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력이 강해지고 싶은 건 지구상 모든 남자들의 소원입니다. 여자를 만족시켜줘야 하는 의무는 남자들에게는 필수처럼 느껴지니까요. 하지만 의외로 자신의 정력에 강한 자신감을 갖는 남자들은 많지않습니다. 대부분 뭔가 부족하다고 느끼죠. 그렇다면 정력 약한 남자가 더 강해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1.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승기를 잡자

  정력이 약하다는 건 무엇일까요? 보통 빠른 사정과 또는 상대 여자를 만족시킬 수 없다는 뜻이겠죠. 그 중에서 먼저, 빠른 사정의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흥분에서 옵니다. 평소 잡지책이나 야동을 보면서 했던 자위는 사정 타이밍을 조절할 수 있었지만, 실제 여자 앞에선 조절하지 못하는 남자들이 있습니다. 이는 이론과 실제의 차이에 따른 심리적인 압박감에 의해서 벌어지는 현상입니다.

  여자에겐 미안하겠지만 지금 앞의 여자를 자위도구라고생각해 보는 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여자를 만족시켜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리고, 자신의 쾌감만을 타는거죠. 또 하나 더! 여자에 대한 시각적, 촉각적 자극의 이미지를 끊어 버리는 겁니다. 즉, 딴생각을 하면서 섹스에 몰두해보시길 바랍니다. 물론 그것조차 외줄타기처럼 아슬아슬 하겠지만, 그 외줄에서 떨어지는 순간 사정하는 허탈감이 몰려들 겁니다.그러지 않기 위해선 끊임없이 여자를 무시하길 바랍니다.


2. 그녀를 먼저 애무하지 말기
  보통 남녀의 섹스순서는 남자가 여자를 애무하고, 여자가 남자를 애무하고, 그리고 삽입으로 이어집니다. 하지만 정력 약한 남자에겐 이런 순서도가 꽤 위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여자의 애무 다음에 이어지는 삽입은 이미 남자의 사정을 일발장전 시키는 위력이 있기 때문이죠. 또 심할 경우에는 애무중간에 사정을 하기도 합니다. 차라리 순서를 바꿔보세요. 남자가 먼저 여자의 애무를 받은 후, 남자가 여자를 애무를 하면서 삽입을 준비하는 겁니다. 일단 여자를 애무하면서 자신의 육체를 식히는 것이죠. 여자 역시 애무 후 삽입이 이뤄지기 때문에 삽입의 강도가 덜해도 더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3. 한가지 체위를 고집하는 건 사정으로 가는 지름길!
  정력도 약한데 체위를 자주 바꾸다니요? 이런 의문을 들 수 있겠지만, 정력 약하다는 건 같은 체위에서 사정욕구를 참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사정의 쾌감을 이기지 못하고뻔히 사정하는걸 알면서도 바운딩 하고 있다는 것이죠. 대부분 정력 약한 남자들일수록 체위가 다양하지 못합니다. 체위를 바꿀 틈도없이 사정을 하기 때문인데, 일부러라도 체위를 다양하게 해서 육체적으로 힘들 필요가 있습니다. 가볍게 정상위를 하다가 사정의 느낌이 밀려오면 정상위의 변형자세로 여성의 두 다리를 잡아 올리는 자세를 취해 보세요. 아마 당신의 파트너의 무게가 두 손으로 전해져 오면서 남성을 자극하는 쾌감이 줄어들 겁니다. 저기서 또 사정이 오면 여성상위로 바꿔 보시길 바랍니다. 의외로 여성상위시 남자의 쾌감은 줄어들면서 쉴 틈이 생길 수 있습니다.쾌감에 몸을 맡기지 말고, 육체적인 감각을 다른 곳으로 돌리세요. 바톤을 여자 쪽으로 넘기면 사정이 늦춰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