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사춘기 극 14-15세 정도면 음경의 크기와 모 양이 성인수중에 이른다. 이때부터 정자의 생산이 매우 활발해지고 생산된 정자는 정낭 속에 충만되어 있다가 성적으로 자극적인 꿈을 꾸면 수면 중에 발기와 사정이 되어 정자가 정액과 함께 체외로 배출되는 현상이 일어난다. 이런 현상을 몽정이라 하고 비로서 육체적으로 어른이 되는 것이다. 이런 과정은 정자가 체내에 과잉으로 남게되면 정낭과 전립선의 분비물이 많아지게 되고 이것이 척수를 통해 뇌에 전달되어 정자를 배출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낮에는 우리의 이성이 이런 욕망을 억제하지만 수면 중에는 이성이 약해져서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게되고 결국 몽정의 형태로 나타난다. 따라서 몽정은 주로 정자 생산능력과 정나으 전립선의 분비활동이 왕성한 젊은 남자들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 현상이다. 또한 건강한 남성이 정기적으로 사정을 하지 않으면 고여 있던 정액의 압력으로 울혈상태가 되고 고환이 뻐근하고 기분이 나쁘며 전립선의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결국 인간의 몸도 필요한 부분을 적절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그 기능이 위축됨으로써 다른 부작용을 낳게 한다. 따라서 건강한 남성은 적당한 시기에 주기적으로 사정을 함으로써 정자의 생산이 향상되고 성호르몬의 분비도 촉진되어 전반적인 몸의 상태가 좋아지고 젊음 도한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