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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매직아이즈의 「온나노코 해체신서」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골격이 삽입된 오나홀이네요.
"역시 매직아이즈! 우리가 하지 못하는 일을 당연하게 해내잖아!"
"거기에 전율한다! 존경한다!"
지금까지 몇 번이고 이 벽을 넘어온 오나홀 업계의 혁신자 매직아이즈가 이번에도 존경스럽고 전율을 소리칠 수밖에 없는 컨셉의 오나홀을 발매했습니다.
이번 컨셉은 바로, 있을 법하면서도 없었던 골격 삽입형 오나홀입니다. 골격이라면 3년 전에 리뷰한 와타우네라는 등뼈가 들어간 오나홀이 생각나는데, 이번 「온나노코 해체신서」는 그런 소형 오나홀도 아니고, 상당히 덩치 있는 대형 오나홀입니다.
크다!
오나홀이 아니라 피규어나 인형처럼 느껴질 만큼 크고 아름다운 조형을 뽐내는 토르소 디자인입니다. 배를 만져보면 확실히 안쪽에 단단한 뼈대가 느껴지고, 수직으로 세워놔도 오나홀의 형태가 무너지지 않아, 완전히 자립돼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내부에 이런 골격이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하하, 골격을 넣는다고 대체 뭐가 어떻게 된다는 거니, 죠지 쿤"
리뷰 전에는 이런 생각을 했었지만, 이 골격 덕분에 흡사 리얼돌과 같은 사실적인 감촉을 재현할 수 있었고, 마치 오나홀이 한 단계 더 높은 경지에 오른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늑골 부분을 만져보면 울퉁불퉁한 느낌이 들 정도로 엄청난 장인정신이 깃들어 있습니다.
오나홀이 아니라 바디 피규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 걸로 보아, 매직아이즈도 이것을 오나홀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걸지도 모릅니다.
촬영할 때는 이게 뭔가 싶어서 무시하고 있었는데, 본체 반대쪽에 꽂아서 비관통 오나홀로 변환할 수 있는 비관통 메달이라고 합니다. 생각해보니 이 사이즈에 비관통식이면 무지막지하게 세척이 귀찮아질 테니, 관통 타입으로 설계한 것은 관리 측면에서 정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보통 이 정도 길이에 이 정도 무게의 오나홀을 이런 각도로 두면, 상반신이 축 쳐지기 마련인데, 골격 덕분에 등근육이 올곧게 뻗어 있습니다. 실제 사용할 때는 의자에 앉아 기승위 자세로 삽입했었는데, 어떻게 움직여 봐도 휘어지지 않고 묵직하게 안정감 있는 기승위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자연스러운 조임과 사실적인 삽입감을 살짝 오나홀스러움을 더한 듯한 부드러운 주름은, 눈에 띄게 특징적이지는 않았으나, 복잡한 조형과 어우러져 마치 실제 섹스를 하고 있는 것만 같은 상상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오나홀로서의 쾌감을 따지기 전에, 한층 더 몰입해 들어갈 수 있는 토르소의 발전형 같은 오나홀이었습니다.
여태까지 평범한 토르소형 오나홀을 사용할 때는 겉모습으로 흥분되는 일이 없었는데, 이 사이즈와 조형의 콤비네이션은 평범한 자위의 한 단계 위를 상상하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단단한 골격 부분과 말랑말랑한 가슴 소재의 촉감 차이가 찰진 가슴의 묘미를 더해주면서, 가슴을 주무르며 삽입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더욱 흥분되었습니다.
그렇게 평소보다 더 리얼한 섹스가 뇌속에서 만들어지고 있을 때, 등 쪽에 새겨진 매직아이즈 로고가 모처럼 피어오른 망상을 단숨에 깨버리고 만다는 점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었습니다. 평범한 오나홀 디자인이었다면 몰라도 이렇게 리얼한 섹스의 감각을 최대한으로 살린 오나홀에서 이 로고는 그저 방해 요소에 불과했습니다.
사용하지 않아도 삽입감이 상당히 쾌적했기 때문에 그다지 필요 없는 게 아닐까 싶었지만, 살제로 넣어놓고 써보니 진공감과 밀착감이 확실히 올라가서 비관통 메달도 상당히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한 오나홀의 쾌감으로만 생각해보면 ★ 4개 정도지만, 토르소 오나홀의 장점을 고려해 ★ 5개를 주고 싶네요. 하지만 앞서 말한 로고 때문에 하나를 깎아 결국 ★ 4개를 주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토르소 오나홀을 사랑하는 분이라면 이를 대신할 선택지는 아직까지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