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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토이즈하트에서 출시한 [갸루 L-One, 화이트 갸루]를 사용해 봤습니다.
지난번에 이어서 갸루를 컨셉으로 한 오나홀입니다.
먼젓번에 리뷰한 [갸루 L-One, 블랙 갸루]와 동일한 시리즈이며 화이트 갸루도 출시되었으니 연속으로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꽃뱀처럼 보이는 여자인데 왜 루즈 삭스 같은 양말을 신었는지 궁금해지는 일러스트입니다.
뭐랄까 블랙 갸루보다 개성이 덜하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무게는 200g, 길이는 약 15cm입니다.
블랙 갸루보다 색이 살짝 옅은 점말고는 형태나 재질은 동일한 것 같습니다.
끈적하고 부드러운 소재에 냄새와 유분기는 약간 있습니다.
공식 소개 이미지를 보고 깨달은 건데 이 오나홀 자체가 루즈 삭스 모양이라고 합니다.
루즈 삭스로 밀고 갈 거면 다른 갸루도 얼마든지 있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들의 생태를 잘 모르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내부는 5단계로 나뉘어 있습니다.
‘평평하고 자잘한 주름’ → ‘무작위 돌기’ → ‘가로 주름’ → ‘정렬된 돌기’ → ‘안쪽 부분’ 구조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단면도를 보면 뒤집어 봤을 때보다 각각 굴곡이 져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미백 갸루의 농후한 극상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는 5단계는 그렇다 쳐도…
완만한 굴곡으로 인한 커브가 궁금하네요.
이렇게 가느다란 몸체로 커브를 만들면 아무리 생각해도 얇은 부분이 생겨서 사용감이 나빠질 텐데 어째서 이렇게 무모하게 커브를 만들려고 하는 걸까요.
토이즈하트는 어제오늘 설립된 회사도 아니고 오래된 오나홀 제조사입니다, 소위 오나홀 프로들이 모인 제조사일 텐데 무슨 의도가 있을 거라고 추측할 수밖에 없겠지만 물리적으로 이건 아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잡소리는 이쯤 하고 한 번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직접 써 봐야 알 수 있으니까요.
예상을 크게 안 벗어났는데 커브라고 할 만한 삽입감은 아니였고 단지 두께가 편중되어서 얇아지는 게 다입니다. 그래서 두께 밸런스를 논하자면 아쉽다는 느낌이 듭니다.
근데 쾌감도 아쉬웠냐고 하면 그건 절대 아니고 ★3은 ★4를 줘도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 만큼 개성과 쾌감을 갖춘 오나홀이라는 점입니다.
돌기나 주름이 성기에는 직접 닿지 않고 오로지 우둘투둘한 자극을 끝없이 반복하는 삽입감이지만, 부드러운 소재에 비해 자극도 명확하고 적당히 성기를 자극하기에 와일한 삽입감과 소프트 소재의 밸런스가 잘 어우러졌습니다.
[갸루 L-One, 블랙 갸루]와 마찬가지로 어째서 육중한 미들 홀로 만들지 않았는지가 안타까운 부분이네요.
[갸루 L-One, 화이트 갸루]에 대해서 말하자면 ★4를 줘도 안 아까운 오나홀인데 그 와인딩 구조가 개인적으로 취향이 아닌 점 때문에 ★3을 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