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휴대폰 카메라로 QR코드를 스캔하세요.
2. 휴대폰에서 바나나몰을 로그인 해주세요.
3. 아래의 숫자를 선택하면 로그인됩니다.
남은 시간 00:00
지난해 여름, 성인용품 쇼핑몰 바나나몰이 이른바 '여성 친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우머나이져, 세티스파이어 등 유럽과 북미 시장을 강타한 여성 성인용품을 국내 최저가로 판매한다는 전략이 고객의 지지를 받기에 충분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바나나몰은 "2019년에도 여성 친화 프로젝트는 여전히 진행될 것"이라 말한다.바나나몰 마케팅 및 기획 전반을 책임지고 있는 송용섭 팀장은 여기에 덧붙여 "해당 제품이 여성의 성문화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는 개인적 견해도 밝혔다. 우머나이저와 새티스파이어는 세계 여성 성인용품 시장을 재편한 제품으로 통한다.
2015년 독일 이피아이(EPI)社에서 발매된 우머나이저는 출시 직후 20만 개의 판매고를 올리며 북미와 일본에 진출했다. 2016년에는 미국의 성의학 전문가 제니퍼 버맨에 의해 폐경기 여성의 불감증 장애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논문으로 다뤄지기도 했다. 우머나이저가 제시한 '플레저 에어 테크놀로지(Pleasure Air Technology)'는 여성 성의학에도 기여해 돌풍을 만들었다.이에스아이(ESI)社의 새티스파이어가 만든 바람도 만만치 않다. 우머나이저에 뒤지지 않는 기능에 일상용품을 뛰어넘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시장에 나타났다. 이듬해 2017년 레드닷 어워드(Reddot Award)와 디자인 어워드(Design Award)를 석권했다. 화려한 출발이었다. 세련된 디자인이 전부가 아니었다. 새티스파이어는 우머나이저와 비교해 월등히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됐다. 사람을 매료시키는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대 형성은 후발주자였던 새티스파이어가 원조 우머나이저를 추격할 수 있던 비결이었다.
바나나몰은 우머나이저와 새티스파이어를 가장 먼저 판매하기 시작한 쇼핑몰 중 하나다. 국내 최다 물량 확보와 최저가 수준의 가격대를 형성할 수 있는 비결이 여기에 있다. 잦은 수출입 업무로 해외를 자주 드나들며 시장의 흐름을 지켜봤던 경험이 주요했다.구글에서 바나나몰을 검색하면 쉽게 접속이 가능한 온라인 바나나몰 쇼핑몰에서는 수집 종에 달하는 우머나이저와 새티스파이어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사은품, 당일 출고 발송은 고객들에게 큰 만족을 전해주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도 비슷하다. 바나나몰 청담점, 바나나몰 의정부점 등 성인용품 매장은 다양한 종류의 우머나이저와 새티스파이어를 진열해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과 동일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해 타 오프라인 매장에 비해 최대 2배까지 저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