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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토이즈하트의 「점성술사의 오나호 아틀리에」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연금술사의 오나홀 아틀리에」의 후속작이네요.
과거에 리뷰를 했음에도 이런 오나홀도 있긴 했었나 싶은 오나홀이 있는 반면에, 이렇게 시리즈가 하나밖에 없어도 후속작이 나오니 당시의 기억이 선명하게 되살아나는 오나홀도 있습니다.
전작이었던 「연금술사의 오나홀 아틀리에」는 기분 좋고 안 좋고를 떠나서, 독특한 삽입감, 개성 넘치는 삽입감이었다는 것을 뜨겁게 이야기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후속작이긴 하지만 전작의 향기는 거의 남아 있지 않고, 솔직히 단면도의 정보가 너무 적어서 이것만 봐서는 과연 좋은 오나홀인지 알 수 없는 구조입니다. 다만, 아틀리에 시리즈의 후속작인 만큼 독특한 삽입감에 대해 뜨겁게 이야기해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이번에도 역시 굉장히 정성스러운 패키지 디자인이네요.
마치 주문 스크롤처럼 생긴 박스 안에는 일회용 로션과 규조토 스틱이 들어 있었습니다.
무게는 약 337g에 길이는 약 15cm입니다. 조형이나 사이즈감은 전작과 동일한 모양입니다만, 이번엔 반대쪽에 점성술 느낌의 각인이 새겨져 있습니다.
꽤 단단한 느낌의 소재감도 전작과 비슷한 것 같네요. 냄새와 기름기가 상당히 적은 토이즈하트의 파인 크로스 소재가 사용되었습니다.
입구는 약간 음부 같은 느낌을 주기는 했지만, 거의 평범한 구멍입니다. 구멍 크기가 약간 넓네요.
입구 바로 앞에는 위아래에 커다란 혹이 달려 있습니다.
로켓 모양 같았던 특징적인 전작의 내부 구조와 달리, 커다란 혹과 주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안쪽의 자궁 구역이 살짝 넓어 보이네요.
참고로 이 혹에는 점성술사적인 별 마크가 새겨져 있습니다.
이 오나홀이 좋은지, 뜨겁게 이야기하고 싶어지는 삽입감인지는 둘째치고, 일단 특징적인 강력한 고자극 오나홀이란 것은 확실하네요. 전작과 완전히 다른 느낌은 아니고, 확실히 시리즈의 공통점이 느껴지는 개성적인 삽입감이라서 일단 안심했습니다.
앞부분의 커다란 혹시 위아래에서 뚜렷하게 느껴지며, 가운데에 있는 우둘투둘한 짧은 주름들이 연속으로 자극해 주는 느낌. 안쪽은 그렇게까지 자극적이지 않지만, 자궁감도 맛볼 수 있어, 앞과 뒤에서 다른 삽입감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강력한 진공 성능까지 갖추고 있어서, 마치 똘똘이가 청룡열차를 타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상당히 빡빡하고 격렬한 삽입감이기는 하지만, 귀두에 오는 자극이 터무니없이 강력한 편은 아니라서 적응만 하면 긴 시간 즐길 수 있는 자극계 오나홀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덕분에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갈리진 않을 것 같네요. 다만 오랜 시간 사용해도 뭔가 심금을 울리는 쾌감이 샘솟는 느낌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연금술사의 오나홀 아틀리에」는 강렬한 자궁계 자극이 있어서, 취향에 딱 맞는 분도 더러 계셨을 것 같은데, 이번에도 자궁계 오나홀을 기대하셨던 분이라면 추천드리기 살짝 어렵겠습니다. 단순한 쾌감만 생각하면 살짝 아쉽지만, 자극이 강렬하고 전체적으로 밸런스 좋은 개성적인 삽입감을 고려하면, ★ 3개는 주고 싶네요. 몇 번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개선되면 ★ 4개도 가능할 것 같은 시리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