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휴대폰 카메라로 QR코드를 스캔하세요.
2. 휴대폰에서 바나나몰을 로그인 해주세요.
3. 아래의 숫자를 선택하면 로그인됩니다.
남은 시간 00:00
이번에는 라이드재팬의 「육단지 바기나 리턴즈」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육단지 포켓 컨셉의 오나홀이네요.
매달 한두 개의 오나홀을 발매하고 있는 라이드재팬이었는데, 웬일로 7월, 8월의 오나홀의 여름이라고 불리는 성수기에 오나홀을 발매하지 않는 여유를 보여주며 왕좌의 권위를 보여주었습니다만, 마침내 약 2개월 만에 신작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육단지 바기나 리턴즈」 왠지 모르게 어감이 굉장히 좋은 이름이네요. 배트맨 리턴즈라는 영화 제목이 문득 떠오르기도 합니다.
리턴즈 부분을 번역해 보면 육단지 바기나 뒤집기라는 뜻인데
사가 시리즈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이런 콜라보 이미지를 만들고 싶은 충동에 빠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여성 와그나스에게 굉장히 효과적일 것 같은 기술이군요.
길이는 약 15cm로 무게는 약 286g입니다. 300g이 안 되는 무게로 길이가 15cm나 되기 때문에, 육감보다는 길이를 우선시한 것 같습니다.
익숙한 번지 터치 소재가 사용되었으며, 약간 부드럽고 냄새와 기름기는 적당한 편입니다.
패키지에 이런 문구가 적혀 있는데, 이 화살표 부분의 구조가 확실히 특이해 보이긴 합니다. 돌기가 약간 붕 떠 있고, 포켓이 달려 있는 모양이네요.
육단지보다는 따개비 같이 생긴 돌기와 주름, 그리고 군데군데 포켓이 달려 있는 구조입니다.
단면도가 훨씬 알아보기 쉽네요. 이렇게 내부 구조를 보니 육단지 포켓이라는 단어 말고는 쓸 만한 말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깜짝 놀랄 만한 초절정 참신 신감각 구조는 아니지만, 아무렇지 않게 이런 새로운 아이디어가 담긴 구조를 담아내는 것이 라이드재팬의 멋진 점이죠.
줄 서서 먹는 라멘집이라든지, 유명 주방장의 레스토랑 같은 맛있는 음식이나 새로운 맛은 아니었지만, 바로 집 근처에 있었는데 가본 적이 없었던 정식집에서 어쩌다 먹은 음식이 생각보다 맛있었을 때와 같은, 일상적인 새로운 발견이 느껴지는 포근한 만족감이 있는 오나홀입니다.
페니스를 빼낼 때는 내부 구조의 희미한 돌기가 매끄럽고 가볍게 자극해 주는 정도라서 크게 기분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삽입할 때는 여러 개의 작은 주름이 뒤집히는 느낌이 들면서 굉장히 기분 좋기 때문에, 특히 삽입할 때의 자극에 특화된 오나홀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주름이라고 할 정도로 대놓고 걸리적거리는 않지만, 부드러운 고기 주름이 딱 기분 좋을 만큼 상냥하게 귀두를 연속으로 자극해 주는 삽입감은 다른 오나홀에서는 좀처럼 느끼기 어려운 감각이었습니다.
소재가 부드러워 삽입감도 부드러운 편이고, 고기 주름도 강력하지는 않지만 느껴지는 자극은 생각보다 높은데, 아마 자극 대부분이 귀두 쪽이 몰려 있기 때문에 그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압도적인 쾌감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고, 새로운 발견과 적당한 쾌감이 더해진 포근한 만족감을 느끼게 해주는 오나홀이니, 별점은 ★ 4개 정도만 줄 수 있겠네요. 이 육단지 포켓이 진행 방향뿐만 아니라 역방향에도 똑같이 달려 있어서, 왔다갔다 움직일 때 같은 주름 자극을 느낄 수 있었다면, ★ 5개를 줬을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