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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정보] 현실적인 부분에서 ds가 힘든데 포기해야 하나요?
댓글 : 0
조회수 : 25,687
2013-10-10 21:12:31
 SM을 함에 있어서 정신적인 부분도 많은 고민을 하게되지만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 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일단 확실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하여도 현실적인 제약이나 다른 부분을 고려하지 않은 DS나 SM은 원치 않은 의도의 DS방향을 제시 할수도 있습니다. 어떤경우가 있을까요.?

시간적인 여유가 되지 않는 경우
  보통 성인일 경우 직장인이 많은 편입니다. 일단 보통 DS일경우 퇴근후나 휴일에 만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시간적인 여유조차 허용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단 쉽게 말해서 기혼자분들 그리고 직업적인 이유때문에 휴일이 없는 분들입니다. DS가 정신적인 지배이긴 하지만 시간적인 여유나 다른 기타에 의해 자주 볼수 없다면 그런 정신적인 지배가 약해지는 건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나를 지배할 사람이 필요하다 이런 의미에서 자신의 시간적인 여유를 보지 않은채 맺는 DS는 쉽게 흐지부지될 가능성이 큽니다.

신체적인 제약이 있는 경우
  직업적인 면이나 여러가지 신체적인 제약에 있어서 DS가 힘든경우도 있습니다. 일단 직업적으로 타인에서 자신의 신체를 노출해야 하는 직업을 가진 분들이 있습니다.그리고 신체적인 문제로 인해 플을 하거나 체벌을 받을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채 DS를 맺는다면 아마 분명히 체벌에 관한 부분이나 여러부분에서 마찰이 일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기타 제약이 있는 경우
  시간적인 부분이나 신체적인 부분을 제외하고도 많은 부분에서 현실적인 DS가 힘든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성년이라던지 아니면 기혼이라던지 여러가지 제약이 따를수 있습니다. 그만큼 DS에서 현실적인 부분은 무시를 할수 없다는 애기겠죠. 일단 자신의 생활이 타이트함에 있어 DS를 원하는 경우라면 자신의 빡빡한 삶속에서 오는 무료함이라던지 아니면 헤이해짐등을 잡아줄 그런 분을 원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자신의 그러한 욕구와 자신이 그러한 지배를 받을수 현실적인 조건이 갖추어 졌냐는 점입니다.

  보통 DS를 결정하기 전까지는 많은 고민과 망설임을 겪곤 합니다. 그리고 거기서 중요한건 자신의 정신적인 측면과 더불어 현실적인 측면도 포함됩니다. 물론 현실적인 측면이 정신적인 측면보다 중요하다 이런건 아닙니다. 하지만 DS라는 건 누군가에서 귀속되고 귀속하는 관계입니다.

  연예가 아니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복종하고 복종시키는 입장에서 정신적인 측면만 너무 강조되고 만날여건이 안된다면 "몸이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진다"라는 속담처럼 현실적인 부분에서 제약때문에 DS에서의 구속력이 약해진다면 자연스럽게 DS란 개념도 약해진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하지 않은 DS보다는 자신의 위치와 현실적인 부분을 충분히 고려한 상황에서의 DS가 보다 더욱 안정적이고 신뢰감있는 DS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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