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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할 제품은 [내 전용 질내 사정 변기]입니다.
……제목부터 맵군요.
어서 오세요. 타마토이즈 공중변소에!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타마토이즈도 육변기라는 단어에 빠져버린 것 같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오나홀을 변기 그 자체로 만드는 데 성공한 모습이군요. 대단합니다. 하지만 가끔은 이런 화장실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상상도 합니다. 아마 모든 남자가 그렇지 않을까 싶군요.
언박싱입니다. 보기에 좋아…보이죠? 쓸데없이 변기의 고증을 잘 살린 모습이에요. 제가 본 오나홀중 가장 디테일이 훌륭합니다. 탁자 위에 올려놔도 오나홀이란 걸 깨달을 수 없을 거에요. 그냥 미니어처 피규어라 생각할 겁니다.
전 진심으로 궁금합니다. 이게 대체 어떻게 오나홀을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타마토이즈의 직원이 볼일을 보다 갑자기 영감을 받아서 장난삼아 만든 것으로 보이는데 말이죠.
자, 이제 페니스를 넣을 시간입니다.
젤을 듬뿍 넣고 마인드 컨트롤을 합시다. 전 변기에 박는 변태가 아니에요. 이건 오나홀입니다. 흔하디흔한 자위도구일 뿐이라고요.
구매를 생각하시는 분들께 말씀드립니다. 이 제품은 상당히 작은 편이에요. 전체적인 길이가 14m밖에 되지 않습니다. 내부 길이는 아마 그 절반 정도 될 겁니다. 꼭 고민 후에 구매하기를 바랍니다.
첫 삽입을 하고 나면 흐물흐물한 질 내를 지나게 됩니다. 마치 젤리의 내부를 페니스가 훑고 지나가는 감각이에요. 최종 목적지에는 하수구 같은 돌기가 제 귀두를 반겨줍니다. 귀두 감각에 최적화 되어 있는 오나홀 같지만, 약간은 어색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하지만 귀두에 자극을 가하는 기믹은 충분합니다. 제 페니스가 금지된 장소를 넘나드는 감각입니다. 비주얼적인 부분이 매우 큰 배덕감을 느끼게 해주는군요.
오나홀의 디자인은 혼란스럽습니다. 삽입을 할 때마다 변기 뚜껑이 제 가랑이를 부술 듯이 때리고 있어요. SM 플레이를 고려하여 디자인 한 걸까요…?
[내 전용 질내 사정 변기]는 제가 지금까지 사용한 오나홀중 가장 심오한 제품입니다. 뭐라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기분은 일단 좋았던 것 같은데 계속 다른 생각만 떠오릅니다. “내가 변기에 무슨 짓을…” 이런 생각 말이죠.
[내 전용 질내 사정 변기] 최종평가 : 이 오나홀은 페티시를 위해 제작된 오나홀입니다. 작고 특이하며 커스터드 크림을 손가락으로 휘젓는 듯한 소리가 나죠. 타마토이즈는 이러한 평가를 예상했을 겁니다. 소수를 위한 오나홀이에요. 대중성을 희생하고 매니아층을 얻은 오나홀입니다. 취향에 맞다면 최고의 오나홀이 될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