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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유혹 간단 후기
댓글 : 1
조회수 : 7,609
2022-12-29 10:54:28


r20뿌니 이후 두번째 제품입니다.

인위적으로 너무 자극적인건 별로 안좋아하고, 뿌니는 참 만족하면서 썼었지만 조금은 더 자극이 센걸로 써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고른 게 이 마녀의 유혹입니다.

우선 역시나 꽤 묵직해요. 소형치고 가격이 좀 나가는데에는 확실히 무게때문이 좀 있는 것 같아요ㅋㅋ

그리고 뭣보다 사용후기는 자극은 뿌니랑 비슷했습니다. 소프트하게 좋은 느낌?

진공얘기가 많이 나와서, 진공 만들고 써봤는데 확실히 빨아들이는 느낌은 있는데 느낌이 그리 자극적이진 않았어요.

그렇다면 안좋았다는 얘기냐? nono

저는 오히려 좋았습니다ㅎ 앞서 적었던 것처럼 저는 인위적으로 너무 하드한 자극이 느껴지는건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애가 두툼하고 입구부분 사이즈도 꽤 여유가 있어서 씻는데 그냥 뒤집어까서 씻으니 정말 편했습니다ㅋㅋ 내구도 굿!







주문전에 이미 사이즈를 측정해보고 산거라 예상한 사이즈였어요.

L 사이즈는 오나츠유와 소형오나홀을 넣으면 들어는 가지만 엄청나게 빵빵하게 들어가고,

XL 사이즈는 여유롭고 추가로 넣을 공간도 꽤 있어요.

통풍도 잘 시켜줄려고 이번에 장만했습니다.







처음엔 그냥 베이비파우더나 대량으로 되어있는거 싸게 구매할까 하다가 

이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어요.

이유는, 제가 예전에 대량 파우더를 구매한적이 있는데, 

양도 많고 좋은데 문제는 조금 귀찮아요.


미니숟가락같은걸로 퍼서 조금씩 묻혀주거나, 아니면 살살 흔들어서 뿌려줘야되는데, 파우더 가루가 주변에 흩날리거든요..

그리고 사실 보존만 잘해줘도 파우더를 그렇게 자주 뿌려줄 필요는 없기 때문에,

오히려 낱개포장된걸 사는게 깔끔하게 좋은것 같습니다.






확실히 사이즈가 꽤 크긴하네요ㅎ

예전에 여자친구와 사용했을때는, 아무래도 여성의 몸안에 들어가는 제품이다보니 좀더 성분에 신경써서

아스트로글라이드를 썼었는데, 혼자쓸때는 굳이 그 제품을 쓸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오나츠유를 쓰게 되었어요.

페페젤에서 물을 섞어 농도를 좀더 연하게 만든 제품으로 알고있는데, 적당한 점도와 용량에 만족스러웠습니다.






컴퓨터 usb포트에 꼽으면 열을 내는 간편한 제품이라 편했습니다.

다만, 제품이 적당히 달궈지는데는 5분정도는 걸린 것 같고,

오나홀에 젤을 넣고 워머를 넣다보니 아무래도 차가운 젤을 오나홀 내부와 함께 따뜻하게 만드는데는

그 이상의 시간이 필요했어요. 혹시나 오나홀 내부가 녹거나 변질이 될까봐 5분만 꽂아두었다 뺐는데 

다음번에는 10분은 넣어둬야겠네요ㅎ





이거 정말 편하네요.

드라이스틱은 처음 써보는데, 오나홀 씻고나와서 가볍게 털고난다음 천천히 스틱 집어넣고

함께 온 스탠드 위에 올려서 꽂아두니 금방 마르고 좋네요ㅎ

약간 두꺼운 분필? 같은 강도 느낌이라 파손에는 주의해서 사용해야 될것 같았어요.

그리고 집어넣고 뺄때 살살 돌려가면서 천천히 넣고 빼야 달라붙어서 오나홀 내부에 손상이 가는 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댓글1개의 코멘트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