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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COOLP의 [이세계 푸니망 진백경 백탁 부카게 마을의 자위 페니스 축제]를 사용해 봤습니다.
엘프의 육덕진 음부를 본딴 오나홀이네요.
‘이세계 푸니망(육덕진 음부) 엘프가 페니스 축제에서 정액으로 범벅이 되다’
이번 오나홀의 컨셉과 스토리는 위와 같은데, COOLP는 오나홀과 크게 관련 없는 컨셉으로 제품명을 짓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부 구조는 여태까지 한 번도 본 적 없는 구조입니다.
뭔가 남다른 구조가 채택되었고, 주름이 갈지(之)자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좌우로 늘어진 주름 틈새가 구불구불한, 미로 같은 구조입니다.
포인트는 이 갈지자형 주름이 위아래로 배치되었다는 건데, 와플메이커처럼 생긴 게 제 소중이를 와플로 만들 것 같은 느낌입니다.
비슷한 제품으로는 [참교육 오니 퇴치2 하얀 갸루의 응원댄스에 굴하지 않지만!?], 아니면 [악마쾌락 카오스 턴]이 유사한 구조를 채택했는데 이 두 제품은 위아래로 주름이 맞물린 구조인 데 반해, [이세계 푸니망 진백경 백탁 부카게 마을의 자위 페니스 축제]는 한쪽 면만 주름이 있습니다.
무게는 약 431g, 길이는 약 15cm입니다.
다소 굴곡이 있는 구조로 육중한 입구 모양과 더불어 소재가 유난히 G POJECT, PPP, EXE의 자회사인 TIS가 평소 자주 쓰는 소재와 아주 비슷한데, 어쩌면 TIS와 똑같은 공장에서 생산했기에 ‘푸니망’이라는 컨셉일 수도 있겠네요.
쑥 꽂아서 재 보니까 약 13.5cm 정도 나오네요.
밑바닥이 부드러워서 끝까지 푹 찔렀는데, 자꾸 퉁겨져서 대충 이 정도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만큼 제품의 탄력이 탁월하다는 의미기도 하겠네요.
참고로 기존 방식대로 재 보니까 길이는 12~12.5cm 정도 나오고 측정 막대와 비교하면 1cm 정도 오차가 있습니다.
소프트 제품이라서 유분기는 살짝 있지만, 상당히 부드럽고 냄새가 거의 없는 소재입니다.
왼쪽으로 갈수록 말랑하고, 오른쪽으로 갈수록 단단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경도 수준은 ‘-3’과 거의 동일합니다.
입구는 풋풋한 느낌이 감도는 푸니망 모양입니다.
단면도로 봤을 때 갈지자형 주름에만 시선이 갔는데, 이렇게 보니까 주름 하나하나가 알갱이로 이루어진 구조인 것 같습니다.
내부는 대칭을 이루고 있으며, 좌우로 늘어진 돌기 주름이 번갈아 가면서 배치된 구조입니다.
문어와 같은 삽입감이라는 말이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와 가장 가까운 표현인데, 지금까지 문어니 오징어니 빨판 구조니 연체동물의 돌기나 빨판에 비유했었지만 그중에서 가장 문어, 오징어와 흡사한 오돌토돌한 촉감입니다.
더 자세히 말하자면 문어처럼 큰 빨판이 아니라, 오징어 다리의 끄트머리 부분을 오나홀 내부에 정연히 깔아 놓은 듯한 느낌이고, 자잘한 알갱이가 성기에 얽히는 게 제법 참신한 삼입감입니다.
소재가 상당히 부드러운 게 쓰였고, 삽입감이 순하면서 오징어 다리의 감촉이 강렬하게 들기 때문에 강한 자극과 순한 자극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오나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입구부터 안쪽까지 구조가 동일하며, 굉장히 심플하면서 일관성 있는 오징어 다리 구조의 자극을 느낄 수 있는 삽입감입니다.
종합적으로 별점을 주자면 ★4가 알맞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