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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기의 성생활
댓글 : 0
조회수 : 25,659
2011-01-17 00:19:45
중년기의 성생활



1. 중년기의 여성
  중년기의 여성은 생리적, 심리적인 많은 변화를 경험합니다.

(1) 생리적인 변화
  이 시기동안 일차적인 신체적 경험인 폐경은 월경의 영원한 정지상태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폐경은 대부분 50세 경에 일어나며, 개인의 차이에 따라 더 빨리 혹은 더 늦게 시작될 수고 있습니다. 폐경은 난소에 의해 생산되는 에스트로젠 호르몬의 점차적인 감소에 의해 야기되는데, 폐경이 가까워졌다는 신호는 월경의 양이 감소하며 주기가 불규칙하게 됩니다.

  월경이 없이 1년이 지나면 폐경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갱년기라는 말은 가끔 폐경과 같은 뜻으로 사용됩니다. 그러나 폐경은 다만 월경이 멈출 때와 관련이 있고 갱년기는 난소, 뇌하수체의 땀샘, 시상하부에 의해 야기되는 전체 호르몬의 변화 과정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러한 호르몬 변화에 대한 전형적인 반응은 얼굴이 달아오르는 것입니다. 많은 여성들은 노화과정과 에스트로겐의 감소의 결과로 생리적이고 행동적인 변화를 나타내는데, 직접적인 자극에 대한 음핵 반응의 지연, 성적인 흥분동안 질의 건조, 덜 강렬한 오르가즘 등이며 최근에는 에스트로겐 감소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에스트로겐 교체치료 혹은 ERT 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2) 심리적인 변화
  폐경에 대한 심리적인 반응은 복잡합니다. 어떤 여성은 피임으로부터의 해방감에 의기양양해지기도 하며 어떤 여성은 폐경을 출산 능력의 종말이라고 생각하고 비관에 빠지기도 합니다. 극단적인 경우는 폐경을 생의 변화가 아닌 생의 종말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2. 중년기의 남성
  중년기의 여성들은 폐경에 인한 영향에 적응을 하는 반면, 중년의 남성들은 많은 문제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1) 생리적인 변화
  중년의 남성들도 여성들과 마찬가지로 생리적인 변화를 동반합니다. 테스토스테론의 생산은 대개 40세 경부터 감소하기 시작하여, 60세 까지 점차적으로 감소합니다. 낮아진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은 발기를 유지하기가 어려워지고 오르가즘에 도달하는데 일괄적이지 못하기도 하고 오르가즘 동안 생식기의 경련이 약해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신체적인 변화는 때때로 남성의 갱년기로 언급되기도 하는데 이 기간동안 남성은 신경과민, 얼굴이 달아오르거나 불면증을 경험하게 될 것이고 성에 대해 흥미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2) 심리적인 변화
  중년의 남성들은 직업의 변화에 적응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남성들은 중년이 되면 최고의 소득 수준에 도달하고, 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도달하기를 원했던 소득만큼 얻지 못한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러한 중년 남성의 심리적인 변화는 그들의 성생활에도 영향을 주며 자신감을 상실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힘든 상황과 부딪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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