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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를 할 때 남자에게 있어 가장 골치 아픈 조루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은 ‘맛사지법’이다.
트레이닝은 간단하며 오직 페니스를 자꾸만 만져서 마찰자극에 강하게 만든다.
1) 왼손으로 페니스의 줄기 부분, 오른쪽으로 귀두부분을 문지르고, 귀두부분을 손가락 볼로 문지른다.
문지르는 방법은 좀 가볍게 시작하여 서서히 강하게 해나가는 것이 요령이다. 귀두를 찌부러뜨리는 느낌으로 강하게 꽉 누르는 것도 효과적이다.
또 가끔 특히 민감한 귀두의 우산처럼 생긴 부분을 더듬는 것도 좋다. 왼손은 줄기를 단단히 받치고 앞뒤로 천천히 훑는다.
2) 귀두를 오른쪽, 그리고 왼쪽으로 벌게질 때까지 비튼다. 그리고 비튼 채로 누르면서 돌리고 마구 문지른다. 왼손은 1과 같다.
3) 왼손으로 꽉 쥔 채 이번에는 걸레를 짜는 느낌으로 좌우 교대로 한다.
이것을 4~5회 반복한다. 다음에는 뿌리부분을 양손으로 쥐고 프로펠러를 회전시키는 것처럼 휘두른다.
이것도 우회전, 좌회전을 4~5회씩 휘두름으로써 귀두에 혈액이 모이기 때문에 발기부전에도 효과가 있다.
또 로션이나 베이비오일을 써서 트레이닝하면 보다 효과적이다.
비누를 써서 하면 기름기가 완전히 빠져서 피부가 상하기 때문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2. 샤워기로 ‘남성’의 구석구석을 정성껏 마사지해준다.
아내와 섹스를 하기 전에 땀을 씻어내려고 샤워하는 사람이 적지 않은데 이 샤워를 잘 하면 땀을 씻어낼 뿐 아니라 페니스의 단련도 된다.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다. 단지 샤워시 물의 흐름을 페니스의 끝에서부터 구석구석까지 대어주면 된다.
우선 샤워를 할 때 오므라져 있어도 상관없으니까 페니스의 귀두를 내밀고 샤워기를 그곳에 대어 준다.
귀두의 민감한 신경을 자극하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나 샤워를 이용한 방법은 자극이 강한 반면에 피부를 아프게 하지 않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특히 가성포경증상이 있는 사람은 지속력을 길러 조루를 방지하기 위해서도 귀두를 내밀고 하는 이 ‘페니스 안마’를 권하고 싶다.
이렇듯 강한 자극을 주면 페니스의 반발력을 기르는 단련도 된다.
페니스를 발기시키는 것은 페니스의 인대인데, 이 인대도 발기하면 피로해지므로 마치 어깨 결림과 같은 증상을 가져온다.
그러므로 샤워시의 물 흐름으로 그것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페니스의 앞쪽에는 인대, 신경, 서경관이 지나고 있어서 여기에 샤워기를 대면 이 부분을 마사지해 주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여러번 반복해 줌으로써 혈액순환도 좋아지고 고환이 다시 활력을 찾아 페니스의 피로가 풀리게 된다.
특히 샤워는 몸 전체를 덥혀주는 목욕과 달리 그 부분만을 덥혀 줄 수가 있기 때문에 급소를 중점적으로 자극해서 효과를 올리기 쉽다.
이처럼 샤워를 할 때에는 발기해 있지 않더라도 좋으니까 마스터베이션을 하듯이 페니스에 샤워기로 자극을 주자. 귀두로부터 치골에 이르기까지 여성을 애무하듯이 세심하게 샤워를 한다.
3. 섹스 중 잠시 자극을 중단하면 ‘남성’의 지속력이 증가한다.
섹스 중에 페니스의 지속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잠깐 자극을 중단하고 페니스의 휴식을 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섹스의 경험은 적은 사람일수록 섹스를 즐기는 여유가 없어 사정에 이르기까지 단조로운 피스톤 운동에 급급, 한꺼번에 삽입에서 사정까지 달려가 버린다. 그 때문에 눈 깜짝할 사이에 끝나버려 여성 쪽은 어떤 느낌조차 받을 여유가 없다.
이런 사람들이 대게 ‘나는 조루가 아닌가’ 하고 고민하는데 그것은 단순히 자극을 너무 한꺼번에 준 것뿐이다.
페니스의 발기를 지속시키려면 어쨌든 휴식시간을 두어 쉬게 해 주는 것이 좋다. 이렇게 휴식시간을 두고 있으면 고조된 신경을 억제하는 습관이 붙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지속력단련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섹스도중에 일부러 페니스를 빼거나 그대로 내버려 두면 모처럼 고조된 여성은 맥이 빠지고 만다.
휴식시간은 여성이 의식하지 못하도록 아주 자연스럽게 갖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도중에 체위를 바꾸는 것이 좋다. 체위를 바꿀 때에는 의식적으로 페니스를 빼고 잠깐 동안 휴식을 취한다.
1회의 섹스에서는 최저 두 번 이상 체위를 바꾸는 것이 좋다. 후배위에서 정상위로,
또는 좌위에서 후배위로 등등 여러 가지 변화를 주는 것이 좋다. 단, 이 체위를 바꿀 때는 자기만 좋다고 일방적으로 바꾸면 안 된다.
서로 좋아하는 체위를 알아내어 그것을 잘 조화시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잘 고조되지 않은 여성을 상대로 할 경우는 첫 번째 체위는 여성상위로 한다.
여성상위일 때, 남성은 양손이 자유롭게 되므로 그녀의 어느 부분이 잘 느끼는 가를 차분히 관찰, 다음에 남성이 좋아하는 체위를 취할 때 그녀의 성감대를 중심적으로 신경 써 주는 것이다.
이 방법은 페니스의 지속 시간을 연장시키면서 여성을 고조시킬 수가 있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단련이 된다.
4. 허리마사지는 지속력을 2배로 한다.
‘조루는 아니지만, 좀더 오래 끌고 싶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 특히 여성 입장에서 그런 불만이 나오는 예가 많은 것 같다.
손가락 하나로 발기력이 지속되고, 기분이 저절로 나는 방법이 있다.
허리의 선골부분, 즉 벨트를 매는 위치인데, 이곳을 손가락에 힘을 주어 문질러 보자. 손끝으로 근육을 잡고 2, 3센티미터 가량 움직이기만 하면 된다.
허리에는 성 능력을 지배하는 신경이 경혈이 모여 있는 외에도 부신이 이 장소에 있어 호르몬계의 분비를 통괄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행위가 한창일 때 둘이서 이 방법을 사용하면 서로 밀착도도 높아지고 남성의 발기력이 강화된다.
클라이맥스가 되면 손톱을 세우지 않도록 하여 상대방의 허리를 꼭 압박하고 있는다.
둘이 되풀이하고 있는 사이에 시간이 지나는 것을 잊고 만다.
그리고 또 가슴 밑 명치를 마사지하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행위 중의 초조감을 진정시키고 허리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기 때문이다.
섹스는 도중의 변화를 즐기는데 있다. 허리 움직임을 멈추고 이상의 테크닉을 취하면 여성을 만족시키는 것은 어렵지 않다.
5. 자위행위를 통해 사정을 지연시킬 수 있다.
사정 조절 훈련법은 한마디로 ‘자위행위를 하면서 사정을 지연시키는 훈련’을 말한다.
남성의 사정 반응은 오르가슴에 도달하게 되면 불가항력적으로 막을 수 없게 된다.
고조된 흥분의 끝에 도달하기 직전의 쾌감 상태를 오래 유지하고, 늦게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아내의 성리듬에 맞추어 두 사람이 모두 만족을 얻고 성 행위를 끝내게 하는 것이 이 훈련법의 목적이다.
사정 조절 훈련법은 혼자서 하는 방법과 아내의 협조를 얻는 방법이 있다.
먼저 혼자서 하는 방법은 자위행위를 통하여 사정 시간을 최대한(약 15분) 늦추는 훈련을 계속하는 것이다.
1 처음엔 맨손으로 하다가 15분 이상 사정을 지연시킬 수 있을 정도가 되면 손에 로션이나 오일을 바르고 자극하여 역시 15분 이상 사정을 지연시킬 수 있을 때까지 매주 서너 차례 이상 반복한다.
2 그 다음 단계에서는 아내의 도움을 받는다. 아내는 먼저 맨손으로 남성의 자위행위와 동일하게 남편의 음경을 자극하는데 남편이 참기 힘들거나 사정 반응이 곧 뒤따를 것 같은 느낌이 들면 자극을 중단한다. 그 후 잠깐 흥분이 가라앉은 뒤 다시 지속한다.
3 약 15분 정도 사정하지 않고 아내의 자극을 참아내어 사정을 조절할 수 있게 되면
아내의 손에 로션이나 오일 등의 윤활액을 바르고 남편의 음경을 자극하는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4 이 단계에서도 역시 서로 자극의 강도나 템포를 조절하여 15분 이상 사정하지 않고 견딜 수 있게 되면 이제는 아내의 성기를 직접 사용하여 자극하는 마지막 단계를 실시한다.
사정 조절 훈련법은 전 과정을 통해 어느 순간 급격히 흥분 상승으로 사정에 이를 듯한 느낌이 들면 반드시 자극을 일단 멈추거나 완화하여 사정 반응을 늦추고 조절하는 능력을 습득하도록 해야 한다.
또 어느 한 과정에 익숙해질 때마다 간혹 한 번씩 집중적으로 강한 자극을 하여 곧 바로 사정 반응을 맛봄으로써 자극을 조절해 사정을 지연시킬 때와 느낌을 비교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
그러나 이 과정은 아내의 철저한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므로 이에 앞서 충분한 부부간의 대화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전 단계는 혼자서 자위행위에 준하는 성기 자극을 하는 단계이므로 문제가 없으나 아내의 도움을 받아야하는 단계에서는 무엇보다 아내의 자제력이 많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 단계에서 아내가 먼저 흥분하거나 몸이 달아올라 남편의 강한 자극을 요구하게 된다면 남편의 사정 지연훈련은 순식간에 물거품이 되고 만다.
또한 이 방법은 적어도 몇 주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므로 아내의 성적 불만이 가중될 수 있다.
그러므로 남편은 그 공백을 충분히 애무와 사랑의 언행으로 풀어주어야 한다.
이와 같은 사정 조절 훈련으로 남성은 성교시 일직선으로 상승하는 흥분의 강도를 누그러뜨릴 수 있고, 또 사정 반응(오르가슴)을 촉발하지 않을 정도의 쾌감을 아내가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시점까지 유지시켜 부부가 성적 만족감을 같이 느낄 수 있다.
그러나 한 가지 기억해야 할 사항은 훈련 과정중의 자위행위에 맛들려 습관적으로 아내와의 성교 이외에 자위 행위를 반복한다면 몸의 건강이 점점 약화되어 결국에는 다시 더 심한 조루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이 사정 조절 훈련법은 음경의 성적 과민성을 약화시키고 사정반응을 지연시키는 감각을 준다는 점에서 긍정적 측면도 있으나 빈번한 훈련으로 오히려 신장의 음과 양을 고갈시켜 성 기능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6. 압착 및 고스톱 테크닉
남성 3명 중 2명은 삽입 상태에서 여성이 원하는 만큼 오래 견디지 못한다.
사실 조루에 대해서 정의하기는 어렵다. 무엇보다 측정 시간의 기준이 없다.
오랫동안 시간을 끈다고 해서 반드시 남녀의 만족도가 높다고 할 수는 없다.
쉽게 오르가즘에 오르는 여자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여자가 있고, 남자에 있어서도 여자의 가슴만 만져도 사정하는 남자가 있는가 하면 여자가 아파할 만큼 오래도록 관계를 지속하는 남자도 있다.
사정이 빠른 경우 여자는 실망스러울지 몰라도 남자의 느낌에 있어서는 오래 섹스를 한 남자보다 더 높은 쾌감을 느낀다.
조루의 문제는 대개 어린 시절의 잘못된 기억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
남자들은 첫 섹스의 경험을 대개 급하게 서둘러야 하는 상황에서 치른다.
시간을 재촉하는 사창가 같은 데서 말이다. 정서적인 친밀감을 나누기보다 서둘러 일을 끝내야 하는 상황에 페니스가 익숙해진 것이다.
그렇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조루는 성 기능 장애 중에서도 가장 고치기 쉬운 증세이니까.
조루에 무엇보다 효과적인 방법은 자위행위다. 자위는 하면 할수록 페니스를 둔감하게 만들기 때문에 제어 효과가 커진다.
‘압착 테크닉’은 거의 오르가슴을 느낄 때 귀두 밑 부분을 꽉 누르는 것이 요령이다.
‘정지-시작 테크닉’은 몇 달 동안만 연습하면 90%는 성공할 수 있는데, 페니스가 발기할 때까지 애무했다가
삽입을 하고 사정 직전에 정지하고 빼낸다. 그 다음 발기가 가라앉을 때까지 애무를 하지 않는다. 이 과정을 3, 4회 반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