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휴대폰 카메라로 QR코드를 스캔하세요.
2. 휴대폰에서 바나나몰을 로그인 해주세요.
3. 아래의 숫자를 선택하면 로그인됩니다.
남은 시간 00:00
이번에는 라이드재팬의 「격 완숙 트리니티」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모에 구멍 트리니티」의 후속작 오나홀이네요.
2013년의 「모에 구멍 트리니티」 → 2015년의 「모에 구멍 트리니티 하드」 → 그리고 이번 「격 완숙 트리니티」까지, 약 2년마다 신작이 발매되고 있는 이 트리니티 시리즈.
평범한 오나홀은 약간의 변화가 있더라도, 기본적으로 둥근 모양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기 마련입니다만, 트리니티 시리즈는 세 변이 찌부러지고 있는 듯한 구멍을 갖고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둥근 구멍은 압박이 균일하게 작용하지만, 트리니티 구조를 사용함으로써, 꾸욱 조여오는 세 변의 압박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1탄이 기본 소재고 2탄은 하드 소재.
그리고 3탄은 베이비 터치를 사용한 이층 구조의 오나홀입니다. 이름도 미묘하게 바뀌고 패키지의 일러스트도 새롭게 그러진 걸로 보아, 아마 단순히 소재만 바뀐 것이 아니라, 내부 구조에도 차이가 있는 준 속편 시리즈일지도 모릅니다.
오징어에 칼집을 낸 것만 같은 특수한 생김새는 어디로 간 건지, 당시의 라이드재팬으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단순하고 매끈한 조형입니다.
중량은 약 318g으로 핸드홀로는 딱 알맞는 사이즈입니다만,
공식 무게는 345g이니, 약 9% 정도의 중량 오차가 있다는 건 별로 바람직하지 않네요.
소재는 번티 터치 소재보다 약간 부드러운 느낌이며, 기름기도 조금 더 강합니다. 냄새와 적당한 수준이나, 약하지만 약간 고무 탄 냄새가 납니다.
입구에서 보니 트리니티 구조가 잘 보입니다.
내부의 세 변에 제각각 다른 구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세 변 구조를 빠져나온 부분에는 좁은 길이 뚫려 있고, 그 입구 부분에 특수한 비틀림과 기믹 체인지를 탑재했다고 나와 있으니, 과연 페니스로도 힘들게 탑재해둔 구조가 잘 느껴질지 꼼꼼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트리니티 구조를 사용했을 때 처음 느낀 감상이었습니다. 원형 구멍과는 달리 삽입하는 각도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의도하지 않는 한 삽입감이 고정됩니다.
세 변의 압박감.
포인트가 되어야 했던 이 압박감이 실제로는 잘 느껴지지 않았으며, 고정된 각도의 밑바닥에서 상당히 뚜렷한 자극이 올라오는 바람에, 양쪽 위 두 변의 자극은 그다지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각도를 바꿔 삽입하면 만화경처럼 다른 삽입감이 느껴지기 때문에, 한 번에 세 가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때로는 돌기 느낌으로, 때로는 주름 느낌으로, 때로는 매끄러운 벽으로, 3개의 얼굴을 가진 아수라 같은 오나홀이란 느낌이 듭니다. 어떤 각도에서 삽입해봐도 꽤 자극적이고, 조금이라도 빠르게 움직이면 금방 사정해버리거나, 강렬한 귀두 자극에 엉덩이를 움찔거리게 되는 고자극 오나홀입니다.
하드 소재는 절대 안 된다고 말하고 싶어질 만큼 우락부락한 삽입감인데, 그래도 이층 구조가 쿠션이 되어준 덕분에, 자극이 아슬아슬하게 평온한 상태로 유지되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안쪽의 좁은 길은 솔직히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만, 안쪽까지 넣으면 확실히 자극이 강해지기 때문에, 어떤 자극인지 섬세하게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자극 포인트로써 분명히 제역할을 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또한 3개의 자극뿐만 아니라 회전하면 모퉁이가 걸려드는 느낌이 들어서, 회전 운동도 제법 효과적이기 때문에, 정말 여러 가지 자극을 즐길 수 있는 오나홀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말씀드리면 조금 더 부드러운 소재였다면 더 만족스러웠을 것 같지만, 자극적인 오나홀로써는 별달리 참견할 여지가 없는 균형이 잘 잡힌 오나홀이라고 생각합니다.
취향 문제도 있기 때문에 별점을 얼마나 줄지 조금 고민했습니다만, 이 오나홀이 80점을 못 넘으면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될 만큼, 완성도가 높은 오나홀이었기 때문에 ★ 5개를 매겨 주고 싶습니다. 저도 제법 만족스럽게 사정했을 정도로 자극 균형이 뛰어났기 때문에, 강렬한 고자극 오나홀이 취향인 분들이라면, 약간은 부족하게 느껴지실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