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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토이즈하트의 「온천 욕정2」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온천 욕정」의 후속작이네요.
온천 욕정 계열의 오나홀이라는 표현까지 생겨났을 만큼, 하나의 완성된 내부 구조로 자리 잡은 히트 상품으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 「온천 욕정」이라는 오나홀. 「온천 욕정」의 히트 이후, 다양한 메이커에서 비슷한 구조의 오나홀이 우후죽순 발매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여기에는 「버진 루프」를 대충 그럴 듯하게 따라 만들면 기분 좋았던 승리의 구조라고 불리던 것과 달리, 비슷하게 만들어도 좀처럼 좋은 오나홀이 나오기 어려운 기적의 균형이 필요했기 때문에 기적의 구조라고 불리기도 했었죠.
「온천 욕정」이 탄생한 지 4년. 기본 바탕이 됐던 「만보」라는 오나홀이 발매되고는 10년 이상의 세월을 지나, 정식 후속작으로 발매된 이번 오나홀.
"「공중욕정」이라는 후속작이 이미 발매된 줄 알았겠지만 절대 그렇지 않았다!"
그러고 보니 「온천 욕정」의 후속작인 줄 알았던 「공중욕정」은 기분 탓이고, 이번 「온천 욕정2」이 정식 후속작이 되겠네요.
먼저 내부 구조를 살펴보겠습니다. 그야말로 「온천 욕정」의 후속작이라고 할 만한 그럴 듯한 구조네요. 사용감을 따지기 전에 후속작에 필요한 관련성 만큼은 충분히 갖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무게는 약 435g에 길이는 약 15.5cm입니다.
토이즈하트다운 단순한 조형이네요. 전작과 비교하면 무게가 100g 정도 추가되었으며, 소재도 스킨 마테리얼이라는 신소재로 변경되었습니다.
토이즈하트의 인기 소재인 세이프 스킨과는 약간 촉감이 다른데, 쉽게 말씀드리자면 세이프스킨보다 기름기와 냄새가 좀 늘어난 느낌입니다. 그만큼 오나홀스러운 약간 부드럽고 쫀득한 느낌이 향상되었으며, 이름 그대로 살결의 질갈을 재현한 소재인 것 같습니다.
소재는 그렇게 부드럽지도, 단단하지도 않은 수준이며, 약간 부드러운~보통 정도인데, 세이프 스킨보다는 1~2단계 정도 부드럽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입구는 세로로 갈라진 틈 사이에 2단계로 구멍이 뚫려 있는 모습입니다.
드디어 기다리시던 내부 구조입니다.
다른 메이커의 오나홀이었다면 틀림없이 온천 욕정 계열의 구조라는 표현을 사용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 만큼, 전작을 답습한 물결치듯 배치된 두꺼운 주름이 눈에 띕니다.
「온천 욕정」이 어땠는지 궁금해져서 이미지를 가져와 봤습니다.
원조 「온천 욕정」이 더 거칠고 우락부락한 복잡함이 있었는데, 이번 후속작은 깔끔하게 다져진 느낌이 드는 구조입니다. 새삼 비교해보니 완전히 다른 오나홀이란 생각이 드네요.
가끔 인터넷상에 크레에이터의 옛날 작품과 현재 작품을 비교하며, 인사의 성장을 느끼게 하는 컨텐츠가 보이는데요. 그야말로 그런 컨텐츠를 보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이 거칠고 우락부락한 「온천 욕정」의 기적의 밸런스이기도 했기 때문에, 「온천 욕정2」의 구조가 훨씬 말끔해 보인다고 해서 꼭 기분 좋다고 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는 점이 오나홀의 재밌으면서도 어려운 부분이죠.
온천 욕정 계열이라는 하나의 장르가 생겨버린 만큼, 지금껏 수많은 유사 오나홀을 사용해 보았기 때문에, 옛날 같은 참신함이나 감동을 느낄 수 없게 되었으니, 대신 얼마나 밸런스가 좋고, 기분 좋고, 오나홀로써 완성도가 높은지를 평가해 보았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 후속작으로써 기대를 배신하지 않는 정말 좋은 오나홀이었습니다.
삽입하고 불과 3번 움직였을 뿐인데 마음속으로 ★ 5개를 확정 지었을 만큼, 전작과 같은 감동은 없었지만, 이건 그냥 ★ 5개라고 납득할 수 있을 만한 오나홀이었습니다. 페니스 전체에 전해지는 안정감 높은 주름 자극은 물론, 내부의 두꺼운 주름이 여러 각도에서 문질러주고, 꿀렁꿀렁 엉켜드는 삽입감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순식간에 사정하고 싶어질 정도의 쾌감을 선사했습니다.
내부 구조로 봐도 특히 가로 주름의 까끌까끌한 자극이 강조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너무 당연하게 기분 좋은 이 주름의 자극을 질리지 않게 해주는 또 하나의 감칠맛 역할인 두꺼운 주름의 존재가 있었습니다. 쉽게 말하면 이 2가지 특징이 전부인 오나홀이지만, 가로 주름과 두꺼운 주름이 절묘한 균형을 이루고 있어서, 단순함과 복잡함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오나홀이었습니다. 무게를 100g 늘린 것도 정답이라고 볼 수 있는 것도, 소재감에 의해 꽉 조여주는 느낌이 들어 두께감의 영향이 적었던 전작과 달리, 소재가 부드러워지고, 주름의 크기가 커진 만큼 두께감의 중요성이 올라갔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오나홀의 위아래 부분의 두께감이 옆쪽에 비해 얇은 편이기 때문에, 가로로 사용하면 두께감의 밸런스가 좋아져, 편안한 삽입감으로 변화할 수 있습니다. 엄격하게 따지면 435g으로도 좀 모자르고, 50g~100g 정도만 더 투자해서 위아래도 채워줬다면, 훨씬 완성도 높은 오나홀이 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후속작의 제작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온천 욕정2」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완성도 높은 오나홀을 탄생시킨 토이즈하트에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꿀렁대는 나선 구조의 느낌이 강했던 전작의 자극과는 다르게, 가로 주름 계열에 촉수가 더해진 성향이 다른 오나홀이기 때문에, 단순히 파워업한 「온천 욕정」을 기대하셨다면 다소 실망하실지도 모르지만, 가로 주름의 자극을 좋아하는 분들께는 아주 잘 맞는 오나홀이 될 것 같습니다.
기대가 높았던 후속작이었는데도, 망설임없이 ★ 5개를 줄 만한 오나홀을 만들어준 토이즈하트에 감사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