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때문에 모바일로 올렸더니 난독증걸릴것같아서 다시올립니다~

이벤트 당첨 후기입니다~

이벤트 신청할때, 여자친구에게 '약간 아무 기대없이 신청하면 이상하게 당첨되더라~' 하며 얘기했는데 정말로 당첨이 되어버렸다...?

배송이 오기까지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었네요~

지난 19일? 21일? 쯤 배송을 받아서 바로 개봉을 해봤는데

'와...이게 남자친구는 없어도 된다는 그거인가...'하며 사진찍고 바로 손가락에 살짝 시험해봤어요

그런데...손가락이라 그런가? 별 반응이 없어 설명서를 쭉~읽어봤는데

배터리교체나 충전이 되지않는 일회용 제품이란걸 뒤늦게 확인하고 여자친구가 체험하기 전까지 고이 모셔뒀습니다.

제품은 포장을 까면 제품카다로그?랑 설명서, 우머나이저 이렇게 들어있구요

분홍포장과 다르게 보라보라한 아이가 들어있었어요!

세기는 3단까지 조절이 가능하고 버튼을 한칸씩 위아래로 옮겨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흡입해주는곳은 실리콘재질로 탈착이 가능하구요(일회용이라 탈착이 필요한 이유를 아직 잘 모르겠지만) 체험판 말구 다른 제품도 탈착가능이면 관리할때 편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용담 : 여자친구랑 시간맞추기가 많이 힘든지라 사용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릴거라 생각했던것과 달리,,, 어찌저찌 제품 받은 당일날 바로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저녁을 먹고 이런저런 얘기를하다 씻으러 잠깐 들어갔다 나왔는데...

왠걸 부끄럼많은 여자친구가 혼자 사용을 시작하려는 순간을 포착!

귀가하려던 생각을 저멀리 던져버리고 그대로 달려들었습니다.

(나중에 왜 혼자서 몰래 하려했느냐 물었는데, 설명서를 읽다보니까 너무 궁금해서 딱 시작하려했는데

제가 나와서 당황했다하더라구요~)

무튼 여자친구 밑에 앉아 긴장을 천천히 풀어주고, 적당히 촉촉하다 싶을때 ㅋㄹ가 잘보이게 살짝 벌려 제품을 위치해 주었습니다.
첫단계에서는 별반응이 없었는데, 조금 쎄게 해볼까 라는 말에 단계를 올렸는데,,,

숨이 턱 막힌듯 활어마냥 팔딱대더라구요... 이런 모습이 있다는게 신선하기도....? 약간 활처럼 휜다는게 이런건가 싶고

역시 섹스토이가 중요하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우머나이저가 자극자체는 정말 상당히 좋은데 오르가즘까지는 잘 모르겠다는 얘기에 본게임으로 넘어가 마무리했네요~

총평 : 체험용 제품이라 본품과 어느정도 성능차이가 있겠지만, 생각보다 자극이 좋았다는 것. 

일반 바이브랑 다르게 본게임을 하며 즐기기엔 조금 불편한 점.

조금만 위치가 틀어져도 자극의 강도와 느낌이 크게 달라진다는 점.

우머나이저 제품군이 나름? 가격대가 있으니 구매를 고려하시는중이시라면 사용해볼만 한제품입니다.

저희도 본제품을 구매하려했었는데, 사용해보고나니 조금 더 고민해봐야 할것같아요~

아무튼 이벤트 덕분에 색다르고 재밌는 체험도 할수 있었던것 같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