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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안 녕하세요. 얼마 전부터 소변이 자주 마렵고, 잔뇨감이 지속되어서 병원을 찾았더니, 전립선염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처음 병원을 찾은 이래로 아내와의 잠자리를 계속해서 피하고 있는 중입니다. 치료를 받는 도중에 성관계를 하게 되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도 있다는 말을 들어서인데요. 병원 치료 덕분에 회음부의 통증이나 불쾌감이 비교적 많이 줄어들어서 성관계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 같지만, 여기서 더 증세가 악화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끔찍합니다. 정말 전립선염 환자는 치료 중 성관계를 자제해야 하나요?
a : 아 닙니다. 사실 전립선염 환자에게는 주기적으로 이루어지는 적절한 성생활이 증상 완화에 꽤 효과적입니다. 전립선액은 정낭.액과 더불어 사.정.액의 약 6-70%에 해당하는데요. 이를 성관계 후 사.정을 통해 배출하게 되면, 전립선 분비관 속에 있던 세균이나 염증세포를 함께 내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관계를 통하여 오랫동안 사.정을 하지 못한다면, 오히려 세균이나 염증세포가 전립선세포를 손상시켜서 전립선이 울혈 되기 때문에 증세가 심각해지는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비세균성 전립선염에 주로 해당되는 방법입니다. 세균성 전립선염은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므로 성관계를 한다면 자칫 파트너에게 감염될 위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세균성 전립선염이라고 해서 모두 감염이 되는 것은 아니고, 대부분은 장내세균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간혹 10%정도에서는 치료안된 요도염의 원인균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처럼 균의 종류에 따라서 감염의 가능성 여부가 제각각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검사 결과를 전문의를 통해 반드시 짚고 넘어가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감염이 되는 균으로 판명이 되었다면 성관계 보다는 마스터.베이션으로 대체하여 사.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관계나 마스터.베이션을 통한 사.정은 남성들의 평균 사정 횟수인 주 2회가 가장 적당한 것으로 전문의들은 보고 있습니다. 다만, 전립선염의 증상이 심각하여 전립선액이 잘 배출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럴 때는 전문의에게 전립선 마사지를 받아서 세균과 염증세포를 강제적으로 내보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한, 과격하거나 문란한 성생활은 전립선염의 증상을 악화시킬 뿐더러, 전립선염의 주요한 요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평소 적당하고 건전한 성관계를 가지길 권합니다.
전립선염은 다수의 남성들이 창피해하고, 쉬쉬하는 탓에 믿기 힘든 속설이나 낭설들이 많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정확한 의학적 근거가 밑받침 되지 못하는 소문들에 귀 기울이지 말고, 전문의에게 물어서 확답을 받는 것이 완치를 위한 첫걸음입니다. 또한 증세가 어느 정도 완화되었다고 해서 병원에 발걸음을 끊는 경우도 많은데, 전립선염은 완치 없이는 재발될 확률이 비교적 높은 질환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전문의에게 ‘완치’라는 확답이 나올 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치료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