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도 여자들처럼 여러번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다면 어떨까?"

아마도 위에 물음은 대부분의 남성들이 한 번씩은 갖는 호기심과 소망의 반죽일것이다. 

남자라면 대부분 "하루에 몇번이나 가능해?" 라는 말만 할 뿐이지 

"야 하루에 몇번이나 가봣냐?" 라고 묻진 않을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내심 바란다. 몇번이나 가보고 싶다고.. 몇번이든 갈수 있는 쾌감의 낙원으로.

그래서 우리는 드라이오르가즘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다. 정액 배출 없이 꼭, 야동에 나오는 av 배우들의 떨림같은 쾌감에 집중을 하게 된다. 아무래도 드라이오르가즘이란 정액 배출과 함께 동반되는 피곤함 없이, 멀티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으니 말이다. 

드라이오르가즘을 쉽게 풀어 예시를 들자면 남자가 너무 어린 나이에 자위를 하면, 오르가즘은 느끼되 몸이 아직 준비하지 않은 관계로 정액이 소량만 배출 된다. 이런 경우를 생각해보면 드라이오르가즘이 우리 곁에서 그리 멀게만 있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여담이지만 십여년 전엔 정액이 안 나오는 피임약이 나온적도 있다. 정액이 나오는 통로를 좁혀 강압적으로 한 방울도 못 흘리게 하는 피임방법이었는데, 당연한 결과이긴 하지만.. 그다지 인기를 끌진 못했다. 

어쨋거나 지금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고대 중국의 방중술, 혹은 인도 탄트라에서 말하는 접이불루라는 단어로 알려져 있는 방법인 드라이오르가즘이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드라이오르가즘을 말해보자.

확실히 드라이오르가즘의 매력이란

'오르가즘은 느끼지만 사정은 하지 않는다'이다. 그래서 페니가 지속적으로 서 있게 된다. 그러니 사정의 기분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이런 경지에 올랐다면 무엇이 두렵겠는가? 10초만에 푸슈슉 가라앉는 소위 조루남이라도 이런 기술만 터득한다면 아무 문제 없이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비법이 수 천년간 전해져 오는 곳이 있으니, 이름하야! '탄트라'를 수행하는 사람들이다. 탄트라에 대해서는 나중에 기회가 있다면 다루기로 하자. 

탄트라.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PC근육 단련이다. 여자로 치면, 케겔운동이 바로 이 PC 근육 단련법이다. 소변 볼때 오줌을 끊는 것이 바로 이 PC 근육 단련인데, 오즘을 끊듯 이 근육을 조여서 사정을 막는다는 것이다. 물론 이것이 그리 쉬운 단련법은 아니다. 이 운동이 쉬웠으면 우리나라 사정률은...  출산률과 함께 바닥을 치다못해 지하로 내려갔을 거니깐.

그러나 우리는 다른 방법으로 우회하여 돌파구를 찾아야 할 것이다. 우리에겐 다른 구멍이 있지 않은가! 바로 항문이다.

이 항문을 이용한 방법은 다음 글에서 본격적으로 이야기 해보도록 하자.

확실히 드라이오르가즘은 누구든 쉽게 도전해서 편히 얻을 수 있는 쾌감의 종류는 아닌듯 싶다. 그러나 남성으로써 여성이 느끼는 듯한 쾌감을 약간이나마 느낄 수 있는 거라면 충분히 시도해볼 가치는 있지 않을까?

에디터의 한 마디 : 경험해보지 못한, 세계를 위해 조금만 더 비집고 들어가보자. 항상 항문 앞에서 망설이기만 했다면, 이젠 한 번 두드려보자 그럼 열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