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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압 무차원 컨셉의 오나홀이네요.
라이드재팬의 상품은 대체로 이름과 패키지를 보면 대충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는데 이번에는 상품 설명을 봐도
잘 이해가 안 되는 구조가 채용되어 기대는 되지만 이런 컨셉으로 정말 괜찮은 건가 살짝 걱정도 되는 약간 색다른 오나홀이니 제 파트너 똘똘이와 함께 그 진가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피터스는 바기나에 딱 맞는 느낌이라는 뜻인 것 같은데 오나홀 쪽에서는 좀처럼 들어보지 못한 가압 무차원이란 말이 앞에 적혀 있어 대체 무엇일지 의문에 휩싸이게 됩니다.
오나홀 소개 전에 단면도부터 살펴 보며 가압 무차원의 수수께끼를 풀어 봅시다.
설명문을 보면 둥근 모양에 가압 성형으로 좁은 구멍을 만들었다는 느낌인 것 같은데 평범하게 좁은 구멍은 지금까지도 라이드재팬이 자주 만들어왔었기 때문에 굳이 가압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만큼 어떤 효과나 효능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평범한 좁은 구멍을 표현한 말인지 잘 모르겠네요.
오나홀 내부 형상을 만들기 위해 노크라는 것을 압박해 좁은 구멍을 만들었다는 의미라면 납득할 수 있겠지만 오나홀의 단면도에 가압되는 화살표 모양을 보면 좀 헷갈립니다.
평소와 같이 번지 터치 소재가 사용되었으며 약간 부드럽고 기름기와 냄새는 적당한 편입니다.
어쩌면 오랜만에 라이드재팬에서 아쉬운 오나홀이 나올지도 모른다는 불안한 예감이 듭니다.
쫀득한 번지 터치 소재에 약간 까칠한 주름이 있으면 아무리 안 좋은 구조라도 이 정도의 쾌감은 있을 거라는 소재의 훌륭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는 오나홀이었습니다.
다만 중요한 내부 구조의 삽입감에 대해 말씀드리면 평평한 느낌에 약간 울퉁불퉁하게 걸리는 것이 있을 뿐인 그저 그게 다인 오나홀이었습니다.
가압이라고 할 정도의 압박감도 없었고 280g 젇오의 무게에 길이가 15cm 이상이니 두께감도 굳이 따지면 얇은 편이고 꽉 조여주는 느낌은 거의 없고 가압의 ㄱ자도 얻을 수 없는 삽입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렇게 내부 구조를 평평하게 한 채로 가압 무차원 구조가 정말 잘 기능해서 두꺼우면서 압박감도 뛰었나면 나름 평가하기 쉬웠을 테지만 라이드재팬이 우리에게 전달하고 싶었던 것이 오나홀에서 느껴지지가 않고 붕 뜬 느낌이 드는 삽입감이었습니다.
방금도 말씀드렸듯이 훌륭한 소재와 약간의 걸림 그리고 평평하기는 하지만 까칠한 주름의 감촉도 약간은 있었기 때문에 별 3개 정도의 쾌감은 맛볼 수 있을 만한 오나홀이었지만 깔끔하게 별 2개를 주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라이드재팬의 최근 오나홀 중에서는 가장 재미가 없었던 것 같네요. 고민될 때는 랭크 다운의 법칙까지 생각해서 별 2개를 주도록 하겠습니다.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