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휴대폰 카메라로 QR코드를 스캔하세요.
2. 휴대폰에서 바나나몰을 로그인 해주세요.
3. 아래의 숫자를 선택하면 로그인됩니다.
남은 시간 00:00
오늘은 G PROJECT의 [쥬시 제로]를 사용해 보겠습니다.
2019년에 발매한 쥬시 시리즈의 오나홀입니다. 쥬시 시리즈는 대략 10년 전 즈음에 G PROJECT가 등장하면서 나온 시리즈인데요.
그 때 당시에는 G PROJECT 처럼 깔끔한 분위기를 가진 오나홀이 거의 없어서 등장하자마자 오나홀같지 않은 화려한 패키지에 눈을 떼지 못했죠.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오랫동안 이어진 쥬시 시리즈의 상품 중 하나가 이번에 소개할 [쥬시 제로]입니다.
원래 [쥬시 제로]가 발매하기 전에는 [쥬시 6 심술쟁이 트리플 플레이트]를 발매했기 때문에 원래같으면 쥬시 7이라는 이름이 되어야 했지만 만화같은데서 자주 사용하는 0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이목을 끄는 방법을 썼네요.
패키지에 크게 적혀있듯이 이번 컨셉은 극한의 주름 소용돌이라고 합니다. 밸런스 잡기 어렵다는 소용돌이 구조를 과연 G PROJECT는 어떻게 구현했을지 정말 기대가 되네요.
무게는 약 244g에 길이는 약14.5cm정도 됩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심플한 모양으로 만들었네요. 요즘 오나홀 트렌드에 맞춰서 길이를 늘렸는데 무게는 똑같이 250g이라서 두께감이 잘 안느껴질까봐 약간 걱정이 됩니다.
옛날에는 250g정도의 무게를 가진 오나홀이 대부분이었지만 그 때는 길이가 이만큼 길지가 않아서 두께감을 걱정할 필요가 없었는데… 14.5cm만큼 길이를 늘린다면 조금만 더 두께를 더했으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소재는 [극 주름 버진 1100]에서 사용한 GROW UP SKIN이라는 소재입니다. 토이즈 하트의 세븐 스킨이라는 소재와 굉장히 질감이 비슷한 소재에요. 만약 토이즈하트의 세븐 스킨소재를 자주 접하신 분이라면 “와! 이거 토이즈하트 제품인가?!”라는 말이 튀어나올 만큼 굉장히 비슷한 소재입니다.
경도는 평범하고 냄새와 유분기는 꽤 신경써서 완성시킨 느낌입니다.
내부는 보이는 그대로 소용돌이 모양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두꺼운 가로 주름이 나선모양으로 모여있는 구조에요.
적당히 훑어보면 소용돌이 구조를 가진 오나홀은 굉장히 기분 좋을 것 같지만 막상 삽입해보면 그냥 주름있는 오나홀 같은 삽입감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용돌이 구조를 확연하게 느끼게 하려면 밸런스를 잘 잡아야 하는데 그게 굉장히 어렵거든요.
[쥬시 제로]는 그냥 주름 구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기분 좋은 오나홀이네요.
적당한 두께감에 가로주름이 까끌까끌하게 페니스를 전체적으로 비벼주는 듯한 삽입감입니다. 소재의 질감이 그렇게 단단하지는 않지만 생각보다 밀착감이 높아서 상당히 하드한 자극이 오네요.
크게 인상적이지는 않지만 안쪽에 있는 자궁같은 기믹이 귀두를 가볍게 건드려줘서 삽입감이 변화하는 느낌이네요.
아쉬운 점은 소용돌이 구조가 잘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이네요. 확실히 주름 자극이 그냥 심플한 가로 주름의 까끌까글한 자극과는 약간 차이점이 있기는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느낌이 막 소용돌이처럼 사방에서 돌아가는 듯한 삽입감같지는 않네요.
소용돌이 구조가 얼마나 만들기 어려운지 다시 한번 체감이 되는 오나홀입니다. 주름 구조를 가진 오나홀의 한계를 넘어서지 못한게 정말 아쉬워요.
그래도 [쥬시 제로]는 평범한 주름 자극 오나홀과는 꽤나 색다른 자극을 주는 오나홀입니다. 이 정도면 다음에는 확실히 기분 좋은 소용돌이 오나홀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별점은 ★4개에 가까운 ★3개를 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