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몸중에서 가장 느끼기 쉬운 성감대가 바로 클리토리스입니다. 성적 흥분에 특화된 기관이라 불리는 만큼 느끼기 쉬운 부위이죠.

하지만 자위에 익숙하지 않을 때는 절정하는 감각을 잘 모르거나 개중에는 고통을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클리토리스 자위를 기분 좋게 즐기는 방법을 해설해드리겠습니다.

인간의 몸은 애초에 여성의 몸처럼 만들어집니다. 남성의 신체가 되는 건 Y염색체를 가지게 될 때지만 Y염색체를 가지지 않는 수정란은 그대로 여성으로 성장하게 되지요.

사실 클리토리스랑 남성기가 같은 기관이라는 걸 아시나요?? 여성은 그 부분이 성장하지 않고 퇴화하지만, 피가 모여서 발기하는 것처럼 클리토리스에도 해면체가 존재합니다.

물론 생식기관으로 사용하는 건 불가능하지만 삽입을 보조하기 위해 성적 흥분에 특화된 기관으로 진화했습니다. 다만 성적 흥분에 특화된 만큼 클리토리스는 민감한 성감대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올바른 클리토리스 자위 방법을 익히게 되면 누구라도 기분 좋게 자위할 수 있고 특히 클리토리스 자위에 능숙해지면 3가지 장점까지 있죠.

첫 번째로 반복해서 절정할 수 있습니다. 클리토리스 자위를 익히면 몇번이든 계속해서 클리토리스를 통해서 절정할 수 있게 됩니다. 절정하는 감각을 익히게되면 불끈불끈할 때 언제든 상쾌하게 해결할 수 있죠!

두 번째로는 처녀라도 안전하게 자위를 즐길 수 있습니다! 클리토리스를 통한 자위는 질내를 만질 필요가 없어서 삽입에 거부감을 느끼는 처녀라도 안전하고 기분 좋게 자위할 수 있죠. 손가락조차 삽입하기 무서우신 분들이라도 자위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섹스할 때 여러분에 취향에 맞는 기분 좋은 자극 방법으로 유도할 수 있습니다. 클리토리스 자위 방법에 능숙해지면 연인과 섹스를 할 때도 능숙하게 여러분에 취향에 맞는 자극 방법으로 유도하기도 쉬워지죠. 언제가 섹스를 할 때 큰 도움이 될 겁니다.

클리토리스는 음부에서 벌어진 부분에서 최상단에 위치한 콩알 같은 부위입니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클리토리스가 포피로 덮여있을 테지만 무리해서 벗길 필요는 없어요!

속옷을 입고도 느껴질 만큼 클리토리스는 민감한 부위니까 포피로 감싸여있어도 충분히 절정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다양한 클리토리스 자위 방법을 익히고 나면 더욱 기분 좋게 절정이 가능할지도 모르죠.

지금부터는 자위에서 시도할 수 있는 클리토리스의 구체적인 자극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손가락의 사용법을 익히고 새로운 쾌감을 발견해봅시다.

제이오 클래식 하이브리드 120ml

부풀어 오른 클리토리스를 검지와 중지 사이에 끼워서 손가락을 앞뒤로 움직이는 방법은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아주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손가락 끝부분에 위치해서 그다지 힘이 들어가지도 않고 클리토리스를 압박한다고 해도 고통이 그다지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문제가 없죠. 하지만 클리토리스가 작은 분은 살짝 자극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이 방법이 잘 안되시는 분은 다른 방법으로 자극해주세요. 만약 마찰이 너무 심하다 싶으면 [제이오 클래식 하이브리드 120ml] 같은 젤을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레이스 파고드는 팬티

검지 또는 중지로 클리토리스를 굴리듯이 비비는 방법은 가장 대중적인 클리토리스 자위 방법입니다. 클리토리스의 끝부분을 손가락으로 압박하면서 위아래로 비비거나 원을 그리듯이 빙글빙글 돌려보세요.

클리토리스가 작은 사람도 아주 기분 좋게 자극할 수 있으니 추천해드립니다. 이 방법은 손가락 마디를 사용해서 힘 조절이 쉽고 넓은 범위로 자극하기 때문에 클리토리스나 질에 자극이 전해지기도 쉽습니다.

참고로 속옷을 입고도 할 수 있으니 직접 만지는 게 무서우신 분은 [레이스 파고드는 팬티] 같은 속옷을 입고 도전해보세요.

클리토리스를 압박하듯이 손가락으로 버튼을 누르듯이 자극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사용하는 손가락은 검지든 중지든 상관없습니다.

손가락 마디를 사용해서 위에서 눌러주세요. 꾸욱 길게 누르면 충혈된 클리토리스가 징징 울리는 듯한 느낌의 쾌감이 느껴질 겁니다. 되도록 누른 상태를 유지하는 게 요령입니다.

때때로 압박을 풀고 일정한 리듬으로 누르는 방법도 좋습니다. 적당히 힘 조절을 하면서 아프지 않은 정도로 클리토리스를 눌러주세요.

진동하듯이 빠르게 손가락을 움직여서 클리토리스를 자극해봅시다. 손가락의 스냅을 주면서 잽싸게 움직이면 됩니다.

손가락을 상하좌우로 움직이면서도 ①과 ② 방법으로 진동하면 끝입니다. 참고로 중지로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면서 검지와 약지로 대음순을 벌리면 중지를 더욱 수월하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클리토리스가 남들보다 크거나 클리토리스가 발기해서 부풀어 오른 상태라면 손가락 끝으로 쿡쿡 찔러봅시다. 일정한 리듬으로 쿡쿡 찔러보면 상당한 자극이 느껴질 겁니다.

물론 손가락 마디로 적당히 톡톡 두들겨보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고통이 느껴질 수도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발기하면 포피가 벗겨지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부드럽게 만져주는 걸 꼭 염두에 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