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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매직아이즈의 「언리얼 레이디」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극채 시리즈의 대형 토르소 타입이네요.
사실 이 제품은 2018년 7월 한여름에 발매된 매직아이즈의 영혼이 담긴 대망의 신작으로써 개인적으로 상당히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물론 이유가 있습니다.
물론 저는 발매된 직후에 입수했습니다만, 어째서인지 아마존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었습니다.
아마존에 등록되어 있던 페이지가 날아가버린 겁니다.
물론 매직아이즈의 신상품이 아마존에 등록되지 않을 리가 없으니, 어떻게 된 일인지 매직아이즈의 내부 관계자에게 전화해서 물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렇군.
즉, 처음에 '언리얼 바디'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었지만, 피치 못할 사정 때문에 상품명을 「언리얼 레이디」로 바꾸는 도중이었던 겁니다. 하지만 제가 갖고 있는 패키지에는 언리얼 바디라고 적혀 있었기 때문에, 이걸로 리뷰해도 되냐고 묻자...
"패키지만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받게 된 패키지 상자입니다.
매직아이즈의 관계자가 곧 아마존에도 등록될 거고, 다른 판매 사이트에서도 이름도 바뀔 예정이라고 하길래, 제품이 아마존에 등록되고 이름도 「언리얼 레이디」로 바뀐 뒤에 리뷰하기로 마음 먹은 것이 7월 말 무렵이었습니다.
그리고 12월 4일 현재의 상황. ↓
언리얼 바디와 「언리얼 레이디」의 이름이 혼용되면 귀찮아지니, 모든 사이트가 「언리얼 레이디」로 바뀔 때까지 가만히 기다렸지만, 12월에 되어서도 전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매직아이즈의 12월 신작을 리뷰하기 전에 이 아이를 어떻게 처리해야겠다 싶어서, 리뷰에 이 어른의 사정을 얘기해도 되냐고 묻자, 그래도 상관없으니 차라리 소재로 사용해달라는 미안함이 섞인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약 5개월이나 늦게 리뷰를 작성하게 된 것입니다.
※FANZA와 M-ZAKKA는 「언리얼 레이디」로 변경되었습니다.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다시 마음을 다잡고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무게는 약 946g에 길이는 약 22.5cm의 커다란 토르소 형태의 핸드 오나홀입니다.
대체 무엇을 기대하고 있었으냐 하면, 바로 매직아이즈 신소재 '언리얼 스킨'이 사용된 제품이었던 것입니다.
어떤 소재인지 간단히 말씀드리면, 단단함은 보통 정도에, 냄새는 거의 없지만, 지금까지 맡아본 적 없었던 신기한 향이 있었습니다. 지우개나 뭔가 비닐 같은 느낌의 공업 제품 비슷한 냄새였습니다.
단단함도 보통 정도고, 매직아이즈가 신소재라며 자랑하는 소재니까, 기름기가 0인 게 아닐까 기대해 봤지만,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기름기가 적당히 손에 묻어나오는 정도였으며, 기대한 것 만큼 딱히 감동스러운 소재는 아니었습니다. 소재 표면의 살결이 굉장히 반들반들하고 고왔는데, 아마 이 점에 신경을 쓴 게 아닐까 싶습니다.
약 반년간 오나홀 박스에 방치되어 있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신경 쓰일 정도의 자국이 생겨 있었습니다.
이 정도 사이즈면 구멍을 2개로 만들 법도 한데, 매직아이즈 답게 구멍 하나로 균형을 잘 잡아 주었습니다. 극채 성형으로 인해 내부의 구멍과 입구의 꽃잎이 이어져 있는 설계입니다.
뒤집어질 것 같으면서도 뒤집을 수 없었기 때문에 단면도를 봅시다. 내부에는 두꺼운 주름이 가득하며, 안쪽에는 자궁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좋지는 않네...
조형의 완성도는 충분히 만족스러웠지만, 고대하고 고대하던 대망의 오나홀이었던 만큼, 가장 중요한 삽입감이 조금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단면도로 확인할 수 있듯이 안정감이 있는 두꺼운 주름은 그렇게까지 날카롭게 자극해 주지 않았으며, 성기로 느끼는 주름의 감촉은 굳이 표현하자면, 얕게 긁어주는 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입구 쪽으로 살집이 두껍게 몰려 있어서 풍만함이 느껴지며, 조임이 강하고 주름의 감촉도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토르소 형태이기 때문에 배 쪽에는 다소 살집이 부족해서 압박감도 약하고, 중간 부분에서만 주름의 자극이 약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가장 안쪽까지 성기를 삽입하자, 귀두로 자궁 입구에 키스하는 듯한 부드러운 자극을 느낄 수 있었으며, 귀두 전체가 자궁에 삼켜지는 구조는 아니었지만 감칠맛은 톡톡히 맛볼 수 있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이 안쪽 자극마저 없었다면, 뭐라 할 표현할 길이이 없는 무난한 삽입감의 오나홀밖에 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에, 그나마 자궁구 덕분에 ★ 3개를 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대형 토르소의 조형미에 관심이 없는 분께는 다소 추천드리기 어려운 오나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