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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토이즈하트의 「핥아주는 참새」, 「꿀꺽 봉사」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동화 시리즈 2탄이네요.
올해 들어 어느샌가 목에 생겨 있었던 혹 같은 것이 마침내 어제 폭발하여 심하게 부어오르는 바람에 통증을 참지 못하고 피부과에 가보니, 의사 선생님이 좀 더 빨리 오지 그랬냐며 화를 냈습니다. 저같은 환자 때문에 연말 연시에도 쉬실 수 없다고 하네요. 선생님의 꾸중을 들으며 간단한 수술로 고름까지 짜내는 지옥 같은 시간을 보낸 뒤에 나이가 조금 있는 간호사 분에게 병원이 한가하다고 이야기하니...
"오늘은 크리스마스니까요"
생각하지도 못한 이 한마디를 듣고 원래 알고 있었던 것처럼 멋쩍은 웃음을 짓고 집에 돌아와 이렇게 오나홀 리뷰를 쓰고 있을 만큼 크리스마스에 관심이 없는 오나로입니다만, 여러분은 오늘 같은 날에 저의 오나홀 리뷰는 접어 두고 가슴이라거나 좀 더 좋은 걸 보시면서 멋진 밤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어찌됐든 이번에는 토이즈하트에서 소형 오나홀 2종류를 동시에 발매했기 때문에 동시에 리뷰를 진행하겠습니다. 「핥아주는 참새」와 「꿀꺽 봉사」 동화를 패러디한 이번 오나홀.
어렴풋이 기억에 남아 있는 시리즈라서 살짝 조사해보니, 올해 3월 정도에 1탄으로 발매된 「딸감망토양」과 「은혜갚은 하악」이라는 오나홀을 리뷰했었네요. 당시에도 시리즈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일촌 법사라는 일본의 동화를 후보로 거론했습니다만, 아쉽게도 「꿀꺽 봉사」라는 펠라치오 컨셉의 오나홀이 발매되었네요. 전작은 소형 오나홀이면서도 내부 구조의 특징이 확실하고, 실용성도 겸비한 덕분에 높은 평가를 받았던 만큼, 이번에도 훌륭한 오나홀이기를 기대합니다.
「핥아주는 참새」의 무게는 약 182g이고, 「꿀꺽 봉사」의 무게는 약 171g이니 이쪽이 10g 정도 가벼운 사이즈네요. 길이는 두 제품 모두 약 14.5cm로 살짝 긴 사이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께가 얇고 길쭉한 것이 특징입니다.
양쪽 모두 같은 소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조금 부드럽고 냄새와 기름기가 약간 신경 쓰이는 정도입니다. 최근 토이즈하트가 부드러운 오나홀에 자주 사용하고 있는 모이스트 스킨이라는 소재입니다.
펠라치오 컨셉의 오나홀이기 때문에 양쪽 모두 혀의 역할을 하는 커다란 돌기가 사용됐습니다. 「핥아주는 참새」는 돌기+세로 주름 구조이고, 「꿀꺽 봉사」는 돌기+가로 주름+무조작계 구조입니다.
「핥아주는 참새」의 큰 돌기는 혀가 아니라 목젖이었네요. 삽입구 부분에 약간 튀어나와 있는데, 이 부분이 혀로 핥는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꿀꺽 봉사」는 혀와 목젖까지 총 2개의 돌기가 배치되어 있고, 위아래로 문질러주면서 자극의 핵심이 될 것 같네요.
진공도 어느 정도 느낄 수 있으며, 무엇보다 돌기와 세로 주름 구조 덕분에 뒷줄기를 밀어올려주는 듯한 강한 밀착감을 맛볼 수 있었고, 소재는 부드럽지만 자극이 막 낮은 편이 아니라 5단계 중 3단계는 될 것 같습니다. 밀착감이 높은 편이라서 그런지 목구멍 깊숙히 들어간 느낌이 상상 안 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펠라스러움을 느끼기에는 이것저것 부족한 부분이 많아 실제 펠라와 가깝다고 하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별로 굴곡도 느껴지지 않고, 그저 뒷줄기를 꾹 눌러주면서 주름 같은 자극이 느껴질 뿐이었습니다. 확 눈에 띄는 특별한 포인트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압도적인 쾌감이 준비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평범하게 기분 좋은 소형 오나홀에 불과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두께감이 부족한 사이즈이기는 합니다만, 위아래에서 나름 두께감이 느껴지기 때문에, 소형 오나홀이지만 그렇게까지 아쉽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평가는 45점 정도니 ★ 3개를 줄 수 있겠네요.
밀착감이나 자극 단계는 위에서 리뷰한 「핥아주는 참새」와 거의 비슷한 느낌입니다. 이 제품은 밀착감은 있지만 주름의 안정적인 자극은 별로 없고, 위아래의 돌기가 페니스를 살살 문질러주는 삽입감입니다. 다만 내부 구조와 10g의 미묘한 무게 차이 때문인지, 입구 부근의 두께가 많이 부족하며, 앞 부분이 느슨하고 얇아서 좀 신경 쓰입니다.
앞 부분에도 돌기가 있기 때문에 원래라면 페니스를 좀 더 눌러줘야겠지만, 두께가 얇은 탓에 돌기의 위력이 반감되고 말았습니다. 2개의 돌기가 문질러주기 때문에 자극 자체는 나름대로 느낄 수 있었지만, 기본 질벽이 밋밋한 느낌이라, 기분이 안 좋지는 않지만 약간 안정감이 부족했습니다.
2개의 오나홀을 비교하면 아무래도 「핥아주는 참새」 쪽이 두께감과 쾌감 면에서 훨씬 안정적이기 때문에, 「꿀꺽 봉사」는 약간 낮은 ★ 2개 정도로 평가할 수 있겠네요. 1탄이었던 「딸감망토양」 만큼 높은 평가를 받기는 어려웠고, 평범한 소형 오나홀에 기대하는 만족도밖에 얻을 수 없는 동화 시리즈 2탄이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