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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AV리뷰] 완전 리얼 다큐멘터리 노예계약 4
뭔가 매우 위험한 것을 봐 버린 느낌.
보통의 조교물이라고 가볍게 보면 후회할지도 모릅니다.
흔히 SM은 정신적 행위라고 하는데, 이는 바로 영적인 플레이.
아니, 플레이가 아니군요. 카운셀링이라고 말하는 편이 좋겠어요.
정신을 해방시키기 위한 치료.
자주 TOHJIRO감독이 여배우를 몰아넣으며
"진정한 너를 보여줘 봐"라고 일갈 합니다만, 그걸 더 밀어붙인 것.
패키지에 쓰여진 "궁극의 SM리얼 다큐멘터리"이라는 내용이 완전히
내용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SM은 처음이라는 카자미 유우나를 란다 마이가 매답니다.
이제 그것만으로 펑펑 눈물을 흘리는 유우나. 란다 마이의 장미 채찍이
엉덩이에 작렬하자 한발째부터 "시, 싫어어" "아파, 아파요"라고 난리.
그저 참을성 없는 아이인가 하면 아무래도 상황이 이상합니다.
"란다 씨, 란다 씨"라고 헛소리처럼 반복, 그리고 "나를 죽여. 편하게 해
주세요"따위 개소리를 지껄이기 시작합니다.
아무래도 마음에 어둠을 안고 있었던 듯 한 유우나.
"살 가치 없는 걸, 인생에서 많이 고생해 왔다구"라며 울부짖습니다.
그런 유우나의 마음을 해방시켜 나가겠다는 것이 본편 내용인 것입니다.
유우나의 육체를 조교하면서 삶을 이야기하는 란다 마이.
"힘들어도 살아간다는 것이 소중해"라고 말하면서 새빨간 촛불을 유우나의 하얀
피부에 늘어뜨려 갑니다.
"뜨거워! 너무 뜨거워! 하지만, 좋아!"
촛불만으로 절정에 이르는 유우나. 이제 심상치 않은 긴장된 공기가 두 사람
사이에 죽 깔려 있습니다.
"나가, 나가라고 악마"라며 유우나의 등을 세게 치는 마이.
분명히 이 플레이는 악마를 쫓아내는 의식 그 자체입니다.
"아픈 기억만 쓰레기 통에 버려. 내가 쓰레기통이 되어 주지" 라고 하면서
바이브 조교. 눈물을 뚝뚝 흘리며 몇번이나 가버리는 유우나.
그리고 뭔가가 그녀 속에서 변해 갑니다.
이야, 정말 대단해요. 가벼운 마음으로 자O를 움켜쥐면서 보기에는 좀 너무
무거운 내용입니다.
오히려 뭔가에 고민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보여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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