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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컵스의 [트윈즈 V]를 사용해보겠습니다. 더블 로터라는 컨셉을 가진 전동 오나홀이네요.
유컵스는 중국의 오나홀 브랜드입니다. 예전부터 상당히 참신한 컨셉을 내세워서 다양한 상품을 발매하고 있으며, 오나홀의 본가 일본에서도 희귀한 컨셉 오나홀 들을 발매하는 브랜드죠.
다만 오늘 리뷰하는 [트윈즈 V]는 그렇게 참신한 컨셉은 아닌 전동 오나홀입니다. 전동 오나홀이라고 해도 빨아들이거나 돌거나 왕복 운동하는 게 아닌 그냥 진동이에요.
상당히 심플한 컨셉이지만 이게 정말 기분 좋은지 안 좋은지 정도는 적당히 검증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직접 찍어본 [트윈즈 V]의 사진입니다. 정면은 본체가 그려져 있고 심플하게 상품명이 적혀있는 게 일본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만든 듯한 느낌이 확 나네요.
측면에는 영어로 리튬 배터리나 530g라거나 MADE IN CHINA 등 다양한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전부 영어로 되어있는 게 아니라 반대편에는 일본어로 사용 방법이 적혀있는 등 우선 발매한 나라에 맞춰서 현지화된 패키지인 것 같네요.
동봉된 작은 로션과 충전용 케이블입니다. 요즘 여성향 자위용품에서 자주 보이는 마그네틱 케이블이네요.
[트윈즈 V] 본체입니다. 무게는 583g인데 패키지에 기재되어 있는 것보다 50g정도 차이가 나네요.
측면에 있는 검은 부분은 고무 소재로 되어있으며, 꾹꾹 누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손으로 눌러서 중앙의 오나홀의 압력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 같네요.
[트윈즈 V]의 컨트롤러 버튼은 총 2개입니다. R이라 쓰여있는 부분을 누르면 로터에 전원이 켜지네요. 2개의 버튼은 각각 따로따로 움직이며, 양쪽에 로터를 움직이기 위해서 둘 다 누를 필요는 없습니다.
중앙에 보이는 금속의 동그란 부분은 충전용 케이블을 연결하기 위한 자석입니다. 저기에 케이블을 연결하면 충전이 시작돼요.
양 끝에 있는 뚜껑을 벗기면 이런 모습입니다.
양 쪽 끝에 오나홀이 있으며 둘 다 삽입이 가능한 구멍이 있네요.
이쪽은 음부 같은 모양의 삽입구입니다.
이 쪽은 애널 같은 모양의 삽입구네요.
안쪽의 오나홀을 들어내면 대략 이런 모양입니다.
삽입구 부근에 로터가 2개 있으며 이 로터들을 각각 버튼으로 진동하게 하는 거군요.
이게 안에 들어있던 [트윈즈 V]의 오나홀 본체입니다. 뻥 뚫린 관통형 오나홀로 만들어졌네요.
경도는 살짝 단단하며 냄새도 적당합니다. 유분기도 살짝 느껴지는 소재를 사용했네요.
뒤집으면 이런 모양입니다. 주름이나 돌기 같은 요소등이 몇개 보이지만 살짝 심플하고 매끈한 듯한 느낌이 드는 내부구조네요.
이렇게 단면도를 보니 내부 구조는 상당히 비좁으면서 구부러진 모양 같습니다. 상당히 격렬해 보이는 구조네요.
참고로 전원을 켜서 움직여보니 상당히 소리가 컸습니다. 심야에 몰래 [트윈즈 V]를 사용하는 건 안될 것 같네요.
[트윈즈 V]를 우선 전동이 아니라 직접 움직여서 사용해봤습니다. 매끈하면서 부드러운 저자극 오나홀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구부러진 구멍 모양과 돌기 등이 아주 잘 느껴졌네요. 반대쪽 애널 부분에 삽입했는데 그 쪽도 비슷한 삽입감이 느껴졌습니다. 매끈하면서 부드러운 구멍속에 돌기 등이 자극해주는 삽입감이었어요.
여기서 [트윈즈 V]의 사이드 쪽에 있는 고무를 눌러서 압력을 조절할 수 있으니 색다른 삽입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중요한 진동 같은 경우 로터의 소리가 상당히 큰 만큼 살짝 강한 진동이 느껴졌지만 오나홀의 두께감이 상당한 나머지 진동이 한층 약해져서 전해진다는 게 살짝 아쉽네요. 진동 기능이 그렇게 강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트윈즈 V]를 평가하자면 살짝 아쉬운 요소가 있지만 그래도 훌륭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진동 오나홀입니다. 이 오나홀을 추천한다고 물어본다면 웃으면서 나쁘지 않은 오나홀이라고 대답할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