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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오랜만에 아내와 한 차례 관계를 했는데도
저녁이 되니 또 다시 욕구가 밀려옴을 느끼네요.
그래서 생각난 김에 아네로스를 넣고 새로운 세상을 느껴봤습니다.
오늘도 즐겁게 신세계를 맛보고 나니 이런 생각이 드네요.
"드라이는 매일 매일 조금씩 바뀌고 경지가 조금씩 더 깊어지는구나."
그리고 MGX를 3주간 사용한 초보 사용자여서 그런지 드라이라는 개념과 그 느낌 역시 매일 매일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다들 한 번 돌아보세요.
내가 과연 드라이를 느끼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내가 느끼는 이 드라이가 정말 드라이일까?
처음에 선배가 부부관계를 거의 끊더니 전립선비대증으로 고생하는 모습을 보고는
난 저렇게 되기 전에 방법을 찾아야겠다 싶어서 인터넷에서 전립선 관련하여
검색하던 도중 요상하게 생긴 아네로스를 발견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관련 데이터를 뒤지고 뒤진 뒤 분석에 분석을 거쳐 괜찮은 물건이겠구나 싶어 구매했는데
처음 넣은 날은 정말 아무런 느낌도 얻지 못하고 M자로 누워 있느라 다리만 아팠죠.
M자눕기, 태아자세, 엎드리기... 참 자세도 많더만요.
두 번 세 번 넣어봤는데 별로 느낌이 없어서 이 게 아닌갑다 하고는 일단 중지하고
또 다시 검색신공을^^ 거쳐서 여기 이 사이트에 도착하고 역시 네이버에 있는 아사모에도
들어가서 며칠간 우측키가 막혀 피곤한 HTML 자료를 열심히 긁어서 워드에 넣고 저장한 뒤
읽고 또 읽어 본 뒤 요령을 숙지하고
네번째 넣어 봤는데 드디어 전립선에서 느낌이 오기 시작하고
다음에 넣었을 땐 자동수축에 허리가 꺽이고 경련이 일고...
그리곤 또 다시 벽에 부딪쳤습니다. 매번 경련만 일어서... 허리는 뽀사지게 아프기만 하고 아 이게 아닌갑다 싶었죠.
[여기서 잠깐 전립선이 어디에 있고 어떻게 해야 만졌을 때 아 이거구나 하고 알 수 있을까 궁금하다면
아네로스를 넣은 뒤 한참 있다가 심장이 마구 뛰고 호흡이 거칠어지는 느낌이 날 때 아네로스를 빼내고
손가락을 넣어보면 한마디 반 정도 들어간 위치에서 맥이 마구 뛰는 지점을 발견할텐데 바로 그 부분이 전립선입니다.]
일단 중지하고 다시 검색신공을 거쳐 자동수축에 이어 근육에 자극이 와서 경련이 일기 시작할 때
아네로스가 전립선을 가볍게 비비는 느낌을 잃지 않을 정도로만 가볍게 힘을 주고 내부적으로는
항문과 PC근육에서 힘을 빼서 아네로스가 자유롭게 헤엄치게 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냈고
이어서 실행.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허리 꺽임을 극복하고 드디어 몽글몽글 솟아나는 쾌감에 몸을 실었네요.
그리고 그 작은 쾌감이 몇시간에 걸쳐 끝없이 반복되는 것을 보곤 그 것을 드라이라 생각했죠.
그런데 그 작은 쾌감을 몇 차례 즐기는 사이 또 다시 그 작은 느낌을 더 큰 쾌감으로 증폭시키는 법을
알게 되어 또 다시 실행.
허걱~~ 눈앞에 환한 빛이 펼쳐지고 정신이 아득해지는 큰 쾌감으로 바뀌는 바람에 또 다시 놀랐습니다.
그래서 아 내가 느끼던 것이 드라이의 초입에 불과했구나 하는 걸 알게 되었고
지금도 드라이는 사람마다 다르고 깊이도 제각각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사실 제가 원하는 드라이는 허리가 팍 꺽이고 눈 앞이 환해지고 정신이 아득해지는
그런 커다란 쾌감을 주는 그런 것이 아니라 처음에 느꼈던 그 느낌, 몽글몽글 허리에서 끝없이 피어나는 가벼운듯하지만 행복한 느낌인데
일단 드라이를 느끼는 횟수가 늘어가면 전립선이 개발되어 작은 쾌감은 아주 잠시 머물고 눈앞에 환한 빛이
펼쳐지는 큰 쾌감만 몰려온다는 것이 작은 불만이라면 불만이 되겠습니다.
그렇게 몇시간을 즐기다 보면 정말 체력이 고갈되지 않을까 하는 약간의 두려움도 들고
그래서 드라이 초입의 작은 쾌감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다들 정말 드라이를 느끼고 싶다면 쾌감에서 잠시 눈을 떼고 온 몸의 긴장을 풀고 정신도 육체도 모두 이완시키는데
집중해야 할 겁니다.
모든 생각을 접고 머릿속을 비우고 힘이라면 아네로스가 몽글몽글 뛰노는 그 느낌을 놓치지 않을 정도로만 주고 있다가
아네로스가 마구 뛰놀기 시작하면 그 때는 그 힘마저 놓아버리고 몸도 마음도 모두 풀어버리면 드라이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거기서 오는 쾌감은 성관계에서 오는 그 쾌감과는 많이 다릅니다.
아주 아늑하고 편안한 구름위에 떠 있는 그런 느낌이라 해야 겨우 설명이 될듯...
모두들 성공해서 즐거운 생활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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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느끼고, 또 좋아하는 드라이도 불같이 치솟고 타오르는 강렬한 드라이가 아닌
말씀하신 것 처럼 구름위에 둥둥 떠 있는 듯한 대단히 포근하고 느낌의 드라이 입니다.
쾌감을 넘어 심적으로도 행복한 느낌이 샘솟습니다. (^^)
드라이를 경험하고 즐긴지 햇수로 4년째가 되지만, 처음 느꼈던 드라이와 지금의 드라이는
깊이가 비교가 되지 않고 또 작년에 느꼈던 드라이와 지금 느끼는 드라이 역시 차이가 많이
납니다. 익숙해 질 수록 더 편해지고 쉬워져서 몸이 마치 아네로스에 맞춰 적응해 나가는 것 같습니다.
휴식님께서도 늘 즐겁고 또 지혜롭게 드라이를 즐기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너무 좋은 글이라 우수 수기 & 노하우 게시판에도 복사해 놓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