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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매직아이즈의 [진실의 입 미니] 01. 우물우물 소프트를 사용해보겠습니다. [진실의 입 작은 입 미니]의 후속작이네요.
이빨이 탑재된 오나홀의 원조라 불리는 진실의 입의 미니 버전인 [진실의 입 작은 입 미니]가 대략 2019년 즈음에 발매되었었죠.
단순히 크기만 줄인 것뿐만이 아니라 지금껏 펠라를 해본 적 없는 아담한 입의 느낌을 아주 잘 재현한 오나홀이었습니다. 그런 오나홀의 후속작으로 [진실의 입 미니] 01. 우물우물 소프트와 02. 카푸카푸 하드 이렇게 두 개의 오나홀이 발매되었었죠.
우선 오늘 리뷰하는 [진실의 입 미니] 01. 우물우물 소프트 우물우물 부드럽게 물어주는 듯한 느낌답게 소프트한 오나홀입니다.
전작인 진실의 입 작은 입 미니와 비교했을 때 그다지 딱히 내부 구조에 큰 변화는 없는 것 같네요. 모양도 비슷하니 아무래도 소재만 바뀐 버전 같습니다.
무게는 약 246g에 길이는 약 13cm입니다. 모양은 역시 전작과 똑같네요. 이 정도 사이즈에 코와 입이 달린 펠라홀은 정말 드문데 말이죠.
진실의 입 작은 입 미니도 나름대로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진실의 입 미니] 01. 우물우물 소프트는 진짜 녹아내리기 직전의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유분기가 살짝 느껴지고 냄새도 적당합니다.
삽입구에는 코와 입이 재현되어있는 평범한 펠라홀 모양입니다. 그다지 흥이 나지 않는지 표정이 거의 무표정에 가깝네요.
이빨은 위아래에 각각 4개씩 부착되어 있습니다. 설명을 보아하니 TPE소재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오나홀의 소재를 상당히 단단하게 만든 고무 같은 소재라고 하네요.
내부는 일단 입안 같은 느낌이 잘 드는 모양입니다.
내부는 일단 이중 구조를 사용했지만 바깥과 안쪽의 소재에 그렇게 차이가 나지는 않네요.
진실의 입 작은 입 미니를 사용한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나서 잘 기억이 안 났지만 [진실의 입 미니] 01. 우물우물 소프트를 사용해보니 다시금 예전 추억이 새록새록 기억나네요.
소재가 다르면 다른 오나홀이라는 말이 정말 와닿는 오나홀이었습니다.
적당히 설명하자면 어디 딱히 특출난 부분도 없지만, 그렇게 무난한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모든 부분이 진짜 딱 비슷하게 좋다고 느껴질 만큼 밸런스가 잘 잡혀있어요. 펠라홀이라는 이름에 묶여있지 않고 다양한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그런 좋은 사용감과 삽입감이 느껴집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펠라홀 같은 느낌은 그다지 잘 안 느껴지고 내부구조에서 느껴지는 자극도 다소 까끌까끌한 돌기가 자극하는 느낌과 매끈한 느낌이 어우러진 재미있는 삽입감입니다. 의성어 같은 걸 붙이면 몽실이나 말랑 같은 단어가 굉장히 잘 어울리는 탱글탱글한 쿠션감도 어느 정도 느껴지네요. 삽입하고 있기만 해도 기분 좋은 안정감이 느껴지는 부드러움입니다.
안쪽은 마치 목 같은 느낌이 들도록 상당히 좁은 압박감이 느껴집니다. 이런 독특한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소재가 밀착감을 더해주는 것 같네요. 사정감을 채우기 좋은 소재와 구조가 좋은 밸런스를 이루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진실의 입 작은 입 미니는 어느정도 이빨의 인상이 강하게 느껴지는 삽입감이었지만 이번에는 이빨의 소재 자체는 똑같지만 웬지 이빨의 닿는 느낌이 조금 더 부드러워진 것 같네요.
그렇다고 이빨의 느낌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딱 이빨이 적당하게 비벼주는 듯한 감촉이 남으면서도, 움직이는데 전혀 지장이 되지 않네요. 딱 좋은 정도로 느껴집니다.
이 정도로 부드러운 자극이 느껴지는 이빨이라면, 펠라홀 뿐만 아니라 평범한 오나홀의 삽입구 주변에도 이런 단단한 TPE 소재 같은 무언가를 넣으면 딱 적당히 인상적이고 참신한 자극을 즐길 수 있는 오나홀이 태어날 지도 모르겠네요.
부드러운 느낌을 좋아하신다면, 펠라홀이라는 종류의 오나홀에 관심이 없더라도 꼭 한 번쯤은 써봐야 할 만큼 좋은 [진실의 입 미니] 01. 우물우물 소프트입니다. 펠라홀 특유의 딱딱한 이빨 자극이나, 혀로 핥아주는 자극을 선호하지 않는 분에게도 만족할 수 있을 만한 오나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