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휴대폰 카메라로 QR코드를 스캔하세요.
2. 휴대폰에서 바나나몰을 로그인 해주세요.
3. 아래의 숫자를 선택하면 로그인됩니다.
남은 시간 00:00
오늘은 매직아이즈의 [유사질벽 볼록꽃잎 음 스파이럴] 01. 말랑말랑을 사용해 보겠습니다. 항아리 형태의 두꺼운 구조를 한 오나홀이라고 하네요.
[유사질벽 볼록꽃잎 음 스파이럴]이라는 이름을 달고 2개의 오나홀이 발매되었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시리즈인줄 알았는데 잠깐 조사를 해보니 예전에 [유사질벽 협공 피니셔]라는 이름으로 비슷한 오나홀이 발매된 적이 있더군요. 그러니 이번에 리뷰하는 [유사질벽 볼록꽃잎 음 스파이럴] 01. 말랑말랑은 사실상 시리즈의 2번째 오나홀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일단 600g을 넘는 대형 사이즈의 핸드 오나홀입니다. 01. 말랑말랑과 02. 보일듯 말듯 2개가 발매되었으니 나중에 02. 보일듯 말듯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유사질벽 볼록꽃잎 음 스파이럴] 01. 말랑말랑부터 리뷰해야 겠네요.
[유사질벽 볼록꽃잎 음 스파이럴] 01. 말랑말랑을 살펴보면 상품명 때문에 완전히 사실적인 컨셉의 오나홀이라고 생각했는데 내부구조를 보니 사실적인 컨셉보다는 오나홀 특유의 기분 좋은 쾌감에 집중한 내부구조 같습니다.
상당히 긴 모양의 돌기 주름 같은게 격자무늬로 배치되어 있는 구조로 보이네요. 어찌저찌 이름을 붙여보면 벌집구조나 호르몬 구조라는 이름이 어울릴 것 같습니다.
무게는 약 635g에 길이는 약 17cm입니다. 1/4정도 토르소 느낌이 나는 듯한 모양이네요.
[유사질벽 볼록꽃잎 음 스파이럴] 01. 말랑말랑은 삽입구보다는 안쪽에 실리콘이 치중되어 있네요. 다른 오나홀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오나홀은 삽입구 쪽에 실리콘을 치중해서 만드는 게 거의 기본으로 받아들여질 정도였지만 이렇게 안쪽에 실리콘을 치중하는 건 현재로서는 새로운 시도에 가깝죠.
삽입구에 실리콘을 치중했을 때의 장점은 바로 삽입했을 때 삽입구의 조임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큽니다. 기존의 오나홀은 대부분 그 부분을 중시해서 오나홀을 만들고는 했죠.
하지만 [유사질벽 볼록꽃잎 음 스파이럴] 01. 말랑말랑처럼 안쪽에 실리콘을 치중했을 때의 장점은 내부의 두께감이나 조임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시를 들어보면 리그레재팬의 업사이드 글랜스(アップサイドグランス)라는 오나홀이 있네요.
대체로 오나홀 업계는 삽입구의 조임을 중시해서 전자의 오나홀을 자주 만들었지만 어쩌면 이번 [유사질벽 볼록꽃잎 음 스파이럴] 01. 말랑말랑을 계기로 다른 오나홀도 안쪽에 실리콘을 치중한 모양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경도는 살짝 부드럽고 냄새도 적당합니다. 유분기가 살짝 느껴지는 소재네요.
관절 라인이 재현된 듯한 느낌이 드는 매끈한 삽입구네요.
매직아이즈의 주특기인 쿠파아 모양으로 만들어서 내부에 구멍이 하나 더 있습니다.
구조는 앞뒤가 대칭되는 것처럼 보일 만큼 비슷합니다. 빼곡하게 놓여있는 격자무늬 형태라기보다는 소용돌이 모양으로 두꺼운 주름과 세밀한 가로 주름이 산발하어있는 듯한 구조네요.
내부 소재는 외부소재보다 살짝 단단하게 느껴지는 소재를 사용해서 소재의 차이가 명확하게 느껴집니다.
[유사질벽 볼록꽃잎 음 스파이럴] 01. 말랑말랑은 외부 소재는 부드럽지만 내부 소재는 살짝 단단해서 상당히 자극적인 삽입감이 느껴집니다.
자극은 물론 사람따라 호불호가 갈릴지도 모르지만 이 오나홀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어떤 자극을 주고 있는지, 어떤 장점이 있는지 물어본다면 누구나 잘 대답할 수 있을만큼 삽입감이나 특징이 알기 쉬운 우수한 오나홀입니다.
언뜻 보면 복잡해보이는 내부 구조는 삽입감 자체는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자극해주는 부위는 굉장히 심플합니다.
일관된 가로 세로 주름들이 섞여서 얽혀들어 오는 듯한 삽입감이 느껴지네요. 소용돌이 모양이 주름이 언뜻 대각선으로만 자극해줄 것 같지만 그렇게 심플한 자극은 아닙니다.
가로주름이 자극을 더하는 삽입감이 느껴지며, 2종류의 주름이 얽혀 들어오는 듯한 복잡한 주름의 입체감을 느낄 수 있네요.
이런 우수한 삽입감이 느껴지는 이유는 아마도 소용돌이 주름과 가로 주름의 두께가 달라서 차이가 명확하게 느껴지기 때문일 겁니다.
그냥 균일한 격자무늬 형태로 그물망처럼 크로스된 상태의 주름이었다면 성기에 딱히 큰 자극도 없이 입체감도 없는 삽입감이 느껴졌을 겁니다. 하지만 주름의 두께가 약간 차이가 있어서 밋밋하고 입체감 없는 삽입감이 느껴지지 않았네요.
[유사질벽 볼록꽃잎 음 스파이럴] 01. 말랑말랑은 안쪽에 있는 자궁 또한 충분한 존재감이 느껴지며, 삽입구부터 안쪽에 걸쳐서 전체적으로 높은 밸런스 감각을 유지하는 삽입감이 느껴졌습니다.
항아리 형태의 두꺼운 내부 구조(안쪽이 다른 곳에 비해 두껍다는 의미입니다) 덕분에 내부에서 두께감이 부족하지 않고 도리어 두께감이 더욱 늘어났습니다. 덕분에 삽입감이 더욱 향상되었으니 자궁 주변에서 높은 두께감을 즐기고 싶은 분이라면 이런 구조를 더욱 선호하실 것 같네요.
다만 [유사질벽 볼록꽃잎 음 스파이럴] 01. 말랑말랑에서 삽입구 부분에 두께감이 부족한 건 아니지만 두꺼운 내부에 비교했을 때 살짝 뒤떨어진 삽입감이 느껴진 게 살짝 아쉬웠습니다. 다만 딱히 어떤 모양이 특출나게 우수한 건 아니에요. 저쪽에서 어떤 부분이 우수하면 이쪽은 이런 부분이 우수한거죠.
장점이 확연하게 보이는 [유사질벽 볼록꽃잎 음 스파이럴] 01. 말랑말랑의 삽입감이었지만 전체적인 자극 자체는 세밀한 자극으로 까끌까끌하게 긁어주는 듯한 자극에 가까웠습니다. 전체적으로 세심한 주름이 격자무늬로 긁어주는 자극이어서 최종적으로 우수한 삽입감을 만들어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