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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에이 원의 [노아의 사정실]을 사용해보겠습니다.
오나홀 연구회가 만든 것 같은 오나홀이네요.
패키지의 캐릭터가 모델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패키지의 캐릭터가 만든 오나홀
이라는 컨셉으로, 클리셰를 조금 비틀었네요.
오나홀 연구회의 노아쨩이 현대의 오나홀 시장을 연구하기 위해 가까운 미래에서 찾아왔다 !!
미래의 오나홀 제작자가 과거로 와서 미래의 오나홀을 현대인에게 사용하게 해준다.
라는 상황을 컨셉화한 모양입니다.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오나홀 연구회라면 과거 말고 미래로 가는 편이 연구원으로서 훨씬 유익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혹시라도 미래인이 현대에 오나홀을 들고온다면 어떻게 해서라도 제가 먼저 리뷰해보고 싶습니다. 이 글을 보고있는 미래인이 있다면 꼭 연락해주세요.
여하튼 이쪽이 미래에서 왔다는 오나홀입니다.
의외로 어딜 봐도 미래적인 요소는 보이지 않네요. 평범한 조형과 소재의 오나홀인 것으로 보아 미래라고 해도 몇 년 정도의 짧은 미래에서 가져온 모양입니다.
무게는 약 266g 전체 길이는 약 13cm입니다.
공식 무게보다 약 50g 정도 작은 사이즈로 되어있네요.
1kg이 넘는 대형 홀이라면 모르겠는데 이런 작은 사이즈의 50g 오차는 조금 마음에 걸리네요.
단단함은 보통입니다. 냄새는 거의 없고 유분기도 적당한 수준에서 절제된 정도의 소재가 사용되었네요.
입구는 리얼한 계열의 조형으로 만들어졌네요.
분홍색 부분은 다른 소재가 사용된 것은 아니고 윗부분에 색을 입힌 듯합니다.
내부는 2층 구조로 되어있으며 돌기구조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2층 구조는 비쳐 보일 정도로 얇기 때문에 외부 소재와 거의 비슷한 보통 정도의 단단함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얕은 느낌의 돌기가 붙어있으며 안쪽은 자궁으로 보이는 구조네요.
혹시 미래인이 와서 “이봐 이게 미래의 오나홀 이라고” 하면서 오나홀을 건네준다면 대체 무슨 표정을 지어야 할까요?
좀 아쉬운데..
하지만 굉장히 소프트한 편이어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부는 벽이 불규칙하게 비벼오며 걸리는 느낌이 드는 포인트도 있습니다. 벽에 자그마하게 붙어있는 돌기들의 느낌도 잘 느껴집니다. 어떤 부분이 나쁜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냥 좀 아쉽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안쪽의 자궁존도 과하게 질척이지 않고 적당하게 걸려서 강약을 조절해줍니다. 자궁 같은 느낌이 드는 적절한 레벨의 자극도 느껴집니다만 크게 두드러지는 정도는 아니네요.
축이 어긋나지 않도록 만들었지만, 거기에 신경 쓴 탓에 사용감이 조금 떨어졌다는 느낌도 드네요. 게다가 축도 크지는 않지만 어긋나 있었습니다.
미래의 연구원은 도대체 이 오나홀을 현대에 가져와서 무슨 연구를 하려고 했던 걸까요?
컨셉에 어울려준다면 이런 감상도 할 수 있겠네요.
단면도는 생각보다 기분 좋을 것 같은 구조로 보입니다.
혹시라도 축이 어긋난 오나홀이 취향이신 분은 괜찮을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