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구입한 상품들 입니다. 크기 비교를 위해 맥주 500ml 캔을 옆에 놓았습니다. ^^)

1. 호스 파워 FAAK 딜도 45 (Horse Power FAAK Dildo 45) - 에프에이에이케이(FAAK54) (FAAK) 
    (https://www.bananamall.co.kr/shop/view.php?index_no=2430857)
2. 압박 여닫이! 실리콘 플러그(圧迫開き！悶絶シリコンプラグ) - 렌즈 (RNS) - 02. M 사이즈
   (https://www.bananamall.co.kr/shop/view.php?index_no=2435170)
3. 헤비 애널 플러그 시리즈(Heavy Anal Plug Series)(LN0510)(6922359304414) (ICH) - 02. 미디움(LN0509)(6922359304407)
   (https://www.bananamall.co.kr/shop/view.php?index_no=2466318)

우선,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헤비 애널 플러그 - 02. 미디움" 부터 후기 남깁니다.

저로 말씀 드리자면, 평소 3.5cm 이하의 애널용 딜도(예. 아네로스) 등으로 애널플을 즐기던 사람이고,

3.5cm ~ 4cm 정도의 페니반 플레이도 파트너와 함께 종종 즐겼습니다. (지금은 파트너가 없습니다만.. ㅠ.ㅠ)

지름 6cm의 애널 플러그를 구매했다가 아무리 시도해도 안되서 확장은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요.

어느날 갑자기 '욕불 + 도전심'이 발동하여 확장을 시도해봐야겠다는 마음이 생겨

이번에 바나나 몰을 통해 확장용 딜도들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헤비 애널 플러그 - 02. 미디움"의 경우 맨 위의 구슬이 지름 4cm라서 쉽게 들어갈 줄 알았는데요..

애널플을 너무 오래쉬었던 탓인지 넣는데 조금 애를 먹었습니다 ㅠ.ㅠ

그래도 약 3~5분 정도 시간을 들려서 4cm를 넣는데는 성공했는데, 그 다음 굴곡은 지름이 5cm네요. (헉! ㅎㅎ..)
지름 5cm는 그래도 들어가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넣는 게 쉽지 않았어요!

한 10분~20분 정도 낑낑 대면서 애널이 찢어질 것 같은 (고통) 쾌락을 참고난 후에

"뽁!" 하는 소리와 함께 5cm가 삽입 되었는데요!

두꺼운 무언가가 굴곡을 따라 미끄럽게 제 뱃속에 들어갈 때의 그 쾌감과 희열이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ㅠ.ㅠ

너도 모르게 "헉!" 소리를 내면서 허리가 휘고, 다리가 떨려왔습니다..!!

그리고 플러그를 뺄때도 삽입할 때와 동일한 쾌감을 느낄 수 있어서 일석이조의 쾌락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이 맛에 애널 플러그 사용하죠! ㅎㅎ )

저처럼 5cm이상의 확장을 시도하려는 분께 소소한 Tip을 드리자면,

저는 우선 젤을 아낌없이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하게도 바나나몰 직원 분께서 사은품으로 "유니더스 젤"을 보내주셔서 사용해 보았는데요. (전화 주신 직원분 정말 감사합니다 !! ㅎㅎ)

마침 집에 "아스트로 글라이드" 젤이 있어서 유니더스 젤과 함께 사용하였는데, 유니더스 젤과의 궁합이 정말 좋다고 느꼈습니다.
아스트로 글라이드 젤의 경우, 점성이 너무 묽어서 딜도에 골고르 펴바르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촉감이 정~말로 미끌미끌해서 애널 확장을 할 때 막히는 부분에서

아스트로 글라이드 젤을 사용하면 정말로 미끄러지듯 "쏙!" 하고 쉽게 들어갑니다!
그래서 저는 우선 유니더스 젤을 애널 속, 주위와 딜도 군데군데에 잘 도포 해 주신 뒤, 

그 위에 아스트로 글라이드 젤을 한 번 덧발라 주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삽입 자세의 경우, 저는 파트너 없이 혼자 했기 때문에 아래 사진 처럼 다리를 최대한 벌리고, 엉덩이는 높게 치켜들고,

얼굴을 바닥을 향하게 하여 애널이 잘 벌어지게끔 하여 삽입 하였습니다. (이렇게 해야 애널이 잘 벌어져서 삽입이 용이하더라구요~)
다만 저는 거실 바닥에 약간 푹신푹신 재질의 장판을 깔아 놓았는데,

만약 거실 바닥이 딱딱하신 분은 두꺼운 수건 등을 무릎에 까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입니다 ^^)

사실 "호스 파워 FAAK 딜도 45"의 경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사이즈가 너무 커서 맨 위의 구슬 하나 밖에 삽입하지 못했습니다. ㅠ.ㅠ

(설명 상으로는 맨 위의 구슬이 4.5cm라고 되어 있는데, "해비 애널 플러그 - 미디움"의 5cm 부분과 지름 차이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압박 여닫이! 실리콘 플러그"는 S사이즈가 품절이라서 M사이즈를 구매했는데 조금 후회하였습니다.

젤을 바르면 미끌미끌 거려서 S사이즈를 구매 했어도 아마 삽입하는 데 꽤 애를 먹었을텐데,

지름이 5.3cm인 M사이즈를 제가 과연 삽입할 수 있을지.. 엄두가 안나네요 ㅠ.ㅠ

그래도 저의 최종 확장 목표가 6cm인 만큼, 자주 연습해서 3개 모두 자유자재로 삽입할 수 있게끔 연습할 생각입니다!

다음으로 제가 구매를 희망하는 상품은

 1. "헤비 애널 플러그 시리즈 - 03. 라지(LN0508)"
 2. 데카마라(DEKAMARA) - 러브메르시 (NPR) - 03. 中사이즈

인데요~ 빠른 시일 내에 구매하여 구매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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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 전쯤 즐기고, 애널에 은은한 삽입감이 남아있을 때 이렇게 후기 남깁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좋은 물건 판매해 주신 바나나몰에게 감사드립니다!! ^^

상품들을 제가 직접 사용할 걸 상상하면서 쇼핑하는 것도 굉장히 설레고 즐거운 일인데,

막상 물건을 받고 직접 사용하면 그 설레임을 보상 받는 듯 무한한 쾌감이 밀려오네요~

이래서 제가 바나나몰을 끊을 수가 없습니다 ㅎㅎ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립니다 ~!!