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첫 나홀 경험은 

사은품으로 온 멜론 향 젤과 함께였습니다.

아프기만 하고 그닥 쾌락을 느끼지 못한 저는

그날 후회했죠 ㅏ홀 괜히 샀다..

젤의 차이인 줄도 모르고 그래도 몇 번 해보면 나아지겠거니

냄새가 싫은데도 불구하고 참아가며 멜론 향 젤을 발라 해봤는데

더 현타가 왔습니다.

바로 걍 중고로 팔아버릴까 잘게잘라 싸서 버려버릴까 등등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돈과 시간이 아까워 오나츠유까지만은 써보고 판단하자라는 생각에

고민 끝에 지른 후 오늘 첫 사용식을 해보았습니다.

"이럴수가!"

아니 사은품으로 제발 똥같은 젤 주지 말았으면 합니다.

몇 번에 사용에서 겪었던 아픔은 전혀 없었고 오히려 

너무 기분이 좋아 잘 보관해서 오래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홀늅 여러분 무조건 오나츠유입니다. 무조건.

유일한 단점을 꼽자면

표지 그림덕에 오나홀 만큼이나 잘 숨겨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