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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ONDO!의 「미쿠」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신생 메이커 ONDO!의 오나홀이네요.
그런 시선으로 볼 수 밖에 없는 대상 2018 같은 것이 있다면, 여유롭게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 만큼, 충격적인 데뷔를 선보인 ONDO!라는 메이커.
이것이 첫 번째로 발매된 오나홀은 아니지만 처음 사용해본 ONDO!의 오나홀이었습니다. 현재 아마존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중국 메이커 자멜리아의 오나홀과 똑같은 상품이, 일본 메이커의 오나홀로 발매되고 있는 기묘한 일을 보고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죠.
이번에 ONDO!의 오나홀은 2번째로 사용해봅니다만, 어떤 오나홀이고 어떤 패키지인지보다 어떤 자멜리아의 오나홀이 나왔을까 하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봉투가 다르면 다른 오나홀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저번 오나홀과 같은 반투명 봉투인 걸 보니, 확 자멜리아 느낌이 나네요.
「누푸」보다 이쪽을 먼저 리뷰했더라면 아무 의심도 없이, 따뜻한 눈으로 좋은 느낌의 토르소형 오나홀이라고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자그마한 엇갈림이 이런 결과를 낳고 말았네요.
일단 아마존에 올라온 자멜리아의 상품을 찾아봤지만, 같은 오나홀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범위를 그럴 법한 중국 메이커의 오나홀까지 넓혀 조사해봤지만, 역시 찾을 수 없었습니다.
"젠장... 못 찾겠다..."
이렇게 된 이상, 신생 메이커의 오나홀을 성실하게 리뷰할 수밖에 없겠군요.
무게는 약 620g으로 상당히 큼지막한 핸드홀입니다. 보통~약간 단단한 소재가 사용되었으며, 냄새는 아예 없습니다. 여기에 기름기까지 없었더라면 완벽했겠지만, 아쉽게도 적당한 수준의 기름기였습니다.
600g이 넘어가기 때문에 호화스럽게 애널까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핸드홀의 2구멍은 무모한 짓이라고 수천 회의 리뷰를 통해 결론 내린 바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사용감을 얻을 수 있을지 살짝 불안합니다.
내부에는 알기 쉽게 나타나 있는 큼지막한 구조는 거의 없고, 얇게 깔린 가로 주름과, 안쪽의 줄기 하나가 눈에 띌 뿐이었습니다. 아마 두께감 있는 오나홀은 뒤집으면 빵빵하게 부풀어서, 디테일이 날아가버리기 때문이겠죠. 뒤에 나올 단면도를 기대해봅시다.
애널입니다.
엄지 손가락의 손톱으로 점토를 쿡쿡 찔러 자국을 남겨 놓은 듯한 주름이네요.
역시 단면도로 보니 느낌이 완전히 다르네요.
음부는 좁아지기도 하고, 언덕이 솟아 있는 가로 주름 위주의 질벽, 그리고 안쪽에 있는 나사 형태의 주름이 특징입니다. 애널은 언덕이 솟아 있고, 안쪽엔 작은 돌기들이 빽빽하게 차 있는 구조네요.
뒤집어 봤을 때 느꼈던 것과 같이, 상당히 담백한 삽입감입니다. 안쪽의 주름 줄기 하나가 걸리는 자극은 나름 나쁘지 않으니, 여기에 집중해 움직이다보면 일단 사정은 가능한 쾌감입니다만, 다른 부분이 전혀 일을 하지 않아 오나홀의 성능을 20% 정도밖에 발휘하지 못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축이 뒤틀린 것이 아니라, 단지 구멍이 2개이기 때문이겠지만, 600g이 넘는 무게에 비하면 상당히 삽입감이 가볍다는 점은 참 유감스러웠습니다.
애널 쪽은 더 심해서, 이럴 바엔 애널 없이, 구멍 하나만 있었으면 더 좋았을 거라고 확신할 수 있을 만한 삽입감이었습니다. 등 쪽에 얇은 수준이 아니라, 거의 종이 한 장 느낌이라 쓸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얼마나 얇은지 보이실 겁니다. 내부도 상당히 밋밋해서 쾌감이란 것을 찾기가 어려웠고, 이 정도로 발목을 잡는 2구멍 구조의 오나홀도 드물 것입니다.
음부는 일단 사정은 가능한 수준이니, ★ 1개까진 아니고 ★ 2개 정도가 적당하겠죠. 만약 구멍이 음부 하나였다고 해도, 내부 구조가 밋밋한 탓에, ★ 3개까진 살짝 못 되는 ★ 2개였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