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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메이커의 촉수 컨셉 오나홀이네요.
요즘 특히 신생 메이커가 많이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feel이나 ism에 이어 이번에는 러브팩터라는 메이커의 오나홀입니다.
특히 신경 쓰이는 부분은 패키지 앞면에 적혀 있는 이 마크.
원조 후와토로 소재라면 당연히 후와토로 명기일 텐데 로고의 폰트도 굉장히 흡사합니다.
①러브클라우드의 다른 이름이다
②전혀 상관없는 메이커지만 사용 허가를 받았다
③전혀 상관없는 메이커가 허가 없이 사용했다
④러브클라우드와 어떤 관계가 있는 사람이 허가를 받았다
이중 하나겠죠.
러브라는 단어가 겹치는 걸로 보아 아마 ①이나 ④가 정답이겠죠.
패키지와 전혀 다른 일러스트 카드라니 나름 호화 사양이군요.
사용된 소재는 분명히 후와토로 명기와 비슷한 느낌이었지만...
어라? 후와토로 명기가 이렇게 단단했나?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을 만큼은 조금 달랐고, 약간 부드러운 정도로 느껴졌습니다.
부드러운 정도에 비하면 냄새는 적은 편이었지만 기름기는 약간 신경 쓰일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무게는 약 269g)
압도적인 촉수감은 무슨 압도적인 주름감으로밖에는 안 보이고 초절정 단순함으로 원조 대대로 오나홀 업계에 이어져내려온 내부 구조였습니다.
아마 이번 컨셉은 오나홀이 먼저 나오고 나서 오오타 타케시 씨의 일러스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된 김에 나중에서야 촉수 컨셉을 억지로 갖다가 붙인 듯한 기획이 아닐까 싶습니다.
약속된 승리의 구조(주름스칼리버)인 만큼 좋지 않으면 뭔가 잘못됐다고 할 수 있을 법한 약속된 쾌감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근질근질한 주름의 자극은 부드럽게 기분 좋은 삽입감이었으며, 새로움은 없었지만 오나홀로써 빈틈이 없는 완성도였습니다.
신생 메이커의 1탄이 이래서는 너무 방어적인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기존 메이커들의 상투적 수단과 같은 오나홀이었기 때문에 제작자가 어떤 사람인지도 대충 보이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아마 연배가 좀 있고 업계에 오래 종사한 분이겠죠)
다만 후와토로 소재로 밀어붙이려면 진짜로 초절정 부드러운 후와토로 소재를 사용했어야 했을 텐데 자극이 2~3단계 정도라는 점도 아쉽고, 촉수 사기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컨셉과 동떨어져 있으며, 왠지 소비자를 무시하는 것처럼 느껴지니 이런 부분은 확실하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쾌감이나 사용감은 딱히 불만이 없으니 별 4개로 평가를 내리겠습니다.
편안한 가로 주름 오나홀이 취향인 분들에게는 꽤 추천해드릴 만한 오나홀입니다.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