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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토이즈하트의 [에로망가 체험] 02. 임신 질내사정을 사용해 보겠습니다. 에로망가(에로한 만화)라는 컨셉의 오나홀이네요.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같은 시기에 발매한 [에로망가 체험] 02. 임신 질내사정의 리뷰입니다. 기본적인 개요 자체는 01. 절정 경련의 리뷰를 먼저 읽어주세요.
[에로망가 체험] 02. 임신 질내사정의 컨셉은 말 그대로 자궁 안에 정자를 사정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오나홀이라고 합니다.
에로망가에서는 현실에서 절대로 재현이 불가능한 묘사가 대부분이라서 비현실적인 오나홀과 굉장히 잘 어울립니다. 상당히 좋은 컨셉에서 착안점을 얻은 것 같아요.
다만 질 내에 사정한다는 컨셉 자체는 이미 오나홀 중에서도 흘러넘칠 정도로 잔뜩 발매했으니 만약 에로망가라는 컨셉이라면 기존의 컨셉에서 [에로망가 체험] 01. 절정 경련처럼 조금 더 차별점이 있는 컨셉에 도전했으면 하는 게 제 바램입니다.
무게는 약 288g에 길이는 약 13.5cm입니다. 모양은 시리즈 모두 동일한 모양인 듯 하고 무게는 300g미만의 소형 사이즈 오나홀이네요.
경도는 살짝 부드럽고 냄새는 적당합니다. 유분기가 살짝 느껴지는 버진스킨이라는 소재를 사용했네요.
삽입구 부분만 볼록 튀어나온 모양이며, 구멍 주변에서 실리콘이 살짝 빠진 듯한 모양입니다.
내부는 돌기가 메인인 구조로 되어있으며, 섬세한 돌기가 가득 모여있는 듯 합니다.
[에로망가 체험] 02. 임신 질내사정은 돌기 구조와 자궁 구조로 나뉜 이단 구조의 오나홀입니다. 여기서 단면도를 보니 중간이 살짝 잘록하게 커브가 더해진 듯 하네요.
이런 아담한 소형 크기의 오나홀에서 돌기 구조는 내부의 돌기가 뭉개지거나 찢어지는 등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하지만 [에로망가 체험] 02. 임신 질내사정은 모든 돌기가 선명하게 잘 놓여있네요. 현 오나홀 기술의 진보를 다시한번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상당히 높은 밸런스를 유지하는 [에로망가 체험] 02. 임신 질내사정이네요. 전체적으로 오밀조밀 모여있는 돌기의 까끌까끌한 감촉이 성기 위아래에서 중심까지 비벼주는 자극을 맛볼 수 있습니다.안쪽의 자궁도 너무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은 딱 적당한 자극이 느껴지네요.
자궁이라는 컨셉이라는 걸 아주 쉽게 알 수 있을 만큼 자궁의 자극이 어느정도 강조된 듯한 삽입감입니다. 자궁 오나홀의 삽입감이 약간 거북한 분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자궁의 자극이 마일드한 오나홀이네요.
단순하게 돌기와 자궁이라는 구조였다면 그냥 무난한 삽입감으로 끝나기 마련이지만 [에로망가 체험] 02. 임신 질내사정은 원뿔처럼 중간에 구멍 크기를 줄여서 조임 자극을 어느정도 강조했습니다. 꾸욱 조이는 듯한 구멍에서 자궁 안쪽까지 단숨에 미끌어지듯이 들어가는 삽입감의 변화를 맛볼 수 있었네요.
비교적 심플한 구조인데도 단조로운 삽입감으로 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설계한 티가 납니다.
중간에 조임이 강해지는 부분은 두께감도 함께 늘어나는 구조라서 펠라치오 오나홀이 아닌데도 부드러운 입술로 빨아주는 듯한 감촉과 비슷한 자극을 느낄 수 있는 삽입감이었습니다.
다만 상당히 높은 밸런스를 유지한다는 건 어디까지나 소형 홀을 기준으로 잡았을 때의 이야기라는 게 살짝 아쉬웠습니다. 위아래에서 부드러운 입술에 빨아주는 듯한 자극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반대로 옆부분의 두께감이 살짝 부족해지는 듯한 느낌도 살짝 있었어요.
그래도 소형홀이라는 한계에서 최대한 절묘하게 밸런스를 맞춘 [에로망가 체험] 02. 임신 질내사정이었습니다. 중형이나 대형 오나홀에 비해서는 살짝 부족할 지 모르지만 만약 여기서 조금만 더 무게가 추가된다면 훨씬 멋진 오나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