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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정보] Safe, Save, Consensua (안전 / 사려 / 합의 ) / SM용어 총정리
댓글 : 0
조회수 : 26,212
2014-06-03 11:21:59

[SM정보] Safe, Save, Consensua (안전 / 사려 / 합의 ) / SM용어 총정리

 

 

 

 

BDSM 행위에 참여하는 분별 있는 사람들이 따라야 할 지침인데, BDSM 행위를 하는 사람들은 주의 하지 않으면 매우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BDSMer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는지를 알지 못하고 플레이를 할 경우는 육체적, 심리적 상처가 생길 가능성이 매우 높다.


TPE

 


Total Power Exchange(총체적인 힘/권력 교환)

 

이것은 BDSM의 다른 것들 처럼 논란이 많았던 주제인데, 사람마다 다르게 정의된다.

 

일반적으로는 한 사람이 상대방에게 모든 선택권과 우선권과 권리를 양도하는 것을 말 한다.

 

24/7 관계와 같은 TPE는 많은 사람들이 동경하는 것이지만 현실세계에서는 거의 불가능하다.

 

일시적이고 잠정적인 TPE가 보다 현실적이고 일반적이다.

 

아마도 "T"는 재정의(redefine) 되어야 할 것이다. Total 대신에 Temporary로



TVCD, TS

이성 옷 착용 도착자(TV: Transvestite, CD: Crossdresser)

성전환자(TS: Transsexual).

 


이성의 옷을 입는 행위는 BDSM에 꼭 포함될 필요는 없지만, 많은 BDSM 그룹에서는 포함시키고 있다.



YMMV

Your Mileage May Vary (당신의 마일리지는 다를 수 있다.)

"당신에게 맞는 것이 당신에게 맞는 것이다"를 의미하는 말.

 




BD / DS / SM

*BD - Bondage and Discipline -

Deviant's Dictionary에 따르면 본디지나 롤 플레잉,모욕주기등이 이 범주에 들어갑니다.

 

BD에서 가장 특기할만한 사실은 이러한 롤플레잉이 bdsm행위를 하는 시간만 지속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당신이 본디지만을 좋아한다고 가정하면 당신은 세션이외의 일상생활에서는 그때의 플레이파트너의 지배와는 상관없이 지내고 싶어할겁니다.
BD는 BDSM 세션에서만 돔과 서브의 역할을 수행할뿐이라는 점에서 뒤에서 언급할 D/s와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 있어 bottom(D/s에서의 서브와 구별하기 위한 용어)의 동기는 묶이고 싶다든가 롤플레잉을 하려는 욕구입니다.

 

BD는 라이프스타일이라기보다는 일종의 Scene에 의존한 행위입니다.

 

아마 섹스관련사이트에서 침실에서 쓰는 색다른 분위기 연출중에 상당히 BD적인 색채를 띤 조언들을 본일이 있으시겠지요?! 그것들 역시 일종의 롤플레잉을 통한 쾌감의 충족을 위한 것입니다.
우리나라 남성 서브들중에는 풋 페티쉬를 가진분이 상당히 계시는데 페티쉬 자체가 가장 강한 욕구라면 그 역시 이 범주에 속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여성의 발에 대한 숭배가 그 여성자체에 대한 복종을 반드시 의미한다고 볼 수는 없으니까요.


*D/S - Domination and Submission -

D/S란 power exchange에서의 돔과 서브,그리고 그들의 행동양식을 뜻하는 용어입니다.
돔이란 power의 콘트롤을 가진쪽를 뜻하며 서브는 복종하는 자,돔의 power에 콘트롤되는 쪽을 뜻합니다.
D/S는 고통을 주거나 받는 행위, 본디지, 기타의 육체적인 BDSM행위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있어서 돔이나 서브는 롤플레잉 안에서의 돔이나 서브가 아니라 그들의 본질안에서 주인이고 노예입니다.

 

 

 

D/S의 레벨은 서로의 신뢰와 개인적 관계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동기입니다.
돔은 서브로부터의 복종을 받고 그를 컨트롤하고자 하는 동기에서 돔이 됩니다.
서브는 돔을 기쁘게하고 그에게 복종하고자 하는 동기에서 서브가 되지요.

 

 

 

D/S관계는 기본적으로 물리적이기보다는 심리적인 상호작용에 그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채찍을 휘두르고 맞는것자체는 D/S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 안에 오고가는 정신적 교감이 D/S입니다.

 

따라서 D/S는 플레이가 아닌 Life Style을 의미하는 용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SM - Sado-Masochism or Sadist and Masochist

SM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단어는 "고통"입니다.

 

고통을 주느냐 받느냐에 따라 Sadi/Maso가 나누어지지요.

 

앞에서 말한 BD와 구별되는 점은 "고통"이 다른 행위를 위한 전희로서 쓰이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겠습니다.

 

그리고 D/s와 다른점은 SM은 주로 물리적인 행위에 의미를 둔다는 것입니다.

모든 새디스트가 D/S에서의 돔인것은 아니듯이 매저키스트라해서 복종적인 성격을 반드시 가지고 있는것은 아닙니다.

 

고통을 가하는 쪽과 받는쪽은 자신의 쾌감과 필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SM행위를 한다는 면에서 동등한 파트너이며 플레이의 세부사항결정에 있어 같은 권한을 갖습니다.

 

 

 

 

 

*용어정리

B&D :Bondage and Discipline

 

D/S :Dom vs Sub

 

SM :Sadist vs Masochist
 

 


Safeword

 

 

 

1. BDSM에만 있는 한가지 특성으로 플레이가 너무 격렬해 진다던가 또는 심각한 고통이나 위험이 예상될 때 (주로 섭이) 특정한 신호를 이용하여 이런 상황을 표시할 수 있도록 돔과 섭사이에 합의를 하는데, 이 경우 일반적으로 특정한 말/단어가 사용된다. SM에서는 이것을 "safeword"라 하고 유사한 말로 'Key Word' 'Stop Word'가 있다.

 

 

2. 가장 기본적인 Safeword는 플레이를 완전히 끝내는 것으로 돔이나 섭이 이 말을 사용하면 그 순간 모든 플레이는스톱해야 하는데 정말로 심각한 경우에만 사용해야 한다. 

3.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Safeword는 Red / Mercy / Peace / Key Safe 등이 있다. 

4. Hareder / More 와 같은 단어는 Safeword로 적합하지 않음. 

5. 플레이의 완전 중지를 위한 Safeword 이외에, 지금보다 약하게 또는 잠간의 휴식 등을 요청하는 Safeword도 있음.

 

    예를 들어 yellow 등~ 

6. Safeword가 필요없다는 주장도 있지만, SM 커뮤니티의 일반적 견해는 경험자라도 Safeword는 필요하다는 쪽.

 


7. 돔의 책임 중 하나는 섭이 Safeword를 잘 기억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과, 특별한 상황(섭이 돔을 위해 과도하게 인내하던가 또는 엔돌핀으로 인한 흥분 등)으로 섭이 필요한 경우에도 Safeword를 사용하지 않고 있는지 관찰하는 것.

 


8. 돔은 섭의 Safeword에 대하여 절대적으로 존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섭이 Safeword를 잘못 사용한 경우라도 마찬가지) 

9. 섭의 입에 재갈이 물려있다던가 또는 상황에 따라 섭이 말을 못하는 경우에는 말(word)이 아닌 다른 형식의Safeword가 필요하다.

 

예를 들면 특별한 손/손가락 모양, 손가락으로 똑 소리 내기, 발을 특정한 형태로 흔들기, 특정한 신음 소리의 반복 등~
 

 


24/7

하루 24 시간, 일주일에 7일. 다른 말로는, "언제나"

 

24/7의 D/s 관계는 장기간, 그리고 전념하는 관계를 원하는 사람들의 최종 목표이지만, 실질 적으로는 항상 돔이나 서브로 지내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다.
 

 


D/S

지배(Domination)와 복종(submission). 이 용어는 생활 양식이나 또는 관계를 의미한다.

 

지배적인 파트너는 돔(Dom), 주인(Master), 도메 (Domme), 여주인(Mistress)라고 불리고 복종적인 파트너는 서브(sub), 노예(slave), 펫(애완동물, pet)이라고 불린다.




BDSM

묶기(Bondage), 훈련(Discipline), 사디즘(Sadism), 마조히즘(Masochism) 의 약자.

 

이 용어는 다양하고 넓은 범위에 걸친 여러 가지 행위와 취향을 종합하는 두문자어.(acronym)이다.

 

이 용어는 종종 "채찍과 쇠사슬"과 같 은 전형적인 이미지를 연상시키지만, 대부분의 BDSM 행위는 매우 개인적이고

 

개별적이다.



B&D

본디지(bondage)와 훈련(discipline).

 

본디지는 쾌감이나 벌을 목적으로 (자발적으로 원하는) 사람을 묶거나 또는 다른 방법으로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행위.

 

훈련은 지배적인 파트너가 복종하는 파트너를 교육하거나, 교정하거나, 또는 벌을 주는 행위. 본디지(묶기)와 훈련 모두 육체적, 심리적, 성적(sexual)인 것이 될 수 있고 이들의 조합으로 될 수도 있다.



OTK

Over the Knees. 무릎 위. 합의에 의한 스팽킹을 즐기는 사람 또는 합의적인 스팽킹을 말한다.

 

나이-플레이는 여기에 속하지 않으며,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처럼 소아성애(어린아이를 성애의 대상으로 하는 성적 도착)와는 관련이 거의 없다.



RT

Real Time(실생활). 얼굴을 맞대는 "실생활"을 의미하는데 온라인이나 전화에 의한 관계에 대비해서 사용된다.

 

진정한 D/s가 되기 위해서는 실제 세계 (Real World) 에서의 D/s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온라인이나 전화를 통해 지배하고 복종하는 많은 사람들은 이 견해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

 

다른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이것도 당신이 생각하기에 달려있다

 



S&M

사디즘(Sadism)과 마조히즘(Masochism) 또는 사도-마조히즘 (Sado-Masochism).

 

심리학적으로는, 매우 불안정한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극단적인 정신 상태를 말하지만, BDSM 세계에서의 SM은 합의하에 고통을 주거나 받는 행위를 말하며 또 그런 행위에서 육체적이거나 성적인 쾌락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SAM

건방진(Smart-Ass) 마조히스트. 새미(Sammy)라고도 하는데, 고의적으로 대들거나 못되게 구는 서브를 말한다.



동성애 (homosexual)

성적 욕망이 이성에 있지 않고 동성에 향하는 성향.
이런 성향을 동성애자라고 한다.
자신들을 동성연애자라고 부르기보다는 동성애자라고 불러주길 원한다.
동성연애가 성적 연상을 불러일으켜 동성애를 부정적 시각으로 바라보게 한다는 이유 때문.
동성애라는 말이 처음 쓰여지기 시작한 것은 19세기 후반 <카로니 마리아 벤커트>라는 사람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말이 과학적 개념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20세기 부터이다.

동성애자(homosexual)와 이성애자(heterosexual)라는 말은 19세기 말 벤 커트(K.M.Benkert)라는 사람에 의해 최초로 사용되었다.
여기서 homo는 호모루덴스나 호모사피엔스처럼 사람을 뜻하는 라틴어가 아니라 그리스어 homos, 즉 동일하다는 의미에 해당한다.

동성애자들은 homosexual이라는 표현이 부정적 이미지를 담고 있다고 여겨, 사랑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philia를 이용하여 스스로를 호모파일 (Homophile)이라 부르기도 한다.

 

 

 

더욱 일반적인 표현인 게이(Gay)는 남성과 여성 동성애자를 모두 지칭하는 표현이다.
그리고 여성 동성애자를 특별히 지칭하는 말이 게이 우먼(Gay Woman) 또는 레즈비언(Lesbian)이다.

 

호모도 동성애자 전체를 지칭하는 데 빈번히 사용되는 말이지만 상당히 부정적이며 차별적인 뉘앙스를 품고 있다.

 


 

 


호모(HOMO)

'호모'는 동성애를 뜻하는 'homosexual'에서 유래한 말인데, 일반인들이 동성애자를 지칭하는 언어 가운데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말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 '호모'라는 단어가 상당히 모욕적인 단어로 사용되어 남성 동성애자를 지칭하는 용어로 쓰이고 있다.
가령, 어떤 사람에게 "너 호모니?" "저 사람 호모같아"라고 말할 때, 그것은 그 사람에 대한 비하나 무시,업신여김 등을 밑바닥에 깔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에서는 '호모'라는 말이 남성 동성애자들을 향한 일종의 욕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남성 동성애자들은 '호모'라고 불리 우는 것을 상당히 싫한다.

 

( '호모'라는 단어가 그렇게 변질된 이유는 일반인들의 '동성애 공포증'때문일터.) 

 

게이(gay)

남성 동성애자.
지금까지 남성 동성애자를 지칭하는 말로는 homo가 가장 많이 사용돼 왔다

 



패곳(faggot)

 

 

 

남성 동성애자를 경멸하기 위한 속어 가운데 하나로, 동성애자는 심약하고 수동적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미국에서 가장 널리 쓰이고 있다.
게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쾌활한''명랑한''즐거운'이라는 원래의 뜻과 함께 속어로 동성애자를 지칭하기도 한다.

 


이 말은 60~70년대 미국과 서유럽을 중심으로 시작된 동성애자 운동의 결과로 새로이 동성애자를 일컫는 이름이 됐다.

 

동성애자들 스스로 호모나 그밖의 동성애자를 비하 하는 단어 보다는 게이라는 표현을 더 선호하고 있다.

 


게 이를 흔히 여장남자(이성전환증-trans sexual, trans gender) 또는 복장도착자(trans vestite)로 생각하기 쉬우나 이와 같은 외양과는 달리 멀쩡한 남자이지만 동성인 남성을 사랑하는 성적 지향성을 가진 남자를 말한다.

 

넓은 의미로는 남성 동성애자와 여성 동성애자를 모두 지칭한다.



레즈비언(lesbian)

여성 동성애자.
고대 그리스 시대 4대 시인 가운데 한사람인 사포(Sappho)가 살았던 '레스보스(lesbos)'섬에서 유래된 말로 레스보스 사람이란 뜻.
사포는 동성인 여성에 대한 사랑의 노래에 대한 많은 시를 남겼으며 현재 여성 동성애자의 추앙의 대상이 되고있다.

 

여성 동성애를 '사포주의(sappoism)'라고 부르기도 하며 국내외의 '사포'라는 레즈비언 모임도 있다

 

 

 

다이크 (dyke, dike)

여성 동성애자 가운데 능동적이며, 흔히 여성 동성애적 관념에서 남성역을 맡는 여성.

 

 

 

 

 

 

 

부치 (butch)

 


다이크와 함께 여성 동성애자 중 남성역을 맡는 이들을 가리키는 용어.
이같은 부치의 상대 동성애자를 "팸"이라고 부른다.

 



팸 (femme)
여성 동성애자 가운데 여성역을 맡는 이들을 가리키는 용어.
"부치"라는 말과 함께 짝을 이루어 쓰이는 말이다.
여성(waman)이라는 말과 달리 이 말을 쓴 이유는 여성의 성 역할, 혹은 사회적 성별(gender) 보다는 좁은 의미의 성관

 

계에서 나타나는 성적 역할을 의미하고 있다.
 

 


레즈비언,다이크,부치,팸

레즈비언(lesbian), 다이크(dyke), 부치(butch), 팸(fe-mme)는 여성 동성애자를 가르키는 용어이다.

 

여성 동성애자를 지칭하는 대표적인 용어인 레즈비언의 어 원은 고대 그리스 신화의 4대 시인으로 알려진 사포와 관계가 있다.

 

그 자신이 여성이면서 여성을 사랑하고 그 사랑을 노래하 고 시로 남긴 사포가 살았던 섬 이름이 레스보스였는데,레즈비언은 바로 이 레스보스에서 유래한 단어이다.

다이크, 부치, 팸 또한 여성 동성애자를 가르키는 용어 이다.

 

이 단어는 모든 여성 동성애자를 가르키는 것보다는 특정한 유형의 여성 동성애자를 가르킬때 사용한다.

 


이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마다 어느정도 차이는 있지만, 이 단어들은 보통 레즈비언 사이에서 성역할 구분, 또는 능동성,

 

수동성, 남성적, 여성적인 것에 대한 특징을 나타내는 용어로 사용한다.

 

보통 다이크나 부치는 남성적이고 능동적인 레즈비언에 사용되고 "팸"은 그 반대의 경우에 사용된다.

그러나 다이크나 부치, 펨이라는 단어가 성역할을 고정시 키고, 이성애 제도의 모방 또는 고착화를 표현한다고 해서 이 단어를 거부하는 레즈비언들도 상당수 있다

 



바이섹슈얼(bisexual)

양성애자.
생물학적으로는 암수 양성을 동시에 갖춘 자웅동체를 의미하나 정신적영역에서는 남여 어느쪽에도 성적 지향성을 나타내는 양성애자를 가리킨다.

 

동성과 이성중 어느 한쪽에 국한되지 않고 성별에 구애 받지 않는 성적 지향성을 가진다.
역시 동성애자와 마찬가지로 성적 정체성이 일반적이지 않은 소수로 구분되며 남성 바이는 게이 그룹에, 여성 바이는 레즈비언 그룹에 편입하고 있다.

 

 

 


트렌스 섹슈얼(transsexual)

이성전환증
트렌스젠더(transgender)라고 한다.
생물학적으로 남성 또는 여성이면서도 반대의 성으로 바뀌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며 현재 자신의 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혐오감과 불편함을 가지고 있다.
결국 성전환 수술을 하기도 하며 이경우 비로소 자신의 성에 만족하게 된다.
주로 여장남자가 많다.
한때 이를 게이라고 질못 알기도 했으나 게이는 남자가 남자를 사랑하는 것을 말하며 트렌스 섹슈얼은 이성으로 전환하려는 욕구를 나타내는 것을 말해 엄연히 구분된다.
이태원에 있는 '트렌스바'('게이바'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으나 이는 잘못)에 가면 볼수 있다.
하지나가 유명한 트렌스 섹슈얼.



성전환자 또는 트랜스

동성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사회에서는 동성애자와 트랜스를 동일시 여기는 경향이 있다.
어떤 분들은 여자 같은 게이, 남자 같은 레즈비언을 트랜스라고 하기도 하고, 또 다른 분들은 동성애자의 극단적인 모습이 트랜스라고 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성전환자(트랜스)'란 남성이나 여성의 신체를 지니고 태어났지만 자신이 반대 성의 사람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을 가르킨

 

다. 즉 육체적인 성과 정신적으로 느끼는 성이 일치하지 않는 것이다.
'성전환자' 모두가 성전환 수술을 받거나 원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성전환자'는 성전환 수술을 거부하기도 한다.
어찌되었든 그들은 육체와는 반대되는 성으로 인정받기를 바라고 있다.
성전환자들과 동성애자는 구별되어야 하는데, 성전환자 중에서 동성애자가 있을수 있고, 이성애자가 있을수 있다.

즉 남자의 육체를 가진 성전환자가 남자를 사랑한다면 그는 이성애자라고 할수 있다.
그러나 그가 여자를 사랑한다면 동성애자이다.

한편 복장도착가(transvestite)는 이성의 복장을 함으로써 성적 만족을 얻는 성도착의 일종으로 이경우 분명히 이성에 대한 성욕을 가지고 있다.  반면 트렌스섹슈얼은 현실적으로 몸만 남자일뿐 자기 자신은 정신적으로 여성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성 복장을 하는 것이다.



커밍아웃(coming out)

자신의 성향을 스스로 인정하고 이를 주위에 밝히는 것.
주로 가까운 친구에게 자신의 성향을 고백하거나 같은성향 들의 모임에 참여한다.
동성애자들은 더나아가 동성애 인권운동을 실천하는 것이 보다 적극적인 커밍아웃이라고 한다



이반

국내 동성애자들이 자신들 스스로 다수 일반인들과는 구분되는 소수의 이반이라며 자신들을 지칭하는 언어.
이는 이성애자와 동성애자를 정상,비정상으로 구분하지 않고, 또한 '소수라 해서 비정상적인 것은 아니다'라는 주장을 담고 있다.
동성애자 인권운동을 이반 운동이라 하며, 5월 각 대학에서는 축제 프로그램으로 이반문화제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반'의 어원은 불 확실하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종로의 게이 커뮤니티에서 동성애자들이 자생적으로 만들어낸 스스로를 가리키는 단어라는 것이다.

 

아마도 '일반(一般)'이라는 단어에서 '이반(二般)'이라는 단어가 만들어졌을 것이다.

 

'이반'이라는 단어속에는 일반과의 구별, 냉소적인 자기 비하, 은밀함이 담겨있다.

 

어쨌든 '이반'은 한국의 동성애자들이 스스로를 일컬을때 사용하는 단어이다.

 

그리고 동성애자들이 만들어낸 동성애 관련 은어중 유일하게 긍정적으로 사용되는 단어일 것이다.

 

'二般'이 '異般'으로 바뀌면서 그 의미가 확대된 것은 이정우씨를 비롯한 동성애 인권 운동가들에 의해서이다.
'異般'은 동성애자, 양성애자, 성전환자의 성적소수자를 뜻한다. 즉 퀴어가 이반인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하이텔 또사동이나 대동인같은 단체는 이반단체이지만 친구사이나 끼리끼리는 이반 단체가 아니라 게이단체, 레즈비언 단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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