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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핫파워즈의 [음몽의 나라 쿠치파코 공주]를 사용해보겠습니다. 입으로 하는 섹스(쿠치파코)라는 컨셉의 오나홀이네요.
카베우 마리코(壁埋まり夫) 씨라는 일러스트레이터 분을 알고계신가요? 핫파워즈의 촉수리검 시리즈나 악마 펠라치오 시리즈 등 다양한 그림을 그린 일러스트레이터 분으로 핫파워즈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신 분이라면 아마 알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이번에 리뷰하는 [음몽의 나라 쿠치파코 공주]도 카베우 마리코 씨가 패키지 일러스트를 그려주셨습니다. “그냥 패키지 그림만 그린 거 아니냐~ 왜 소개하냐~” 같은 소리가 나올 지 모르겠지만 이번에는 무려 카베우 마리코 씨가 개발 단계부터 완전히 프로듀스한 오나홀입니다. 어떤 경위냐면 핫파워즈 공식 사이트에 그에 관한 설명이 살짝 쓰여 있어요.
“壁埋まり夫さんはオナホールも好まれてプレイされており、ホッパの色々なオナホを味わいつくしてきた経験もある事から、今回オナホールのプロデューサーを初体験して頂くという新しい試みにチャレンジして頂いたのです。”
“카베우 마리코 씨는 평소부터 오나홀을 자주 즐겼으며, 핫파워즈의 자양한 오나홀을 다양하게 사용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이번 오나홀의 첫 프로듀싱을 체험해서 새로운 도전을 하신 거죠”
[음몽의 나라 쿠치파코 공주] 패키지에 적혀있는 카베우 마리코 씨 본인의 설명입니다. 적당히 설명해보자면…
“처음 오나홀을 사용했을 때부터 변함없는 마음이 제 안에 있었습니다. 이번에 오리지널 오나홀을 프로듀스 할 기회를 얻어 이 마음을 온 힘으로 꾹꾹 눌러담았습니다. 또한 핫파워즈의 [최고급의 아가씨 포텐셜]을 대표하는 세로 방향의 거대한 산맥 모양의 내부구조를 넣어서 다양한 시행착오를 거듭한 결과 W형 단면이라는 내부구조를 고안해 만들어냈습니다. 저 자신도 납득할 만한 사용감을 꼭 즐겨주세요!”
W형 단면이라는 들어본 적 없는 새로운 구조가 있네요. 어떤 오나홀인지 정말 기대됩니다.
무게는 약 294g에 길이는 약 15cm입니다. 모양을 보아하니 핫파워즈 공장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것 같네요.
사용한 소재는 경도 (-1)로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냄새나 유분기가 살짝 느껴지는 소재네요.
고대하던 W형 단면의 구조입니다.
공식 소개 사진을 보면 훨씬 알기 쉽네요. 간단히 말해서 긴 세로 주름이 3개 있는 구조입니다. 다만 이 배치가 상당히 참신합니다. 어지간해선 본 적 없는 모양이에요.
이 W모양의 삽입구를 입으로 하는 섹스(쿠치파코)라는 말에 걸맞게 일러스트처럼 입안 느낌이 나도록 연출한 것 같습니다.
삽입구를 봤을 때는 상당히 참신해 보였지만 뒤집어보니 한쪽에 두 개의 세로 주름이 보이네요.
반대편에는 하나의 세로 주름이 있습니다. 그리고 세밀한 가로 주름으로 가득한 구조입니다.
반대편에는 하나의 세로 주름이 있습니다. 그리고 세밀한 가로 주름으로 가득한 구조입니다.
“아아… 기분 좋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막 오버를 떨면서 “이건 엄청난 오나홀이다!”나 “이런 기분 좋은 오나홀 웬만해서는 맛볼 수 없다!” 등등의 격렬한 감정이 드는 건 아니지만 간단히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이 오나홀은 그냥 훌륭한 오나홀이에요.
그만큼 심플하지만 어딘가 신기한 매력이 있어요. 우선 W형 단면 구조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뭐 어디 참신하거나 색다른 무언가가 있는건 아니에요. 참신하다는 말과는 전혀 연관이 없을 만큼 그런 느낌은 전혀 없는 삽입감입니다.
그냥 단순하게 주름이 있는 오나홀 중에서도 완성도 높은 쾌감이 느껴지는 오나홀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래도 단순하게 가로 주름의 쾌감만으로 좋은 오나홀이라고 말하는 게 아닙니다. 이 기분 좋은 쾌감을 더해주는 요소가 바로 W형 단면입니다.
이 3개의 커다란 세로 주름이 어떤 역할을 하느냐에 대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세로 주름 하나가 포피소대를 자극하면 산맥 주름처럼 솟아난 듯한 입체감을 포피 소대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게 평범하게 일직선의 주름과는 살짝 다른 쾌감을 느낄 수 있지만 [음몽의 나라 쿠치파코 공주]는 여기서 끝날 뿐만 아니라 W형 단면이 구멍속에서 성기를 꽉 붙잡아주기까지 해요.
W형 단면덕분에 성기와 오나홀의 밀착감이 올라가서 부드러운 소재이면서도 까끌까끌한 자극을 선명하게 맛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포피소대에 집중적인 자극이 더욱 잘 느껴져서 쾌감을 가속시키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특별한 삽입감이 아닌데 다른 평범한 오나홀보다 훨씬 기분이 좋아요. 삽입감 자체는 오나홀을 처음 사용하는 분들도 즐길 수 있을만큼 심플하지만 구조는 오나홀에 익숙하신 분들도 알기 어려운 듯한 느낌이네요.
그런데도 이 W형 단면이라는 게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삽입감을 느끼게 해준다기 보다는 이 W형 단면에서 오는 주름의 쾌감이 더욱 진해지는 것 같습니다. 오나홀을 돌려서 두 개의 세로 주름으로 자극하는 것도 물론 색다른 삽입감을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각도에서 기분 좋은 부위를 찾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이런 W형 단면 덕분에 기본적으로 단조로운 삽입감이 들기는 하지만 쾌감 하나만 놓고 보자면 정말 기분 좋은 삽입감이 느껴집니다. 순식간에 사정하게 되어버리는 사용감이 드니 꼭 한번 [음몽의 나라 쿠치파코 공주]를 써봤으면 좋겠네요. 오나홀 초보자는 물론이고 가끔은 기분 좋은 주름 오나홀을 사용하고 싶은 분들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오나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