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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후와토로 딥 이라마치오]를 사용해봤습니다.
※ 이라마치오 (irrumatio, irrumation) : 오랄 섹스의 일종, 어원은 라틴어의 irrumo(수유하다, 빨게하다)의 명사형인 irrumatio에서 유래되었다. 출처 : 일본 위키피디아
라이드 재팬의 펠라홀은 예전에 [넘어가는 맛이 마치오]라는 이라마치오 오나홀밖에 발매하지 않았기 때문에 굉장히 희귀합니다. 이번 오나홀은 라이드 재팬 특유의 소프트한 소재를 살렸기 때문에 굉장히 기대가 되네요.
무게는 485g으로 생각보다 무거운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매일 핫 파워즈의 부드러운 소재들을 만지작거렸지만 라이드 재팬의 소프티 터치 소재도 거기에 밀리지 않을만큼 부드럽네요.
냄새는 코를 파묻을 만큼 가까이 대야 날 정도로 적습니다. 약간 미끌미끌한 유분기가 있긴 하지만 적당히 세척하면 아무 문제없습니다.
진짜 펠라를 잘 할 것 같은 오리입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살짝 아쉬운 점은 삽입구가 입 모양이 아니라 그냥 동그란 구멍 모양입니다.
혀 파츠가 붙어있는 부분에는 돌기가 있네요. 울퉁불퉁해 보이는 게 괴물의 혀 같이 생겼습니다.
주름인지 돌기인지 잘 구분이 안가는 구불구불한 내부 구조 같네요. 부드러운 소재와 빵빵하게 부풀어 오른 부분 때문에 안쪽에서 뒤집어 봐도 잘 모르겠습니다.
내부는 돌기와 주름이 잔뜩 들어간 복잡한 구조를 띄고 있습니다. 엄청 구불구불한 모양으로 구멍을 만든게 굉장히 신기하네요.
소재부터 부드럽고 구멍의 크기도 커서 굉장히 부드러운 삽입감이 느껴지네요.
벽의 돌기나 주름이 얽혀들어오는 듯한 자극도 좋지만 혀에있는 커다란 돌기가 주는 자극이 훨씬 잘 느껴집니다. 그리고 안쪽에서 부드럽게 깨물어주는 듯한 부드러운 자극이 느껴지는데 이게 이 오나홀의 최대의 매력같아요.
소프트한 소재를 썼다는데 자극이 생각보다 강한 편이라서 사정감도 금방 차오르네요. 힘줄에서 느껴지는 혀의 자극과 귀두를 부드럽게 깨물어주는 안쪽의 자극 덕분에, 오나홀 전체를 즐길 수 있는 좋은 밸런스를 가진 오나홀이 완성되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입안을 나름대로 재현했지만 소재가 너무 부드러워서 진공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펠라치오 같다는 느낌은 그다지 느껴지지 않네요. 하지만 그만큼 안쪽에서 물어주는 부분이 목 안쪽같은 느낌을 잘 표현했기 때문에 펠라 느낌은 둘째 치고 이라마치오 같다는 느낌은 충분했습니다.
[후와토로 딥 이라마치오]를 평가하자면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했는데도 불구하고 내부구조의 특징을 이만큼이나 잘 살려서 제품을 출시하다니 라이드 재팬은 역시 대단하네요. ★4개는 물론이고 소재를 조금만 더 다듬는다면 5개를 받을 수도 있을만큼 기분 좋은 오나홀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