 중국은 1자녀 정책에 의해 남녀 성비 불균형 완화를 꼽고, 유럽의 몇몇 국가는 장애인, 노인 등 성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의 일환으로 보기도 한다.
우리는 왜 리얼돌 수입을 불허하고 있는지? 왜 우리나라는 리얼돌을 사용할 수 없는지? “미풍양속 위반입니다” 수십 년 전에 나오던 응대 매뉴얼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닭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고 했다. 개가 짖어도 기차는 달려야 한다고 했다. 나라님들이 개인의 성적 권리를 쥐어짜고 막아대도 동영상 시드는 언제나 있어왔고, 성 인식은 진보했으며, 성문화는 개방되어 왔다.
동 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이란다. 암만 막아도 아침은 오기 마련이다.
팬 미팅은 유나가 한국에서 진행하는 첫 팬 미팅으로 앞서 바나나몰에서 진행한 감사제 이벤트 투표에서 오구라 유나가 1위를 차지해 성사됐다. 해당 투표에서 유나는 일본 유명 AV 배우 후카다 에이미와 타카스기 마리를 제치고 1만 표가 넘는 지지를 받아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리얼돌은 미래 섹스 산업(SEX TECH)라 불리며 선진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특히 북미와 유럽에서는 장애인, 노인 등 성 소외 계층에 대한 복지의 일환으로 보기도 한다. 중국은 남녀 성비 불균형 해소를 노리고, 일본은 개인의 성적 취향을 채워줄 수단으로 본다.
바나나몰의 마케팅 및 기획을 총괄하고 있는 송용섭 팀장은 “바나나몰은 총 3만 개에 달하는 성인용품을 취급하고 있다. 특히 남성용 성인용품 오나홀 제품이 큰 강점으로 꼽힌다”고 말하는 한편,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만큼 다양한 할인 이벤트로 고객을 맞이할 것”이라 말했다.
성인용품 쇼핑몰 ‘바나나몰’의 초청으로, 지난 달 서울 펜타리움에서 열린 국내 첫 팬미팅은 티켓 오픈 10여 분 만에 전석이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설레이는 첫 경험’이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팬미팅에서 츠보미는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 속 의상을 입은 채 등장하는가 하면 팬들과 함께 게임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에 직접 참여하며 한국 팬들과의 ‘첫 경험’을 나눴다.
데뷔 이후 일본의 유명 AV배우인 츠보미와 닮았다는 이유로 ‘국산 츠보미’라는 별명으로 불린 이경민은 ‘원조 츠보미’를 만나는 경사(?)를 누렸다. 지난 달 22일, 츠보미 내한 팬미팅에 깜짝 방문한 이경민은 “옛날부터 관심 있게 지켜봤다. 꼭 만나고 싶었다”는 말로 인사를 전했다.
임정민은 “원래 경기할 때도 떨리지 않는데 ‘그녀’가 앞에 있으니 매우 떨린다”라며 “한국까지 오느라 고생많았다. 츠보미를 사랑하는 분들이 정말 많다. (남은 팬미팅 시간) 행복했으면 좋겠다. 당신은 지금 이 자리에서 많은 남성분들의 여자친구다. 단 한명의…”라고 이야기했다.
송 팀장은 “바나나몰은 그간 아오이 츠카사, 하마사키 마오, 하네다 아이, 사쿠라이 아유 등 다양한 AV 배우의 내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츠보미를 시작으로 보다 인기 많은 종합 엔터테이너를 한국에 소개하고 긍정적이고 밝은 성문화 만들기에 힘을 쏟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츠보미는 지난 1일 유튜브 개인 채널 '츠보미 TV'에서 한국 방문과 팬미팅에 대한 사실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 그는 해당 영상에서 "한국에서 팬미팅을 갖게 돼 기쁘다. 한국 문화를 좋아하는 만큼 하고 싶은 게 많다"며 "팬들과도 좋은 추억을 만들고 돌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바나나몰은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성인용품 쇼핑몰이다. 그간 텐가社의 스피너, 니포리기프트社의 명기의 증명, 사가미社의 오리지날 001 등 유명 제품의 국내 첫 판매를 진행한 바 있다.
바나나몰 마케팅 및 기획 전반을 총괄하고 있는 송용섭 팀장은 “다양한 유명 제품의 정품 직수입 판매를 진행해왔다. 바나나몰은 앞으로도 지난 20년간의 수출입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최저가에 소개할 계획”이라 밝혔다.
성인용품 쇼핑몰 바나나몰은 텐가, 명기의 증명, 버진루프, 마녀의 유혹 등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다양한 오나홀을 특가 판매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1월부터 우머나이저, 새티스파이어 등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 특가 판매를 시작하는 한편, 란제리와 섹시속옷, 페로몬 향수 등 보조용품의 종류를 늘려 고객에게 호평 받고 있다.
바나나몰은 그간 진동기, 바이브레이터 등 다양한 섹스기구를 국내 최저가로 판매해왔다. 여기엔 우머나이저, 새티스파이어, 주미오 등 유럽과 북미를 사로잡은 성인용품부터 단돈 몇천 원에 구매 가능한 초저가 진동기, 콘돔 등 커플을 위한 다양한 제품이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바나나몰은 "2019년에도 여성 친화 프로젝트는 여전히 진행될 것"이라 말한다. 바나나몰 마케팅 및 기획 전반을 책임지고 있는 송용섭 팀장은 여기에 덧붙여 "해당 제품이 여성의 성문화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는 개인적 견해도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온·오프라인 성인용품 바나나몰이 '건강한 성(性)'을 테마로 케겔(Kegel) 운동 제품 특별 할인에 나선다. 북미 성인용품 브랜드 스바콤(SVAKOM), 소설 및 영화로 유명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제품인 비욘드 어라우즈드 케겔 볼 세트 등이 포함됐다.
장애인푸른아우성의 성교육 행사와 센터 운영비 등을 후원하는 국내 성인용품 기업 바나나몰과 오랜 기간 소통하면서 이 같은 얘기가 구체화됐다. 개발과 발매를 기획한 바나나몰의 입장도 마찬가지였다. 조심스럽게 접근할 문제였기에 비밀스럽게 움직여야 했다. 보조 기구라는 명칭에 맞게 보다 복잡하고 꼼꼼한 설계와 제조 과정을 거쳐야 했다.
스웨덴의 명품 성인용품 브랜드 레로(LELO) 본사가 한국을 찾는다. 레로는 한국 방문을 맞아 국내 최대의 성인용품 쇼핑몰 바나나몰과 단독 미팅을 확정했다. 바나나몰은 텐가, 우머나이저 등 다양한 해외 브랜드와 미팅을 진행해왔다. 바나나몰이 느끼는 감정이 남다르다. 바나나몰은 일본, 중국, 홍콩 등 동아시아부터 유럽과 북미까지 직접 현장을 느끼며 성인용품 시장을 키웠다. 지난달, 텐가 본사의 마츠모토 코이치 대표 내한에 이어 레로 본사의 한국 방문까지
온라인 쇼핑몰 국내 1위,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매장 확보. 국내 성인용품점 바나나몰은 성인용품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이라 불린다. 우머나이저·새티스파이어 열풍, 텐가 스피너 대란, 사가미 오리지날 0.01 콘돔의 최초 발매 등은 성인용품 시장을 넘어 문화 영역에도 영향을 줬다.
바나나몰은 노바 볼과 에어비 외에도 온열 기능 등을 탑재한 다양한 케겔 운동 성인용품을 다수 판매하고 있다. 신체에 무해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실리콘 제품은 여성에게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해 만족을 이끌어낸다. 단순히 외모에만 신경 쓰던 시대도 지났다. 웰빙이 생활이 됐다. 바야흐로 100세 시대다. 이제 신체 건강을 챙기는 활동이 필수가 됐다. 신체 노화를 늦추는 케겔 운동을 통해 우리의 몸을 지켜보는 건 어떨까?
세계 성인용품 시장의 허브로 거듭나고 있는 중국 광저우의 저력은 이런 곳에서 출발한다. 웅장한 공항을 지나 중국 하반신 리얼돌 기업 클라이막스(CLMX)의 에스코트를 받아 호텔로 이동했다. 이동 내내 이어지던 바나나몰과 클라이막스의 성인용품 시장에 대한 대화는, 변화와 성장의 바람에 있는 중국을 그대로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