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은 아파보이지만 관심이 있다. 누군가를 학대하고, 누군가에게 학대 받고싶다. 하지만 그 방법을 잘 모르겠다! 이런 고민을 품고 계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계십니다.

SM플레이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평범한 섹스에서는 느낄 수 없는 쾌감입니다. 하지만 아파보인다는 이유로 기피하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이번에는 SM플레이를 할 때 고통이 쾌감으로 바뀌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사람은 고통이 일정한 수준을 넘어가면 등에 날개가 돋친 듯한 쾌감이 느껴지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과도한 운동 등을 하던 사람들은 의외로 자주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정말 괴롭다가 갑작스레 급격한 피로감이 쾌감을 바뀌는 경우죠. 이런 경우를 러너스 하이라고도 합니다.

이런 현상을 일으키는 이유는 의외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십니다. 엔돌핀, 도파민이죠. 이것들이 뇌내마약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강력한 뇌내분비물질이죠.

먼저 엔돌핀은 강한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뇌내 분비 물질입니다. 몸속에서 본비되는 모르핀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효과가 강력하죠. 흔히 말하는 러너스 하이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를 넘어 엔돌핀이 분비되었다고 한다고 합니다.

도파민은 운동조절, 호르몬 조절, 경쾌한 감정, 의욕, 학습의욕 등을 고취시킵니다. 특히 의존성이 강한 물질로 도파민이 너무 많이 분비되면 환각을 보게 되고, 반대로 너무 적게 분비되면 치매를 일으킬 수 있죠.

간단히 말해서 이 2개의 호르몬이 고통을 쾌감으로 변화시키는 겁니다. SM플레이는 과도한 자극을 줘서 이 2개의 호르몬을 분비시키는 게 목적이죠.

여러분이 고통을 쾌감으로 느끼는 경우는 그리 멀리 있지 않습니다.

영화를 보다보면 등장인물이 다양한 요소로 고통을 느끼는 등 다양한 요소가 있는데 이런 것들이 대표적이죠.

이 경우 “나는 어찌되든 상관없으니 다른 사람은 괜찮았으면 좋겠다” 같은 자기희생적 마조히즘 성적 흥분이나 “이 위기만 넘기면 행복해질 수 있다”는 달성감에서 오는 흥분 등 고통 다음에 오는 쾌감으로 이어진다는 전제에서 이루어집니다.

간단 이미지 SM 7점 세트

여러 매체들을 보다보면 조교라는 단어를 들을 수 있습니다. 마조히스트에게 고통을 주는 장면 등이 자주 보이죠. 그게 사실은 마조히스트 기질을 깨우치고 섹스 중에서 주종관계를 정립하기 위한 행동입니다.

사디스트 역할을 맡은 사람은 마조히스트 역할을 맡은 사람에게 지시하거나 [간단 이미지 SM 7점 세트]을 사용해 살짝 난폭하게 다루는 등 고통을 주고난 뒤 그 후에 달성감을 느낄 수 있도록 포상을 주도록 합시다. 이런 방식이라면 어떤 방식의 플레이라도 고통이 쾌감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