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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토이즈하트의 [입에 문 콘돔]을 사용해 보겠습니다. 콘돔을 입에 물었다는 컨셉의 오나홀이네요.
콘돔을 쓰고 오나홀에 삽입하면 내부 구조의 쾌감이 반감되어 버린다고 합니다. 그런데에도 불구하고 [입에 문 콘돔]은 콘돔을 사용한 채로 삽입하는 걸 전제로 만든 오나홀이네요. 정말 도전적인 컨셉의 오나홀입니다.
콘돔을 씌우고 삽입하는 방법과 씌우지 않고 삽입하는 방법으로 두배로 기분 좋아요! 라고 쓰여있습니다. [입에 문 콘돔]라는 이름이 적혀있는 패키지나 콘돔의 사용법 등에 대해서 적혀있네요.
이런 컨셉이라면 거의 대부분의 오나홀의 광고 문구에도 사용할 수 있지만 중요한 건 그게 아니죠. 어째서 이런 컨셉으로 만들었을까요?
무게는 약 286g에 파인크로스라고 하는 발포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덕분에 단단하고 유분기나 냄새 등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요.
매직 아이즈 등의 브랜드에서는 가끔 브랜드 로고를 오나홀 본체에 각인하는 경우가 있는데 제 기억으로는 이런 각인의 경우 토이즈하트에는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내부는 이중구조를 사용했으며, 앞부분에는 세로 주름 같은 느낌입니다. 후반부는 작은 지렁이가 가로로 기어다니는 듯하네요.
[입에 문 콘돔]은 콘돔이 있을 때는 거대한 뒤틀림을 선명하게 느낄 수 있고, 콘돔이 없으면 세심한 자극을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둘 다 설명에는 콘돔의 유무에 따른 질감의 차이가 아주 상세하게 쓰여있습니다.
예전에 구매해두었다 혼자 쓸쓸히 방치되어있던 사가미의 콘돔을 꺼내서 사용해 보겠습니다.
콘돔이 있을 때에는 거대한 뒤틀림을 선명하게 느낄 수 있다고 했지만 비교적 일직선으로 이어진 느낌의 삽입감이었습니다. 콘돔의 착용 유무에 따라 다소 자극의 차이는 있었지만 안쪽에서 느껴지는 주름의 자극은 역시 조금 옅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