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AV리뷰] 정조대를 한  여자 9



정조대란 건 좋은 것이죠.
한마디로 SM도구의 일종이지만, 그것만이 아니라 뭐라 말할 수 없는 낭만이
있습니다. 정조대를 달다(혹은 입게 한다)라는 행위에는 성욕뿐만 아니라
충성심이나 독점욕이나 애정이나 같은 여러가지 감정이 응축되어
있는 듯 합니다.

이 영화는 그러한 "정조대"를 모티브로 한 어택커즈의 능욕 드라마.
뭔가 망상을 불러일으키기 쉬운 소재라 이 작품으로 9번째가 되는 인기
시리즈입니다.

첫 해외 출장을 가게 된 타쿠조는 이를 계기로 사랑하는 아내에게 오더메이드
정조대를 달도록 하기로 한다. 이것으로 괜찮다고 안심해서 나간 타쿠조였지만
어린 아내 마이는 몰래 예비 열쇠를 숨긴 정조대 장인 하나오카의 손에 의해
조교되어 언제든지 가랑이를 적시고 있는 음란한 여자로 타락해 가며…….

알아본 결과에 따르면 뜻밖에 남편이 아내에게 정조대를 입게 한다는 어떤 의미로
"올바른 사용법"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스토리적으로 변화가 부족한 건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만, 아니 아니.
이 왕도의 설정이 매우 에로틱합니다.
이건 잘 생각해보면 캐스팅이 좋습니다.
정조대를 차는 젊은 아내를 연기하는 것은 J컵 포동포동 빵빵한 가슴의 난자카 마이.
나이스 바디지만 동안에 청초한 좀 촌스러운 이미지의 마이에게, 고딕 양식의
울퉁불퉁한 정조대. 언뜻 언밸런스 같아도 사실은 많이 어울립니다.
시종일관 왠지 쑥스러운 표정을 하는 것이 참을 수 없습니다!
그녀, 정조대뿐만 아니라 훈도시와 기저귀을 채워도 어울리지 않을까요?

또 그녀를 애지중지하는 다정한 남편과 거칠지만 냉혹한 정조대 장인 하나오카의
대비도 이야기를 주도하는 중요한 포인트.
아직 미개발로 삽입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젊은 아내가 남편이 부재의 한달동안
매일 괴롭혀지고 늠름한 육봉에 복종하는 기쁨을 알고 만다. 구멍이 있으면 넣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야수 남자배우 하나오카 짓타의 진면목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멋진 것은 능욕을 당하고도 당장 굴복하지 않고 아슬아슬하게
겁에 질린 울상으로 저항해 주는 것. 질퍽 하게 쑤셔진 그곳에서 찰싹 찰싹
소리가 날 만큼 몸은 느끼고 있는데, 정말 싫어하는 듯 거부해 줍니다.
어택커즈의 작품은 대체로 그렇네요. 전통의 신념을 느낍니다. 

한번 알아 버린 쾌감을 못 잊어 정조대 장인의 곁을 찾게 되며, 마지막에는
다른 고객에게도 장난감이 되어 당하는 육노예가 되는 마이 춤! 그곳 안에는
하로 종일 로터를 넣어져 정조대를 풀면 보O 주변에서 김이 올라올 정도로
애액으로 흠뻑…….
마지막은 안경의 회사원과 사무원 복장의 짓타에게 번갈아 범해진다는
꿈 같은 3P를 보여 줍니다(조금 부러워...).

그런데 이 부인, 유무를 막론하고 질내사정되어 대고 있는데 괜찮은 걸까요?
정조대 착용하게 했는데 임신했다면 웃을 수 없는 사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