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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타마토이즈의 「대학 육상부에서 단련된 여친과 방에서 땀 흘리는 성교」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근육질의 여성을 컨셉으로 한 오나홀이네요.
근육질 여성
헬스장이나 운동 경기를 보다가 적당히 단련되어 잔근육이 아름다운 여성을 보면 마음속의 야성이 요동치는 경험을 합니다만, 너무 마쵸스러운 근육은 대체 왜 아무런 느낌도 들지 않는 걸까요?
이번 오나홀이 바로 근육질 여성을 오나홀로 표현했다고 하는데, 조금은 특별한 취향을 가진 분들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근육질 여성 컨셉의 오나홀이 지금까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몇 가지 리뷰했던 제품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ism의 「초절정 조형 울퉁불퉁 근육 보디빌더」라는 오나홀이네요. 토르소형으로 울퉁불퉁한 근육질 여성의 육체를 표현한 매우 충격적인 오나홀이었는데, ism이라는 메이커도 지금은 사라졌습니다.
무게는 약 405g이고 길이는 약 15cm입니다.
「초절정 조형 울퉁불퉁 근육 보디빌더」처럼 토르소형은 아니고 단순한 디자인의 원통형 오나홀이기 때문에, 근육질 여성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패키지에 그려진 건강한 몸매의 여대생만 참아내면 평범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졌을 때 어느정도 부드러운 소재로 냄새나 끈적임은 조금 있는 편입니다. 이번 오나홀도 타마토이즈 자체 공장에서 직접 만든 소재네요. 이전에는 중국산 소재 같아서 완성도가 좀 아쉬웠는데 앞으로는 더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내부는 얇은 이중 구조로 세로로 높게 솟은 산맥 형태의 주름이 눈에 띕니다. 아마 이 산맥 주름으로 근육질 여성의 그곳을 재현한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질벽에는 얇은 주름들이 깔려 있습니다.
근육질 여성과 섹스하고 싶다는 생각은 해본 적 없습니다만
"코치님의 정액을 제 안에 잔뜩 싸주세요!"
이런 대사는 한 번쯤 들어보고 싶군요.
4개의 세로 주름 덕분에 구멍이 부분적으로 조여져서, 확실히 복근 그녀의 꽉 끼는 그곳을 재현한 듯한 설득력이 느껴졌습니다. 주름 하나하나가 큰 편이기는 하지만, 밀착감이 좋아서 산맥 세로 주름의 입체감은 크게 느껴지지 않고, 전체적으로 조임이 좋은 삽입감이었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각도를 바꾸면서 포인트를 찾아 조절하보다보면, 뒷줄기 쪽으로 세로 주름의 압박감과 입체감도 느낄 수도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가로 주름의 짜릿짜릿한 자극이 강하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린 입체감과 조임도 느낄 수는 있지만, 다소 자극이 단순한 편이었습니다.
쾌적하게 사정할 수는 있었지만, 막 칭찬해줄 만큼 기분 좋은 오나홀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최근엔 가슴을 울릴 법한 메이커의 혼신의 힘을 다한 오나홀은 다소 찾아보기 어렵고, 그냥 평범하고 무난하고 즐길 수 있는 오나홀이 많아진 듯합니다. 그만큼 오나홀의 전체적인 퀄리티가 좋아졌단 뜻이기도 하겠죠.
★ 4개를 주기에는 약간 모자란 감이 있기 때문에, 최종 평가는 ★ 3개로 정하겠습니다. 몇 년 전이었다면 ★ 4개도 줄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